• 제목/요약/키워드: 혈액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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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종 해조류 추출물의 in-vitro 항혈전 활성 평가 (Evaluation of In-vitro Anticoagulation Activity of 35 Different Seaweed Extracts)

  • 안선미;홍용기;권기석;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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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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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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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혈전성 질환을 예방,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한 항혈전제를 개발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항혈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용 해조류 35종(갈조류 17종, 홍조류 11종 및 녹조류 7종)을 대상으로 메탄올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들의 thrombin time (TT), prothrombin time (PT),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을 평가하였다. 트롬빈 저해(TT)의 경우 35종 중에서 감태, 곰피, 대황, 넓패, 패, 알송이모자반 및 야마다모자반에서 강력한 활성을, 프로트롬빈 저해(PT)의 경우 트롬빈 저해활성이 나타난 7종 중 야마다모자반을 제외한 6종에서 강력한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혈액응고인자 저해(aPTT)에서는 감태, 곰피, 대황, 넓패, 패, 알송이모자반 및 톳에서 강력한 활성이 나타났다. 선별된 8종의 시료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도에서 항혈전 활성을 평가한 결과 알송이모자반에서 가장 강력한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곰피, 대황 및 넓패가 효과적이었다. 항혈전 활성과 해조류 추출물의 총 flavonoid, 총 polyphenol, 총당 및 환원당 함량과의 상관 관계를 검토한 결과, 활성물질은 flavonoid성 물질로 추측되었으며, 선별된 8종은 총 flavonoid 함량 및 총 polyphenol 함량이 매우 높은 특징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는 경제적이면서 대량공급이 가능한 식용 해조류로부터 신규의 안전한 항혈전제 개발이 가능함을 제시하며, 야마다모자반과 톳은 트롬빈 또는 혈장내 응고 인자에 대한 특이 저해제로 개발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적송잎 추출물의 혈행 및 지질개선 효과 (The Effect of Pine (pinus densiflora) Needle Extracts on Blood Flow and Serum Lipid Improvement)

  • 강성림;김영경;김성구;이상현;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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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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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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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류 가운데 대표적인 적송(pinus densiflora)을 열수 및 아임계 추출하여 콜레스테롤식이에 의해 혈 중 지질함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흰쥐의 지질 및 혈류,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하여 적송잎이 혈행 및 혈청 중의 지질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콜레스테롤식이로 혈행 장애와 혈중의 높은 지질함량을 유도시키기 위해 흰쥐에게 3주간 0.5%콜레스테롤 식이를 투여하였고 적송의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적송잎의 열수 및 아임계추출물을 병합 투여하여 실험하였다. 그 결과 혈청 중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적송잎 추출물 투여(열수 및 아임계추출)에 의해 저하되었으며, 특히 중성지방 함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콜레스테롤 식이 투여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적송잎 열수 및 아임계추출물 투여에 의해 증가되었다. Ldl-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지수(AI)와 심혈관위험지수(CRF) 또한 적송잎 추출물 투여에 의해 저하되었다. 콜레스테롤 식이 투여로 인해 혈장 내 혈액응고인자(coagulation factors)의 지나친 활성화 및 혈소판 응집 촉진으로 혈류의 모세관 통과 시간이 늦어 졌으나, 적송잎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혈류의 속도가 빨라짐을 볼 수 있었고, 이는 적송잎이 혈액의 유동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적송잎 추출물의 항혈소판 응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0.5%콜레스테롤 식이 투여(0.5%CHOL)군의 경우 대조군(CON)에 비해 혈소판이 응집되는 결과가 나타난 반면 적송잎 추출물을 투여한 군은 0.5%CHOL군에 비해 혈소판 응집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적송잎이 혈행 개선과 혈청 중의 지질개선 효과를 나타내어 동맥경화증, 혈전증 등의 혈관 관련성 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능성 식품 및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앞으로의 더욱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C3G색소 고함유 벼품종의 자유라디칼 소거작용 및 항염효과 (Free Radical Scavening and Inflammatory from the Rice Varieties Contained High C3G pigment)

