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관내피생성인자

검색결과 27건 처리시간 0.025초

후코이단이 혈관 내피세포의 신생혈관 생성 효과 및 관련 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ucoidan on Angiogenesis and Gene Expression in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s)

  • 박호;김범수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9권4호
    • /
    • pp.323-328
    • /
    • 2017
  • 신생혈관생성은 여러 신생혈관 생성 인자들이 포함되는 중요한 과정이며, 특히 이 과정에서는 섬유아세포증식인자(FGF-2)는 세포의 증식률과 미세관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중요한 신생혈관 생성인자로 여겨진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해조류에서 추출되는 후코이단 다당류 물질이 섬유아세포 증식인자2에 의한 혈관내피세포의 미세관형성을 더욱 촉진한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섬유아세포 증식인자와 후코이단 복합처리에 따른 신생혈관생성 활성에 대한 분자적 메카니즘은 아직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생혈관생성 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섬유아세포 증식인자와 후코이단 물질의 복합처리에 따른 세포의 증식과 미세관형성률 그리고 세포의 이동율을 측정하였다. 또한 이들의 신생혈관 생성 활성에 관련된 인자를 탐색하기 위하여 VEGF-A, ICAM-1, MMP9, 그리고 ICAM-1 유전자를 연전사 중합연쇄반응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후코이단과 섬유아세포 증식인자 복합처리는 혈관내피세포의 성장률, 미세관 형성률 그리고 세포의 이동률을 촉진하고, 이 과정에서 신생혈관생성 기능과 관련된 STAT3, VEGF-A, MMP9 그리고 ICAM-1의 유전자 발현을 촉진함으로 신생혈관 생성활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러한 유전자 발현이 fucoidan/FGF2에 의한 angiogenic 활성 촉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토끼 대동맥 혈관내피세포에서 저산소증이 내피세포성 이완인자의 분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ypoxia on the Release of Endothelium-derived Relaxing Factor in Rabbit Thoracic Aorta)

  • 최수승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2권5호
    • /
    • pp.588-596
    • /
    • 2009
  • 배경: 저산소증이 혈관평활근 수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저산소증이 혈관내피세포에서 내피세포성 이완인자의 분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토끼 대동맥에서 내피세포 의존성 이완과 관찰하고, 토끼 대동맥에서 내피세포성 이완인자 분비 정도를 내피세포를 제거한 경동맥의 수축에 미치는 영향으로 생물검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배양한 토끼 대동맥 혈관내피세포에서 세포내 $Ca^{2+}$ 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산소증은 세포의 용액에 공급되는 산소를 질소로 대체하여 제거한 후 이 용액을 혈관 혹은 세포에 공급하여 유발시 거나, deoxyglucose 혹은 $CN^-$를 투여하여 화학적인 저산소증을 유발시켰다. 결과: 노에피네프린으로 토끼 대동맥을 수축시킨 다음 저산소증에 노출시키면 대동맥이 이완을 하였으며 저산소증에 반복하여 노출시키면 저산소증에 의한 이완이 더 크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저산소증에 의한 이완은 혈관내피세포를 제거한 대동맥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토끼 대동맥에서 분비되는 내피세포성 이완인자 분비를 내피세포를 제거한 경동맥을 이용하여 생물검증한 결과 저산소증에 의하여 내피세포성 이완인자의 분비가 증가하였는데 반복된 노출에 의하여 더 크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저산소증에 의한 내피세포성 이완인자 분비는 NO 생성을 억제하는 경우와 $K^+$ 통로 억제제인 tetraethyl ammonium (TEA)에 의하여 억제되었다. 배양한 혈관내피세포에서 ATP에 의하여 증가한 세포내 $Ca^{2+}$은 저산소증에 의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TEA에 의하여 억제되었다. Deoxyglucose에 의하여 세포내 $Ca^{2+}$이 증가하였으며 세포외 $Ca^{2+}$을 제거하면 감소하였다. $CN^-$ 역시 혈관내피세포 $Ca^{2+}$ 유입을 증가시켰다. 결론: 이러한 실험 결과로 미루어 토끼 대동맥에서 저산소증은 내피세포 의존성 이완을 유발하는데 이는 저산소증에 의한 세포내 $Ca^{2+}$ 유입 증가에 의하여 NO 생성이 증가되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수종의 생약으로부터 혈소판활성화인자 (PAF) 길항제 검색 (Screening of PAF Antagonists from Medicinal Plants)

