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지만, 올해도 한국의 낙농육우산업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시장개방, 우유소비 감소와 원유수급문제, 각종 축산환경 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이해 우리 낙농육우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고 협회의 발전방향, 협회와 각 지회 및 농가 간의 유기적 협력방안 등을 모색해보고자 도(연합)지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지 낙농 현장을 대표하는 그들이 기대하는 2016년도 낙농육우산업에 대해 들어보자.
방사선이용 기관의 증가에 따라 방사선안전규제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방사선안전규제의 합리화를 위한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도출하기 위해서 방사선안전관리자를 통한 실질적인 일반화된 측정도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US NRC NUREG 1556(방사성물질에 대한 통합지침) Vol 1~21의 내용, 원자력안전법 등의 내용을 근거로 예비문항을 작성하여 국내 방사선이용 허가기관의 약 10%에 해당되는 방사선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요인분석 20개 문항에 대해 3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요인1은 '방사선안전관리 규제요건', 요인2는 '실질적인 안전규제의 부합성', 요인3은 '방사선원 분류'관련으로 각각 명명하였다. 각 요인의 분산 설명력은 요인1이 40.140%, 요인2가 13.721%, 요인3이 6.556%로서 전체 60.417%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방사선안전규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방사선안전규제 기준을 도출한다면 국제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방사선안전관리자에게 실용성 있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진동에 민감한 각종 정밀장비를 갖추고 있는 공장구조물은 설립하는 설계 초기단계에서부터 정밀장비가 정상 운용을 위하여 공장구조물의 진동허용규제치 및 동특성허용규제치를 결정해야 한다. 이를 만족할 수 있도록 공장구조물 설계시 진동측면에 대하여 동적 특성을 검토해야만 한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자료로 정밀장비 Maker에게서 제공되는 진동허용규제치 및 구조물의 동특성허용규제치 등 설치시방의 상세한 자료를 제공받아야 한다 이러한 선계조건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방안으로 외부에서 정밀장비로 유입되는 진동에 대한 진동절연을 위하여 진동전달률 이론을 적용하여 방진효율 산출하는 방법과 정밀장비에서 발생하는 동하중을 고려하여 공장구조물에 대한 동적설계를 수행하는 것으로, 구조물 동특성을 요구되는 만큼 구조물 동특성 변경 SDM(Structural Dynamic Modifacation)방법이 주로 활용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앞서 언급한 구조물의 동적설계시 후자조건인 구조물의 동특성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 실구조물에 하중을 정량적으로 조절하며 가할 수 있는 VSD 시스템을 이용하여 구조물의 동특성을 변화시키는 것을 동적해석으로 예측하였고, 현장에서 실제 동적실험으로 구한 결과를 동적설계 목표치와 비교하여 유용성에 대하여 확인하였다.
일반적으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소음은 주변 생활환경을 해치는 중요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설공사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을 낳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각종 공사 시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부터 건설 소음에 대한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규제기준치를 초과하면 방음벽 설치나 기타 방음 대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및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건설 현장고 인접해 사업계획 승인단계에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음향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건설 소음도를 예측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각종 건설 현장과 소음 영향평가, 방음대책 수립 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시스템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자뇌관은 다양한 건설현장과 석산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보안물건이 근접한 지역을 비롯하여 발파작업에 의한 파쇄도 개선과 2차 소할 비용 절감을 통한 작업효율성을 극대화하거나 공사기간을 단축시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자뇌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사례는 도심지에서 시공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00공구 현장에서 전자뇌관을 적용한 사례이다. 당 현장은 설계에 비전기뇌관을 이용하여 시공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발파작업을 진행하던 중 인근에 위치한 보안물건에 대한 피해와 민원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빠른 굴착작업을 위해 전자뇌관을 이용한 발파공법을 검토하였다. 전자뇌관을 적용하여 발파소음과 진동에 대한 환경규제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인근의 보안물건에 대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었다.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개정안'과 관련,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농협은 공동주최로 지난 5월 25일 한국마사회 대회의실(경기 과천 소재)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열띤 토론의 분위기속에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축산농가들은 환경부의 규제일변 정책 추진에 크게 우려와 반발을 표하였다. 본고는 당일 토론회장에서 제기된 주요내용을 요약한 내용이다.
난간의 각 구성요소는 설치장소 및 용도에 따라 여러 설치 관련규정에 의해서 규제되어 있는데 이 규정은 난간의 높이에 대한 규정으로, 이러한 규제된 난간의 요소 중 하나인 난간 높이와 실지 소비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정성이 일치하는가에 대한 여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건물의 옥상에 설치된 난간에 대해서 난간의 높이가 아닌 다른 어떠한 구성요소가 실지로 소비자들에게 조형적 안정감을 주는지에 대한 부분은 연구가 상당히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부산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층 이상의 고층구조물에 설치되어 있는 난간을 범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현장에서는 EKG(심전도 테스트)를 시행, 사용자들이 기존에 인지하고 있는 난간에 대한 느낌과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는 조형적 측면의 심리적 안정감 및 다른 요소를 분석하여 사용자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난간디자인에 필요한 구성요소를 발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난간 설치의 규정의 정당성 여부를 고찰 및 재조명하여 사용자의 심리적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가에 대한 자료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건설산업에서 늘 만연한 산업재해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특히, 이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주문자는 프로젝트의 의사 결정 구조의 최상위에 있다. 따라서 주문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인식은 전체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최근에 도입된 고객에 대한 의무적인 안전 및 건강 조치에 관한 각 이해 관계자의 인식 차이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한국적 맥락에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제시한다.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는 주문자, 안전 관리자, 현장 관리자와 같은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분산 분석과 같은 다변량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정량적으로 검토되었다. 분석 결과, 소유자에 대한 안전 및 건강 의무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안전 및 건강 전문가를 행동 계획으로 지정하고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간주되었다. 저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한국의 관련 규제 개정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 연구로서, 규제 개선 후 효과에 대한 검토는 도메인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최근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은 시범사업 수준의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산업 현장 전반에 적용이 시도되고 있다. 현재의 USN 기술은 신뢰성 및 보안성이 취학하여 대규모 플랜트와 같은 난환경 산업 현장에의 적용이 어려운 현실이다. 또한 표준화된 기술의 부재로 인해 사용되는 USN 관련 장치들의 상호호환이 어려우며 기존 설비와의 호환이 어려워 산업 현장에 설치 규제가 심한 상태이. 다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플랜트와 같은 고위험 시설물의 경우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및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관련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USN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플랜트와 같은 고위험 시설물을 위한 고도화되고 지능화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고위험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랜트안전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제안하는 프레임워크에서는 플랜트를 위한 고위험 시설물의 감시에 필수적인 요소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합하기 위한 프래임워크 구조를 제시하여 향후 관련 기술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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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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