  • 박순직;류수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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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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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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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육성 흑자색미(흑진주벼, 흑남벼, C3GHi벼)와 일반미(일품벼, 추청벼, 동진벼) 품종의 메탄을 추출물을 대상으로 항산화 항혈전 항염증활성을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0.4 mg/mL농도에서 C3GHi벼와 흑진주벼 추출물이 73.25%, 50.38%의 우수한 자유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2. 메탄올추출물의 혈액응고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C3GHi 벼는 258.76%, 흑진주벼는 243.52%의 강한 트롬빈 저해활성을 보였다. 그러나 대조약물로 사용한 아스피린보다(398%) 약하게 나타났다. 3. 공시한 흑자색미와 일반미 품종들은 COX-1과 COX-2에 대한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C3GHi벼는 PD2에 대한 항염활성을 보였다. 4. H. pylori균에 의해서 나타나는 AGS cell line에 대한 독성을 조사한 결과 흑자색미 추출물은 $250{\mu}g$$500{\mu}g$ 처리군에서 모두 H. pylori균의 AGS cell line에 대한 부착을 억제하는 활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일반미 추출물은 H. pylori 균에 대한 저해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 Zone assay에 의한 항균실험결과 흑자색미 추출물은 $200{\mu}g/mL$의 농도에서 ATCC 43504 및 COO1 균주에 대해서 clear zone이 검출되어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SEO 균주에 대해서는 항균활성이 검출되지 않았다.

계절성으로 재발한 특발성 폐 혈철 침착증 1예 (A case of idiopathic pulmonary hemosiderosis with seasonal recurrence)

  • 곽가영;이나영;이문희;이수영;정승연;강진한;정대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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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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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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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특발성 폐 혈철 침착증은 반복되는 객혈, 흉부 X-선상 양측성 폐침윤, 철분 결핍성 빈혈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주로 소아에서 발생한다.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6편의 증례가 보고되었다. 유전, 자가면역, 알레르기, 환경, 대사 등과 관련된 병인에 제시되었으나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환자는 9세 여아로 2년간 매 봄, 가을에 객혈, 호흡곤란을 주소로 4차례 입원하였다. 청진 시 양폐야에서 나음이 들렸고 흉부 X-선 검사 및 CT에서 양측성 폐포성 침윤이 확인되었으며 혈액 검사에서 철분 결핍성 빈혈이 관찰되었다. Anti-GBM Ab, ANCA, FANA, RF, cow's milk protein에 대한 IgE 등의 항체 검사는 모두 음성이었고 응고 검사, 면역글로불린, 보체는 모두 정상이었다. 세균에 대한 객담과 혈액 배양 및 결핵에 대한 피부반응검사, 객담 도말 및 배양 검사는 모두 음성이었다. 폐생검에서 폐포내 출혈과 혈철소 함유 대식 세포(hemosiderin-laden macrophage) 및 간질의 섬유화 소견을 보여 폐 혈철 침착증을 확진 하였다. 매 악화 시마다 경구용 스테로이드 투여 후 임상 양상이 호전되어 퇴원하였다. 현재 외래에서 유지요법으로 스테로이드 복용 중이며 17개월간 재발 없는 상태이다. 저자들은 이전에 국내에서 보고되었던 환자들과는 달리 학동기에 처음 발병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뚜렷한 원인 없이 재발하는 양상을 보인 특발성 폐 혈철 침착증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만성 이첨판 폐쇄부전증에 걸린 개에서 혈장 D-dimer 농도 측정 연구 (Evaluation of Plasma D-Dimer Concentration in Dogs with Chronic Mitral Valve Insufficiency)

  • 박정순;서상일;오연수;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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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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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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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D-dimer란 섬유소분해산물로 응고혈액이 섬유소용해 후에 혈액 내에 보이는 작은 단백질 파편이다. D-dimer의 농도는 혈전증과 혈전색전증을 결정하기 위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의에서 혈전색전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울혈성 심부전이기 때문에, 금번 연구에서 만성 이첨판 폐쇄부전증에 의한 울혈성 심부전의 다양한 심각도를 가진 개들에서 혈전색전증의 정도와 위험성을 조사하였다. 혈장 d-dimer의 농도는 건강한 개 20마리와 만성 이첨판 폐쇄부전증에 의해 울혈성 심부전에 이환된 다양한 중등도의 30마리 개에서 평가되었다. D-dimer의 농도는 상품화 된 키트로 측정하였다. 혈장 D-dimer의 농도는 건강한 개체 집단과 만성 이첨판 폐쇄부전증에 이환된 집단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게다가, d-dimer의 농도는 심초음파 인덱스 중 대동맥대 좌심방비, 대동맥대 좌심실 이완말기 직경비와 연관성이 보이지 않았고, 이번 연구 집단의 심부전의 심각도와도 연관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금번 연구는 심부전을 가진 개에서 혈전색전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혈장 d-dimer의 농도 검사 자체가 개의 혈전색전증을 발견하는데 신뢰하지 못하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인공심장판막 치환환자의 치료범위를 벗어난 INR 원인분석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Nontherapeutic INRs in Korean Outpatients with Mechanical Heart Valves)

