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행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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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특1급 호텔 조리사가 라포르(Rapport)에 따른 감정노동이 직무소진과 조직만족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Emotional Labor according to Rapport on Job Burnout, and Organizational Satisfaction as perceived by Five-Star Hotel Chefs in Seoul)

  • 김희연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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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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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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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2016년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설문 대상은 서울 소재 특1급 호텔 무작위 10곳을 선정하여 뷔페주방과 일식주방, 카페주방에 종사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257부를 자료 처리하였다. 호텔 조리사의 라포르의 하위변수인 즐거운 관계, 대인적유대감 2가지를 변수로 설정하였고, 종속변수는 감정노동을 표면행위, 감정행위, 내면행위로 3가지 변수로 설정하고, 회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의 즐거운 관계(${\beta}=.236$, p<.001), 대인적유대감(${\beta}=.553$, p<.001)으로 종속변수인 감정노동의 표면행위에 대하여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즐거운 관계 (${\beta}=-.020$, p<.001), 대인적유대감(${\beta}=.002$, p<.001)으로 종속변수인 감정노동의 감정행위에 대하여 모두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즐거운 관계 (${\beta}=.075$)으로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인적유대감(${\beta}=.730$, p<.001)으로 종속변수인 감정노동의 내면행위에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표면행위(${\beta}=-.109$)로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감정행위(${\beta}=.289$, p<.001)는 종속변수인 직무소진에 정(+)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내면행위(${\beta}=-.306$, p<.001)로 부(-)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표면행위(${\beta}=-.049$)로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감정행위(${\beta}=-.080$, p<.001)와 내면행위(${\beta}=.668$, p<.001)는 종속변수인 조직만족에 정(+)의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라이프케어증진을 위한 대학생의 우울과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서 가족기능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Family Func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 among University Students)

  • 배은숙;강혜승;이소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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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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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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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이 가족기능을 매개로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매개효과 검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도와 B시 지역에 소재한 대학 중 대학교 3곳, 전문대학 4곳에 재학 중인 대학생 340명이다. 자료 수집은 2018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였으며, 일반적 특성, 우울, 가족기능, 건강증진행위의 구조화된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온라인 설문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Mann-Whitney U 검정과 Kruskal-Wallis H 검정, 스피어만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한 Baron과 Kenny의 3단계 매개효과 검증절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검증은 Sobel test로 검증하였다. 앞서 평균차이 검정을 통해 건강증진행위에 대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낸 성별과 전공을 통제변수로 사용하였다. 먼저 독립변수와 매개변수의 관계에 대한 유의성 검정을 시행한 결과, 우울은 가족기능에 음의 영향(β=-.44,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관계에 대한 유의성 검정을 시행한 결과, 우울은 건강증진에 음의 영향(β=-.45,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와 매개변수가 동시에 투입된 모형에서 종속 변수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독립변수인 우울이 종속 변수인 건강증진에 음의 영향(β=-.39, p<.001)을 미치고 있으며, 매개변수인 가족기능은 건강증진에 양의 영향(β=.14, p<.010)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종속변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독립변수의 전체설명력은 27%였다.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Sobel 검정을 시행한 결과, 가족기능은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우울을 중재할 때 가족기능을 포함하는 것이 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를 촉진시키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우울로 인한 건강증진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가족기능을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인터넷전화 수용 결정요인과 사용자 연령 및 경험 변수의 조절효과 분석 (Analysis of Determinants and Moderator Effects of User Age and Experience for VoIP Acceptance)

