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행위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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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성이론 기반 관상동맥중재술 환자의 건강행위 이행 구조모형 (A Structural Model of Health Behavior Compliance in Patients with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based on Self-Determination Theory)

  • 박애란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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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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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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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struct and test a structural equation model of health behavior compliance among patients with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based on self-determination theory. Methods: A total of 227 participants who received follow-up care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were recruit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assess health providers' autonomous support, basic psychological needs, autonomous motivation, controlled motivation, type D personality, and health behavior complianc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and AMOS 21.0 program. Results: The final hypothetical model showed a good fitness with data: GFI=.94, RMSEA=.07, CFI=.96, NFI=.92, TLI=.94. The results revealed that autonomous support of health care providers, basic psychological needs, and autonomous motivation, and D-type personality accounted for 51.8% of health behavior compliance.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enhanced autonomous support of health care providers is essential to promote patients' basic psychological needs and autonomous motivation. This leads to maximized compliance to the health behaviors among patients who underwent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We recommend that health care institutions establish various measures to foster the special environments in which health care providers can actively provide and utilize autonomous support for their patients.

조직 내 컴페션 행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Building CSR through Organizational Acts of Compassion)

  • 문태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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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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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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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조직 내 개인들의 컴페션 행동들이 조직 수준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세웠다. 이론적 모델은 다른 직원의 고통에 반응하여 제공하는 직원들의 컴페션 행위가 조직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조직 정체성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서 기업의 CSR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개념화했다. 즉, 조직 구성원들의 가슴에서 일어나는 진실한 컴페션은 긍정적 조직 정체성을 일으켜 자발적인 CSR을 하게 되고, 외부의 압력 등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가짜 컴페션은 부정적 조직 정체성을 일으켜 소극적인 CSR을 하게 된다. 본 연구는 CSR의 선행변수로써 조직 내 개인들의 컴페션 행위와 이를 통해 발전한 조직의 정체성으로 보았다.

서울시 미니태양광 설치 과정에서 시장 행위자 역할 이해와 활성화 방안: 실천이론 관점을 바탕으로 (Understanding and Activating the Role of Market Actors in the Process of Mini-PV Installation in Seoul: Based on Practice Theory)

  • 하지훈;황보은영;안주영;윤순진
    •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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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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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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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analyzes the role of market actors in the energy transition process and the interaction between them and ordinary citizens, primarily focusing on the mini-PV project in Seoul. The study also proposes measures to harness market actors' activities and successfully implement the distribution of mini-PV systems in Seoul. In this study, practice theory is used as a theoretical resource to analyze the interaction between market actors and civil society actors and to help understand how market actors influence the decisions of regular citizens in installing mini-PV at their properties. After conducting surveys and hosting in-depth interviews with ordinary citizens and market actors, it was found that to further promote the role of market actors,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should actively support and monitor the public relations activities of market actors, while concurrently managing selected companies and establishing relevant administrative systems for continued effective use post-installation of mini-PV systems. In future studies of the energy transition process, market actors should also be recognized as key players, along with government and civil society actors, and their roles should be studied in a balanced way.

사르트르의 상상력 이론과 뒤프렌의 미학 이론의 접점 - 아날로공 개념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Sartre's imagination theory and Dufrenne's aesthetic theory on a Concept of 'analogon')

  • 지영래
    • 영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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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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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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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장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 1905-1980)의 상상력 이론과 그의 '비실재 미학'에서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아날로공' 개념이 지닌 의의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미켈 뒤프렌(Mikel Dufrenne, 1910-1995)의 반론을 중심으로 그의 미적 지각에 대한 이론을 검토한다. 지각하는 행위와 상상하는 행위의 극단적인 이분법에 기초하고 있는 사르트르의 상상력 이론은 『상상력』(1936)과 『상상계』(1940)라는 두 권의 저작에서 구체화되고 있고, 거기서 사르트르는 아름다움이란 결코 실재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적인 것에만 적용될 수 있는 가치" 이고 따라서 "예술 작품은 하나의 비실재"라고 결론내리고 있 다. 이에 대해 뒤프렌은 사르트르의 '비실재 미학'이 일반 지각이론에 적용되는 상상력 이론을 예술 작품의 감상에까지 확대 적용하고, '상상적인 것'을 '비실재'와 동일시함으로써 생긴 오류라고 본다. 뒤프렌의 관점에서 볼 때 "예술은 상상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예술 작품의 의미가 비실재인 것은 맞더라도 그것이 상상적인 것은 아니다. 미적 대상의 의미는 실재하는 것 속에서, 즉 지각된 감각물 속에서 찾아져야 하며, 이때 상상력의 역할은 실재에 의해 제공된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거기에 시공간적인 깊이를 제공함으로써 실재로서의 농도와 견고성을 확보하고 무궁무진한 총체성을 지닌 하나의 세계로 통합시키는 것이다. 아날로공으로 명명되는 지각된 대상물의 지위에 대한 문제가 사르트르와 뒤프렌 사이의 미학적 입장을 가르는 근본적인 문제이다.

