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해부학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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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 종계 골격근의 괴사성 근증에 대한 병리학적 소견 (Pathological Findings of Necrotizing Skeletal Myopathy in Layer Breeder Chickens)

  • 권용국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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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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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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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기도 소재 산란종계 농장에서 심한 운동실조와 급격한 폐사율 증가 등의 임상증상이 발현되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과에 38주령 닭 15수가 질병진단을 목적으로 의뢰되어 병리해부검사, 조직검사, 임상병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각 1만수씩 입식된 3개 계군의 폐사율은 17.7%(A동), 12.3%(B동), 21.1%(C동)이었으며 폐사 직전 닭들의 특이적인 임상증상으로는 침울, 식욕결핍, 다리마비, 기립불능 등이 관찰되었다. 병리해부검사상에서는 대퇴부와 다리부위 골격근의 변성과 괴사로 변색, 긴장도 상실, 연화 등이 확인되었다. 조직검사 결과 근섬유의 괴사와 함께 심한 염증세포의 침윤이 특징적인 괴사성 근증이 관찰되었다. 또한 혈청내 creatine kinase, asparte aminotransferase, akaline phosphatase 농도검사에서도 정상적인 조류의 범위보다 2배 이상 상승된 농도가 확인되어 간접적으로 괴사성 근증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화속 구절초무리와 근연종인 산국 및 감국 에서 보이는 잎의 해부학적 특징 (Variations of leaf thickness in the Chrysanthemum zawadskii complex and in two related Korean species: C. boreale and C. indicum (Asteraceae))

  • 김정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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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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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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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절초 무리는 국내에 분포하는 국화속 중 흰색 또는 분홍색의 설상화를 가지는 특징으로 인해 다른 두 종과 구별되는데 외부형태학적 변이로 인하여 다양한 분류학적 견해가 제안되어 온 분류군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국화속의 종 및 종내 분류군을 인식하기 위해 이용되어 온 형태학적 형질 중 구절초 무리내의 종내 분류군을 인식하기 위한 특징의 일부로서 사용된 바 있는 잎의 두께에 주목하여 구절초 무리에 속하는 13개 집단과 근연종인 산국 및 감국의 4개 집단을 이용하여 잎의 구조적 특징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잎의 횡단절편을 제작하여 엽신의 두께와 세포층 수, 세포의 크기를 비교하였다. 잎의 두께를 확인해본 결과 산국, 감국, 구절초 무리 순으로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 종 모두 9개 전후의 세포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잎의 두께는 세포층 수가 아니라 세포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절초 무리 내에서는 집단 간에 잎의 형태 및 두께에서 다양한 변이를 보였는데 가는잎구절초, 바위구절초, 울릉구절초, 한라구절초 등 특히 제한적인 분포를 보이는 분류군들이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분류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꺼운 잎을 가지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는 각 분류군이 고유의 서식환경에 적응한 결과로 생각된다.

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벼와 피의 생장(生長) 및 해부형태학적(解剖形態學的) 차이(差異) - IV. 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제초제(除草劑) Butachlor에 대(對)한 벼와 피간(間)의 해부형태학적(解剖形態學的) 반응(反應) 차이(差異)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Growth of Rice and Barnyardgrass under Various Cropping Patterns - IV. Difference in Morphological and Anatomical Response to Butachlor)

