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액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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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발광면역법에 의한 HBV 항원선별검사에서 양성 및 Grey Zone 결과를 보인 헌혈자의 헌혈 보류 해제 검사 결과 분석 (Analysis of Reentry Test for the Donors Showing Reactivity or Grey Zone in a HBV Surface Antigen Assay by a Chemiluminescent Immunoassay)

  • 신선미;강정원;이경락;신건식;강재원;서영익;민혁기
    • 대한수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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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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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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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배경: HBsAg 검사에서 양성 또는 grey zone 결과를 보여 헌혈이 보류된 헌혈자가 이후 헌혈을 하기 원할 경우, 헌혈 보류 해제 검사에서 적합한 결과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헌혈 보류 해제 검사대상이 된 헌혈자의 약 절반이 해제 불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HBsAg 검사의 S/Co값과 헌혈 보류 해제 검사의 최종 결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대한적십자사 혈액정보관리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2008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947명의 헌혈자에 대한 HBsAg의 S/Co 값과 헌혈 보류 해제 검사 최종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3,947명의 헌혈유보군 중 1,764명(44.8%)의 헌혈자가 해제 불가 결과를 보였다. HBsAg S/Co 값이 10 이상의 결과를 보인 1,585명의 헌혈자 중 1,542명(97.3%)은 해제 불가 결과를 보였다. 첫 헌혈 보류 해제 검사에서 해제 불가 결과를 보인 120명의 헌혈자에 대해서는 이후 추가적인 헌혈 보류 해제 검사가 실시되었으며, 98명(81.7%)은 여전히 해제 불가 결과를 보였다. HBsAg 검사에서 grey zone 결과를 보인 헌혈자에서는 4.6%가 해제 불가 결과를 보였다. 결론: HBsAg 선별검사에서 S/Co 값이 10이상을 보인 헌혈유보군에 대해서는 헌혈 보류 해제 검사를 제한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HBV 관련 혈액안전성의 강화를 위해 현행 HBsAg 검사에서의 grey zone 포함 적용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속립성결핵환자에서 말초혈액 및 골수의 혈액학적 소견에 대한 연구 (Hematologic Studies of Peripheral Blood and Bone Marrow in Miliary Tuberculosis)