중고등학생의 학업 수행을 위한 협업정보행동 연구 - 수도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llaborative Information Behavior for High School Students' Academic Performance: Focused on the Metropolitan Area)

  • 강지혜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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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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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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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수행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정보와의 상호작용이나 그 양상을 설명하는 정보행동을 파악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협업하는 경우, 정보의 수집, 이용, 공유, 생성하는 행위, 또 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그들의 사회/문화적인 요소 등 전반적인 내용을 탐구하였다. 연구질문은 '급진적 변화 이론(Radical Change Theory)'을 참고로 구성되었으며,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정보 행동과 디지털 시대의 급진적인 변화 유형'을 증명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 중고등학생들의 협업정보행동 실태는 우리 교육현실이 여실히 반영되었으나, 학생들은 다양한 정보원에 접근하여 활용하고, 의견 공유 방식을 다양화하고, 성인과는 다른 채널을 발굴하여 정보 행위에 활용하고 있었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협업의 경험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우리의 문화경제학적(文化經濟學的) 과제(課題)와 대응방향(對應方向)

  • 주학중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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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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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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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전통적(傳統的)인 좁은 경제학(經濟學)의 시각(視角)을 벗어나 여기서는 "러스킨"의 정치경제학(政治經濟學)과 "센"의 복지경제학(福祉經濟學)을 접목시킨 문화경제학(文化經濟學)의 정립(定立)을 시도하였다. 문화경제학(文化經濟學)은 인본주의(人本主義)에 입각하여 국민(國民)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적(目的)으로 과학(科學) 위에 서고 기술(技術)을 관리하며 일정한 수준의 도의문화(道義文化)를 필수요건으로 한 법(法)과 행위(行爲)의 시스템의 전개(展開)를 연구대상(硏究對象)으로 삼는다. 따라서 이러한 시각(視角)에서는 재화(財貨)의 소유(所有)보다 삶을 더 중요시 한다. 먼저 "러스킨"의 정치경제학(政治經濟學)과 "센"의 복지경제학(福祉經濟學)의 이론적 특징을 살펴본 후 삶의 질(質)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법질서(法秩序)와 행위(行爲)와 수용능력(受容能力)과 도의문화(道義文化)의 중요성(重要性)을 부각시킨 후, 이러한 이론적(理論的) 시각(視角)을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생활(大衆交通生活)에 적용하여 구체적으로 대중교통망(大衆交通網)의 과학성(科學性), 교통질서(交通秩序)와 운전행위(運轉行爲), 그 사회적(社會的) 비용(費用)과 그 분담(分擔), 교통(交通)서비스의 수용능력(受容能力) 등 문화경제학적(文化經濟學的) 과제(課題)를 제기(提起)하였다. 이러한 예시적(例示的) 과제(課題)는 우리의 교통생활(交通生活)뿐만 아니라 정치(政治), 경제(經濟), 사회(社會), 언론(言論), 문화(文化) 등 모든 분야(分野)에 있어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유사한 문제점(問題點)을 안고 있을 것으로 예상(豫想)된다. 여기서 대응방향(對應方向)으로서 제시된 경제사회질서(經濟社會秩序)의 확립(確立), 사회적(社會的) 보상체계(報償體系)의 합리화(合理化), 수용능력(受容能力)의 순화(淳化)와 배양(培養), 도의문화(道義文化)의 함양(涵養) 등은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문화경제학(文化經濟學)의 시각이 도입되어야 이러한 대응(對應)이 경제학(經濟學)의 틀에 수용(收容)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시각(視角)의 원용(援用)은 우리 경제(經濟)가 당면한 경제적(經濟的) 난제(難題)들을 근본적(根本的)으로 해결하는 데 새로운 접근(接近)의 모색을 가능케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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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조절 양호군, 불충분군, 불량군간의 당뇨병 자가간호행위 관련요인 비교 - 계획된 행위이론, 습관, 가족지지를 중심으로 (Comparative Study on Self-care Behavior Related Factors for Good, Inadequate and Poor Glycemic Control Groups: Based on Variables from Theory of Planned Behavior, Habit, and Family support)