  • 김기연;이덕선;설정선;이봉규
    • 정보처리학회논문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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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D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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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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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인터넷전화(Voice over Internet Protocol)의 사용자 수용에 미치는 결정요인을 정의하고, 둘째, 수용 이론들의 통합모형인 UTAUT를 기저모형으로 하여, 성과기대감, 사회적 영향, 노력기대감, 사용촉진조건, 행위의도와 사용행위 등의 잠재변수 간의 복합적인 인과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셋째, 비용기대감 변수를 새롭게 정의하여 연구가설에 포함하였고, 각 변수들 간의 경로에 영향을 주는 조절변수로서 사용자 연령, 성별, 경험기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VoIP의 실제 사용자 641명을 표본 조사함으로써, 행위의도와 사용행위 변수 간의 개념적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여 보다 정확한 분석 결과의 향상을 도모하였다. 사용자 수용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사용행위 변수를 검증할 때, 실제 사용자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행위의도를 가진 미래의 잠재적 사용자를 포함시키는 사례가 많았다. 분석 결과, 제시한 모든 연구가설이 채택되었으며, 조절효과에서 연령이 성과기대감, 사회적 영향과 행동의도 간에, 경험기간은 사용촉진조건, 행위의도와 사용행위 간에 정의 관계가 성립하였다.

전자상거래 연구에서 인지된 가치, 위험 및 행위의도 간의 관계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Value, Risk and Behavioral Intention on E-Commerce)

  • 남수태;진찬용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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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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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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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정보통신기술과 지식정보화 사회의 융합은 정치, 경제, 문화 및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메타분석은 여러 실증연구의 정량적인 결과를 통합과 분석을 통해 전체 결과를 조망할 기회를 제공하는 통계적 통합 방법이다. 또한 메타분석은 효과크기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변수들 간 상관관계의 방향과 크기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전자상거래에서 고객의 행동을 결정하는 행위의도는 중요한 종속변수이다. 행위의도를 결정하는 선행변수에는 인지된 가치와 인지된 위험이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전자상거래 연구에서 인지된 가치, 인지된 위험과 행위의도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들을 문헌연구 및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나라 학술지에 게재된 전자상거래 연구 중에서 인지된 가치, 인지된 위험 및 행위의도의 인과관계가 설정된 총 33편의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메타분석의 결과 인지된 가치와 행위의도 간 경로의 효과크기는 (r = .526)인 것으로 나타나 선행변수인 인지된 가치는 종속변수 행위의도를 약 28%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된 위험과 행위의도 간 경로의 효과크기는 (r = -.220)인 것으로 나타나 선행변수인 인지된 위험은 종속변수 행위의도를 약 5% 부정적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선행연구와 비교분석을 통해 차이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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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질투심의 조절변수 효과: 리더-종사원 교환이론과 직장 내 일탈 행위 및 조직 시민 행동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Work Jealousy as a Moder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ader-member Exchange and 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 김수경;이정승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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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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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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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직장 내 질투심을 조절변수로 하여 리더-종사원 교환이론과 서로 다른 두 개의 조직 행동, 즉 직장 내 일탈 행위와 조직시민행동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이다. 연구 결과, 직장 내 일탈 행위와 리더-종사원 교환이론 간 직장 내 질투심이 조절변수로 작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직장 내 질투심이 높을 때 리더-종사원 교환이론과 직장 내 일탈 행위의 관계가 부정적인 것을 확인하였으나, 리더-종사원 교환이론과 조직시민행동 사이에서는 직장 내 질투심의 조절변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39명의 서비스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고, 관련 산업에서의 실무적인 방향과 후속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촌(農村) 재택노인(財宅老人)들의 건강관심도(健康關心度), 건강실천행위(健康實踐行爲)와 일상생활동작능력(日常生活動作能力) (Health Concern, Health Practice and ADL of The Elderly Who Stay at Home in a Rural Community)