  • 천상욱;구자옥;김용재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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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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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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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다양(多樣)한 재배양식(栽培樣式), 건답직파(乾畓直播), 담수직파(湛水直播) 및 이앙재배조건하(移秧栽培條件下)에서 제초제(除草劑) butachlor에 대한 벼와 피의 해부형태학적(解剖形態學的) 반응차이(反應差異)가 검토되었다. 파종(播種) 및 이앙(移秧)후 5일(日)째에 butachlor를 추천량(推薦量)의 배양(倍量)인 3,600g ai/ha를 토양처리(土壤處理)한 후(後) 10일 및 20일째에 외부형태(外部形態) 및 해부학적(解剖學的) 반응(反應)을 조사(調査)하였다. 1. 초장(草長)과 근장(根長)은 건답(乾畓)보다 담수조건(湛水條件)에서, 토중(土中)벼보다는 표면(表面)벼에서 억제정도(抑制程度)가 컸고 이앙(移秧)벼는 피해정도가 경미하였다. 2. 지상부생체중(地上部生體重)은 건답(乾畓)벼에서 무처리(無處理)에 대비(對比)하여 15% 미만, 피는 53% 억제되었으며 담수(湛水)벼는 70% 이상, 피는 94%로 크게 억제되었다. 지상부생체중(地下部生體重)은 담수상태(湛水狀態)에서만 벼와 피 모두 91% 이상 높은 억제율(抑制率)을 보였다. 3. 잎 형태변화(形態變化)도 건답(乾畓)에서의 피가 엽생장(葉生長)은 엽령(葉齡) 및 제(第) 1 엽(葉) 신장에서 경미(輕微)하게, 엽초장과 제(第) 2 엽(葉) 신장은 무처리(無處理)에 대비(對比)하여 30-50% 억제되었으나, 벼의 제(第) 2 엽(葉) 신장과 엽령(葉齡)은 6~42%와 6~29% 억제(抑制)되었다. 담수상태(湛水狀態)에서의 피는 100% 억제(抑制)되었고, 벼는 침엽기(針葉期)에 생육이 지연되었고, 이앙(移秧)벼는 제 1 엽초장만 23% 억제되었다. 4. 중경장(中莖長)은 담수(湛水)피가 무처리(無處理)에 대비(對比)하여 33%, 건답(乾畓)피는 57%까지 억제되었다. 5. 줄기횡단명(橫斷面)의 해부특징(解剖特徵)은 건답(乾畓)의 경우 피에서만 최외곽(最外廓)엽초의 두께 감소와 부분적 조직파괴(組織破壞)가 있었고, 담수(湛水)에서는 표면(表面)벼의 엽시원체(葉始原體) 두께 감소(減少)와 위축현상(萎縮現狀)이 있었고 토중(土中)벼는 세포(細胞)의 위축현상(萎縮現狀)이 나타났다. 담수(湛水)피는 엽시원체(葉始原體) 생장(生長)이 정지(停止)된 간엽(簡葉)을 형성하였다. 6. 줄기종단면(縱斷面)의 해부특징(解剖特徵)은 건답(乾畓)에서의 피와 담수조건(湛水條件)에서의 표면(表面)벼 및 피가 분제조직(分製組織)의 신장억제(伸長抑制)가 있었고 특히 담수(湛水)피에서 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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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의 해부형태학적 특징에 따른 기원판별 (Discrimination of Angelicae Radix Based on Anatomical Characters)

  • 성정숙;방경환;박충헌;박춘근;유홍섭;박희운;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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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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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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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당귀류 약재의 기원식물에 대해 해부형태적 특징을 관찰하고, 이를 통하여 당귀 기원 및 국내유통 당귀류 약재의 판별에 이용코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원식물 뿌리의 해부형태특징은 정상 2기생장, 주피발달, 유세포내 전분함유 등이 공통점이었고, 후각세포층은 참당귀와 왜당귀에서 관찰되었으며 피층의 유실분포는 참당귀와 중국당귀에서 관찰되었다. 또한 참당귀에서만 속성후벽세포가 다량 관찰되었다. 잎의 표피세포는 중국당귀가 가장 컸으며 세포표면의 형태는 참당귀와 중국당귀는 거친 주름이져 있었고, 왜당귀는 완만한 굴곡이 관찰되었다. 3종의 기공은 모두 불규칙형 부세포를 가지고 있었고 참당귀가 $mm^2$당 600개 이상으로 가장 많은 기공이 분포하고 있었다. 모용은 참당귀에서만 원뿔형으로 관찰되었다. 엽병은 3종식물에서 모두 유조직이 잘 발달된 형태였고 환상으로 병립유관속이 발달하고 있었다. 국내 유통 당귀류 약재의 판별에 있어서 해부형태적 특징을 정리하여 간단한 동정 KEY를 적용하여 만든 검색표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다. 검색표를 이용하여 전국 7개 지점에서 수집한 약재를 판별한 결과, 당귀 (국산) 또는 토당귀로 유통되는 약재는 참당귀 (A. gigas)로 동정되었고, 일당귀로 유통되는 약재는 왜당귀(A. acutiloba)로 동정되었다. 중국당귀는 현재 시중 유통되지 않고 있으며 본연구에서 사용된 약재 중국당귀는 중국 현지에서 직접 구입해 온 것으로 중국당귀 (A. sinensis)의 뿌리와 동일한 횡단면 형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현재 국내 유통되는 당귀류 약재는 (토)당귀의 경우는 KP에서 규정하는 것과 동일기원이었으며, 일당귀는 일본약국방(JP,2001)에서 규정하는 것과 동일한 기원으로 당귀류 유통약재의 기원상에 오류는 없었다.

