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학성

검색결과 30건 처리시간 0.033초

한국 전통공간에 표출된 해학에 관한 연구 (Theoretical Analysis of the Humor in Korean Traditional Space)

  • Han, Sung-Mi;Ahn, Gye-Bog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68-77
    • /
    • 2004
  • 안계복과 한성미(2003)는 한국 전통공간 가운데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을 중심으로, 해 학적 요소와 의미에 대해 사례 중심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해학에 관한 기존 연구들을 검토하는 문헌고찰과 한국전통 유머의 특성에 대하여 고찰하였으며, 또한 전편의 사례연구에서 조사된 사례들을 유형화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해학은 우리 민족이 지닌, 여유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정서이며 이러한 해학성은 전통 예술이나 문학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조경분야에서 이 한국의 해학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었으며, 해학이 반영된 현대전통조경 설계사례도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 전통 공간에 나타난 해학은 서양의 그것과는 달리 간접적, 은유적이다. 이러한 해학은 삶의 지혜요 웃음이요 화해이다. 한편, 디자인으로서의 해학은 공간에 친근감을 부여함으로써 특정 공간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독특한 공간감을 조성하며, 보는 이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지닌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을 현대에도 계승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번 논문에서 분석하지 못한 공간 구조적 특징, 설계원칙 등은 추후 과제로 돌린다.

John Galliano 컬렉션의 패션메이크업에 나타난 통속성 (The Popularity depicted on Fashion Make-up in John Galliano's Collection)

  • 장애란
    • 복식
    • /
    • 제57권6호
    • /
    • pp.71-86
    • /
    • 2007
  • Affinity between a creative and experimental fashion design and a Fashion Make-up expressed in John Galliano's Collection was analysed to examine the harmony between Beauty and Fashion. This approach may establish the link between the Fashion Make-up analysed in view of Aesthetics and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a fashion design that a fashion designer pursues. The Fashion Make-up plays a significant role to express a relevance to a design spirit because it is a visual text that a audience faces easily in a collection leading the style. Under the proposition that collection is understood as a popular culture as the fashion is preferential and popular, the Fashion Make-up can be analysed in the aspect of aesthetics. The characteristics reflecting the popularity of popular culture, such as the comic, the erotic, the fantastic and the sentimental are used to analyse and interpret the Fashion Make-up. The fashion design and Fashion Make-up with one characteristics or combined ones showing uniqueness in the popular culture are compared and analyzed.

한국 현대패션에 표현된 자유분방성 (The Characteristics of Freewheeling Expressed in Korea Contemporary Fashion)

  • 변영희;채금석
    • 복식
    • /
    • 제62권3호
    • /
    • pp.96-111
    • /
    • 2012
  • This study is to analyze fashion phenomenon according to the concept of the characteristics of freewheeling to explain the de-constructive, eclectic, avant-garde tendencies in Contemporary Fashion. This study is to elicit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through 400 pieces of visual data analysis from 2001S/S to 2011F/W that have the characteristics of freewheeling, nontechnical experiments do away with the classical form. The oriental ideas include the thoughts of different tastes that break the stereotypes according to the Western values and the pursuit of unconventional beauty. These also insist that everything in the world including human-being, nature and creation is not divided into two equal parts, and even beauty and ugliness originated from one. This study is to find the possibility of interpreting oriental aesthetics with open concepts that transcends the boundaries of full availability, unlike the Western values that accommodate the relative concept of the pursuit of diversity. Therefore, integrated and systematic approaches of oriental aesthetics that place much value on the coexistence of antithetic concepts are needed to understand the ambiguity of complexity and diversity in Contemporary fashion design.

