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 해운 시황의 호황에 따라 컨테이너 정기선 부분에서는 선복량의 부족 현상이 초래되고 있으며 선사는 신조선 발주와 중고선 구입 및 정기 용선을 통해 부족한 선복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정기선사들은 신조선 발주시 TUE당 운송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컨테이너선박의 발주를 통한 선복 확보 방안은 차후 선복 과잉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음이 컨테이너선의 실증 분석을 통해 연구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2008년 이후 대형 컨테이너선이 대거 인도되는 시기에 선복량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해운시황의 변동에 따른 선사의 대응 전략 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즉, 경제성 분석을 바탕으로 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Space Chartering 시점에 대한 선사의 전략 수립에 대해 논의한다.
Logistics has become a key element in a shipping firm's overall strategy, now that the concept of logistics has expanded into one that is more comprehensive and integrated. furthermore, the global shipping market is the most competitive market in the world. In this environment, shipping firms are using Logistics Information Systems (LIS), which help them to save time and reduce costs. As such, LIS has become a critical part of Korea's attempts to develop Its national logistics system and industry. In this light, this study attempted to empirically determine the critical elements necessary for effective shipping LIS implementation and to then analyze how these elements are related to actual logistics performance within the shipping industry. The research results show that the sample firms considered the following factors to be most Important to an effective LIS: the support of top management; an efficient and well-structured communication channel; a solid strategic implementation plan; and a high level of information analysis internally. Other factors mentioned as being somewhat significant included MIS organization and human resources, MIS discipline and training, software development capabilities, MIS organizational alignment, database management systems information standardization, competitive advantage, financial support and government support The main problems with current shipping LIS include the expensive cost of systems, lack of standardized working processes, and weak organizational structures.
본 연구는 2000~2013년까지의 월별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실물 금융변수와 해운경기간의 동태적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특히, 2008년 글로벌위기 이후 운임지수의 지속적인 하락국면에서 실물 금융변수가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쳤는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모형의 적합성과 예측력 비교를 위해 기존의 일반적인 VAR 모형과 베이지안 VAR를 비교하였으며, VAR 모형 설정에 있어 외생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DAG(Directed Acyclic Graph)를 활용하여 충격반응분석을 실시하고 각각의 모형에 대한 예측력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BDI에 대한 금융 실물 부문의 영향에 대하여 베이지안 VAR 모형의 충격반응분석 결과는 일반적인 VAR 모형보다 명확하게 드러났으며, 두 모형 간의 예측력을 검정한 결과 베이지안 VAR 모형의 예측력이 매우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선원 신체검사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시행중인 신체검사 항목들과 선진해운국에서 시행중인 신체검사 항목들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또한, 선원신체검사 판정기준에 대한 객관성 강화를 위해 육상의 철도 운송 종사자와 해운선진국의 신체검사 판정기준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행 신체검사 항목에 대한 유지, 수정, 새로운 항목의 추가와 판정기준에 대해 의학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객관적 기준을 제안함으로써 선원 신체검사 제도의 개선을 위한 기초정보자료를 제시하였다.
선박에서 선원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및 상해는 각각의 선박이나 근무여건, 근무부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에 대한 통계치를 대형 상선회사 및 중소형 상선회사 별로 수집하여 분석함으로써 발생경향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러 유형의 선박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을 대상으로 질병 및 상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선령별 표본선박을 구성하여 선박에서 선원의 근무환경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해운회사별 상병관리시스템 및 선진해운국인 일본의 선원의료지원시스템에 대해 조사하였다.
