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현훈(眩暈)

검색결과 115건 처리시간 0.022초

오디추출물의 기능성 물질 탐색에 관한 연구

  • 김애정;여정숙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식품영양학회 2003년도 하계 학술 심포지엄
    • /
    • pp.82-82
    • /
    • 2003
  • 오디는 옛부터 보혈자음(補血滋陰), 생진윤조(生津閏操), 현훈이명(眩最耳鳴), 심계실면(心悸失眠), 수발조백(鬚髮早白) 등을 치료하는 효능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상심자(桑 子)라 하여 뽕나무 열매로서 한방에서 상심(桑 ), 상실(桑實), 오심(烏 ), 흑심(黑 ) 등으로 지칭되며, 뽕나무과(Moraceae)에 속하는 뽕나무(Morus alba L)의 성숙한 과실로 취화과(聚花果)에 속하며 작은 수과(瘦果)가 많이 모여 이루어진 장원형으로 길이 1 내지 2 cm, 지름 0.5 내지 0.8 cm이며 황갈색, 갈홍색 또는 암자색을 띠고 짧은 줄기가 있다. 작은 수과(瘦果)는 난원형으로 조금 납작한 편이며, 길이는 약 2 mm, 너비는 약 1 mm 이고 육질의 화편(花片) 4개가 둘러싸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오디에 대하여 자연과학적인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구체적으로 연구된 바가 많지 않다. 또한 이의 생리활성 성분에 대해서도 그 작용과 연관지어 보고된 바가 많지 않다. 뇌졸중 가운데 뇌조직으로 가는 혈액 공급의 감소 혹은 차단으로 발생되는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은 전체 뇌졸중 환자의 약 8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뇌신경세포 손상기전의 복잡성 등으로 뇌졸중으로 발생하는 뇌신경세포의 손상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한편, 천연물로부터 뇌허혈 보호작용을 가지는 물질의 도출은 주로 한방에서 처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처방으로부터 신경보호작용을 가지는 물질의 도출은 그 처방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생약이 갖는 다양한 활성으로 인해 어려운 점이 있으며, 비록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과학적인 입증자료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위에 언급된 자료를 토대로 오디추출물이 뇌허혈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in vitro system을 이용하여 오디추출물의 신경보호작용기전을 검색하고자 DPPH radical 의 생성억제효과, PC12 cell line을 이용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오디추출물의 방어효과, LSP에 의하여 활성화된 BV-2 cell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색하였다. 오디의 DPPH 소거활성은 단일화랍물인 bacicalein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PC12 cell line을 이용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오디의 방어 효과는 LDH activity를 행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LDH 유리 량을 감소시켰다. 뇌손상시에 오디추출물의 염증방어 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microglial cell line인 BV2 세포주를 선택하여 배양한 후 LPS로 자극을 준 후 일차적인 염증지표인 NO양을 측정한 결과 BV2 cell에 LPS 100 ng/ml을 처리하는 경우 nitrite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때 오디추출물을 1, 5, 10 ug/ml의 용량으로 처리하는 경우 역시 저농도에서 NO생성량을 감소시켰다. 정리해보면 뽕나무과 식물인 오디는 신경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는데 이러한 효과는 아마도 오디의 항산화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 PDF

조기심실수축으로 현훈 및 흉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가감삼령백출산의 효과 증례보고 1례 (A Case Report of a 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Patient with Dizziness and Chest Discomfort Using Gagam-Samryoungbeakchul-san)

  • 조재현;홍미나;박혜림;최진용;배고은;이인;권정남;한창우;김소연;최준용;박성하;윤영주;홍진우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 /
    • 제37권5호
    • /
    • pp.796-805
    • /
    • 2016
  • Objective: To examine the effects of Gagam-Samryoungbeakchul-san (加減 蔘苓白朮散) on a 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patient with dizziness and chest discomfort. Methods: A patient diagnosed with 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was treated with herbal medicine and acupuncture. The period of admission was 15 days, and we measured the electrocardiogram before and after treatment. We evaluated the improvement in symptoms by Global Assessment (G/A), and checked the pulse rate by oximetry three times a day. We estimated the efficacy of treatment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verage pulse rate and symptoms. Results: After Gagam-Samryoungbeakchul-san treatment and acupuncture therapy, the average pulse rate increased from 36.5 to 58. This increase in average pulse rate was accompanied by a reduction in dizziness of 40%, chest discomfort of 30%, and frequency of bigeminy in the electrocardiogram. Conclusions: This case report confirmed the effectiveness of Gagam-Samryoungbeakchul-san on 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but further study is warranted.

