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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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Lectin의 정제 및 생화학적 특성 (Purification and Biochemical Characterization of Lectin from Viscum album)

  • 장철수;오미정;노광수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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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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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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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겨우살이가 가지고 있는 lectin의 약리작용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lectin을 분리 . 정제하였으며, 분자량, subunit수, 탄수화물의 조성,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 적혈구 응집력, 탄수화물 특이성, pH 및 열 안정성등의 생화학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Lectin의 분리는 0.15 M NaCl에 의한 추출, $(NH_4)_2SO_4$ 침전, sepharose 4B affinity chromatography 및 sephadex G-150 gel filtration에 의해 11.64배 정제에 0.14%의 수율을 획득하였으며, HPLC와 전기영동을 이용하여 순도를 검정하였다. Gel filtration에 의해 분석된 lectin의 분자량은 124,000 Da이였고, SDS-PAGE에 의해 분자량이 30,000과 32,000 Da인 2개의 band로 나타나서 각각 2개의 subunit를 갖는 tetramer로 확인되었다. 겨우살이 lectin의 탄수화물은 glucose, fructose, arabinose 및 xylose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phenlylalanine, lysine, tyrosine, aspartic acid가 비교적 풍부하였고 methionine, alanine, arginine은 비교적 적었다. Lectin은 적혈구에 종 특이성을 나타내는데 겨우살이의 혈구응집반응에서는 사람혈액형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쥐에서 가장 높았고 소에서 가장 낮았으므로 동물 종간에 대한 특이성은 뚜렸하였다. Lectin은 당 특이성을 가지는데, D-galactose, D-mannose, D-lactose 및 D-raffinose에 대해 특이성을 나타내었다. 겨우살이 lectin은 pH4~7에서 안정하였으며, 5$0^{\circ}C$까지는 10~30분 열처리해도 활성이 유지되는 열 안정성 단백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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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사육시 사육밀도가 산란계의 깃털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cking Density on the Feather Condition, Egg Quality, Blood Parameters and Corticosterone Concentration of Laying Hens in Conventional Cage)

  • 손지선;김찬호;강환구;김현수;전진주;홍의철;강보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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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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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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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케이지 사육 시 사육밀도가 산란계의 깃털 손상도, 계란품질, 혈액성상 및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란계(Hy-Line Brown) 700수를 공시하여 배터리 케이지에 750 ㎠/수 및 500 ㎠/수 사육밀도 처리구로 50 반복을 두어 32주부터 60주까지 총 28주간 실시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 급이 하였다. 사육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령이 증가할수록 깃털손상도가 증가하였으며, 등과 꼬리 부위의 손상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계란품질(난중, Haugh unit, 난각 강도 등)은 사육밀도에 따른 처리구 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혈구 성분 및 혈액 생화학 지표는 사육밀도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험종료 시점의 혈액과 깃털 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costerone 농도를 분석한 결과, 500 ㎠/수 사육밀도에서 사육 시 750 ㎠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케이지에서 500 ㎠/수 사육밀도 사육은 산란계의 깃털손상도를 증가시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산란계의 행동과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개에서 복막투석 적용: 20 증례 (2006-2008) (Peritoneal Dialysis in Dogs: 20 cases (2006-2008))

  • 남소정;최란;오원석;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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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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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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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복막투석은 정상적인 생리적 상태의 장애를 야기하는 체내의 독성물질을 치료적으로 제거하는 임상적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신부전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복막투석을 적용한 20증례의 임상적 결과와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복막투석을 실시하는 동안 적혈구수, 혈구용적, 신기능과 관련된 혈액 화학적 수치 및 전해질 등의 혈액학적 분석과 합병증, 임상적 결과 등을 기록하였다. 복막투석의 결과로 19마리의 개에서 혈중 요소 질산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0.05), 17마리의 개에서 혈중 크레아티닌의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복막투석의 부작용으로는 저알부민혈증(12/20, 60%), 빈혈(10/20, 50%), 투석액의 피하 누출(9/20, 45%), 세균성 복막염 (6/20, 30%), 투석액의 저류 (5/20, 25%)와 사지의 부종(4/20, 20%)이 나타났다. 본 증례고찰을 통하여 복막투석은 신부전(특히 급성기)에 이환된 개에서 질소혈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수온과 염분 변화에 따른 바지락의 여과율 변동 (The Influence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the Filtration Rates of the Short-necked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 신현출;임경훈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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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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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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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바지락의 기초 생물, 생태학적 정보의 하나로써, 수온 및 염분의 변화가 바지락의 여과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바지락은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갯벌에서 채집하여 사용하였고, 먹이생물은 규조류, Phaeodactylum tricornutum을 실내에서 단일종 배양하여 사용하였다. 여과율측정은 간접측정법을 사용하였고 먹이생물의 농도는 광학현미경하에서 혈구계산판을 이용하여 직 접 계수하였다. 1, 2, 3년생 바지락 모두 수온이 증가할수록 여과율도 증가하였고 20-25$^{\circ}C$에서 최대여과율을 보였으며 25$^{\circ}C$이상에서 대체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염분 변화에 대해서는 대체로 25-35 psu에서 최대여과율을 보였고 염분이 감소할수록 여과율도 감소하였다. 연령별 바지락의 여과율은 수온,염분 변화에 관계없이 1년생 바지락이 2, 3년생 바지락에 비해 뚜렷하게 높은 여과율을 나타내었다. 온도계수 Q$_{10}$값은 대체적으로 저온(5-15$^{\circ}C$) 에서 높게 나타났고 회귀분석의 결과, 수온변화에 대한 바지락의 여과율 곡선은 대체적으로 오른쪽으로 치우친 경향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바지락의 여과율은 저온의 수온범위에서 더욱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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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력 차이를 보이는 두 곤충병원세균(Xenorhabdus nematophilus와 Staphylococcus gallinarum)의 면역저하 능력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Host Insect Immunodepression Induced by Two Entomopathogenic Bacteria, Xenorhabdus nematophilus and Staphylococcus gallinarum, with Differential Pathogenicities)