선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06년 해사노동협약이 2013년 8월 20일 발효되었으며, 이 협약은 해운업계에서 4번째 중요한 협약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연구는 해운업계가 이 협약을 어떻게 이행하고 있으며,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유럽지역 및 아태지역 항만국통제 협력체가 해사노동협약과 ILO 제147호 협약과 관련된 2010~2012년 및 2014~2016년간 지적한 결함사항을 선령, 크기(총톤수), 선형 및 결함사항 유형에 대하여 협약 발효 전후(2013년) 3년간을 각각 비교하였다. 그 결과 아태지역에서 협약 발효 후인 2014~2016년 기간에 협약 발효 전 기간보다 결함사항이 약 2배 증가하였지만, 총 결함건수 대비 선원근로환경 관련 결함건수의 비율은 유럽지역의 약 2/3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사노동협약이 보다 더 잘 이행되기 위해서는 이 협약에 대한 아태지역 항만국통제 협력체의 점검율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 협약이 국내법으로 위임한 규정에 대하여 국제노동기구가 국제해사기구의 가이드라인이나 통일해석과 같은 명확한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통일적인 항만국통제가 시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해사노동협약에 편입된 ILO 제147호 협약에 대한 결함코드를 삭제하고 해사노동협약의 해당 결함코드로 통합하는 한편, 선원휴가 및 교대 등 사회보장 등과 관련된 항만국통제 결함코드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
항만구역 내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를 포함한 배기가스에 대한 인벤토리 작성과 관리는 선박 배기가스의 주요 배출물질과 시간 경과에 따른 배출량 수준의 추이를 파악하고, 해양환경과 인간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데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서남권에 있는 국가관리 무역항인 목포항계 내 입출항하는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산정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선박자동식별장치(AIS)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Port-MIS)의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박의 움직임을 분석한 상향식 접근법(Bottom-up 또는 Activity-based)을 이용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최근 4년간(2019~2022년) 목포항 입출항 실적이 있는 선박의 제원, 선종, 재항시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AIS 데이터를 이용하여 항만 내 부두 접근 과정을 분석하여 선박 움직임(cruising, maneuvering)을 결정하는 접근 방식을 제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로 최근 4년간 목포항 항만구역 내에서 선박으로부터 배출된 배기가스는 11,409톤이었으며, 자동차전용선이 5,329톤으로 가장 많았고, 정박 중에는 목포 신항 부두에서 1,835톤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배출되었다. 이 연구는 목포항의 선박입출항수, 처리 물동량과 더불어 환경적인 측면에서 정보관리를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paper aims to suggest the strategies for Korea port, especially Busan to develope into a viable transhipment center and/or Hub port as the articulation points between mainline and feeder nets. To tackle this goal, the authors clarify the requirements for Korea port which will be critical in determining its position as Hub through the careful analysis on competitiveness, environmental impact, port policy and capacity, transhipment traffic and inherent ablity to generate traffic. The results are summerized as follows. (1) Coping with increasing container volumes, new investment is sustainedly necessary to increase the capacity and inherent ability of container port and create economies of scale. Moreover, increasing port capacity will increase the potential for the Korea port's inclusion into mainline rather than feeder networks. (2) Considering an increasing awareness of need for customer-oriented option s and service quality rather than simply a reliance on infrastructure-led efficiency, privatization of one sort or another and corporation of port have been key strategies in achieving greater efficiency in Korea containerport.
동북아시아 경제의 급성장으로 인한 지역 물동량 및 해운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서 부산항과 상해항은 동북아 물류 중심 허브가 되기 위하여 항만개발 및 항만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최근에는 환적 컨테이너 화물 유치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 주요 컨테이너 항만중 경쟁관계에 있는 부산항과 상해항을 대상으로 이 두 항만이 피더항의 환적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의 게임모형을 수립하여 경쟁상황을 분석하였다.
오늘날 세계화와 지방화가 진전되는 가운데, 국가 간 FTA가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Dubai, 상하이 푸동, 톈진 빈해신구 등 경제자유지역(Free Zone) 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새만금지구가 동북아의 성장거점으로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급변하는 동북아 항만해운환경 속에서 새만금지구가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요 연구기관의 새만금신항에 대한 수요예측치를 비교 검토하고 새만금 신항의 적정개발규모 및 기타 개발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결론으로는 첫째 보다 정교한 새만금신항만 수요의 추정 및 보완이 요구, 둘째 컨테이너전용 부두 및 식품전용부두의 개발, 관광활성화를 위한 크루즈항만의 개발 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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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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