한방 복합치료로 호전된 경추성 현훈 환자의 증례보고 1례 (A Case Report on a Patient with Cervical Vertigo Who Improved with a Combination of Korean Medicine Treatments)

  • 황동규;김은지;최기훈;허승진;윤덕원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392-400
    • /
    • 2017
  • Objective: To report the case of a patient suffering from cervical vertigo who was treated with a combination of Korean medicine treatments (including acupuncture, pharmaco-acupuncture, and Chuna manual therapy). Method: An outpatient with cervical vertigo was given a combination of Korean medicine treatments five times, from December 5 to 16, 2016. All of the treatments, acupuncture with electric stimulation and pharmaco-acupuncture, were applied on the trigger points (TP) of the cervical muscles and the upper trapezoid muscles. Chuna manual therapy was then applied on the cervical area. The Numeric Rating Scale (NRS) - according to outpatient's statement on vertigo, neck pain and headache - and the Korean Dizziness Handicap Inventory (DHI), which is a self-evaluating scale of dizziness in daily life, were us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this treatment. Results: At the end of the treatment, the vertigo and the headache disappeared. The NRS decreased from 9 to 0 for vertigo and from 5 to 0 for headache. Although the neck pain also decreased, it did not disappear; this NRS decreased from 7 to 1. The DHI score also decreased significantly, from 64 to 4. Conclusion: Since the symptoms of the patient with cervical vertigo improved after the very first treatment and the improvement of the symptoms was observed as the treatment progressed, this case report is worth supporting the efficacy of combined Korean medical treatments. However, because there was only one subject, it is hard to say that this efficacy can be generalized. Moreover, this report cannot prove the individual efficacy since various treatments were combined. While there are many researches related to cervical vertigo in Western medicine, the studies in Korean medicine are comparably insufficient; therefore, follow-up research on more subjects is needed.

저령차전자탕을 이용해 현훈을 치료한 환자의 특징 고찰 : 63례의 후향적 분석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Treated for Dizziness with Jeoreongchajeonja-tang: A Retrospective Analysis of 63 Cases)

  • 정누리;김기태;신선미;고흥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 /
    • 제40권6호
    • /
    • pp.1122-1135
    • /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a clinical analysis of patients treated for dizziness with Jeoreongchajeonja-tang, evaluate the effect of Jeoreongchajeonja-tang administration, and present indications of Jeoreongchajeonja-tang in dizziness.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on 63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Oriental Hospital of Se-Myung University from August 2012 to June 2019, complaining of dizziness, so who took Jeoreongchajeonja-tang. Results: 1)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ho took Jeoreongchajeonja-tang with dizziness, women were 2.7 times more than men. The age distribution was: patients in their 70s, 36.5%; in their 50s, 20.6%; in their 60s, 15.8%; and in their 80s, 12.6%. Patients had a history of hypertension (46.0%), diabetes (22.2%), stroke (17.4%), lung disease (12.6%), and cancer (11.1%). According to the diagnosis, 48 patients (76.1%) were assigned to the peripheral dizziness group, 7 patients (11.1%) to the central dizziness group, and 8 patients (12.6%) to other dizziness groups. 2) Compared with the peripheral dizziness group, the central dizziness group was older, their history of hypertension 8.4 times greater, their history of stroke 7.8 times greater, and the duration of herbal medicine administration was longer. 3) The vertigo grad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taking Jeoreongchajeonja-tang (p=0.000). 4) As age increased by one year, odds ratio of improvement in the vertigo grade decreased by 0.924 times after taking Jeoreongchajeonja-tang (p=0.010). 5) Sex, disease duration, past history, diagnosis, the duration of herbal medicine administration, whether or not Yanggyuksanhwa-tang was combined with the Jeoreongchajeonja-tang and whether or not Western medicine was used did not affect improvement in the vertigo grade after taking Jeoreongchajeonja-tang. Conclusions: In patients with dizziness, Jeoreongchajeonja-tang can be used as a treatment without side effects.