  • 엄영희;감신;한창현;차병준;김상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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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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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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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농촌지역 재택노인들의 건강관심도, 건강실천행위, 주곤적 건강상태, 그리고 일상생활 동작능력과 이들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에 영향을 미치는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개 군의 65세 이상 재택노인 480명을 대상으로 1998년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집적 면담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건강관심도가 높은 상위군이 44.4%, 중위군이 13.1%, 하위군이 42.5%였으며, 건강실천행위는 상위군이 3.8%, 중위군이 18.8%, 하위군이 77.5%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음이 29.0%, 보통이 31.0%, 나쁨이 40.0%였으며, 일상생활동작능력은 고ADL이 91.5%, 저ADL이 8.5%였다. 단변량 분석결과 남녀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을 때 건강관심도와 건강실천행위는 유의한 관련이 있어 건강관심도가 높은 사람이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였다. 남녀로 구분하였을 때 남자의 경우 건강관심도와 건강실천행위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고, 여자의 경우는 유의한 관련은 없었다.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건강실천행위와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즉, 건강실천행위를 많이하는 사람이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았다. 건강실천행위와 ADL의 경우는 남녀가 모두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ADL이 좋았다. 남녀 모두에서 ADL이 좋은 경우 유의하게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았다.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고 건강관심도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 분석에서 건강관심도는 연령이 적을수록, 의료보호보다 의료보험인 경우, 대중매체나 병원 보건소등의 건강정보원이 있는 경우, 그리고 정기적인 모임이 있는 경우에 높았다. 건강실천행위를 종속변수로 하고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건강관심도를 독립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남자의 경우에만 모형이 성립하였는데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였다.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종속변수로 하고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건강실천행위를 독립변수로 한 일반화 로짓 모형에서 남자는 생활비가 충분할수록, 질병이 없는 경우, 정기적인 모임이 있는 경우, 그리고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는 경우에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았다. 여자의 경우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가 부담하는 경우, 질병이 없는 경우, 병원이나 보건소 등의 건강정보원이 있는 경우, 그리고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할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았다. 사회인구학적 변수에 건강실천행위를 추가한 독립변수와 ADL의 고저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 로지스틱 회기분석에서 남자의 경우는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가 부담할수록, 여자의 경우는 연령이 적을수록, 병원·보건소 등의 건강정보원이 있을수록 ADL이 좋았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남녀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하게 되며 건강실천행위를 많이 할수록 건강수준인 일상생활 동작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았고, 일상생활 동작능력이 좋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도 좋았다. 그러므로 노인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실천행위를 할 수 있도록 대중매체와 개인면담을 통한 상담과 보건교육,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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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이론을 조절변수로 한 리더-종사원 교환이론이 시기심과 직장 내 일탈 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eader-member Exchange on Envy and Counterproductive Behaviors Moderated by Similarity)

  • 김수경;이정승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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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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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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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리더-종사원 이론이 시기심과 직장 내 일탈 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조사하고, 이때 인식된 유사함은 조절변수로 사용되었다. 특히, 리더-종사원 이론은 부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리더-종사원 이론과 시기심과의 관계, 그리고 시기심이 리더-종사원 이론과 직장 내 일탈 행위 사이의 매개 변수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등에 관해 연구하였다. 더 나아가, 종사원들의 인식된 유사함이 조절변수로서 시기심과 직장 내 일탈 행위에 미치는 영향 또한 분석하였다. 직장 내 일탈 행위가 조직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고려하면, 본 연구는 왜 이 행위를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총 238명의 서비스 종사원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연구의 결과는 모두 연구 가설을 모두 채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리더십의 실무적인 측면과 이론적인 측면에 모두 이바지할 것이고, 특히 매니저들이 그들의 종사원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융복합사업서비스기업의 학습조직구축활동이 조직시민행위에 미치는 영향 - 조직지원인식의 조절 효과를 고려하여 - (Effects of Learning Organization Building Activities in Convergence Service Companies on Organization Citizenship Behavior - Considering the Moderating effect of Perceived Organization Support -)

