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우리사회에서 끊임없이 부각되고 있는 몸에 대한 담론에 대한 현상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미디어에서 표출되고 몸에 대한 신드롬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다이어트를 통한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식과 구성으로 제작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를 통해서 형성되고 있는 몸에 대한 신드롬 형성 용인과 가치기준의 판단이 수용자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문화적 현상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Interactive Media Art has been developed a lot in digital age. Especially, the audience try to make interactions by accessing the world of art as one of main interacting figures, while they used to be totally separated from the art in traditional art. Also, it is one of exclusive features distinguished from the other art genres. In this thesis, the intercommunication process of interactive media art is classified and compared with Merleau-Ponty's corporeity phenomenology theories. Merleau-Ponty's corporeity phenomenology insists integrated perception through body against the western intelligence philosophy focusing on binomial reasons. Merleau-Ponty's corporeity phenomenology, which suggested the new perception way towards the art, is analyzed in this thesis by comparing it with detailed factors of Intercommunication process of Interactive Media Art. The Intercommunication process of Media Art is classified into , , , , . Additionally, they are studied and compared with the concept of , , , , out of Ponty's corporeity phenomenology theories. Therefore, it is concluded clearly that corporeity, synesthesia, poly sensation and spaciality drawn from Intercommunication process of Media Art have something in common with Ponty's corporeity phenomenology theories rather than the other art genre or minimalism art styles. Furthermore, a new direction of study upon modern Interactive Media Art is suggested.
Journal of the Korean Professional Engineer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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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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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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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방사선들 중에서 감마선은 우리의 몸 속을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 그런 감마선이 우리 몸을 투과할 때, 체세표를 이룬 원자들의 궤도전자들과 충돌하면서 소멸된다. 우리는 그런 현상들을 물질과의 상호작용 이라 부른다. 방사선과 물질과의 상호작용은 원자의 단위에서 일어난다. 감마선이 물질과의 상호작용들은 물리적으로는 광전자 산란 효과, 컴프턴 산란 효과 그리고 전자쌍 생성효과 등으로 구분하여 설명된다. 방사선이 우리의 몸 속에서 체세포의 원자와 충돌하여 생기는 자유전자들은 몸 속에 남게 되고, 그들은 몸 속을 상당 기간 동안 배회하면서 인체의 생명 현상을 유지시킬 생화학 작용의 기능들을 약화시키기도 하고, 악성인 암세포들을 만들어내기도 하므로 건강 유지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감마선에 쪼여 생긴 자유전자들은 우리의 정상적인 건강 조건들을 해치는 주된 요소가 된다.
Proceedings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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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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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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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문화연구에서 몸은 사회현상의 담론 주제로 성, 젠더, 섹슈얼리티, 이미지 등을 중심으로 다루어져왔다. 신자유주의 시대 몸은 점차 세분화되고 기능적으로 구획화되어 단절되었다. 콘텐츠화된 몸은 몸을 둘러싼 권력을 내재화하며 왜곡하고 길들여진다. 본 연구는 한국 문화연구에서 몸에 대한 연구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몸에 대한 연구영역의 혼종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나아가 본 연구의 목적은 몸의 담론들마저 인위적으로 콘텐츠화되어 정체해 있음을 비판하는데 있다.
소화가 잘 안된다, 머리가 아프다, 자꾸 마른다 등등 현대인들은 사소함(?) 신체적 고통을 흔히 호소한다. 그리고는 소화제, 두통약, 피로회복제등을 수시로 입안으로 털어넣곤 한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증상을 병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저 일시적인 현상으로만 치부해 버리고 고통과 약의 사이를 왕래한다. 물론, 몸에 좋다는 모든 것을 먹어도 나이들어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증상들이 경우에 따라서는 엄청난 병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것을 주위에서 수없이 경험하는 우리가 아닌가. 도대체, 소화불량ㆍ노화현상ㆍ비만ㆍ두통 이런 증상들은 어디까지가 병이고, 어디까지가 일시적인 것일까.
