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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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나무림의 군락분류와 군락지리 (Syntaxonomy and Syngeography of Korean Red Pine (Pinus densiflora) Forests in Korea)

  • 전영문;이호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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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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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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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Z-M방법으로 한국 전역의 소나무림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소나무림은 크게 1군집, 3군락, 7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한국 소나무림의 분류체계는 다음과 같다. Rhododendro-Quercetalia mongolicae Kim 1990 I : Lindero-Quercion mongolicae Kim 1990 em. Kim 1992 A : Quercus mongolica-Pinus densiflora community A-1 : Typical subcommunity A-2 : Vaccinium koreanum subcommunity A-3 : Rhododendron micranthum subcommunity B : Quercus serrate-Pinus densiflora community B-1 : Typical subcommunity B-2 : Juniperus rigida subcommunity B-3 : Styrax japonica subcommunity B-4 : Eurya japonica subcommunity C: Saso-Pinetum densiflorae Yim et al. 1990 Camellietalia japonicae Oda et Sumata 1966 II : Ardisio-Castanopsion Miyawaki et al. 1971 D :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Pinus densiflora community 소나무-신갈나무군락은 한반도 중북부지역의 산지에 주로 분포하였으며, 소나무-졸참나무군락은 한반도 중부와 남부의 저산지와 구릉지에 넓게 나타났다. 소나무-제주조릿대군집은 제주도의 소나무림에서 조사되었다. 그리고 소나무-구실잣밤나무군락은 남서해안과 도서를 포함하는 난 온대역에 분포하였다.

곰솔 해안방재림의 형상비를 고려한 밀도 관리의 필요성과 방안 (The Necessity and Method of Stand Density Control Considering the Shape Ratio of Pinus thunbergii Coastal Disaster Prevention Forests in South Korea)

  • 김석우;전근우;박기형;임영협;윤주웅;권세명;윤호중;이진호;테라모토 유키요시;에자키 츠기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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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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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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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우리나라 서 남 동해안 및 제주도 총 123개소의 곰솔 해안방재림 실태조사 결과와 국내 외 사례와의 비교를 토대로 형상비를 고려한 밀도 관리의 필요성과 방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곰솔의 형상비(수고/흉고직경)는 서 남 동해안에서 임목밀도와 정의 상관을 보이며, 서해안은 평균 66.32로 남해안 49.57, 동해안 48.19 및 제주도 48.29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해안은 형상비 70이상인 곰솔 임분이 전체 개소수의 50%를 차지하여, 국내 외 사례와 비교할 때 방재기능의 저하가 우려되었다. 임목밀도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우리나라 산림청 및 일본 삼림총합연구소의 기준보다 현저히 높은 과밀상태를 보여 밀도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 해안지역 곰솔의 생장 추정식에 의하면 해안방재림의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형상비가 급증하는 14년생 이하의 유령림에 대한 밀도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시사되었다. 특히 곰솔림의 1차 솎아베기는 형상비 70을 초과하는 8년생 임분이 되기 전에 실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곰솔 밀도기준을 비교한 결과, 목재생산을 목표로 한 국내의 곰솔 밀도기준에 비하여 형상비를 고려한 일본의 기준은 방재기능이 비교적 취약한 흉고직경 20 cm이하의 유령림에 대해서는 보다 높은 임목밀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곰솔 해안방재림의 적정 밀도기준이 없기 때문에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재기능에 중점을 두고 설정된 일본의 기준이 유효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가로림만 어업자원에 관하여 (Fisheries Resources in Garolim Bay)

  • 허성범;김종만;유재명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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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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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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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서산부 해안의 가로림만은 연안어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제 1의 조력발전소 후보지로 전망되고 있어 매우 중요한 해역이다. 조력발전소가 설립될 경우 이 해역의 모든 해양생태계는 변하게 될 것이므로, 조력발전소 설립 이후의 영향평가와 종합적인 만의 이용개발을 위해서는 건설이전의 어업자원은 정확히 파악되어야만 할 것이다. 1981년 1년간 이 해역에서의 어류 출현분포조사결과 46종의 성어어류와 3종의 어난 및 25종의 치어가 동정분류되었다. 월별 정점별 난치어의 출현분포를 볼 때 가로림만의 내만은 겨울철에 산란한 배도라치류, 까나리 등의 성육장뿐 아니라 봄이나 여름에 산란하는 망둑어류, 멸치, 밴댕이, 동갈양대류, 가자미류 등의 중요한 산란장으로 판단된다. 1978년부터 1980년까지의 종별 어획자료를 참고할 때 가로림만에서의 어업은 봄철 어업과 가을철 어업으로 크게 구분되며 중요한 어종은 베도라치류 치어와 망둑어류, 숭어, 밴댕이 등이며 중요 양식종으로는 굴, 김, 반지락 등이다. 가로림만 입구에 조력발전소가 설립될 경우 베도라치류 및 까나리 치어자원과 숭어, 밴댕이, 전어 등과 같은 회유성 어종은 회유로가 차단되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며, 해수의 물리${\cdot}$화학적 환경변화는 저서생물 자원에 큰 피해를 줄 것이다. 따라서 조력발전소 건설 이후 만의 합리적 이용개발을 위해서는 현재의 어업자원을 포함한 전반적인 생태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조력발전소의 수문의 위치 및 크기 등의 공학적인 설계는 이러한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하여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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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우리나라 소나무 임분의 재적 추정 (Estimating Stand Volume Pinus densiflora Forest Based on Climate Change Scenario in Korea)