  • 정재만;이용철;이양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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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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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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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결핵에서의 혈액학적인 변화는 그 양상이 다양하며, 이러한 변화는 단순폐결핵과 속립성결핵에서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단순폐결핵에 대한 말초 혈액의 혈액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있었으나, 속립성결핵에서의 혈액학적 변화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속립성결핵에서 말초혈액 및 골수에서의 혈액학적 변화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3년 8월부터 1994년 7월까지 전북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 중 단순흉부방사선사진 및 고해상도 전산화 단층사진상 속립성 결핵 소견을 보이며 객담도말과 배양검사, PCR검사에서 결핵균이 증명되었거나 골수검사에서 결핵성육아종을 보인 1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액학적 소견의 평가는 Dacie 등에 의해 기술되어진 정의에 따랐으며 혈액체취는 내원당시에 시행하였고 골수검채는 입원후 7일이내에 시행하였다. 결과: 말초혈액소견상 범혈구감소증 1예, 빈혈은 전예에서 있었으며 백혈구증가증은 10%, 백혈구감소증은 20%, 혈소판감소증은 30%, 임파구감소증은 90%, 단구증가증은 40%, 중성구증가증은 20% 그리고 중성구감소증은 환자의 10%에서 나타났다. 골수검사에서 임파구감소증은 30%, 임파구증가증은 20%, 형질세포감소증은 40%, 단구증가증은 전예(100%)에서 나타났으며, 저세포충실도는 30%, 적혈구조혈감소는 30% 그리고 과립구조혈증가와 감소가 각각 환자의 20%에서 나타났다. 골수육아종소견은 환자의 25%에서 나타났다. 결론: 속립성결핵의 혈액학적 변화는 혈구감소증의 경향을 보였으나 단구는 말초 및 골수 모두에서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 이러한 소견은 속립성결핵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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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환자에서 혈액투석 유지요법이 수면구조 및 수면 무호흡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Maintenance Hemodialysis on Sleep Architecture and Sleep Apnea in the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 박용근;이상학;최영미;안석주;권순석;김영균;김관형;송정섭;박성학;문화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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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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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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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가 흔히 동반되는데 특히 수면 무호흡은 이들 환자의 심혈관계 기능부전을 더욱 악화시켜 장기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투석 유지요법은 만성신부전에 의한 대사장애를 교정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가장 보편적인 내과적 치료법이지만, 이 방법이 수면 무호흡을 포함한 수면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저자들은 혈액투석 유지요법이 수면의 질과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 특히 수면 무호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혈액투석 유지요법을 받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수면설문지검사를 시행하여 수면장애와 관련된 임상증상을 조사하였고, 이들 중 15명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전과 후에 수면다원검사, 혈중 신기능검사 및 전해질검사, 동맥혈가스분석을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수면설문지검사를 시행한 47명중 40명(85.1%)이 수면-각성 주기의 장애와 관련된 임상증상을 호소하였으며. 55.3%가 코골음이 있다고 답변하였고, 27.7%의 환자는 수면 중 타인에 의해 무호흡이 관찰된 적이 있다고 답변하였다. 급속안구운동수면 시간이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혈액투석 후에 증가하였다(p<0.05). 비급속안구운동수면 시간이 전체 수면시간에서 차지하는 백분율은 혈액투석 후에 감소하였고(p<0.05), 1단계 및 2단계 비급속안구운동수면이 전체 수면시간에서 차지히는 백분율은 혈액투석 후에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p=0.051), 3단계 및 4단계 비급속안구운동수면은 혈액 투석 전후에 차이가 없었다. 수면 무호흡의 유형은 혈액투석 전과 후 모두에서 폐쇄성이 중추성에 비하여 우세하였으며, 혈액투석후의 무호흡지수 및 무호흡-저호흡지수는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액투석 후에 혈액뇨질소(BUN), 혈중 creatinine, potassium 및 phosphorus 농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혈중 sodium 및 chloride 농도는 변화가 없었으며, 혈액투석 전과 후의 이들 검사 결과와 수면구조를 포함한 수면다원검사 각 지표와는 상호관련성이 없었다. 동맥혈가스분석에서 pH는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혈액투석 후에 감소하였으나(p<0.05). $PaO_2$, $PaCO_2$$HCO_3^-$는 변화가 없었고, 혈액투석 전과후의 동맥혈가스분석 결과와 수면구조를 포함한 수면다원검사 각 지표와는 상호 관련성이 없었다. 결 론: 만성신부전은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신질환이다. 혈액투석 유지요법은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시행되는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이지만 수면구조 및 수면 무호흡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지 못하였다. 따라서 만성신부전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는 혈액투석에 의한 대사장애의 적절한 교정과 더불어 수면장애의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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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견에서 발생한 간경화의 영상 진단 (Diagnostic Imaging of Liver Cirrhosis in a Shih-Tzu Dog)

  • 최호정;이기자;장진화;안지영;오이세;안세준;정성목;박성준;조성환;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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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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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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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5년령의 암컷 시츄견이 일년 동안의 황달, 복수 등의 증상으로 약물 치료를 받다가 호전을 보이지 않아 내원하였다. 혈액검사 결과 간효소 수치의 상승 및 고글로불린혈증과 저알부민혈증이 확인되었으며, 혈액을 이용한 CAV-1 PCR 검사시 음성임을 확인하였다. 일반 방사선 검사 및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의 크기 감소와 간 실질에서의 저에코성의 다발성 결절 및 복수를 관찰하였고, 복수 검사에서 누출성 복수임을 확인하였다. 복부 CT 검사에서 포도송이 모양으로 조영증강효과를 보이는 다발성 결절이 관찰되었다. 간 생검을 통한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간 세포의 괴사와 섬유양 세포의 침윤을 확인하였다. 위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간경화증으로 진단하였다. 이후 정기적으로 혈액검사, 혈청화학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및 CT 검사를 실시했다. 내과적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였고, 환자는 진단한 지 10개월 후에 사망하였다. 본 증례를 통하여 개에서 간경화증의 CT 영상의 특징을 보고하고자 한다.