  • 이주연;정영미;이명구;김기봉;안혁;이병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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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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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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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인공심장판막 시술 후에 환자들은 혈전색전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평생 warfarin투여를 받게 된다 한국인 환자에서 목표 INR 2.0-3.0을 유지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이 따른다. 이 연구의 목적은 약사에 의해서 운영되는 anticoagulation service (ACS)을 받는 한국 인공심장판막 외래환자에서 치료 범위를 벗어난 INR의 원인을 분석하고 warfarin치료에의 복약불이행과 관련된 요인들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3월에서 2000년 9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ACS를 방문한 모든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수술 후 6개월이 경과된 화자로 INR 2.0 미만과 INR 3.0초과가 한 번 이상 있는 환자 866명(5,304회 방문)을 대상으로 치료 범위를 벗어난 INR의 가능한 모든 원인들을 환자 방문 때마다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ACS 상담을 받은 기간 및 warfarin 치료 기간과 복약불이행과의 상관성은 단변수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걸과· 비치료범위의 INR의 원인은 다음과 같았다: 부적절한 용량 조절$(21\%)$, 복약불이행$(13\%)$, 약물-약물/한약 상호작용$(12\%)$, 식이의 변화$(7\%)$, 확인불가$(42\%)$. 낮은 연령, 짧은 ACS 상담 기간, 장기간의 warfarin 치료가 복약불이행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이 연구에서 복약불이행, 약물과 식이의 상호작용이 비치료범위의 INR의 중요한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낮은 연령과 장기간의 warfarin치료 기간이 복약불이행과 상관이 있었던 반면 ACS 등록된 기간이 길수록 warf arin에 대한 치료 순응도가 높아졌다.

처리법을 달리한 마늘 첨가식이가 자발성 고혈압쥐의 혈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t Treatment of Garlic Added Diet on the Blood of Spontaneously Hypertension Rat)

  • 전희정;백재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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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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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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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실험에서는 사람의 본태성 고혈압과 가장 유사 한 증상을 나타내는 SHR을 이용하여 고혈압의 악성기에 해당하는 6개월간의 장기간 동안 생마늘과 익힌 마늘 첨가식이를 급여함으로써 마늘의 열처리가 혈청 지질과 혈액 응고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식이 섭취량은 익힌 마늘 3% 첨가군이 다소 낮았으며, 체중 증가량 및 식이 효율은 마늘 첨가군과 대조군간이 차이는 없었다. 총 콜레스테롤 수준은 마늘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저하되었으며, 특히 익힌 마늘군이 생마늘 군 보다 낮게 나타났다. 중성 지질 수준은 마늘 첨가군 들이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 혈장 prothrombin time은 마늘 첨가군들이 대조군 보다 길었으며, 마늘 열처리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Fibrinogen 농도는 익힌 마늘군이 대조군이나 생마늘군 보다 낮았다. Fibrinogen과 pro- thrombin time은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익힌 마늘 3%와 생마늘 3% 첨가군 모두 체중이나 식이 섭취량 및 식이 효율에서 대조군과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상 식이 섭취 수준으로서 섭취할 수 있는 농도로 여겨진 다. 열처리 효과를 비교해 보면, 익힌 마늘의 생리 효과가 생마늘에 비해 낮다고 보고된 타 연구 결과와는 달리 , 본 실험에서는 익힌 마늘과 생마늘의 효과가 유사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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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산추출물에서 정제한 함황다당류의 항응고활성 (Anticoagulant Activity of Sulfated Polysaccharides Isolated from Codium fragile)

