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수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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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율 개념을 이용한 서해 중부 조석전선의 수치모델 (A Numerical Modelling of the tidal front in the Mid-yellow sea off Korea using a concept of Mixing rate)

  • 신상익;승영호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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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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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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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에서는 서해 중부역(태안반도 부근)에 형성되는 조석전선을 3차원 해수유동 모델(Semtner, 1974) 과 Simpson & Hunter (1974)의 혼합효율(mixing efficiency)개념 을 발전시킨 혼합을 개념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모델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모델 영 역의 남·북에 위치한 개방경계에는 간단한 radiation condition을 적용하였으며, 동 계 외양조건을 초기조건으로 하여 표층의 지속적인 열에너지 공급 및 공간적으로 상이 한 수직혼합 작용에 의해 형성되는 조석전선을 계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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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과 2014년 봄철 동해 남서부 해역 유색용존유기물의 분포 및 특성 비교 (Comparison of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CDOM in Spring 2012 and 2014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of Korea)

  • 박현실;박미옥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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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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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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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해양환경에서 유색용존유기물은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흡수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며, 표층에서 광분해 과정을 통해 이산화탄소로 산화됨으로써 해양환경의 생지화학적 탄소순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봄철 유색용존유기물을 포함한 해수의 혼합층에서 순수한 해수에 비해 약 40 % 이상 열에너지를 흡수한다는 점도 알려지면서, 유색용존유기물이 기여하는 해수 수온상승에 대한 역할의 중요성이 알려졌다. 본 연구는 봄철 동해 남동부해역의 해수표층에서 빛에너지 흡수의 원인이 되는 유색용존유기물에 의한 흡광도와 흡광 특성을 측정하였다. 봄철 동해 남서부해역에서 2012년과 2014년에 측정된 유색용존유기물의 분포를 비교하고 공급원을 파악하고자 S값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두 해의 표층수 중 유색용존유기물의 흡광계수는 평균값이 $0.237m^{-1}$($0.009{\sim}0.988m^{-1}$)이고, S값은 $16{\mu}m^{-1}$로서 연안수의 특성을 보였다. Chl a와 유색용존유기물 사이에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2=0.34$), 특히 외양에 비해 연안 쪽 정점들이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봄철 혼합층에서 2014년 유색용존유기물의 농도는 $0.299m^{-1}$로서 2012년의 $0.180m^{-1}$에 비해 약 40% 높게 측정되었다. 두 해의 유색용존유기물이 흡광계수의 차이는 연 변화 이외에도 측정시기의 차이에서 2012년 봄철 진행된 성층화와 일조량 증가에 의한 광분해의 결과로 보인다. 이는 간접적으로 표층 해수 표면을 통한 광산화과정에 의한 대기로의 이산화탄소 유입 가능성을 시사한다.

MVR해수담수화플랜트의 개발 및 성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MVR desalination plant and its performance analysis)

  • 김영민;천원기;김동국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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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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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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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MVR 증발법은 담수의 증발을 위해 연료를 지속적으로 연소시켜 나오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지 않고 대신 전기압축기를 통해 증발된 증기를 압축시켜 고온으로 만들고, 이를 다시 열교환기를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의 소비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MVR 증발법은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 계통선에 의해 공급되는 전기 대신 가변적인 풍력에너지를 그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담수 생산을 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일 담수 생산량이 30 톤인 제주 MVR 담수화 시스템의 설계, 제작 그리고 작동 과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험결과, MVR 압축비는 1.5 이상이며 주열교환기의 온도차는 $5{\sim}7^{\circ}C$로 설계치와 동일한 성능을 보여준다.

해양심층수 에너지자원 이용 타당성 분석 연구 (A Feasibility Study on Thermal Energy Resource in Deep Ocean Water)

  • 김정협;김광태;박세헌;오위영;김현주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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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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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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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속해 있으며,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으로는 화력발전의 비중이 높아 $CO_2$의 배출량도 세계 10위이다. 이에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보 및 실용화에 주안을 두고 있으며, 에너지 공급의 탈 화석화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의 하나인 해양심층수 열에너지의 자원화 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해양자원의 다각적 이용을 위한 핵심기술로서 자원 확보와 환경개선을 위해 국내 외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해양심층수 에너지의 해양온도차 발전과 냉난방 이용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연구개발의 경제성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첫째, 1MW급 온도차발전 플랜트에서 해양심층수 및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경우 경제성은 미흡하나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 규모로 개발하면 전기의 생산 뿐 아니라 식수 및 탄소배출권 등을 고려할 때 경제성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1,000RT급을 대상으로 해양심층수의 냉난방 이용은 경제성은 양호한편이며 특히 탄소배출권을 고려한다면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 가능하다. 이를 해양온도차 발전, 담수화, 농수산 이용 등과 연계하여 이용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질 것으로 판단되어, 조기 실용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