  • 이강석;양해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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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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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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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제조업에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 내 학습조직구축활동이 조직구성원들의 조직시민행위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조절변수로서 조직지원인식의 역할을 탐구하는데 있었다. 본 연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수행하였으며, 수도권 소재 31개 융복합사업서비스기업의 조직구성원 32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단계적 회귀분석방법을 사용해 분석하였다. 가설을 검증한 결과 학습조직구축활동의 7가지 변수와 조직지원인식 모두 조직시민행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효과와 관련해서는 독립변수인 학습조직구축활동의 7요인 중 전략적 학습리더십만이 종속변수인 조직시민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조절변수인 조직지원인식에 의하여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정리하고 이론적 실무적 함의를 논의한 후, 후속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농촌지역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건강증진행위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Young-Old and Old-Old Elderly in Rural Areas)

  • 이명숙;임현자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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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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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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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의 연령별(전기노인, 후기노인) 건강증진행위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보다 나은 건강증진 행위를 도모하기 위하여 연령별 관련요인을 고려한 중재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기간은 2009년 6월 22일 부터 9월 18일까지였으며, 연구대상자는 65세 이상의 C도 1개 군 14개면에 거주하는 재가농촌 노인으로서 전기노인 359명, 후기노인 197명 총 5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사회 심리적 변수, 건강증진 행위를 직접면담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chi^2$- test,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전기노인 69.43세, 후기노인 79.14세였으며, 두 집단 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의한 빈도차이를 보인 항목은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동거 세대 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에서 건강검진 유무, 만성 질환 수, 지각된 건강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노인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있는 변수들에 대하여 연령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 점수는 전기노인이, 일동활동장애 점수는 후기노인에서 더 높았으며,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자기효능감은 전기노인에서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연령별(전기, 후기) 건강증진행위 차이에 있어서 전기노인은 2.75점 후기노인은 2.67점으로 전기노인이 후기노인에 비해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더 높았다. 건강증진 행위에 대한 하위 항목별 실천정도는 전기노인은 건강책임, 대인관계, 영양, 자아실현, 운동, 스트레스관리 순이었고, 후기노인은 대인관계, 건강책임, 영양, 자아실현, 스트레스관리, 운동 순으로 두 집단 간 순위 차이가 있었으며, 운동과 건강책임의 하위영역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게 나타났다. 셋째, 건강증진행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모두에서 지각된 건강상태, 삶의 질, 자기효능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인 반면 일상 활동 장애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다중회귀분석 결과에 전기노인들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삶의 질, 자기효능, 배우자 유무, 동거 가족 수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 되었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지각된 건강상태, 삶의 질, 자기효능감 등 투입된 변수들로 건강증진행위 수준을 42.2%의 설명할 수 있었고, 후기노인은 삶의 질만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고, 투입된 변수들로 37.9% 설명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농촌지역 노인을 연령별 두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요인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농촌지역 노인들을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두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 건강증진행위수행 관련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증진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령별 관련요인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접근이 요구된다.

부실기업표본을 이용한 이익조절행위와 부실예측에 관한 실증적 연구

  • 한길석;이치훈
    • 재무관리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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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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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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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기업의 부실화과정에서 경영자는 그 누구보다도 먼저 부실화의 재무적 징후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며, 부정적인 정보가 외부에 누출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은행의 대출중단 등의 치명적 비용을 피하기 위하여 긍정적인 정보를 조작 유포시킬 강한 유인이 존재한다. 이러한 인식에 근거하여 경영자의 이익조절 가능성이 높아지는 기업부실화의 일정시점에서 기업부실예측의 현실적인 모형을 추정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실기업에서 재무정보의 이익조절행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1995년에서 1998년까지 부실화된 115개 상장기업들의 부실전 재무정보를 분석하였고, 총 20개의 재무변수와 그 변화율을 고려하여 부실예측모형을 추정하였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부실표본기업의 경우에 재무정보 상호간의 논리성이 와해되거나 크게 약화되어 경영자의 심각한 이익조절행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수익성 정보에 집중되어 부실 2년전부터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영자의 이익조절행위로 인해 논리적 상관관계가 와해되지 않은 재무정보들은 부실예측에 대한 설명력을 갖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 9개의 재무변수로 추정한 부실예측모형은 부실 1년전 80%의 우수한 예측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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