메톡시폴리(에틸렌 글리콜)-폴리(카프로락톤-co-L-락타이드) 공중합체의 합성 및 특성 분석 (Synthesis and Characterization of Biodegradable MethoxyPoly(ethylene glycol)-Poly$(\varepsilon-caprolactone-co-L-lactide)$ Block Copolymers)

  • 현훈;조영호;정성찬;이봉;김문석;강길선;이해방
    • 폴리머
    • /
    • 제30권1호
    • /
    • pp.28-34
    • /
    • 2006
  • 메톡시폴리에틸렌글리콜(MPEG)과 카프로락톤(CL)과 L-락타이드(LA)로 구성된 MPEG-PCLA 블록공중합체의 단량체를 다양한 비율로 $Sn(Oct)_2$의 존재 하에서 개환중합을 통해 합성하였다. MPEG-PCLA 블록공중합체의 특성은 $^1H-NMR$, GPC, DSC 그리고 XRD를 이용하여 결정하였다. 동역학적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Sn(Oct)_2$의 존재 하에서 MPEG-PCLA 블록공중합체의 중합 시 중합시간, 온도, 첨가하는 촉매의 양을 달리하면서 중합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110\;^{\circ}C$의 중합온도와 첨가하는 촉매의 양은 개시제 대비 1.2배의 경우에서 가장 높은 중합률을 보였다. 또한 합성된 블록공중합체의 수용액상에서의 시간에 따른 생분해 거동은 GPC를 이용한 분자량 분포의 비교를 통해 측정하였다. 합성된 블록공중합체의 생분해 거동을 측정한 결과 MPEG-PCLA 블록공중합체의 L-락타이드 함량이 증가할수록 생분해성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MPEG-PCLA 블록공중합체의 $Sn(Oct)_2$의 존재 하에서 개환중합을 실시함에 있어 다양한 중합조건에 따른 중합속도를 확인하였으며 MPEG-PCLA 블록공중합체는 PCLA 블록의 PCL 대비 PLA의 함량 비율에 따라 생분해 기간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편두통의 형태에 따른 Topiramate의 치료효과 - 무 전조 편두통, 전조 편두통, 그리고 개연적 편두통에 대한 topiramate의 치료 효과 및 치료이후의 임상경과 - (A study on the therapeutic effects of Topiramate according to the types of migraine)

  • 이준화;조경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3권4호
    • /
    • pp.554-559
    • /
    • 2010
  • 목 적: 편두통의 형태별로 topiramate의 치료효과의 차이를 연구하였다. 방 법: 2005년 1월 1일부터 2008년 6월 30일까지 본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편두통으로 처음 진단하여 topiramate를 처방하여 치료했던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Topiramate의 치료효과는 최초의 월당 두통발생횟수에 대한 치료 후 월당 두통발생횟수로 완쾌, 개선, 그리고 무효의 세 가지로 판정하였으며 치료 완료 후 1년이 경과한 후의 상태를 완치, 감소, 그리고 지속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전조 편두통은 84.6%가 완쾌되었고, 1례가 개선, 나머지 1례에서 효과가 없었다. 무 전조 편두통은 47.1%가 완쾌되었고 29.4%가 개선되었으며, 23.5%에서 효과가 없었다. 개연적 편두통의 경우 완쾌와 개선이 각각 20%이었으며 60%에서 효과가 없었다. 이밖에 1례의 무 두통 전조 환자는 완쾌되었고, 소아기 양성 돌발성 현훈은 2례 중 1례는 완쾌를 보였고, 1례는 효과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topiramate 투여 후 평균 57.9%가 쾌유하였고, 18.4%에서 개선되었으며, 그리고 23.7%에서는 효과가 없었다. 편두통의 종류별로는 전조 편두통이 무 전조 편두통에 비해 좋은 치료결과를 보였다. 또한 전조 편두통은 개연적 편두통에 비해서도 치료성적이 좋았다. 그러나 무 전조 편두통과 개연적 편두통은 치료성적의 차이가 없었다. 결 론: Topiramate가 소아 청소년의 전조증세가 있었던 편두통에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였으며, 또한 무 전조 편두통에서도 비교적 좋은 효과를 보였으나 개연적 편두통에서의 그 효과가 불투명하였다. 치료 후의 장기적 경과에서는 대체적으로 관해상태가 지속하였다.