파킨슨병은 손 떨림과 함께 행동이 느려지고 몸이 굳어지며, 보행이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며 자세가 불안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파킨슨병의 가장 초기 증상은 비특이적으로 전신 위약감이나 피로감, 권태감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병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 진단을 내리기도 어렵다. 좀 더 특징적인 증상들로는 휴식 상태에서의 손떨림이 가장 흔하며, 대화 시 발음 혹은 억양의 변화, 누웠을 때 혹은 보행 중 방향 바꾸기가 어렵다거나 걸을 때 팔의 흔들림이 줄어드는 증상들이 있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걸음을 시작할 때 어려움을 느끼거나 의자에 앉거나 일어서기가 어렵고 글씨체가 작아진다든가 우울증, 침 흘리는 증상 등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크게 일차적 증상과 이차적 증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차적 증상은 경직, 떨림, 몸의 움직임이 느리거나 줄어들고,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보행 장애 등의 증상들로서 흑색질의 신경세포 파괴로 생기는 직접적인 현상이다. 이차적 증상은 일차적 증상으로부터 파생되어 생기거나 흑색질 외의 다른 신경계의 침범에 의하여 생기는 증상들을 지칭한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telligent System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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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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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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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간질은 대뇌 신경세포의 순간적인 제어되지 않는 과도한 전기방출로 인하여, 발작적으로 몸의 경련이나, 기타 신경증상 등이 몸으로 표출되는 현상으로 이것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간질 진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뇌파에 혼합된 미지의 성분들로부터 각각의 독립적인 성분으로 분리하는 독립성분분석(ICA)을 적용하여 간질 발작파를 분리하고, 발생위치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간질 발작파가 나타나는 뇌파 신호(18개 채널)에 독립성분분석을 적용하여 18개의 독립성분으로 분리하였다. 또한 발작파(예파(sharp), 극파(spike), 예파와 서파를 동반한 극서파(sharp and slow complexes))가 나오는 간질 발작파의 유형을 분리하였다. 2차원 topological map을 이용하여 발작파의 발생위치를 나타내어 간질 진단에 독립성분분석이 적용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These days, the products like Walkman, mobile phone, notebook PC, PDA are moving together with our body, and in the imaginary world like internet, our other self, Avatar is moving in place of our body on the cyber world. These products are related with our human body, and when considering the ones, attached to the human body, and having the meaning of mental combination like these, as the combination of the human and the products,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se products in approaching them with respect to the combination relation between the human and the products. As a result of examining we can understand that the products, said to combine with the human body, are coming oui steadily. and recently, the inclination on the combination and the movement appears strongly. As this background, there are a breakdown of dichotomy thought, mixed sexual imitation, cyber culture, techno culture. concept of informative nomands, phenomenon which the division of human and machine becomes vague. and the miniaturization of products. imitation of human, phenomenon that the Inclination on the combination with human is more accelerated by networking. These products combine with human body at each wearing type in the various forms. Its functions become multi-layered, and closer to the human body physically. or its communication becomes high·graded and, they have the recombined form through the existing products which the human has And, they communicate each other. have the strong fashionable property, and the characteristics like the imaginary product to imitate the human body and substitute for the human behave.