  • 손건호;김소희;정근영;장현욱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 /
    • pp.249-249
    • /
    • 1994
  • PAF (Platelet-activating factor: 혈소판 활성화인자)는 1972년 Benveniste등에 의해 토끼의 호중구 배양 상청액중에서 발견되어 1979년 그 구조가 1-alkyl-2-acethyl-sn glycero-3-phosphocholine의 구조를 갖는 에테르형 인 지질임이 밝혀졌다. 그후 혈소판 이외 과립구, 단구나 macrophage, 혈관내피세포등 조직의 염증담당세포가 다양한 자극에 응하여 PAF를 생성됨이 보고되었다. PAF가 나타내는 대표적 활성으로는 혈소판, 호중구, 단구들의 활성화, 호중구의 유주 활성, 혈관투과성 항진, 혈압강하작용. 기관지 수축 등이 알려졌으며. 또한 염증, 알러지, 천식 endotoxin shock 등 여러질병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함이 알려졌다. 이와같은 여러 생리 현상은 PAF의 특이적수용체를 개재하여 일어난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PAF의 다양한 질병의 관여가 밝혀짐으로서, PAF길항제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어왔다. 지금까지 PAF길항제의 개발은 PAF 구조 유사체. benzodiazepam유도체, thiazole유도체 등과 같은 합성품과 ginkolide, kadsurenone과 같은 천연물 유리의 것이 알려져 in vivo model에서도 그 효능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배경에서 20여 종의 생약에서 PAF 길항제를 검색하던 중 5종류의 생약에서 PAF 길항작용을 갖는 분획을 찾았기에 이에 보고한다.

  • PDF

쥐 대동맥 혈관 내피세포에서 세포 외 $K^+$에 의한 혈관 수축선 조절 기전 (Extracellular $K^+$ Effects on the Mouse Aortic Endothelial Cell Contractility)

  • 안재호;유지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6권12호
    • /
    • pp.887-893
    • /
    • 2003
  • 외부 자극에 의해 세포 내 $Ca^{2+}$이 증가하면 $K^{+}$이 유출되는 기전을 통해 세포 외 $K^{+}$이 증가하는데, 이 $K^{+}$ 의 증가가 혈관 수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쥐 대동맥 혈관내피세포를 이용해 실험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세포 외 $K^{+}$ 농도를 증가시키거나, 혈관 내피세포의 제거, nitric oxide 생성 억제제인 L-NAME (N-nitro-L-arginine methyl ester)의 투여, $Na^{+}$- $K^{+}$ pump 억제제인 Ouabain, $Na^{+}$-C $a^{2+}$ exchanger 억제제인 N $i^{2+}$의 투여 등 조건을 달리하며, 막전압고정법을 이용, $Ca^{2+}$ 변화와 여러 이온 전류 변화를 측정해 혈관의 수축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세포외 $K^{+}$ 농도를 6에서 12 mM 증가시켜도 norepinephrine에 의한 혈관의 수축성에는 변화가 없었고, 12 mM 상으로 증가시키면 평활근이 수축하기 시작하였다. Acetylcholine (ACh)에 의해 유발된 내피세포 의존성 이완은 세포 외 $K^{+}$ 농도를 6에서 12 mM로 증가시키면 억제되었으며, 혈관내피세포를 제거하거나 L-NAME을 투여하는 경우에 ACh에 의한 이완은 일어나지 않았다. 배양한 쥐 대동맥 내피세포에서는 ATP혹은 ACh에 의해 세포 내 $Ca^{2+}$이 증가하였으며, 세포 내 $Ca^{2+}$ 증가가 정점에 이른 후 세포 외 $K^{+}$을 6에서 12 mM로 증가시키면 세포 내 $Ca^{2+}$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다시 6 mM로 감소시키면 세포 내 $Ca^{2+}$이 증가하였다. 또한 세포 외 $K^{+}$ 증가에 의한 내피세포 의존성 이완효과는 Ouabain과 N $i^{2+}$에 의하여 억제되었다. 걸론 세포 외 $K^{+}$의 증가는 저항혈관 평활근은 이완시키며, 혈관내피세포 $Ca^{2+}$을 감소시켜 내피세포 의존성 이완을 억제하는데 이는 $Na^{+}$- $K^{+}$ pump와 $Na^{+}$-C $a^{2+}$exchanger를 활성화시켜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갑상선 유두상 암종에서 종양혈관형성 및 혈관내피성장인자 발현의 예후인자적 의의 (The Prognostic Significance of Tumor Angiogenesis and Expression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Papillary Carcinomas of the Thyroid Gland)