불안척도에 의한 대학생의 정신건강 평가 (A Study on Anxiety in College Students)

  • 박병탁;이종범;정성덕;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2권1호
    • /
    • pp.113-122
    • /
    • 1985
  • 영남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남녀 대학생 중 5,869명(남대생 : 3,893명, 여대생 : 1,976명)을 조사 표본으로 Zung의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불안성적의 평균점수는 남대생 $36.92{\pm}7.07$, 여대생 $39.63{\pm}7.51$이며 남녀 대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불안의 항목별 성적은 남녀 공통적 으로 발한, 우려, 안절부절, 불면, 호흡곤란에서 높았으며 이상감각, 정신적 붕괴, 진전, 졸도감, 현훈 등은 낮았다. 그러나 남녀간의 비교에서는 여대생이 더 심하고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었다. 불안성적 분포상 50점 이상인 경우는 남대생의 5.2%, 여대생의 10.2%로 여대생에서 고득점자가 많았다. 남대생에서는 학년이 올라갈 수록 불안성적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대생에서는 기숙사와 기타 형태로 거주하는 경우 및 형제자매가 학비를 부담하는 경우에 불안 성적이 높았다. 남녀 모두 자신의 소속학파나 대학에 불만이 있는 경우 및 과거, 현재, 미래의 자기상이 비관적인 경우에 불안성적이 높았다.

  • PDF

선형 및 분지 구조의 폴리(에틸렌 글리콜)/폴리카프로락톤 공중합체의 합성 및 특성 검토 (Synthesis and Characterization of Linear and Branched Copolymers of Poly(ethylene glycol) and $Poly({\varepsilon}-caprolactone)$)

  • 현훈;김문석;강길선;이종문;이해방
    • 폴리머
    • /
    • 제30권2호
    • /
    • pp.146-151
    • /
    • 2006
  • 폴리(에틸렌 글리콜)(PEG)과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그룹의 폴리카프로락톤(PCL)으로 이루어진 선형 및 분지 구조의 공중합체를 합성하고 분자 구조에 따른 다양한 특성을 비교하였다. 선형 및 분지 구조의 1-arm-PEG-PCL, 2-arm-PEG-PCL, 4-arm-PEG-PCL 및 8-arm-PEG-PCL 공중합체는 단량체 활성화제로서 Hcl $Et_2O$의 존재 하에 상온에서 카프로락톤$({\varepsilon}-CL)$의 개환중합에 의해 합성하였다. 합성된 선형 및 분지 구조의 공중합체는 $^{1}H-NMR$, GPC, DSC 및 XRD의 측정을 통해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중합체의 가지 수에 따라 열적 특성 및 결정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각 공중합체의 수용액상에서의 미셀 특성은 $^{1}H-NMR$, 광산란기, 원자 현미경 및 형광 측정기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공중합체의 가지 수가 증가할수록 임계 미셀 농도 값과 미셀의 직경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원자 현미경을 통해 관찰된 미셀의 형태는 선형 및 분지 구조의 공중합체 모두 구형으로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분자 설계를 통해 선형 및 분지 구조의 공중합체를 합성하여 각 공중합체의 분자 구조에 따른 다양한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수용액상에서 형성된 미셀의 거동을 검토하여 소수성 약물 전달체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메톡시 폴리(에틸렌 글리콜)/폴리에스테르 블록공중합체의 합성 및 미셀 특성 비교 (Synthesis of Methoxy Poly(ethylene glycol)/Polyesters Diblock Copolymers and Evaluation of Micellar Characterization as Drug Carrier)