시각이 아닌 오감체계에 관계하는 때문에 현대미술은 외관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곧 예술 작품들은 하나의 장소를 관객에게 제공하여, 심리적, 물리적, 또는 예술이 존재여부에 관한 갖가지 질문들을 제기한다. 모든 예술 작품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개념 또는 아이디어에 우선하는 현대미술은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의 사회적 배경과 보편성을 간과할 수 없다. 우리의 물체 인식은 결국 우리의 경험체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간주하면, 현대미술의 새로운 형태는 보편적 특질들이 그 특질들 이상의 상태로 보여지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창조 행위의 시작은 현대인간의 문화 읽기이며 문화는 인간과 자연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역사는 지나간 시간을 기록한 것이며, 이 또한 우리의 지식과 정보 체계에 속한다. 회화가 평면에 입체감을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조각은 자연 속, 즉 실재공간 속에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하기 때문에 시각(visible) 이외에도 촉각(tangible)이 관여하게 된다. 조각의 특수성은 촉각(tangible)이 우선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각과 촉각은 매우 적극적으로 미학적 경험에 참여하는 감각으로 이들을 서로 분리하여 생각하기가 무척 힘들다. 왜냐하면 어떤 경험에 있어서 기억연합 또는 감각 연합에 의해 하나의 감각이 다른 여러 감각을 촉발하여 연쇄반응 혹은 '형태 Gestalt'를 이루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근대 조각 작품들은 조각대 위에 고정되어 있는 구상 형태를 지녔기 때문에 조각작품 자체가 지닌 외적 형태와 그 자체내의 공간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말하자면 미로의 비너스 조각은 대리석과 비너스 형태의 결합이다. 때문에 관객은 그 주변을 돌면서 우리 신체의 내적 공간과 시각에 의존하면서 그 작품의 중량감, 양감, 형태 등의 특질과 만나게 된다. 그러나 현대 추상조각과 개념조각은 이보다 좀 더 확장된 공간을 제시한다. 이것은 현대조각이 건축개념을 수용한 때문이며, 그것이 때로는 안 쪽에서 때로는 바깥 쪽에서 그 형태를 결정하며, 보고 듣고 느끼고 만져지고 왕래하는 등의 인식 영역인 관객의 오감체계에 직접적으로 관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건축 공간에서, 시각 외에도 청각이나 촉각을 통해 지각한다. 대강 요약하자면 공간은 객관적 상태이기보다는 인식영역의 주관성을 통해 받아들여진 우리가 지나쳐온 것들이나 체험된 공간이다. 여기서 '받아들여지는' 일은 과거 경험들의 주체들, 언어와 문화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건물, 즉 둘러싸고 있는 공간은 중앙이 아니다. 중앙은 바로 나, 둘러싸여진 나이다 나는 나의 동작에 따라 그 공간의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동적인 중심이다 (이때의 나는 위치의 축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탐색하는 것이다). 작품이 대형화되면서 이러한 건축공간개념이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개념에 이용되었다고 본다. 현대미술에서 In situ작업과 특정한 장소를 위한 기획되어진 최근의 프로젝트 작업들은 대형화되어있으며, 건축에서처럼 특정한 장소를 만들어낸다. 로잘린드 크라우스(Rosalind Krauss)는 또한 '조각영역의 확장 (La sculpture dans le champ elargi)'에서 현대조각이 건축과 환경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녀에 의하면, 1960년대 이후의 현대조각은 이러한 탈 귀속성과 조각의 자율성을 획득함으로써 조각은 건축물이 아니면서 건축물 주변에 위치하거나 풍경이 아니면서 풍경 안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와 같이 현대의 대형조각 작품들 - 예를 들어 대형화된 미니별 조각이나 개념미술, 또는 대지예술 등 -은 풍경의 실재가 아니기 때문에 환경으로부터 구분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들 조각은 더 이상 만져지는 실체이거나 점유하는 공간의 상징언어를 지닌 조각의 범주에 한정되지 않게 된다. 조각과 건축의 공간인식을 인체의 크기와 관련하여 보면, 메를로 퐁티(Merleau-Ponty)의 '지각의 현상학' 은 우리가 논하는 작품의 공간체계를 분석하는데 지침표가 되어준다. 메를로 퐁티가 말하는 지각은 정신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몸과 함께 이루어지는 현상이다. 지각은 우리가 부단히 눈을 움직이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주변을 돌아 다니면서 세계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이루어 진다. 몸의 움직임을 통하여 나타나는 신체적 표현은 몸 자체가 원천적으로 지향적 활동의 주체로서 파악되는 한 이미 항상(恒常, constant) 의미 현상을 지니다. 우리의 지각이 움직이는 몸의 지향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은 우리의 몸의 지향활동이 의식에 선행함을 의미한다. 몸의 움직임은 의식의 의도를 표현할 때에만 의미를 나타내는 기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자체가 살아있는 표현이다. 우리의 몸짓, 표정은 우리 의식이 의도하기 전에 이미 의미가 담겨있다. 몸은 그 자체가 기호(Signe)적이다. 결국. 메를로 퐁티에게서 세상(le monde entier)은 그 자신이 주체가 되어 인식한다, 그리고 이 인식 구조에는 우리의 몸이 구심점(le point centripete)이 된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메를로 퐁티의 개념을 염두에 둔다면, 예술작품의 특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재료와 크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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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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