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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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과 브루벨 - '러시아 햄릿주의'와 브루벨의 <햄릿과 오필리어> 연구 (Hamlet and M. Vrubel' - Russian hamletism and Vrubel's )

  • 안지영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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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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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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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Mikhail Vrubel' has written three Hamlet paintings in his extraordinary tragic lifetime. The first watercolor painting , which he has written in 1883, remained unfinished. He could not complete the second version of , which he painted in oil in the next year, neither. Finally, he has completed the third version of in 1888. As is generally known, is not widely known Vrubel's work. This work is mainly mentioned from the point of view that it is the first literary hero whom Vrubel' has created in his literatureoriented art world, and it is a presage of the Demon, Vrubel's central hero's advent. In this paper, we analyzed Vrubel's three from a different angle, nothing but from the angle of Russian Hamletism. For this, in the second chapter, we've researched Vrubel's main artistic credo. In the next chapter, we've analyzed Vrubel's three in detail from the view of Russian Hamletism.

이해랑의 리얼리즘과 연출 관점에 대한 소고 - 텍스트 "햄릿" 공연 연출을 중심으로 - (A Study on Lee Hae-Rang's Realism and Direction Standpoint - Focusing on The Performance Direction of Text "Hamlet" -)

  • 안장환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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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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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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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셰익스피어의 텍스트 "햄릿"이 한국에 최초에 소개된 것은 현철에 의해 1920대 초 『개벽』지를 통해서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전막 공연이 이루어진 것은 한국전란 중이던 1951년 9월 대구 키네마극장에서 이해랑연출(한로단 번역)에 의해서였으며, 이후 196, 70년대와 8, 90년대를 통하여 수많은 공연예술가와 공연집단에 의하여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져 왔다. 이에 본고에서는 한국의 셰익스피어 텍스트 "햄릿" 공연사에 나타나는 수많은 공연 예술가와 공연들 중에서 1950년대 이후 한 축을 이루었던 이해랑의 텍스트 "햄릿"에 대한 연출관점을 분석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이해랑이 연출한 공연 중에서 1951년 텍스트 "햄릿" 공연을 중심으로 1962년 드라마센터 개관공연, 1985년과 1989년 호암 아트홀공연의 공연대본과 공연비평 등을 참고하여 먼저, 2장에서는 그의 일생의 연극 활동에 바탕이 되었던 리얼리즘의 개념과 그의 리얼리즘에 대한 관점 및 배경을 살펴보고, 3장에서는 그의 텍스트 "햄릿"에 대한 연출관점 분석에 앞서 텍스트의 전통적 개념과 현대적 개념을 개괄하면서, 텍스트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견해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그의 연출관점을 분석 고찰함으로써 이해랑연출의 셰익스피어 텍스트"햄릿" 한국공연사적 위치와 공연미학 논의 단초를 제시하고자 한다.

심리학 기반 인공감정모델을 이용한 감정의 시각화 -햄릿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Visualizing Emotions with an Artificial Emotion Model Based on Psychology -Focused on Characters in Hamlet-)

  • 함준석;여지혜;고일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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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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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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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감정은 수량, 크기, 종류를 측정하기 어려워 언어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세익스피어의 '햄릿'에서 주인공 햄릿의 경우 여러 가지 극적인 상황으로 인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 상태를 가진다. 따라서 본 논문은 현재의 감정 상태를 말 대신 위치와 색으로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인공감정을 제안하고, 이를 이용하여 '햄릿'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시각화했다. 제안된 인공감정은 네 단계에 걸쳐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에선 감정을 인과관계에 따라 분석하여 어떤 종류의 감정자극이 얼마만큼 들어왔는지 분석한다. 두 번째 단계에선, 감정의 생성과 소멸을 표현하는 단위감정그래프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들어온 감정 자극의 생성, 유지, 소멸을 성격에 따라 표현한다. 세 번째 단계에선 단위감정그래프를 이용하여 같은 종류의 연속된 감정자극을 표현하는 감정그래프를 제안한다. 그리고 감정별로 감정그래프를 하나씩 둬서 각 감정들의 생성과 소멸을 개별적으로 관리한다. 네 번째 단계에선 서로 다른 감정 간의 상호관계에 따라 감정별 감정그래프의 현재 감정을 복합하는 감정장을 제안하고, 감정장상의 위치와 위치에 따른 색으로 현재의 감정 상태를 표현한다. 제안된 인공감정으로 감정상태의 변화를 시각화해보기 위해 '햄릿'에서 등장인물인 햄릿과 거트루드의 감정변화를 인공감정을 통해 시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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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슈미트의 『햄릿, 또는 헤큐바』 -정치적 재현과 주권의 문제 (Carl Schmitt's Hamlet or Hecuba: Political Representation and the Problem of Sovereignty)