  • 김재경;구미옥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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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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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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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self-care behaviors and self-care behavior related factors for groups of patients with good, inadequate and poor glycemic control. The study was based on variables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by Ajzen, habit and family support. (1991). Methods: Participants were 134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good glycemic control group: 57, inadequate glycemic control group: 40, poor glycemic control group: 37). Self-care behaviors, intention to self-care behavior and self-care behavior related variables (attitude, subjective norms, perceived behavior control, habits and family support) were measured.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12 to September 25, 2014 and were analyzed using $x^2$-test, Fisher's exact test, ANCOVA, and logistic regression with SPSS/WIN 21.0. Results: Among the three glycemic group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care behavior, subjective norms, perceived behavior control, family support, and habits.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showed that poor blood glucose probability was associated with duration of diabetes mellitus, method of DM therapy, perceived behavior control and habits. Conclusion: The study findings reveal the important role of self-care behavior, subjective norms, perceived behavior control, family support, and habits in blood glucose control in adults with type 2 diabetes.

폭소노미에 따른 웹 분류 연구 - 이용자 태깅 행위 분석을 중심으로 - (A Qualitative Exploration of Folksonomy Users' Tagging Behaviors)

  • 박희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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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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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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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실제 폭소노미를 사용하는 참여자의 태깅 경험, 태깅과 폭소노미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며, 폭소노미에 따른 웹 분류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세 개의 폭소노미 시스템 Connotea, CiteULike, Delicious의 12명 참여자와 함께 정성적 연구의 틀 내에서 웹 설문, 인터뷰, 일기연구를 수행하였다. 참여자들의 태깅 행위를 이루는 기본구성요소를 파악하고, 태깅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동기와 그 태깅동기들이 참여자들이 사용하는 태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정보탐색(information foraging) 이론을 적용하여 참여자들이 태깅을 통해 참여하는 사회성과 상호작용성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분석하고, 정보냄새로서의 태그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본 연구의 실증적 연구결과들은 폭소노미를 활용한 웹 정보서비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웹 정보자원의 분류와 조직에 있어서 폭소노미의 유용화를 연구하는 개념적 틀을 제시함으로써 폭소노미 현상의 연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자 미디어 기술의 시공간 차원과 기하 공간 (The Time-Space Dimensions and Geometrical Spaces of Electronic Media Technologies)

  • 이희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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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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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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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글은 전자 미디어 기술이 기하 공간에서 시공간 차원을 어떻게 수반하고 생산하는지를 네 가지 이론적 관점에 초점을 두면서 고찰한다: 반 딕의 규모의 확장과 수축으로서 네트워크의 이중구조; 라투어의 유동적이고 혼종적 네트워크로서 행위자-네트워크; 비릴리오의 지구적 미디어 벡터로서 속도권 시간; 그리고 카스텔의 비순차적 흐름으로서 초월적 시간. 이들 네 가지 이론적 관점에서, 우리는 전자 미디어 기술이 기하 미디어 공간에서 상이하고 다중적인 시공간 차원을 수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심원의 이차원 공간 (면), 행위자-네트워크의 일차원 공간 (선), 속도권 시간의 영차원 공간 (점), 그리고 초월적 시간의 다중차원 공간 (하이퍼텍스트). 전자 미디어 공간이 지리적 공간에서 탈/토착화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전자 미디어 공간을 기하 미디어공간뿐만 아니라 지리 미디어 공간에서 설명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면서 이 글은 끝맺는다.

과학기술학으로 이해한 재난의 자기동일성(identity)에 대한 시론(試論): 라투르와 하이데거의 접점으로서의 재난 (Understanding the Identity of a Disaster through STS)

  • 이준석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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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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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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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재난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과학기술학은 이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재난에 대해서는 여러 정의가 있을 수 있지만, 이 글에서는 주체가 예비한 기술사회시스템 행위자-연결망이 그에 부딪혀 오는 힘과의 겨루기(trial of strength)에서 밀려 와해되는 경우를 상정한다. 이러한 상태는 결절(結節, punctualization)된 행위자-연결망이 해리(解離, depunctualization)되는 과정이며, 존재자의 용재성(用在性, Zuhandenheit, readiness-to-hand)이 뒤로 물러가고 도구의 전재성(前在性, Vorhandenheit, presentness-at-hand)이 현존재 앞에 드러나는 과정이다. 재난을 사례연구로 하여 이 글은 선행연구들이 보지 못했던 라투르 존재론과 하이데거 기술관의 겹침을 살펴볼 것이다. 이러한 과학기술학적 접근은 기술과학과 자연-사회의 아상블라쥬를 해석하는 새로운 이론적 프레임을 우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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