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 11 세계무역센터 테러 사건 이후, 많은 국가들과 국제기구들은 국제해상운송의 보안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보안 관련정책들을 제정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보안정책들은 해상운송망의 원활한 무역흐름에 악영향을 미쳐 경제적 손실들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각 국가들과 국제기구들이 추구하고 있는 각종 간소화 정책에 반하고 있다. 이에, 보안정책과 간소화 정책들 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하여 이 논문에서는 통합품질관리(TQM)에 보안을 적용하여 새로운 통합보안(TSM)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러한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은 해운회사, 정부당국 및 국제협약이 구성주체가 되어 그 시스템을 통해 저비용으로 보안기준을 상승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성주체들 간 TSM의 상호협정을 체결하는 등 상생전략을 통한 무역간소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H maritime company in Korea had a long history of difficulty in obtaining enough empty containers to transport its commodities. Despite efforts to resolve the problem, the repositioning of empty containers between depots was still planned manually, which consumed much worker time. To automate the generation of reposition plans, we developed a planning system to optimize the company's reposition of empty containers between global depots with a linear programming model functioning as a key decision engine in the system. The model determines the route, volume and mode of transportation for repositioning empty containers from depots with surplus containers to those requiring containers, as well as the empty space of ships generated from the unloading or loading of full and empty containers. The system has been in operation in the company's global network since March 2008.
2011년 건화물선 운임지수 평균값은 1,549p를 기록, 2010년 2,758p 대비 44% 가량 낮은 수준을 기록한 동시에 1,137p를 기록했던 2002년 이후 9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작년 9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발표한 World Economic Outlook 기준 2012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4.0% 성장으로,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개도국들의 강한 성장이 미국과 유럽의 저성장을 상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IMF는 세계 경제가 유럽위기로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중국 등의 이머징 국가도 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경고하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2012년 케이프선형을 둘러싼 수급여건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은 캠코 선박운용 주식회사에서 발표한 "2012년 건화물선 시황전망"의 주요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본 연구는 전 세계 유류 화물의 해상 수송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정유 회사에서 요구하는 특수선 안전 관리 방안에 관한 사항을 연구 분석하였다. 유류 화물 운송 선박의 해상 안전 및 해양 오염 사고는 해운 회사 뿐 아니라 정유회사까지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발생시키고 또한, 유류 사고는 회사의 존폐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정유회사는 각 선박관리회사 및 선박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관한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선박안전검사보고서는 OCIMF 및 CDI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상호 공유하고 있고 유류 화물 수송시, 절대적으로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유류 화물 영업력 강화를 위해 특수선사 화물 영업 책임자 및 안전경영책임자에게 실질적 방법론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제에서 운용할 수 있는 특수선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기초가 될 것이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선박매매 시 정비이력 및 고장정보를 신규 선주에게 이관하도록 ISM Code를 개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다. 이에 대비하여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인터뷰와 설문지 조사를 통해 실증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ISM Code의 고유목적인 선박안전의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매매가격, 선박보험에 전반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선박관리가 잘 된 선박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되었다. 응답자 그룹별 인식차이분석에서는 실제 선박을 운영하고 매매하는 해운회사와 물류회사가 포워더나 화주사에 비해 개정의 영향을 더욱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비기록 및 고장이력 열람이 매수자 및 매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됨으로써, 선박매매 시 정보 편향성이 해소되어 공정한 시장(Clean Market)을 형성할 수 있고, 해운기업들은 정비기록정보를 통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해결점을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선박의 리스크 분석 및 위험예방관리가 가능함으로 선박의 유지 보수 능력이 증대되어 선박안전 역량제고 및 환경 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도전하라, 늘 새로운 생각으로 세상을 깨우는 사람이 되어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주위에서 끊임없이 듣는 말들 중의 하나일 것이다.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나날이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고 있으며,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빠르고 눈부시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앞서 전통적인 조선 해양분야, 해운 무역 등 각 부문의 사업 분야에서 최고라는 타이틀 뿐 아니라 에너지분야에서도 최고가 되고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회사가 있다. 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무장하고 에너지업계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STX에너지(주) ESCO사업팀을 찾아가보았다.