FORM(형(型)): 로봇소문만복래

  • 경병표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 /
    • 통권5호
    • /
    • pp.437-439
    • /
    • 2001
  • 변모하는 사대는 예술의 가치성에 대한 부분과 더불어 변해간다. 예술의 가치성, 예술의 척도, 예술 방법도 시대의 변모와 함께 변해간다. 순수회화를 지나 첨단 테크놀로지 예술이 용성화된 현실에서 과거의 따뜻함이 들어 있는 예술을 돌아보게 된다. 차가운 기계의 느낌을 전달하기에 급급한 현실에서 해학을 통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 PDF

한국적 캐릭터의 개발과 활용에 관한연구(문구용품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Korean Character)

  • 최영옥
    • 한국디자인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디자인학회 1999년도 추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 /
    • pp.52-53
    • /
    • 1999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우리나라의 현시점에서 캐릭터 상업의 중요성은 많이 인식되어지고 있으나 아직도 실제 캐릭터 시장의 환경은 열악하고 특히나 해외 캐릭터가 국내 캐릭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적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독창적인 우리의 캐릭터 디자인 개발을 위하여 문구용품에 있어 캐릭터의 중요성을 연구하고 상품의 사업적 목표와 함계 사회적 교감(Social Communication)과 문화적, 교육적 측면에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실질적 이행이라는 목표달성과 함께 매개체로서 큰몫을 할 캐릭터들을 우리의 것인 우리의 캐릭터개발과 함께 그 중요성의 인식을 고취시키고져 한다.(중략)

  • PDF

근대 시기 <심청전> 극적 변용의 두 양상 -잡극 <심청왕후전>과 시나리오 <효녀 심청전>을 중심으로- (Two aspects of transforming ShimChungJeon for modern times)

  • 서유경
    • 고전문학과교육
    • /
    • 제33호
    • /
    • pp.185-210
    • /
    • 2016
  • 이 연구는 잡극 <심청왕후전>과 시나리오 <효녀 심청전>을 대상으로 하여 근대 시기에 최초로 이루어진 <심청전>의 극적 변용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두 작품에서 드러나는 개작 의식과 변용의 방향을 분석함으로써 1900년대 당시 <심청전> 향유의 기반을 알 수 있었다. 잡극과 영화시나리오로 만들어진 판소리문학 <심청전>은 근대라는 새로운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대중적 향유가 가능한 작품으로 만들고자 한 시도라 할 수 있다. 잡극 <심청왕후전>에서는 기존의 <심청전>에 대해 서사 전개의 논리적 인과성을 강화하고, 해학성은 약화하면서 초현실성은 부각하며, 노래를 통해 극적 표현을 시도하였다. 시나리오 <효녀 심청전>은 기존 <심청전>에는 없던 새로운 서사를 삽입하여 인물을 재창조하고, 이를 통해 해학성과 비극적 애상감이라는 양방향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시간과 사건을 재배치하여 새로움을 추구하였다. 잡극 <심청왕후전>과 시나리오 <효녀 심청전>은 <심청전> 전승사에 있어서 최초의 극 양식으로의 변용과 시나리오로의 변용이라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이들 작품은 판소리문학 <심청전>이 근대라는 새로운 문화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대를 달리하면서도 어떤 가치를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향유되었는지를 말해준다.

조선후기 풍속화에 표현된 여성복식의 해학미 (Humors in Female Costumes Depicted in Genre Paintings in the Late Joseon Dynasty)

  • 권하진;김민자
    • 복식
    • /
    • 제60권2호
    • /
    • pp.35-50
    • /
    • 2010
  • In this dissertation, the analysis of the study of female customs from late Joseon Dynasty and their genre painting to research humors and its aesthetic senses in that certain era. The purpose of the genre paintings is to look at general populations in an objective point of view and endeavor better value of public life style to embody clear understandings of humanity. The artists such as Hong-Do Kim and Youn-Bok Shin expressed their arts based on reasonable reality with sarcastic but humorous and creative ways to criticize the society's problems with clear statements. Therefore, the formative characters are realism, exaggeration and coloring of the whole arts that represents as innovative and original genre of it's time. Hong-Do Kim and Youn-Bok Shin expressed the women in society as open minded with versatile and refined looks in their paintings as the reality was repressed and closed mind for women figures in late Joseon Dynasty. The female customs in the paintings has both suppression and expression in their dresses and exaggerated shapes of accessories and the use of color were also found. All of these elements has the aesthetic values of satirized eroticism, the hint of next evolution of the late Joseon Era under the conservative disposition of social characters and freedom of expression of playfulness. These elements were new developments and a step forward of female 'sex' and expression of satirized eroticism. The exaggerated and distorted forms and accessories demonstrates unbalanced and asymmetrical elements in humorous characters and they include spontaneity. Also, using the five traditional color schemes of Korean art displays humor in playfulness of an art with splendid and purity, duality of positiveness and artless, smart and elegance looks.

