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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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버섯부치(Armillaris tabescens)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조다당류의 생쥐 Sarcoma 180에 대한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 (Antitumor and Immuno-modulatory Effect Against Mouse Sarcoma 180 of Crude Polysaccharides Extracted from Fruiting Body of Armillaria tabescens)

  • 이건우;김혜영;이우윤;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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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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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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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뽕나무버섯부치는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예로부터 만성간염, 담낭염 및 암의 치료에 널리 이용해온 맛이 좋은 식의약용 버섯이다. 뽕나무버섯부치의 자실체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을 이용하여 조다당류를 추출하여 Sarcoma 180가 접종된 ICR mice에 주사하여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를 조사하였다. 세포독성 실험결과, 각각의 세포는 $10{\sim}2000\;{\mu}g/ml$ 추출물 농도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각각의 조다당류가 투여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수명이 각각 $28.8{\sim}46.5%$ 연장되었다. 중성염용액으로 추출한 조다당류는 B 임파구의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을 대조군에 비해 약 $1.8{\sim}2.1$배 내외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중성염추출 조다당류를 투여한 생쥐의 총 복강 세포 수는 대조군에 비하여 최고 9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혈액 중 백혈구의 수도 대조군에 비하여 약 1.9배 증가하였다. 또한 면역에 관련된 장기인 간, 비장 및 흥선의 체중이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에서 클로나제팜의 국소적 적용 (Topical Application of Clonazepam to Burning Mouth Syndrome)

  • 심영주;최종훈;안형준;권정승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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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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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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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혀나 구강점막에 객관적인 이상징후(abnormal sign)를 보이지 않으면서 혀 및 구강점막의 지속적인 통증을 보이는 만성 질환이다.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요인이 다양하고 환자마다 통증 양상이 다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혀나 구강점막의 작열감은 알러지, 캔디다감염, 부기능습관, 타액선 기능저하 등과 같은 국소요인과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영양결핍 등과 같은 전신적 요인, 그리고 우울증, 걱정, 암공포증 등과 같은 심인성 요인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임상가들은 작열감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혈액검사 등의 관련 검사를 통한 적절한 평가를 정확하고 세심하게 시행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치료에는 약물요법, 인지행동요법, 심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들이 시도되어지고 있다. 현재 구강작열감 증후군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는 약물에는 클로나제팜(clonazepam), 가바펜틴(gabapentin), 삼환성항우울제(amitriptyline),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캡사이신(capsaicin)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 중 클로나제팜을 국소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전신 투여하는 다른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구강 작열감 증후군 환자에게 클로나제팜을 국소적으로 적용한 증례를 통해 그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악성 빈혈환자에서 발병한 위암 1예 보고 (Gastric Adenocarcinoma in Patient with Pernicious Anemia: A Case Report)

  • 김병수;김종원;이인규;김동출;김우호;이혁준;양한광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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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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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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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악성빈혈을 동반한 자가면역성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암의 전구 병변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악성빈혈에 동반된 위암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40세 여자환자가 어지럼증과 공복 시 속쓰림으로 시행한 혈액검사상 혈색소 4.2 g/dl으로 측정되었다. 상부위장관 내시경상에서는 위 고위 체부의 편평 융기성 병변이 관찰되었고 조직검사상 위선암으로 보고되었다. 위전절제술을 시행하였고 병리조직 검사상 병변은 고위 체부 전벽에 점막하층(SM2)까지 침범한 조기위암이었으며, 검사된 림프절 44개 중에 전이된 림프절은 없었다. 악성빈혈 환자에서 위축성 위염이 동반된 경우 위암의 호발연령이 되면 위암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부위장관 내시경의 주기적인 시행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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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목이(Tremella fuciformis)에서 추출한 조다당류의 면역 활성 및 항암 효과 (The Immuno-Modulatory and Antitumor Effects of Crude Polysaccharides Extracted from Tremella fuciformis)

  • 오윤희;김상범;이건우;김혜영;심미자;노현수;이현숙;이민웅;이우윤;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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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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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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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흰목이 자실체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을 이용하여 조다당류를 추출하였다. 세포 독성 실험 결과, 열수 추출물은 $2000{\mu}g/ml$의 높은 농도에서도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중성염용액 추출물도 정상세포에 대해 세포독성은 보이지 않아서 이들 물질을 세포에 투여 할 경우 안전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성염용액 추출물을 Sarcoma 180 복수암을 유발시킨 생쥐에 투여하고 수명연장효과를 측정한 결과 53%의 수명연장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중성염용액 추출물은 B 임파구의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을 $3.0{\sim}8.1$배 증가시켰으며, 총 복강 세포 수에서도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7.4배 증가하였으며, 혈액 중 처리군의 백혈구 수도 대조군에 비하여 1.6배 증가하였다. 또한 면역 장기인 간, 비장 및 흉선의 무게가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따라서 흰목이 중성염용액 추출물은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생쥐의 Sarcoma 180에 대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뽕나무버섯(Armillaria mellea)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조다당류가 생쥐의 Sarcoma 180에 미치는 억제효과 (Inhibitive Effect of Mouse Sarcoma 180 by Crude Polysaccharide Extracted from Fruiting Body of Aramillaria mellea)