90년대초 품질경영 시스템을 시작으로 98년 안전경영 시스템, 그리고 2002년 ISPS Code 발효에 따른 보안시스템까지 해운항만업체는 필요에 따라 또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최근 10여년에 걸쳐 경영시스템에 몰입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영모델, 협약, 코드는 일부 또는 전부의 도입 및 시행으로 해운항만관련회사에 경영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상호 유기적인 연관성을 갖고 직 간접적으로 밀접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이들 각각의 시스템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요건들 중 개선여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시스템 도입에 따른 요건들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본 연구목적을 두고 있다.
본 논문은 DEA와 Malmquist 지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외항해운기업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평가하였다. 외항 화물 운송업에 속한 기업 가운데 2006년도 매출액순위 31위 가운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자료수집이 가능한 상위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DEA를 활용하여 각 연도별 외항해운기업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Malmquist 지수를 통해 각 연도별 생산성변화를 추정하고, 생산변화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특히,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거래소 상장외항해운기업과 비상장외항해운기업의 생산성변화와 생산성변화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CCR모형과 BCC모형에 의한 정태적 효율성 분석 결과, 대체로 상장 외항해운기업이 비상장외항해운기업보다 효율성이 높게 나타났다. Malmquist 지수에 의한 생산성변화의 측정 결과, 2006년~2010년간 6개 상장외항해운기업의 평균생산성변화는 1.005로 매년 0.5%씩 생산성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9개 비상장외항해운기업의 평균생산성변화는 1.162로 매년 16.2%씩 생산성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이 천 흘수 및 수로를 운항하는 경우 바닥과 벽면의 영향으로 인해 선체침하 및 비대칭적인 힘이 선체 주위에 발생하여 바닥이나 다른 선박 혹은 수로의 벽에 충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수로가 많은 유럽이나 북미를 운항하는 해운회사와 항해사들은 선박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수치해석을 이용하여 선박과 벽면 사이에 발생하는 유체역학적 힘, 즉 Sway force와 Yaw Moment를 정성적으로 추정하고자 하였다. 천 흘수 유동 해석용 프로그램을 작성하였으며, 검증을 위해서 Wigley 선형에 적용하여 h/T별로 계산을 수행하여 시험결과와 비교하였다. 그리고, 벽면효과를 해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실적선인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하여 3가지 파라메터, 즉 선속, 수심 그리고 선박과 벽면 사이 거리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계산을 수행하였다. 계산된 결과는 시험결과 및 기 발표된 수치해석 결과와 비교하였다. 기 발표된 논문에서는 시험결과와 계산결과가 상이한 결론을 보여 주었는데, 그 이유는 수치해석에 있어서 자유표면 문제를 선형화된 자유표면 조건식을 사용한 부분을 가장 큰 이유로 언급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는 Sway force와 Yaw Moment가 기 발표된 논문의 시험결과와 정성적으로 일치함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수치해석 방법으로 선박에 작용하는 비대칭 유동에 대한 유체역학적인 힘을 정성적으로 추정할 수 있었고, 제한된 수로에서 선박의 조종성 예측 및 수로 설계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어 진다.
현재 우리나라 선박관리업의 경우 선주에게만 선원의 고용권이 있으며 선박관리회사는 선원고용권이 없는 실정이다. 그리고 선박관리업자간 협력사업이 해외 선박관리업자에게는 허용되나 국내 선박관리업자 간에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향후 해외 전문선박관리회사가 국내시장에 진출 시 국내 선박관리회사들의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국내 선박관리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선원고용권 문제를 포함한 선박관리 관련 법,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정비하여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선박관리업의 선원관리제도 관점에서 국내 선박관리업의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였다. 선원인력양성 선원의 고용권 보장, 선박관리회사간 재계약 허용, 비정규직 보호법에서 선원은 제외 등을 발전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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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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