  • 현훈;양재찬;김문석;이해방;강길선
    • 폴리머
    • /
    • 제30권6호
    • /
    • pp.464-470
    • /
    • 2006
  • 메톡시 폴리(에틸렌 글리콜)(MPEG)과 생분해성 폴리에스테르 계열의 폴리카프로락톤(PCL), 폴리발레로락톤(PVL), 폴리락타이드(PLLA) 및 폴리 (락타이드-co-글리콜라이드) 공중합체(PLGA)로 이루어진 블록공중합체의 합성 및 특성을 비교하였다. MPEG-PCL과 MPEG-PVL 블록공중합체는 단량체 활성화제로서 $HCl{\cdot}Et_2O$의 존재 하에 상온에서 카프로락톤(${\epsilon}-CL$)과 발레로락톤(${\delta}-VL$)의 개환중합에 의해 합성하였으며, MPEG-PLLA와 MPEG-PLGA 블록공중합체는 $Sn(Oct)_2$의 존재 하에 $130^{\circ}C$에서 락타이드(L-LA)와 PLGA의 개환중합에 의해 합성하였다. 합성된 블록공중합체는 $^1H-NMR$, GPC, DSC 및 XRD의 측정을 통해 특성을 분석하였다. 합성된 NPEG-폴리에스테르 블록공중합체의 수용액 상에서의 미셀 특성은 $^1H-NMR$, 광산란기, 원자 현미경 및 형광 측정기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원자 현미경을 통해 관찰된 미셀의 형태는 대부분의 블록공중합체에서 구형으로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미셀의 특성 비교를 통해 폴리에스테르 블록의 종류에 따라 열적 특성, 결정화도, 임계 미셀 농도 및 미셀의 직경이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MPEG-폴리에스테르 블록공중합체의 미셀내부에 선택적으로 소수성의 약물을 분포시킬 수 있으므로 소수성 약물 전달체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비만 환자에 대한 조위승청탕의 효과 및 부작용에 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Observation on Effects and Adverse Effects of Choweseuncheng-tang on Obesity Patients)

  • 서동민;이상훈;이재동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 /
    • 제22권3호
    • /
    • pp.145-153
    • /
    • 2005
  • 비만이 질병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한방 치료에 대한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의정부 한방병원에 비만 치료를 위해 내원한 20명을 대상으로 조위승청탕 가미방 치료 후에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만 환자 20명에 대한 전기침 치료 및 약물 요법 치료 후 체중감소 결과는 치료 1주 후 평균 $1.33{\pm}0.85kg$, 2주 후에 평균 $2.45{\pm}1.64kg$, 3주 후에 평균 $3.25{\pm}2.09kg$, 4주 후에 평균 $4.15{\pm}2.38kg$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BMI는 치료 4주 후 $1.62{\pm}1.0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 BMI 기준으로 4주 치료 후 위험체중에서 평균 $3.15{\pm}1.74kg$ 감소하였고, 비만 Class I에서 평균 $3.57{\pm}1.62kg$ 감소하였으며, 비만 Class II에서 평균 $6.98{\pm}2.88kg$ 감소하였다. 3. 태음인에서 $4.47{\pm}2.51kg$가 감소되었으며, 소음인에서 $3.20{\pm}0kg$ 감소되었으며, 소양인에서 $2.50{\pm}1.93kg$ 감소되었다. 4. 복약이후 식욕의 감소에 따른 체중감소량은 식욕의 저하군에서 평균 $4.94{\pm}2.64kg$ 감소하였고, 보통에서는 $3.35{\pm}1.25kg$ 식욕 증가 군에서는 $2.25{\pm}2.62kg$ 감소하였다. 5. 치료 후 체지방율은 평균 $3.16{\pm}1.25%$ 감소되었다. 6. 치료 전 후에 혈압과 맥박 모두 증가나 감소는 없었으며, 정상적으로 나타났으며, 치료 전 측정한 수치와 치료 4주 후에 재측정한 BUN, Cr, GOT, GPT는 모두 참고치 이하에서 변화를 보여 정상 소견으로 나타났으며, 각종 호소 증상으로 자율신경계 항진 증상은 11명이 호소하였으며, 불면이 1례, 발한이 9례, 심계 항진이 1례였다. 위장관 증상은 7명이 호소하였으며, 오심이 3례, 복통이 4례였으며 기타 증상으로 3명이 호소하였으며 두통이 2례 현훈이 1례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