  • 장선영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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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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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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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paper interrogates what a new point Schmitt shows concerning the problem of sovereignty in Hamlet or Hecuba in comparison with his Political Theology. Schmitt reveals his political stand on sovereignty through ‘political representation’ that connects the politics to the aesthetics in Hamlet or Hecuba since Hamlet is above all aesthetic work as play. He stresses the determining effect of political reality over the play as he links the story of Hamlet to the tragic family of James I and the religious conflicts of the Stuart dynasty. This leads to, on the one hand, supporting the myth of absolute sovereignty by elevating Hamlet to the transcendental and the exceptional status of sovereign. However, Schmitt’s intent over the absolute sovereignty is, on the other hand, demolished with the two shadows that he scrutinized through the couple of Hamlet and James I: first, the suspect that Gertrude(Mary Stuart) was involved in the murder of Hamlet(James I)’s father, and second, the century’s conflicts with religious reformation and civil war. The perils of sovereignty are manifested not only in these two, “the taboo of the Queen,” and “the Hamletization of the avenger.” It is most of all evidenced in Hamlet itself that subverts the unconditional sovereignty consistently. Hamlet’s selfreflective remarks likening the king to the beggar and the reality of Denmark succession prove that Hamlet’s political discourse is totally different from the politics that accentuates the divine sovereignty.

심리학 기반 감정 모델의 공학적 접근에 의한 인공감정의 제안과 적용 (Developing and Adopting an Artificial Emotion by Technological Approaching Based on Psychological Emotion Model)

  • 함준석;여지혜;고일주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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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08년도 제38차 하계학술발표논문집 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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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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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같은 상황이라도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은 다르다. 따라서 감정을 일반화하여 현재의 감정 상태를 정량적으로 표현하는데 는 한계가 있다. 본 논문은 현재의 감정 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인간의 감정을 모델링한 심리학의 감정 모델을 공학적으로 접근하여 심리학기반 공학적 인공감정을 제안한다. 제안된 인공감정은 심리학을 기반으로 감정발생의 인과관계, 성격에 따른 감정의 차이, 시간에 따른 감정의 차이, 연속된 감정자극에 따른 감정의 차이, 감정간의 상호관계에 따른 감정의 차이를 반영하여 구성했다. 현재의 감정 상태를 위치로 나타내기 위해서 감정장을 제안했고, 감정장 상의 위치와 위치에 따른 색깔로 현재의 감정 상태를 표현했다. 감정상태의 변화를 제안된 인공감정을 통해 시각화해보기 위해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극중 등장인물인 햄릿의 감정변화를 제안된 인공감정을 통해 시각화 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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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작품을 기반으로 둔 스토리 DB의 필요성 연구: 모티프 추출 방안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Story Database Based on English Literature: Focus on Motif Extracting)

  • 김은정;신동일;황수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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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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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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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서사 창작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 영문학 작품 기반으로 스토리 DB를 구축해야 하는 필요성과 개발방안의 특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영문학 고전으로 알려져 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 <햄릿(Hamlet)>을 예시로 두고 모티프 기반으로 서사의 구성요소간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구조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영문학 작품의 특정 텍스트에서 서사의 최소 단위 모티프 데이터를 추출한 후에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연결하면서 서사 창작자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스토리 DB의 절차적 개발 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가 축적되면 앞으로 양질의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해외 문학작품 기반으로 (재)생산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뿐 아니라 영미문학 작품 역시 보다 대중적인 콘텐츠로 학제간 연구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을 것이다.

행위소 모형을 통한 문학의 게임시나리오 변용 양상 분석 - 「햄릿」과 「마비노기」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Game Scenario Variations in Literature Using Actant Model - Focused on "Hamlet" and "Mabinogi")

  • 김화림;김한일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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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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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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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문학작품은 연극, 영화, 만화,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원천자료에서 추출된 요소를 활용하여 게임 스토리텔링을 진행하여도 개연성과 보편성이 확보된 게임 스토리 창작이 가능하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 따라, 앞으로 문학작품이 변용된 콘텐츠들의 분석에 대한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어 문학작품이 변용된 콘텐츠들의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원전의 변용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온라인 게임 중 문학작품을 활용한 "마비노기"의 시나리오를 그레마스의 행위소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된 결과는 원천 소스인"햄릿"과 비교하여 구조, 시대, 배경, 주인공, 목표, 주제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문학을 콘텐츠화할 때 서사 변화를 확인하였으며, 해당 분석은 문학작품을 기반으로 한 게임 시나리오의 변용양상을 분석한 데에 의의가 있다. 이후 문학작품의 다양한 소재들을 다양하게 녹여낸 스토리텔링 방법을 연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돈키호테』와 『햄릿』에 나타난 영웅적 꿈과 광기의 욕망충족 (Heroic Dreams and Mad Wish-fulfillment in Don Quixote and Hamlet)