  • 김상범;이건우;김혜영;심미자;노현수;이현숙;이민웅;이우윤;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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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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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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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뽕나무버섯은 담자균문 송이과에 속하며 예로부터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식용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뽕나무버섯 자실체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 추출물을 분리하여 생쥐에 대한 항암 및 면역증강효과를 조사하였다. Sarcoma 180 복수암 세포를 주사하고 뽕나무버섯 조다당류를 투여한 실험군의 생쥐가 조다당류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의 생쥐에 비해 생명연장효과가 67.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세포독성 실험결과, NIH3T3와 Sarcoma 180 세포주는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 추출물 $1000{\mu}g/ml$의 농도에서 배양하였을때 70% 내외의 생존률을 보였으며, 각 농도 구간에서도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중성염용액 추출물을 투여한 생쥐의 B 임파구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약 3.0배 내외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총 복강 세포수도 대조군에 비해 최고 3.5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혈액 중 백혈구의 수도 대조군에 비하여 약 2.5배 증가하였다. 그리고 면역에 관련된 장기인 간, 비장 및 흉선의 체중도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뽕나무버섯의 조다당류 추출물을 투여한 생쥐는 Sarcoma 180에 대한 항암 효과는 면역 활성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삼색도장버섯(Daedaleopsis tricolor)에서 추출한 조다당류의 면역 활성 및 항암 효과 (The Immuno-Modulatory and Antitumor Effects of Crude Polysaccharides Extracted from Daedaleopsis tricolor)

  • 심성미;임경환;김정완;이우윤;김하원;이민웅;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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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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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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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삼색도장버섯으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 추출물을 분리하였다. 세포독성 실험 결과, 열수 추출물은 $0{\sim}2,000\;{\mu}g/ml$의 농도에서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없었으나, 중성염용액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에서는 약간의 독성을 나타내었다. Sarcoma 180 복수암에 대한 항암 효과는 중성염용액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77.4%의 높은 생명 연장 효과를 나타내었다. 삼색도장버섯의 중성염용액 추출물과 열수 추출물은 대조군에 비해 비장세포를 $1.7{\sim}2.4$배 증가시켰고, B 임파구의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을 $2.2{\sim}8.7$배 증가시킴으로써 비장세포의 증식능과 B 임파구의 면역 활성 효과를 증가시켰다. 대식세포주 RAW 264.7에 $50;{\mu}g/ml$의 농도로 중성염용액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양성 대조군이 $79\;{\mu}M$의 nitric oxide(NO)를 발생시킨 것에 비해 다소 높은 $90\;{\mu}M$의 NO를 발생되었다. 또한 중성염용액 추출물을 50 mg/kg body weight의 농도로 마우스 복강에 투여하였을 시 대조군에 비하여 복강세포수가 10배 증가하였으며 혈액 내 백혈수 또한 2배 증가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삼색도장버섯의 중성염추출물은 항암 효과와 숙주의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프레닐 페놀계 항생제인 4-O-methyl-ascochlorin에 의한 호중구 세포사멸의 유도 (Induction of Spontaneous Neutrophil Apoptosis by 4-O-Methyl-Ascochlorin, A Prenyl Phenol Compound)

  • 손동훈;이선영;이민정;박주인;홍영습;이용환;장영채;곽종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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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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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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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호중구의 세포사멸은 자연적으로 일어나지만 여러 외부자극에 의한 신호의 전달에 의하여 증가하거나 지연된다. 본 연구에서는 항암, 항생제로 개발된 프레닐 페놀계인 ascochlorin의 유도체 중에서 백혈구 암의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4-O-methyl-ascochlorin (MAC)이 호중구의 자연 세포사멸 및 지연되는 세포사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와 그 작용기작을 연구하였다. 호중구의 세포사멸은 사람 말초 혈액으로부터 분리하여 세포 배양 시간에 따라 형태 변화, annexin-V/propidium iodide의 염색, 및 DNA 전기영동 등으로 조사하였다. MAC는 농도 및 시간 의존 형으로 호중구의 세포사멸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granulocyte macrophage-colony stimulating factor나 lipopolysaccharide 등에 의한 세포사멸의 지연은 MAC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억제되었다. MAC에 의한 세포사멸의 유도는 pancaspase, caspase-8 및 caspase-3 억제제인 zVAD-fmk. zIETD-fmk, 및 zDEVD-fmk에 의하여 억제되었으며 procaspase-8과 procaspase-3의 단백질 양도 MAC로 처리한 호중구에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미토콘드리아 막 투과성은 MAC에 의하여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zVAD-fmk에 의하여 완전히 봉쇄되지 못하였다. 이들 결과 들은 MAC에 의한 호중구 세포사멸의 증가는 caspase-8 및 caspase-3의 활성을 통하여 일어나지만 미토콘드리아의 막성분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인진쑥 methanol 추출물의 투여가 암이 유발된 마우스에서 보인 혈액생화학적 및 종양 무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lood Biochemistry and Tumors' Weights of Artemisia capillaris Methanol Extract in Mice Bearing Cancer Cells)