태백제비꽃과 근연분류군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y on viola albida var. albida and its related taxa)

  • 장수길;이우철;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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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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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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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태백제비꽃파 근연 분류군인 단풍제비꽃과 남산제비꽃의 종간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극단적인 형태를 보이는 7개 집단에 대해 외부형태학적, 화분학적, 해부학적 형질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와, 국내에 분포하는 분류군을 비롯하여 유럽,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근연 분류군을 포함한 28개 집단에 대한 핵 DNA의 ITS와 V. pinnata를 제외한 27집단에 대한 엽록체 DNA의 trnL-F 지역에 대한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외부형태학적 형질에서 엽연 거치의 수, 화피의 크기, 주두와 종자의 형질 등은 형태가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형질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구분이 불가능 하였으나 잎의 모양에 의해서는 두 그룹으로 유집되었다. 화분은 단립으로 극면입상은 반각형이었고, 발아구는 3공구형이며, 표면의 돌기는 미립상, 표면무늬는 난선상으로 집단간 유사한 특징을 보였다. 화분입상은 5개 집단이 장구형으로 관찰된 반면 단풍제비꽃 type 1과 남산제비꽃 type 3은 아장구형으로 나타났다. 해부학적 형질에서 엽병, 화경, 뿌리와 주맥의 횡단면을 관찰한 결과는 7개 집단이 유사한 형태로 나타나 차이점을 찾을 수 없었으며, 기공은 모두 잎의 아랫면에만 존재하였고, 단위 면적당 기공의 수는 결각이 심할수록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 DNA의 ITS지역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 결과 V. pinnata와 V. dissecta는 단계통을 형성하였고 군외군으로 부터 가장 먼저 분지되어 독립된 분계조를 형성하면서 나머지 분류군들을 위한 자매군으로 유집되어 태백제비꽃과 근연 분류군을 위한 조상형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태백제비꽃의 종내분류군과 V. eizanensis가 포함된 그룹은 뚜렷한 분계조를 형성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엽록체 DNA의 trnL-F 지역에 대한 결과에서도 유사한 경향올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잎의 모양을 제외한 나머지 형질들은 태백제비꽃과 근연 분류군들을 구별하는데 유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단풍제비꽃과 남산제비꽃은 태백제비꽃의 종하 분류군으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산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 (Pisces, Gobiidae)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학적 연구 (The Anatomy and Histology of the Olfactory Organ in the Korean Sand Goby Favonigobius gymnauchen (Pisces, Gobiidae))