야담 문학에 나타난 조선 배우의 삶 (Various Life Conditions of Actors of Joseon Periods in Unofficial Historical Stories)

  • 최낙용
    • 공연문화연구
    • /
    • 제23호
    • /
    • pp.281-312
    • /
    • 2011
  • 기록을 보면, 연산군 11년(1505년) 12월 29일조에는 공길(孔吉)이라는 배우가 늙은 선비 놀이(老儒戱)를 하며, 임금에게 간하다가 매질을 당하고 유배된 사건이 있고, 중종 22년 12월에는 관나(觀羅)시에 정재인으로 하여금 민간(民間) 질고(疾苦)와 구황절차(救荒節次)를 놀이로써 연출케 한 사실이 보인다. 이렇듯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각종 역사서에는 배우들에 관한 기사가 몇몇 엿보이나 역사 서술이 그러하듯 '관찰되고, 보고된 객관적 기술'이 중심이므로, 그들의 인간적인 실상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야사(野史), 야록(野錄), 잡록(雜錄), 패설(稗說) 등등으로도 불리는 야담(野談)의 내용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얽힌 이야기(일화)가 주요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 이야기들은 민중 사이에서 만들어져 구전되다가 어느 시기엔가 식자층이 수집해 문자로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야담에는 피지배계급인 민중과 사대부가 중심을 이룬 지배계급의 다양한 생활과 의식이 사실적으로 반영된 데다 문학적(허구적) 상상력이 가미되고, 전설이나 민담이 시대 상황에 맞게 개작되거나 섞이는 양상마저 보여 명실상부한 문학의 한 갈래로 취급받기도 한다. 이후로 야담은 18~19세기 산문정신에 힘입어 소설의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서 훌륭한 단편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조선 전기에는 광대와 서인은 주로 주질(줄타기), 농령(방울받기), 근두(땅재주) 등 규식이 있는 연희를 담당했고, 수척과 승광대는 웃고 희학하는 연희, 악공은 음악을 담당했다. 광대가 담당한 연희는 전문적인 연희자들만이 연행할 수 있는 기예에 해당되는 것으로 삼국시대 중국에서 들어 온 산악백희계통의 것이고, 수척과 승광대가 담당한 웃고 희학하는 연희는 고려시대의 우희와 통하는 연희로서, 중국 산악백희의 골계희인 우희와 같은 성격의 연희이다. 말하자면, 우희는 '수척과 승광대가 행하는 우습고 해학적인 놀이'이며, 모두 임금을 풍간하거나, 부패한 관원을 풍자하는 시사적인 내용, 흉내 내기 등이었으며, 임금도 상연목록을 알고 있을 만큼 당대의 유명 연희였다. 야담은 자유로운 산문 정신에 입각해 당대의 일상을 묘사한 글이기 때문에 박진성(迫眞性, verisimilitude)이 있다. 야담문학에 수집된 배우들의 면모는 이러한 '우습고 해학적인 놀이'를 담당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야담집의 저자 혹은 편자들이 사대부들이었음을 생각해보면, 그들이 천대시하던 기예 중심의 광대보다는 내용과 스토리, 시사적 비판성을 갖춘 풍자극을 올린 재담 광대들이 그들의 구미에 맞았기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여러 양상들을 야담집에 수록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배우의 구체적인 면모를 충분히 엿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대의 성리학자들은 문학과 예술을 관도론(貫道論)과 재도론(載道論)적 입장에서 보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단순히 즐거움만 주는 광대의 기예가 아닌, 세교(世敎)적인 배우의 풍자극을 당연히 선호할 수밖에 없었다. 