  • 박영진;김길호;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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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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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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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곤충병원세균이 효과적으로 병원력을 발휘하는 데 대상 곤충의 면역저하가 요구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상곤충의 면역저하가 병원세균의 살충능력에 직접 연관된다는 가설을 세웠다. 곤충병원세균을 5령 누에(Bombyx mori)의 혈강에 접종하였을 때, X. nematophilus는 다른 곤충병원세균인 Staphyiococcus gallinarum 보다 1,200배 높은 병원력을 보였다. 비록, 두 곤충병원세균은 누에의 혈구세포에 대해서 독성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X. nematophiius는 S. gallinarum과 비교해보다 빠르고 높은 세포독성 영향을 보였다. 세포성 면역반응에서 5${\times}$$10^{5}$농도로 세균이 접종되었을 때, 누에는 약 20개 정도의 소낭을 형성하였다. 특히, 살아있는 X. nematophilus가 접종된 누에에서 소낭 형성은 크게 감소하였지만, S. gullinarum은 소낭 형성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두 세균 모두는 prophenoloxidase (proPO)의 활성화를 억제시켰다. 그러나 X. nematophilus.가 S. gallinarum보다 높게 PO 활성화를 억제시켰다. 라이소자임의 활성유도는 S. gallinarum접종 후 4시간에서 관찰되었으나, X. nematophilus를 접종하였을 때는 라이소자임의 활성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누에에서 X. nematophilus가 S. gallinarum보다 더 큰 면역저하를 유발하여 병원성을 높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곤충병원세균에 의해서 유발된 면역저하는 곤충병원세균의 병원성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다.

멍게의 물렁증 발생에 미치는 용존산소의 영향 (Effect of Dissolved Oxygen on Occurrence of Tunic Softness Syndrome in Sea Squirt Halocynthia roretzi, Tongyeong, South Coast of Korea)

  • 신윤경;박정준;전제천;명정인;양성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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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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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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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멍게 대량폐사의 주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물렁증 발생의 원인을 찾기 위하여 저산소의 영향에 의한 물렁증 발생, 생존률, 대사율 및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용존산소의 감소에 따른 멍게의 생존률은 용존산소 농도 $2mg\;L^{-1}$에서 노출 4일째 모두 폐사하였으며, $3mg\;L^{-1}$에서는 노출 5일째 50%를 나타내어 5days-$LC_{50}$$3.55mg\;L^{-1}$ (1.86~$4.96mg\;L^{-1}$)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산소에 노출된 기간 동안 물렁증 발생은 관찰되지 않았다. 산소소비율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용존산소 농도 $5mg\;L^{-1}$ 이하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저산소에 노출되면 일정기간 호흡률을 조절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저산소에 의한 멍게의 새낭, 소화선 및 피낭의 병리조직학적인 변화는 각 기관을 구성하고 있는 상피 세포층의 괴사, 혈구세포의 침윤, 세포핵 응축 및 변형 등이 관찰되었다. 형태적인 변화는 피낭이 쪼글어들어 부피가 작아지고 내부 기관은 탈색되고 아가미와 간췌장의 괴사가 관찰되었다.