  • 김문일;이우균;;;;최솔이;김창길;권태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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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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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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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요 수종인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8.5 시나리오에 따른 임목 재적의 시 공간적 변이를 예측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전국 규모의 예측을 위해 5차임상도와 국가산림자원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기후와 공간의 변이가 임목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기 위해 기상 및 지형인자를 반영한 생장모형을 적용하였다. 모형의 검증을 위해 시, 도별 산림통계와 모형 결과를 비교한 결과, 비교적 높은 적합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를 고려하였을 때, 소나무림의 임분 재적은 현재 $131m^3/ha$에서 2050년에는 $212.42m^3/ha$까지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현재의 기후가 유지될 경우에는 $221.92m^3/ha$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일부 고산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나무림의 생장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특히 해안지역과 남부지역에서 생장률의 감소가 클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기후변화가 소나무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시 공간에 따라 정량화 할 수 있었으며, 이는 기후변화 적응을 고려한 산림관리 및 시업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북한 함경북도 신포 지역 포유류 및 양서파충류 조사 연구 (A Study of Mammal and Amphibians-Reptile Species Around Shin-Po Areas, Hamkyungbuk-Do, North Korea)

  • 이상돈;길준우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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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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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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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북한의 함경북도 신포지구에 원자력발전소 설립에 따른 생태환경조사의 일환으로 본 조사는 2003년 2월 27-3월 4일까지 4박 5일간 수행되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식생은 소나무림이며 주로 15-50년생으로 나타났다. 해안가에는 곰솔이 우점하고 있으며, 주로 방풍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이 지역의 포유류는 사업부지를 중심으로 반경 50km 내에 서식하는 포유류는 33종(5목 15과)로 나타났다. 양서파충류는 6종(2목 3과)로 나타났다. 천연기념물은 포유류 6종 및 파충류 1종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산림의 황폐, 밀렵 등 서식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포유류 및 양서파충류상은 비교적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KEDO 사업의 중단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다시 시작될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하면 보전대책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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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도${\cdot}$소매물도${\cdot}$어유도의 식생 (The Vegetation of Maemul, Somaemul and Eoyu Islets)

  • 김인택;이지훈;진영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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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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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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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조사지역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매물도, 소매물도, 어유도로 구성된다. 본 조사는 1996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수회에 걸쳐 식생을 조사하여 현존식생도와 군락조성표를 작성하였다. 본 조사지역의 식생은 동백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후박나무하위군락, 메밀잣밤나무하위군락, 쥐똥나무하위군락, 소사나무하위군락, 부처손하위군락, 곰솔하위군락), 곰솔군락, 사방오리식재림, 억새군락 등 1개의 식재림을 포함한 총 4개군락과 7개 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본 조사지역인 어유도 북서사면의 동백나무군락, 동서사면의 부처손군락, 매물도의 정상부와 해안암벽부분, 소매물도의 해안암벽부분은 식생 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어유도의 정상부와 소매물도의 정상부는 염소의 방목으로 인한 답압형의 식생이 분포하고, 소매물도의 마을 뒷편의 능선부는 산화로 인해 식생이 많이 파괴된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보존이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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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위도지역(동해안, 서해안) 해안림의 식물상 (Flora of the Coastal Forests on the Same Latitude of East and West Coast in Korea)

  • 김남영;최혜진;김영설;이학봉;손호준;박완근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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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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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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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vestigation of flora was performed from March to October of 2008 as Eastern and Western coastal districts located in the same latitude ($36^{\circ}47^{\prime}-37^{\circ}48^{\prime}$), in order to apply this to basic data for effective protection and management of coastal forests also for insurance of biodiversity in coastal forests. As a result of the investigation of floras, both coastal forests recorded product-plants as follows: 98 families, 262 genera, 370 species, 46 varieties, 4 forms, 1 hybrid, 421 taxa in total. The Eastern coastal forests had 85 families, 188 genus, 248 species, 32 varieties, 3 forms, 1 hybrid, 285 taxa in total, whereas Western coastal forest had 96 families, 227 genus, 306 species, 39 varieties, 2 forms, 1 hybrid, 348 taxa in total. Among them, seashore plants accounted for 10.2% of total plants appeared in both coastal, and they are 26 families, 38 genus, 40 species, 3 hybrids and 43 taxa in total. There are special Korea plants in both coastal; 9 families, 9 genus, 8 species, 1 varieties, 1 hybrid, 10 taxa in total. There are rare plants in both coastal; 8 families, 8 genus, 7 species, 1 varieties, 8 taxa in total. Naturalized plants are also existed; 11 families, 24 species, 1 variety, 30 taxa in total.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유출사고로 오염된 태안연안의 경시변화 -현장관측(육안 및 사진분석)을 중심으로- (Time-elapes Change of Oil-polluted Taean Coastal Area by the Hebei Spirit Oil Spill Incident - Focusing on the Field Surveying(Vision and Photos) -)