앙리 베르그송도 골계와 해학(익살)에 교훈이 있음을 지적한다. 이는 동서양을 막론한 중세철학의 특징이기도 하다. 본고는 야담문학 가운데 배우 관련 이야기가 담긴 『용재총화(慵齋叢話)』에 그려진 흉내 내기 달인 3인, 『패관잡기(稗官雜記)』의 <무세포(巫稅布) 놀이>와 <정평(定平) 부사(府使)의 말안장 사는 놀이>, 『어우야담』의 <귀석(貴石)의 진상(進上) 놀이>와 <귀석(貴石)의 시예종실(試藝宗室) 놀이>, <우인(優人)>, 재승(材僧) 동윤(洞允)의 <탐화봉접 놀이>, 그리고 『고금소총』의 <배우(俳優)>와 <정희(呈戲)> 등 9편을 다뤘다. 이 가운데 『패관잡기(稗官雜記)』의 <정평(定平) 부사(府使)의 말안장 사는 놀이>와 『어우야담』의 <귀석(貴石)의 진상(進上) 놀이> 등 2편은 임금 앞에서 부패한 관리들을 고발한 내용의 풍자극이었고, 『어우야담』의<귀석(貴石)의 시예종실(試藝宗室) 놀이>는 종실인 상전의 벼슬을 임금께 청원하는 내용의 풍자극이었으며, 『패관잡기(稗官雜記)』의 <무세포(巫稅布) 놀이>와 『고금소총』의 <정희(呈戲)> 등 2편은 무당과 배우 자신들의 고단한 처지 호소하는 내용을 풍자하는 극이었다. 그리고 『용재총화(慵齋叢話)』에 그려진 흉내 내기 달인 3인과 『어우야담』의 재승(材僧) 동윤(洞允)의 <탐화봉접 놀이> 등 2편은 흉내를 잘 내는 광대들과 재승을 다룬 내용이었고, 『어우야담』의 <우인(優人)>은 당대 배우의 처절한 삶을, 『고금소총』의 <배우(俳優)>는 배우들의 재치와 해학을 각각 다뤘다. 이렇듯 조선시대의 배우들은 나례가 폐지되는 영조 35년(1759년)까지 임금 앞에서 탐관오리를 규탄하고, 공박하는 풍자극을 올려 그것을 교정하도록 하는 역할을 했을 뿐만아니라 그들이 올린 우희의 내용 또한 다양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우희는 골계의 여러 양상인 기지와 풍자, 해학 혹은 익살 등을 때때로 변화무쌍하게 전환(transition)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심리적인 해방감을 안겨 주었다. 학계에서는 현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역사서를 비롯한 각종 고전이 번역될 것이리라 전망된다. 거기엔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국 전통 공연 예술과 관련된 많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우리의 전통 공연 예술의 그 풍부함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하고자 한다.

Street Style의 미적 의미에 대한 연구 (A Study for Aethetic Meaning in Street Style)

  • 이은영
    • 자연과학논문집
    • /
    • 제9권1호
    • /
    • pp.113-129
    • /
    • 1997
  • 포스트모던 스타일은 현대유행에서 여러 가지로 보여진다. 특히 거리스타일은 테디보이즈, 모즈, 히피, 스킨헤드와 대중유행에서 시작된다. 대중문화는 현대사회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음악 연극, 영화에서 젊은이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데, 거리스타일은 그들의 공포와 저항 그리고 그들의 열정이 담겨져 있다. 스트리트 스타일의 미학은 대중문화의 미학은 대중문학의 미학에서 다음과 같이 보여진다. ${\cdot}$ 해학과 감상이 원시주의에 ${\cdot}$ 선정성은 비비안 웨스트우드나 잔드라로즈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것 같은 에로티즘에 ${\cdot}$ 환상성은 사이버 사이키델릭 패션 속에 표현되어 진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