  • 강헌대;김성배;김태현;오상훈;윤혜경;김상효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35-142
    • /
    • 2004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for prognostic significance of VEGF expression and tumor angiogenesis in papillary carcinomas of the thyroid. Materials and Methods: The materials were 79 cases of papillary thyroid carcinomas, and age, sex, tumor size, multiplicity of tumor, capsular invasion, lymph node metastasis, recurrence, TNM stage, DeGroot stage and AMES scale were evaluated. An immunohistochemical stains for CD 34 to estimate microvessel density (MVD), and VEGF were done. MVD was defined as an average count of vessels per ${\times}400$ power field in the most vascularized area. VEGF expression was interpreted as 1+ and 2+ according to staining intensity and percentages of positive cells. Results: Mean score of MVD was $39.7{\pm}16.9.$ MVD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cases with capsular invasion (p=0.0001), lymph node metastasis (p=0.0001), TNM stage III (p=0.0022), DeGroot stage III (p=0.0163) and high risk group by AMES scale (p=0.0001). VEGF 2+ expression rat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cases with capsular invasion and lymph node metastasis (p=0.0006, p=0.0013), and in cases with TNM stage III, DeGroot stage III and high risk group by AMES scale (p=0.0236, p=0.0003, p=0.0293). In VEGF 2 + expression group, MVD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VEGF 1 + group (p=0.0008), and MVD showed positive relation to VEGF 2 + expression (r=0.4616). Conclusion: VEGF expression and high MVD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to capsular invasion, lymph node metastasis, TNM stage III, DeGroot stage III and high risk group by AMES scale. The expression of VEGF and high MVD could be considered to be one of prognostic factor in papillary thyroid carcinomas.

식도 편평세포암에시 Hypoxia-inducible Factor-1 $\alpha$의 발현: 예후와 종양표지자와의 상관성 (Expression of Hypoxia-inducible Factor-1 $\alpha$ in 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Relationship to Prognosis and Tumor Biomarkers)