  • 박미경;권미향;조홍연;양한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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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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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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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청각(1.2 kg)을 0.8% 염산 수용액(24 l)으로 추출한 추출물을 메탄올 환류, 에탄올 침전 및 투석하여 활성이 약 2배 증가된 조다당(CF-1)으로부터 2종의 항응고활성 다당류를 정제하였다. 정제는 CF-1의 DEAE-Toyopearl이온교환 크로마토그래피와 Sephadex G-75, Sephadex G-100, Sepharose CL-6B 겔여과 크로마토그래피, HPLC 등을 이용하였다. 최종 정제 다당류획분인 CF-1-VIa-1과 CF-1-VIIa-1는 분자량이 각각 80,000과 40,000 Da 이었으며, 주구성당으로서 arabinose와 galactose가 약 2:1의 몰비율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었고, 구성당 잔기에 $12{\sim}13%$의 유황을 함유하는 함황성 다당류들이었다. CF-1-VIa-1와 CF-1-VIIa-1의 항응고활성을 $2.5\;{\mu}g/mL$의 농도에서 비교하였을 때 APTT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262초, 250초이었고 TT활성은 각각 130초, 70초이었으며, 분자량이 큰 CF-1-VIa-1이 다소 높은 항응고활성을 보였다. CF-1-VIa-1와 CF-1-VIIa-1의 desulfation과 sulfation을 통한 항응고활성을 비교한 결과 desulfation시 항응고활성이 각각 약 80%와 50%로 감소하였으나 sulfation시에는 약 30%와 20%로 그 활성이 증가하였다. 두 다당류는 헤파린과 달리 농도 의존적으로 불용성 피브린의 형성을 억제하므로써 antithrombin III 비의존적 트롬빈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칼슘이온의 킬레이트에 의한 혈액응고 저해효과는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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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개심술시 변형 초여과법(Modified Ultrafiltration)의 효과 (Effect of Modified Ultrafiltration on Pediatric Open Heart Surgery)

  • 윤경찬;이광숙;유영선;박창권;최세영;최대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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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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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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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체외순환을 이용한 개심술후 과도한 체내 수분 축적은 중요 장기의 기능 이상을 초래한다. 본 논문에서는 소아 개심술시 변형 초여과법을 적용하여 적절한 수분제거와 심폐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기위하여 개심술을 받은 17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변형 초여과를 시행한 초여과군 10례와 대조군 7례로 나누어 그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초여과군에서 초여과의 시행은 체외순환 완료직후부터 평균 9.8분 시행하여 매 환아당 평균 42ml/kg의 수액을 여과시켜 초여과 실시후 평균 헤마토크리트가 41.7%로 증가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초여과군에서는 변형 초여과를 시행하기전에 비해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의 증가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대조군에 비해 초여과군에서 혈소판등의 혈액응고인자의 보존효과도 높았으며 변형 초여과법 시행에 따른 합병증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소아 개심술시 변형 초여과법의 적용은 혈역학적 및 혈액학적 이득을 보여 심폐기능의 향상과 환자의 회복에 기여하는 방법이라 사료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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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시 Cell Saver를 이용한 자가수혈의 효과 (Effects of Autotransfusion using Cell Saver in Open Heart Surgery)

  • 윤경찬;최세영;유영선;이광숙;박창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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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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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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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개심술시 출혈에 따른 동종수혈은 응혈이상증, 간염, 후천성면역결핍증, 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동종수혈을 줄이는 한 방법으로 자가수혈기의 사용이 보편화 되어있다. 계명대학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93년 7월부터 1996년 7월까지 개심술을 받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ell saver를 이용하여 자가수혈을 받은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나누어 수혈량, 흉관을 통한 출혈량, 혈액학적 소견, 혈액응고상태 등을 비교하였다. 술후 출혈량은 양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수혈량은 실험군에서 2.91$\pm$1.72 units로 대조군의 4.82$\pm$1.72 units에 비해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cell saver를 이용하여 얻어진 처리혈의 구성성분은 hemoglobin 17.4gm%, hematocrit 56.4%, RBC 5,780,000/ul, WBC 9,900/ul, platelet 33,000/ul, sodium 147.4mEq/L, potassium 2.9mEq/L로 나타났다. 처리혈을 세균배양한 결과 20례중 1 례에서 staphylococcus epidermidis가 배양되었으나 감염에 따른 합병증은 없었다. 그리고 자가수혈기 사용에 따른 합병증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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