  • 김홍태;김주완;진태원;김지은;임미경;여상건;장광호;오태호;이근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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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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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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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Artemisia capillaris THUNB is a perennial herb that belongs to the family Compositae spp and probably the most common plant among the various herbal folk remedies being used in the treatment of abdominal pain hepatitis chronic liver disease, jaundice and coughing in Korea. Recently the biological and pharmacological actions of herb have been studied well such as antibacterial, antidiabetic and antitumor activities.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antitumor and immunomodulatory effects of Artemisia capillarix extracts against Hepa-1c1c7 and Sarcoma 180 cancer cells on in vivo experimental tests. On in vivo experimental tests using 280 ICR mice the gain of body weight in the control-group mice bearing Sarcoma 180 ascites tumor was 1.5 times more than that of the normal-group mice after 33 days. However, the gain of body weight in all experimental groups administered with Artemisia capillaris extract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control-group mice (P<0.05). The mean survival times of mice administered with Artemisia capillaris extracts of 25 and 100 mg/kg for 28 days were shown to be 25.39% and 15.39% longer than that of the control-group mice injected with saline (P<0.05). Artemisia capillaris extracts showed the highest tumor inhibition effects, which were 42.4% and 27.2% when intraperitoneally injected with doses of 25 and 100 mg/kg once a day for 28 days in inoculated ICR mice with Sarcoma 180 solid tumor cells (P<0.05). The results suggest that Artemisia capillaris methanol extracts have prominent antitumor effects on the cancer cell lines Hepa-1c1c7 and Sarcoma 180.

신개념 질병 진단 및 치료 연구에 있어서의 당사슬의 생물학적 역할 (Biological Roles of the Glycan in the Investigation of the Novel Disease Diagnosis and Treatment Methods)

  • 김동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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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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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9-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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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당사슬은 당단백질과 단백당에 결합하며, 일반적으로 세포의 최외각 표면에서 발견된다. O-연결 당사슬과 N-연결 당사슬은 진핵세포에 흔히 존재하는 당사슬이며 원핵세포에서도 발견된다.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당사슬과 주변에 동일한 종류의 세포막에 노출된 당사슬 결합 단백질과의 상호작용, 전혀 다른 종류의 세포와의 상호작용, 또는 질병 유발 균주와 바이러스와의 상호작용은 생물학 및 의생명과학에 있어서 질병원인물질 인식, 세포 이동, 세포간의 결합, 발생, 그리고 감염 등과 같은 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각종 질병 상황에서의 당사슬의 프로파일의 변화와 역할은 당사슬이 질병 진단 마커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에 더하여, 기존의 많은 선행 연구들에서,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에 결합된 당사슬은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의 용해도, 약동역학, 약물 활성, 생체활성, 안전성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게다가, 암의 발생과 진전의 영향으로 인해 당사슬 가지 끝에 결합하는 시알릭산의 당질화 양상의 변화는 세포와 세포간 상호작용, 인식 그리고 면역 반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본 총설에서는 당사슬의 생물학적인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당질화 현상과 질병 진단 및 질병 치료 기법간의 상호 연관성을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추가적으로 혈액 내 혈청에 존재하는 당사슬의 프로파일의 변화를 분석하는 대량효능검색 방법과 이로 인해 유도되는 생화학적 작용 기작을 살펴보았다.

엽산: 2020 영양소 섭취기준과 한국인의 영양상태 (Folate: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s)

  • 한영희;현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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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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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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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엽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핵산 합성과 아미노산 대사에서 단일탄소를 전달해 주는 반응의 조효소 역할을 한다. 엽산은 새로운 세포가 형성되어 성장하는 임신기와 성장기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며, 여성의 임신 전 적절한 엽산 영양상태는 신경관 결손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엽산 섭취 부족은 빈혈, 고호모시스테인혈증, 심혈관질환, 암, 인지 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어, 엽산은 전 생애주기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2020 한국인 엽산 섭취기준의 개정 근거를 살펴보고, 국민건강영양조사로부터 엽산 섭취량과 혈청 엽산 농도를 성별, 연령대별로 분석하였으며, 향후 엽산 섭취기준 개정에 참고할 만한 내용을 제언하였다. 표준체중의 변경에 따라 영아 후기의 충분섭취량과 15-18세의 평균필요량이 2015년과 달리 변경되었으나, 권장섭취량과 상한섭취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대부분의 연령에서 엽산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특히 15-29세 여성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 대비 매우 낮았다. 임신부와 수유부의 엽산 섭취량도 권장섭취량 대비 60% 이하로 낮았으나, 혈액수준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아 보충제를 섭취한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보충제 섭취량도 조사해야 할 것이며, 엽산의 섭취량 평가를 위해서는 생식품, 조리된 식품, 강화식품 중의 엽산 함량에 대한 DB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혈청 엽산 뿐 아니라 적혈구 엽산 농도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도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분석방법에 대한 질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