  • 김현태;김형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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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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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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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산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 후각기관은 2015년 7월과 8월 사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조간대에서 채집된 개체들을 대상으로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그리고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해부학 및 조직학적 특징들을 조사하였다. 후각기관은 두부 주둥이 위 좌우로 한 쌍이 존재하며, 전비공과 후비공, 한개의 비강, 두 개의 비낭, 후신경, 그리고 후구로 구성되었다. 비강 내 감각상피는 연결성 유형의 분포를 보였으며, 섬모성 감각세포만을 가지고 있었고, 감각세포, 지지세포, 기저세포들로 구성되었다. 비감각상피는 층상상피세포들로 구성되었으며, 표면에 많은 점액공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후각기관의 특징들은 연안지역 조수 웅덩이와 수심이 얕은 조간대의 생태적 서식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강원도 속초 연안에서 산갈치(Regalecus russellii) 출현과 연안환경 (Occurrence of Regalecus russellii off the Coast of Gangwon-do, Korea and Coastal Environment)

  • 박종원;권순만;한표일;이충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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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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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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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산갈치(Regalecus russellii)는 대부분을 심해에서 보내며 가끔 연안에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산갈치는 주로 동해 연안을 따라 출현하는데, 특히 자망 등 어구에 의해 포획되는 경우와 연안에 좌초되어 출몰하는 경우가 높고 그 빈도는 극히 낮다. 또한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산갈치와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투라치(Trachipterus ishikawae)로 판별되는 경우가 높다. 산갈치의 표본을 구하여 분석하는 것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연안에 출현하는 산갈치의 생태학적 특징에 대해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2023년 3월 14일 강원도 앞바다에서 어획된 산갈치의 해부학적 특징을 관찰하였고, 해양 부이 자료를 이용한 수온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산갈치는 수컷이었고, 전장은 320 cm, 전중은 27.52 kg, 체고는 26.62 cm, 생식소 중량은 619.45 g, 간중량은 218.71 g이었다. 산갈치의 위는 난바다 곤쟁이류로 가득 차 있었고, 산갈치가 어획되기 약 일주일 전부터 15~30 m 수심에서 강한 수온 변동이 있었으며, 저층 수온은 10℃ 미만이었다. 본 기술보고는 우리나라 동해 연안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산갈치의 생태학적 특징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조현병 환자의 신경과학적 근거에 대한 고찰 (Review of the Neuroscientific Evidences for the People With Schizophrenia)

  • 신은식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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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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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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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조현병의 신경과학적 연구에 대한 흐름을 알아봄으로써 임상가들에게 조현병 환자 치료의 토대를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현재까지 조현병 환자의 신경과학적 연구는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 고찰에서는 조현병의 발생에 대한 연구와 조현병으로 인한 신경해부학적 기능 이상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았다. 조현병의 발생과 관련된 연구는 신경생화학적 이상, 신경발달적 모델, 뇌단백물질, 뇌유래신경영양인자에 대한 근거들을 다루었으며, 조현병의 신경해부학적 기능 이상에 대해서는 주로 신경영상학적 특징들에 근거하였다. 결론적으로, 조현병은 광범위한 기능적 손실을 가져오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제까지 원인과 치료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실행되고 있지만 아직 명백한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밝혀진 많은 근거들은 임상가들이 조현병 환자를 치료하고 재활함에 있어서 충분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조현병의 원인 규명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신경과학적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위적(人爲的)인 밴드결체(結締) 및 해체처리(解締處理)로 형성(形成)된 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 Swingle) 수간(樹幹)의 종양조직(腫瘍組織)에 관한 해부학적(解剖學的) 연구(硏究) - 조직구조상(組織構造上) 특성(特性) - (Anatomical Studies on Tumorous Tissue Formed in a Stem of Ailanthus altissima Swingle by Artificial Banding and Its Subsequent Removing Treatment - Characters of Tissue Structures -)