  • 양일종;김종인;이해영;천봉권;조성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8호
    • /
    • pp.691-701
    • /
    • 2004
  • 배경: 악성종양에서 신생혈관 생성 및 당분해의 증가는 저산소 상태의 미세환경을 나타내며, 이는 종양의 침습성, 전이 등으로 환자의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ypoxia-inducible factor 1(HIF-1)는 당원 수송체, 당분해 효소,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등의 유전자의 전사를 활성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HIF-1의 전사 활성도는 HIF-1 a subunit의 표현이 조절되는 정도에 의존한다. 그러나 식도암에서 HIF-1의 발현과 혈관 생성능 및 종양세포 증식능과의 관계 및 예후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다. 대상 및 방법: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수술치험한 77예의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의 조직에서 채취한 정상 편평상피와 암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이용하여 HIF-1 a의 발현을 조사하고 혈관생성인자, 증식지수, p53 단백과의 상관관계, 임상-병리학적인 인자 및 생존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HIF-1 a의 고발현율은 42.9% (33예/77예)였다. HIF-1 a의 고발현은 조직학적 등급(p=0.032), 병리학적 병기(p=0.002), 종양 침윤의 깊이(p=0.022), 주위 림프절 전이(p=0.002), 원격전이(p=0.049), 림프관 침윤(p=0.004)과 관련이 있었다. HIF-1 a의 고발현은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의 발현, Ki-67 증식지수와 관련이 있었으나, 미세혈관수와는 관련이 없었고, p53의 발현과는 관련이 있는 경향을 보였다.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HIF-1 a의 고발현은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는 인자로 보였다. 결론: 식도 편평세포암 조직에서 HIF-1 a의 발현은 종양조직내 신생혈관의 생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발현 된 경우는 림프절 전이와 수술 후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었으므로 보다 강화된 치료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복분자 추출물의 항고혈압 활성 (Blood Pressure Modulating Effects of Black Raspberry Extracts in vitro and in vivo)

  • 이정현;최혜란;이수정;이민정;고영종;권지웅;이희권;정종태;이태범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6권3호
    • /
    • pp.375-383
    • /
    • 2014
  • 본 연구는 복분자 완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인간제대정맥내피세포주(HUVEC)에서 복분자 추출물이 NO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과 ACE 단백질 발현을 조사하였으며, 본태성 고혈압 흰쥐(SHR)에서 혈압강하 효과 및 혈압의 조절과 관련 깊은 인자들(renin, AT1-R, ET-1, IL-6)의 유전자 발현 그리고 혈관조직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복분자 완숙과 50% 에탄올 추출물은 HUVEC 세포주에서 NO의 생성을 촉진하였으며 혈관수축활성을 가지는 ACE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였고 본태성 고혈압 흰쥐에게 복분자 완숙과 에탄올 50% 추출물을 8주간 투여한 결과 혈액 내 ACE의 활성이 억제되었으며 renin 및 혈관 수축인자인 ET-1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고 염증관련 유전자인 IL-6의 발현이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신세동맥의 두께 및 심근 호산성세포수를 감소시켜 혈관내피세포의 손상을 보호하며 심장의 병변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복분자 완숙과 추출물은 혈압 조절과 연관된 단백질 및 유전자의 발현과 활성을 조절하고, 혈관의 두께 및 심근의 변성을 감소시켜 혈압 강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심혈관계 질환을 개선시킬 수 있는 식품소재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혈액순환과 관련하여 nitric oxide 생성과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활성에 미치는 Acai berry 에탄올 추출물의 영향 (Effects of Acai Berry Ethanolic Extracts on Production of Nitric Oxide and Activity of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Related to Blood Circulation)

  • 남향;이수경;김덕원;김성구;김기영;김주완;김문무;정경태
    • 생명과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743-750
    • /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혈관계 순환을 촉진시키는 약효제를 발굴하는 것이다. 아사이베리(Acai berry) 에탄올 추출물(ABEE)의 항산화 효과 뿐만 아니라 토끼의 폐에서 유래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의 활성 및 대식세포와 혈관내피세포에서 nitric oxide 생성에 대한 효과가 본 연구에서 조사되었다. 먼저 환원력과 지질과산화에 대한 ABEE의 항산화효과가 관찰되었다. 뿐만 아니라, ABEE는 hydroxyl radical에 의하여 유발된 DNA 산화에 대한 보호효과를 보여주었다. 더욱이 ABEE는 0.01%의 농도에서 약 50% 정도의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활성에 대한 억제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내피세포에서 ABEE는 nitric oxide 의 생성을 증가시켰으나 대식세포에서는 lipopolysaccharide에 의하여 생성된 nitric oxide 생성을 감소시켰다. 게다가 superoxide dismutase (SOD)-2와 -3 발현수준은 ABEE 처리에 의하여 증가되었으나 SOD-1의 발현수준은 일정하였다. 더욱이 nitric oxide synthases-1 (NOS-1)의 발현수준은 ABEE 처리에 의하여 증가되었으나, 유발 효소인 NOS-2의 발현수준은 일정하였다. 또한 SOD의 전사인자인 Nrf-2의 발현수준은 ABEE에 의하여 증가되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결과들은 ABEE가 이상의 작용을 경유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고, 혈관의 건강을 위한 큰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마우스 내피세포주 MAE의 NO 생성과정에서 과발현된 Ref-1의 AKT 활성 조절에 대한 연구 (Effect of Overexpressed Ref-1 on AKT Phosphorylation for NO Production in Mouse Aortic Endothelial Cell Line)