일부(一部) 도시(都市), 농촌(農村), 해안지역(海岸地域) 주민(住民)의 B형간염(型肝炎) 표면항원(表面抗原) 양성률(陽性率)에 관(關)한 비교연구(比較硏究) (A Study on the Positivity of HBsAg in Urban, Rural and Coastal Area)

  • 손석준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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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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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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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에서는 국면 10%정도가 B형간염환자나 보균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신생아에 있어서의 발병률과 보균자 접촉에 의한 신환자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검사 중 최근 널리 임상에서 이용되고 있는 역수신혈구응집법을 사용하며 일부 도시, 농촌, 해안지역 주민 2,849명을 대상으로 혈청내 간염 표면항원 양성률을 조사하여 연령별, 성별 역학적 인자와의 관계 및 세지역의 분포양상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 2,849명 중242명이 양성을 나타내어 간염 표면항원 양성률은 8.49%였으며 남자가 9.07%, 여자가 6.79%로 남녀의 성비는 1.34 : 1이었다. 2) 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8.67%, 농촌지역 7.43% 해안지역 8.37%로 도시, 해안, 농촌지역의 순이었으나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성별로는 도시지역에서 남자 9.26%, 여자 6.44%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농촌, 해안지역에서는 남녀간에 비슷한 양성률을 보였다. 4) 연령별로는 도시에서 30대가 9.26%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4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농촌지역에서는 50대가 11.70%로 가장 높았고 해안지역에서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10.94%로 가장 높았다. 전체적으로 남자에서는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높고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여자에서는 50대에서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5) 간염 표면항원 양성자 중 SGOT치가 정상보다 상승된 경우는 13.6%로 대부분 남자에서 나타났으며 음성자에서 상승된 경우인 3.4%보다 의의있게 높았다. 따라서 양성자의 대부분은 B형간염의 만성보균자, 급성바이러스 잠복기, 건강 보균자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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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란계에서 닭 전염성기관지염의 계군 수준 유병율과 위험요인 (Flock-level Seroprevalence of and Risk Factors for Infectious Bronchitis Virus in Korean Laying-hen Flocks)

  • 박선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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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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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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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산란계에서 전염성기관지염(IB)에 의한 경제적 피해가 심각하지만 IB 바이러스(IBV)에 대한 혈청학적 유병율과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2007년 5월부터 10월까지 강원, 충북 및 충남 지역의 3,000수 이상을 사육하는 41개 산란 계군 중 18주령 이상을 대상으로 총 820수(계군 당 20수)에서 혈액시료를 채취하였다. 이러한 표본크기는 평균 계군 크기 3,000-65,000수, 최소 기대 유병율 15%, 95% 신뢰수준을 고려하여 계산하였다. 혈액시료는 혈구응집억제검사를 사용하여 IBV 항체역가를 측정하였다. 41개 계군 중 19개 계군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계군 수준의 유병율은 46.3%(95% CI, 31.1-66.6)로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X=1.205, P>0.05). 전체적으로 계군 당 1-8수가 감염 역가를 보였으나 양성 계군 중 11개 계군에서는 1-2수만이 감염역가를 보였다. 로지스틱모형을 이용한 위험요인 분석에서 IBV 혈청양성과 연관된 유의한 변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광범위한 산란 계군을 대상으로 사양관리와 백신접종 등을 고려한 종주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심폐바이패스 실험동물에서의 변형 초여과법 사용의 효과 (Effects of Modified ultrafiltration at cardiopulmonary bypass animal experiment.)