  • 엄영근;이필우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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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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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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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가죽나무 (Alianthus altissima Swingle) 수간(樹幹)의 지항고(地上高) 180cm 부위(部位)에 19mm 너비의 플라스틱 밴드를 결체(結締)하여 1년간(年間) 방치(放置)한 후 이 밴드를 결체(結締)하여 주므로써 수가(樹幹)을 둘러싸는 원반형태(圓盤形態)의 과대(過大)한 비대생장(肥大生長) 조직(組織)인 종양상조직(腫瘍狀組織)(tumorous tissue)이 형성(形成)되고 이러한 종양상(腫瘍狀) 조직(組織)의 원반(圓盤)과 상하(上下)에 위치(位置)한 정상형태(正常形態)의 원반(圓盤)을 채취(採取)하여 해부학적(解剖學的) 차이(差異)를 조직학적(組織學的) 특성(特性)면에서 조사(調査) 비교(比較)하였다.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서는 이상적(異常的)으로 넓은 연륜폭(年輪幅)을 지니는 중양재(腫瘍材)(tumor wood)가 밴드 해체(解締) 다음 해인 제(第)3연륜(年輪)에서 형성(形成)되었으며 밴드 결체기간(結締期間)중에 생장(生長)한 제(第)2연륜내(年輪內)에서는 내부(內部)로 발달(發達)된 변색재(變色材)(discolored wood)와 외부(外部)로 발달(發達)한 정상재색(正常材色)을 구분하는 방어대(防禦帶)(barrier zone)가 형성(形成)되어 있었으며 이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의 상하(上下)에 위치(位置)한 정상형태(正常形態)의 부위(部位)에서는 정상재색(正常材色)을 나타내는 제(第)2연륜내(年輪內)에 방어대(防禦帶)에 해당하는 위연륜상대(僞年輪狀帶)(false ring-like zones)가 형성(形成)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방어대(防禦帶)와 위연륜상대(僞年輪狀帶)는 비정상적(非正常的)으로 과다한 이상형태(異常形態)의 유세포(柔細胞)와 상해(傷害)검구(溝) 및 검강(腔)으로 구성되어 있는 특징(特徵)을 나타내고 있다. 종양상(腫瘍狀) 부위(部位)에 있어서 종양재((腫瘍材)인 제(第)3연륜(年輪)과 방어대(防禦帶)후에 발달(發達)한 제(第)2연륜부분(年輪部分)은 불규칙(不規則)한 연륜계(年輪界), 매우 불규칙적(不規則的)인 구조(構造)를 지니는 이상조직(異常組織), 비정상적(非正常的)인 형태(形態)를 나타내는 목섬유(木纖維) 및 도관요소(導管要素), 비정상적(非正常的)인 형태(形態)를 지니는 방사조직(放射組織)을 가지며 추재부(秋材部)에 고립관공(孤立管孔) 및 복합관공(複台管孔)이 발달(發達)하며 스트랜드유세포(柔細胞)와 방사유세포(放射柔細胞)에 결정(結晶)이 존재(存在)한다는 면에서 서로 유사(類似)하였다. 그리고 제(第)3연륜(年輪)인 종양재(腫瘍材)의 춘재부(春材部) 관공(管孔)의 수(數)는 정상재(正常材)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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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초음파를 이용한 복제견의 심혈관계 기능 평가 (Echocardiographic Evaluation of Cardiovascular Function in Cloned Dogs)

  • 여주환;김재환;김소영;이승준;박노원;오현주;김민정;김건아;조영광;이병천;엄기동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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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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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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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적색 형광 단백질 유전자 형질 전환 복제견을 포함한 복제견들에서 측정된 심장 초음파 수치를 이전에 보고된 일반개의 정상 참고 범위와 비교하는 것이다. 일곱 마리의 복제견에서 M-mode, 2D-mode, pulsed wave Doppler 그리고 Tissue Doppler Imaging을 통해 좌심, 우심 그리고 우심실 우출로의 해부학적 특징과 심장 기능을 평가하였다. 모든 복제견들은 해부학적 구조에서 특이적인 이상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측정된 수치들은 정상 참고 범위 이내에 있었다. 게다가 좌심과 우심의 심근 기능 모두 정상 참고 범위 이내에 위치하였다. 특히 복제 동물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우심 부전과 폐성 고혈압은 복제견들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성장이 끝난 복제견들에게서 는 출생시와 성장과정에서 심혈관계의 이상을 타나내는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형질 전환 방법을 포함하는 체세포핵이식 기술은 복제견들의 심장 형태와 기능에 대해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