  • 정재성;정정조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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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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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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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허베이스피리트호의 원유유출로부터 오염된 해안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태안군 이원면 만대(가로림만)로부터 소원면 파도리 해변까지 11개 정점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관측한 결과 관측지점 10개 정점 모두에서 잔존유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구름포 해변의 경우 아직도 토양중에 잔존유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오염된 태안 해안의 조속한 복원은 100만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의 방제노력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판단되며, 또한 파도의 반복적인 작용에 의해서 조간대에 표착한 표착유가 제거되었으리라 판단된다. 조간대에 표착해 있던 원유의 일부는 물리화학적 그리고 생물학적 풍화작용으로 분해되었고, 나머지 기름은 모래입자나 미세토립자(minerals)와 부착되어 기름과 미세토립자의 합체물(OMA)의 형태로 조간대나 조하대에 분산되었으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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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림에 의한 풍속저감 효과의 수치적 모의 (Numerical Simulation of the Wind Speed Reduction by Coastal Forest Belts)

  • 임상준;이상호;김동엽;홍영주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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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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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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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numerical simulation model for analysing the wind speed reduction effect by coastal forest belts. The horizontally homogeneous turbulent flow equations, which are derived from the Reynolds-averaged Navier-Stokes method, both above the tree canopy and within the canopy were first formulated, and a first-order closure scheme with the capability of accounting the bulk momentum transport term within the canopy was employed. The averaged equations were solved numerically by finite difference method, FTCS (forward time centered space) scheme. The proposed model was also used to numerically investigate the effects of structural characteristic of forest belt on the wind speed. The effects of maximum leaf area density were evaluated, with the leaf area density of $1.0m^2/m^3$, $2.0m^2/m^3$, $3.0m^2/m^3$, and $4.0m^2/m^3$. Vertical distributions of leaf area, both uniform and varied distribution with a height, were also considered. A comparison of wind profile indicated that there was in good agreements between simulated and measured wind speed. Also, the results showed horizontal wind speed decreased under a height of the tree with increasing maximum leaf area density. In conclusion, in applications where computational efficiency and simplicity are desirable, the proposed numerical model has of great capability to determine the vertical turbulent momentum transport and wind profile in the costal forest belt.

부산 태종대 식생관리를 위한 식물사회네트워크 분석 (Analysis of Plants Social Network for Vegetation Management on Taejongdae in Busan Metropolitan City)

  • 이상철;강현미;박석곤;백재봉;유찬열;황인천;최송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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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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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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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식물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식물사회와 사회 연결망 분석을 결합한 식물사회네트워크 분석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 태종대를 대상으로 식물사회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종간 관계를 살펴보고 이를 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 구축의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우리나라 난온대림에 위치한 태종대는 부산광역시의 대표적인 해안림으로 곰솔-사스레피나무군락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태종대를 대상으로 100m2 크기의 방형구 100개소를 설치하여 출현수종을 조사하였고, 주요 종을 중심으로 종간결합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Gephi 0.9.2를 활용하여 소시오그램을 작성하였으며, 네트워크 중심성 및 구조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곰솔, 사스레피나무, 졸참나무, 팥배나무, 광나무, 때죽나무 순으로 출현빈도가 높았으며, 대상지의 환경적 특성상 상록활엽수가 다수 출현하였다. 태종대 식물 사회네트워크는 노드수가 50개, 연결정도가 172개의 소규모 네트워크로 구축되었으며, 모듈화를 통해 4개그룹으로 나누어졌다. 구축된 소시오그램을 통해 천이계열을 살펴보면, 현재 곰솔, 사스레피나무가 포함된 그룹은 벚나무, 개옻나무를 매개자로 하여 졸참나무, 개서어나무가 우점하는 낙엽활엽수군락으로, 후박나무를 매개자로 하여 후박나무, 참식나무가 우점하는 상록활엽수군락으로 천이될 가능성이 높았고, 일부지역에서는 생강나무, 팽나무를 매개자로 하여 팽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가 우점하는 낙엽활엽수군락으로 천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