  • 한재진;원태희;박성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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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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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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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체외순환 후의 부종현상 및 이에 따른 여러 장치의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최근에 체외 순환 이탈 후 환자의 혈액을 짧은 시간에 관류하여 여과해 주는 변형 초여과법의 사용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들의 보고도 있으나, 다른 한편 체외 순환 후 염증반응을 포함한 폐손상의 기전에 혈구 성분의 영향이 보고되고 있는 바, 변형 초여과법의 효과, 특히 폐 조직에 대한 영향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몸무게 15에서 22 Kg(평균 16.5$\pm$0.5)의 16 쌍의 잡견을 이용한 정소성 심장이식, 실험에서, 통상적인 인공심폐기 작동군과 인공심폐기 작동 후 변형 초여과 관류를 시행한 군으로 무작위 구분하였다. 변형초여과법은 체외순환 정지 후에 대동맥관에서 나온 혈류를 Roller pump를 거쳐 Amicon Diafilter 초여과 관에 150 mL/m 정도의 속도로 10~15 분 정도 관류시켜 정맥관을 통하여 우심방에 직접 주입하였다. 혈액 채취 및 폐생검은 심폐기 시작 전과 정지 직후, 그리고 변형초여과 시행 군은 초여과 완료 직후에, 대조군은 심폐기 정지 10~15분 후에 각각 시행하였다. 혈류역학 측정요소는 동맥압, 우심방압, 좌심방압 등이었으며, 혈액 검사 항목은 동맥혈 가스분석, 혈색소 농도, 헤마토크릿, 백혈구 수, 혈소판 수, 혈중 단백 성분, 알부민 성분 등이었다. 폐 생검 조직으로는 냉동 건조법을 이용한 수분 함유량을 측정하였고,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관찰을 하였다. 결과: 변형 초여과 군에서 혈중 혈색소 농도는 수술전 10.3$\pm$1.7 mg/dL, 심폐기 정지 직후 6.3$\pm$1.7 mg/dL, 초여과 직후는 8.3$\pm$2.8 mg/dL의 변화를(p=0.0078, 0.0117), 혈중 총 단백질의 농도 변화는 4.3$\pm$0.9, 3.1$\pm$1.5, 4.1$\pm$1.6 mg/dL, 혈중 알부민의 농도는 1.9$\pm$0.5, 1.4$\pm$0.7, 1.8$\pm$0.8 mg/dL로서, 각각 초여과법의 시행 전후에 유의한 증가를 가져왔고(p=0.0280, 0.0277), 폐조직의 수분 함유량의 변화는 수술전 75.1$\pm$8.6%, 심폐기 정지 직후 82.8$\pm$6.0%, 초여과 직후 77.88%를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각각 74.7$\pm$4.9, 82.1$\pm$5.9, 82.3$\pm$5.1%의 변화를 보였다. 미세 구조의 관찰에서, 폐포의 내포세피의 융합 기저막층과 미토콘드리아에서의 부종은 변형 초여과 후에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미토콘드리아내 크리스티의 파괴성 변화와 막성 파괴 성향이 초여과 후에 심화되게 관찰되었고, 세포질 내 소체의 팽창과 공포화 현상도 심폐기 가동 후 발생하여 초여과 후에 더 심화되게 관찰되었다. 세포질 내 소체의 팽창과 공포화 현상도 심폐기 가동 후 발생하여 초여과 후에 더 심화되게 관찰되었다. 폐조직 내의 백혈구는 심폐기 작동 후에 그 수에 있어서 증가하였으며 백혈구의 괴변, 탈과립 정도도 심폐기 작동 후 및 초여과 후에 증가한 소견을 보였다. 결론: 변형 초여과법은 인공 심폐기 후의 혈색소 농도 및 혈중 단백질 농도의 복원에 효과가 있었으며 변형 초여과 관류후 폐의 미세 조직내에서 부종의 급격한 감소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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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Carassius auratus L.) 상처치유과정중 피부색소체계의 재분화에 관한 연구 (Redifferentiation of the Cutaneous Pigment System during the Wound Healing Process in the Goldfish, Carassius auratus)

  • 문명진;정문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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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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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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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상처치유과정중 관상어류 피부 색소체계의 재분화경로를 규명하기 위하여 외부 색채가 화려한 담수산 금붕어 (Carassius auratus L.)를 실험재료로 하여 피부의 일정부위에 인위적인 상처를 유도한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조직과 색소 체계의 치유과정을 고배율의 투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금붕어 피부 색소세포는 정상조직에서 황색소세포, 백색소세포 그리고 혹색소세포 등 세 종류의 진피성 색소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황색소세포에는 pterinosome과 carotenoid vesicle 등 두 종류의 색소과립이 분포되어 있었고, 백색소세포와 혹색소세포에는 무정형 색소결정인 leucosome과 전자밀도가 높은 구형의 색소과립인 melamosome이 각각 함유되어 있었다. 초기 상처치유반응은 상처 유도직 후에 표면 손상부위로 전이되는 상피세포와 혈구세포에 의하여 수행되었다. 상처 유도후 $5\sim7$일이 경과된 조직의 표본에서는 조면소포체가 특이하게 발달되어 진피성 색소세포의 공통 원기로 추정되는 세포의 출현이 확인되었다. 또한 재생된 조직내에서 재분화된 색소세포는 상처유도 후 3주가 경과된 표본에서 처음 관찰되었다. 색소과립의 재분화 경로는 세포 내에서의 색소과립 형성 과정과 마찬가지로 색소세포내에 잘 발달된 조면소포체와 골지체를 경유한 후, 분비소포의 형태로 생성림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재분화된 색소세포로 유입되는 색소 원기물질은 음세포과립을 통하여 수송되었는데, 특히 조면소포체가 풍부한 원기세포와 연접된 색소세포의 원형질막에서 매우 활발한 물질의 수송이 관찰되었다. 한편, 각 색소세포의 일차적인 재분화과정은 상처 유도후 4주가 경과되어 피부 상처가 치유되는 시점을 전후하여 완료되었으나, 재분화된 색소세포의 수나 분포밀도는 충분한 체색발현을 위한 상태에 비해 크게 미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특별한 환경의 변화가 없는 한, 상처유도 이전의 색소체계와 동일한 상태로의 복구에는 적어도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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