  • 박현경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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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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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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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is to analyze dreams and madness in Don Quixote and Hamlet which makes these two heroes quite identical rather than antithetical. Don Quixote is usually considered to be an idealistic, enthusiastic, and unselfish doer, whereas Hamlet is a skeptical, melancholic, and self-conscious thinker. However, Don Quixote and Hamlet both reveal a heroic desire to embody an ideal world into a reality through their dreams and madness. Based on Freud's interpretation of the similarities between dream and neurosis, this article focuses on the aspects of Don Quixote's waking dream and Hamlet's affected madness to find out their characteristics as new types of heroes. Don Quixote, the waking dreamer, acts like a maniac and tries to remain in a state of madness to sustain the dream world where he wanders to save the weak, the poor, and the deprived. He accepts psychic breakdown as well as physical trauma if only he can do the role of a knight errant. Sleepless Hamlet witnesses the dream world and experiences it tangibly while he hears an order from the murdered King's ghost. Yet, instead of becoming a neurotic, Hamlet waits for the chance to perform his task to regain the harmony of his family and kingdom. Even on the border of madness, Hamlet does not forsake his own life and duty but dreams in reality and acts without losing his reason. Although there are some apparent outstanding differences between Don Quixote and Hamlet, they have fundamental similarities with each other; Both of them exemplify a new type of hero who desperately tries to fulfill a mad dream to face the suffocating, suspicious, and strange world.

소설과 영화 속 '메피스토'의 사상성 미학 (The Aesthetics of Conviction in Novel and Film Mephisto)

  • 신사빈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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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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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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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글은 클라우스 만(Klaus Mann)의 소설 『메피스토(Mephisto)』(1936)와 이슈트반 사보(István Szabó)의 영화 <메피스토>(1981)의 상호텍스트성을 살펴보고, 원형 콘텐츠(소설)에서 드러난 도식적인 사상성 미학(Gesinnungsästhetik)을 파생 콘텐츠(영화)에서 어떻게 수용하고, 또 극복하는지를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흔히 사상성 미학은 독일의 제3제국 시절 예술가들의 국가사회주의에 대한 태도나 통일 이전 동독 예술가들의 체제에 대한 태도를 편파적인 도덕성의 잣대로 부정적인 평가를 할 때 적용된다. 『메피스토』도 그런 사상성 미학을 지니고 있어서, 클라우스 만의 대척점에 선 현실 속 실제 인물(구스타프 그륀트겐스)과 소설 속 허구 인물(헨드릭 회프겐) 사이의 유형적 유사성과 차이점을 시대 비평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때 상호텍스트성을 통하여 내재비평(內在批評)을 한다면 대척에 선 두 인물 사이에 미적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전제에 있어, 이슈트반 사보의 영상 미학은 원작의 도식주의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소설과 영화에서 나타난 '메피스토'라는 사상성은 나치 시대 국가사회주의와 타협한-불가항력의 역사 앞에 굴복한-인물의 인식과 태도의 문제다. 클라우스 만은 메피스토 유형의 회프겐(현실의 그륀트겐스)을 망명문학(Exilliteratur)의 관점에서 '악으로 기우는 메피스토'라고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이때 비판을 통한 공격에는 풍자와 희화, 조롱, 패러디, 아이러니 등 다양한 표현 수단이 동원된다. 고발과 비판에 있어 자기반성이 없고 '유토피아적인 것(das Utopische)'도 배제되어 있어서 예술의 자유가 인격권을 침해하는 경향도 없지 않다. 이에 비교해 이슈트반 사보는 메피스토 유형의 회프겐을 수용함은 물론 햄릿 유형의 회프겐, 즉 '선으로, 악으로 기우는 파우스트'를 추가로 등장시켜 (단순한 선과 악의 이분법 잣대가 아닌) 악의 두 유형(메피스토의 악과 파우스트의 악)을 이원적으로 접근한다. 그렇다고 '메피스토와 햄릿(파우스트)'이 혼재된 유형의 인물을 연민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훨씬 더 강화된 비극적 결말로서 사회적 책임을 추궁한다. 그래서 소설이 한 개인의 자서전에 가깝다면, 영화는 한 세대의 자서전에 가깝다. 소설과 영화에서 나타난 상호텍스트성의 아이러니로 인하여 메피스토의 사상성 미학은 역사관의 한계와 텍스트의 편중을 극복하였다. 역사가 개인이 넘어설 수 없는 거대한 '운명의 힘'이더라도 '삶의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마저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사상성의 문제는 비단 독일의 나치 시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이데올로기와도 연상될 문제다. 우리에게 어떤 이분법의 잣대로 비판만 일삼기에는 역사의 뿌리가 너무 깊이 박혀 있어서, 역사와 개인의 관계에서만은 중립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이 글은 우리의 메피스토와 햄릿을 찾는데 실마리를 제공한다면 또 하나의 의의를 지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