자가혈당측정시 채혈방법에 따른 혈당치의 비교 (Comparison of blood glucose concentrations from capillaries and veins in SMBG)

  • 김진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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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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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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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당뇨병환자의 자가혈당조절에 있어서의 기준이 되는 혈당측정에 있어서 하나의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는 말초혈관과 상완정맥에서의 혈액을 채취하여 이들 검사물들의 혈당치를 직접적으로 비교했다. 30명의 건강한 한국인 성인 남자(연령 : 평균=30세)로부터, 공복시의 혈액을 세가지의 서로 다른 방법들(우선 손가락 끝에 말초혈관을 울혈이 되도록 한 뒤에, 이후 같은 편의 팔의 상완정맥에서, 마지막으로 다시 처음 검채를 시행했던 바로 그 말초의 천자부위에서 혈액을 짜내는 방법으로.)로 각각의 대상에서 검채하였다. 검사물들의 혈당치는 간편측정용 혈당측정기(Glucocard, KDK Corp., Japan. 1995)로 측정한 결과 상완정맥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당치(107.58$\pm$21.03mg/dl)가 말초에서 채취한 혈액(울혈 후 : 100.21$\pm$24.03mg/dl, .짜낸 경우 : 97.84$\pm$22.45mg/dl)들 보다 높았다(T=2.86. p=.0081 : T=3.084. p=.0055). 그러나 이 결과는 기타의 연구들에서의 결과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이러한 불일치는 자가혈당측정기가 인슐린 의존형 당뇨환자는 물론이고 비의존성 당뇨환자들의 자가관리에 결정적인 지침이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좀 더 통제된 상황에서 더욱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자가 혈당측정치에 있어서 기계요인에 대한분석이 이루워질 필요를 시사하고 있다. 또한 동일한 부위에서 서로 다른 방법들(혈관을 울혈을 시킨 천자하여 얻은 경우와 천자 후 그 부위를 짜서 검사물을 얻는 방법)에 의해서 얻어진 혈액의 헐당치 측정 결과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t=0.72, p=.4791), 일반적으로 혈당치의 측정 시 검채한 양이 부족할 때, 새로이 천자하여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본 연구결과를 볼 때, 이러한 채혈의 방식에 의한 차이는 환자의 안녕의 차원에서 고려하여 필요하다면 간과될 수도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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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관리실의 역할 수행에 따른 개선 효과 (Improving the Performance of Blood Transfusion Management Division)

  • 최호근;최경숙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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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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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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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헌혈을 중심으로 하는 혈액 관리보다 혈액의 사용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혈용 혈액 현황의 관리, 수혈의 적정성에 대한 평가, 수혈 관련 부작용의 발생 감시 및 대응, 그 밖에 수혈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수혈관리실의 역할을 통해 개선효과를 살펴보았다. 수혈관리실의 개설·운영을 통해 수혈적정성 평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혈액의 적정성 평가에 시간이 소요되고 수혈관리실 전담인력이 모든 혈액의 적정성을 평가하기에는 어려운 단점도 있다. 앞으로 한국형 환자 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를 도입해 의료기관 내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관리 구현을 위한 수혈관리실과 수혈관리위원회를 정착시키고, 인력을 교육해야 하는 의료기관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56세된 여자의 하악 선양낭성암 환자 증례보고 (Adenoid Cystic Carcinoma of the Submandible in a 56-Year-Old Woman)

  • 박희용;조정효;손창규;조종관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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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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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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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 선양낭성암은 모든 두경부 종양에서 불과 1% 미만의 희소암으로, 본 논문에서는 하악 선양낭성암 기원의 간에 전이성 거대 종양을 가진 증례를 통해 선양낭성암에서의 한방 치료의 유효성평가와 함께 이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를 유도해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한약물치료, 침치료, CT검사 및 혈액학적 검사를 포함한 모든 치료와 검사결과를 추적 조사하였다. 치료로 청간탕과 화침법을 사용하였으며, 청간탕은 1일 3회 복용, 화침은 월 1회 시술하였다. 또한, 혈액학적 검사는 월 1회 하였으며, CT검사는 19개월간의 치료기간 중 2회에 걸쳐 수행되어졌다. 연구결과 : 재검사시의 CT소견과 내원당시의 CT소견을 비교하였을 때, 큰 변화가 없이 잘 유지하였으며, 비록 일부의 혈액학적 검사소견이 약간 악화되었지만, 환자의 주증상은 빠르게 경감되었다. 결론 : 본 증례는 진행성 선양낭성암 환자에게서 한방치료가 삶의 질 개선과 생존을 향상을 위한 고식적 목적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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