  • 송주동;이상권;박영철
    • 생명과학회지
    • /
    • 제18권12호
    • /
    • pp.1651-1656
    • /
    • 2008
  • Redox factor-1 (Ref-1)은 산화적으로 손상된 DNA의 복구와 세포내 산화환원에 민감한 전사인자들의 활성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 유래 혈관내피세포주 (MAE)에서 nitric oxide (NO) 생성과정에 관여하는 AKT 활성화의 측면에서 adenoviral vector를 사용하여 과발현된 Ref-1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NO 측정을 위하여 fluorophore DAF-2를 사용하였다. 과발현된 Ref-1은 bradykinin으로 자극한 세포뿐만 아니라 자극되지 않은 세포의 NO 생성도 증가시켰다. 놀랍게도 이 과발현된 Ref-1은 AKT의 직접적인 인산화를 유도하였으며, AKT 저해제로 널리 사용되는 wortmannin에 의해 반응이 억제되었다. 또한, Ref-1에 의한 직접적인 AKT 활성화를 증명하기 위하여 HA-tagged activation-deficient AKT를 과발현시키는 adenoviral vector를 사용하였다. 이 방법을 이용한 AKT 활성의 저해는 과발현된 Ref-1에 의한 NO 생성 및 bradykinin 자극에 의한 NO 생성을 억제하였다. 이들 결과는 Ref-1이 마우스 혈관내피세포에서 직접적인 AKT 인산화를 통하여 eNOS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뇨유발 흰쥐에서 트레드밀 운동이 망막의 혈관내피성장인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readmill Exercise on Modulation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Expression in the Retina of Diabetic Rats)

  • 김대영;김태운;김창주;정선영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 /
    • 제51권3호
    • /
    • pp.363-372
    • /
    • 2012
  • 당뇨병의 주된 합병증 중 하나는 새로운 혈관 생성과 신경퇴화의 특징을 보이는 증식성 망막증이다. 당뇨병에서는 고혈당증, 저산소증과 부적절한 대사조절 능력이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의 발현에 중요한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당뇨를 유발한 흰쥐에서 당뇨성 망막증에 대한 트레드밀 운동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Sprague-Dawley계 흰쥐를 대조군, 운동군, 당뇨군, 당뇨운동군으로 분류하여 각 군당 8마리씩 배정하였다. 당뇨는 streptozotocin을 50 mg/kg의 용량으로 주사하여 유발하였다. 운동군은 분당 8 m의 속도로 하루 30분씩 주 5회, 총 12주 동안 트레드밀 운동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당뇨쥐의 망막에서 phosphoinositide 3-kinase(PI3K), phospho-protein kinase B(pAkt), hypoxia inducible factor-1α(HIF-1α), 그리고 VEGF의 발현이 증가하였다. 트레드밀 운동은 PI3K/Akt 신호전달체계를 억제하여 HIF-1α의 발현과 VEGF의 발현을 감소시켰다. 본 실험 결과 트레드밀 운동은 망막의 새로운 혈관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당뇨성 망막증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