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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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와 당귀 열수추출물의 마우스를 이용한 항암 및 항스트레스 효과 (Effect of Aqueous Extracts from Rubus coreanus Miquel and Angelica gigas Nakai on Anti-tumor and Anti-stress activities in mice)

  • 김정화;김철희;김효성;권민철;송영규;성낙술;이승은;이재선;권오웅;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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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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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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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전에 보고되었던 복분자, 당귀의 추출물의 항암 및 면역활성에 대한 2차 생리활성 검증을 위한 in vitro 실험으로 Sarcoma-180에 의해 유발된 복수암, 고형암에 대한 항암 효과 및 면역과 관련하여 항스트레스 활성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Sarcoma-180에 의해 유발된 복수암과 고형암에 대해 마우스의 체중을 20일간 측정하여 체중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당귀, 복분자 추출물 모두 대조구에 비해 체중의 변화가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구는 20일째 47.3g으로 나타났고, 당귀는 45.8g, 복분자는 42.1g으로 나타나 두 가지 시료 모두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복분자가 더 높은 항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활성에 대한 2차 검증 실험의 하나인 항스트레스 활성을 측정한 결과 복분자와 당귀 추출물 모두 스트레스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항스트레스 활성 측정은 혈액내 스트레스와 관련 있는 cholesterol과 glucose를 측정하였고, 면역장기인간, 부신 및 비장의 장기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당귀, 복분자 모두 대조구에 비해 스트레스에 대한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Cholesterol과 glucose측정 결과 복분자 투여 시 두 가지 모두 standard control에 가까운 결과를 나타내었다. 장기 무게를 측정한 결과 복분자, 당귀 추출물 모두 대조구에 비해 장기 무게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당귀와 복분자는 이전에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었고, 그중에서 항암 및 면역활성에서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대한 2차 검증 실험으로 in vitro 실험을 통하여 항암 활성과 면역활성과 관련이 있는 항스트레스 활성을 측정함으로서 기능성 식품 개발에 기초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혈전용해효소는 trypsin과 유사한 serine protease에 속하는 혈전용해효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것으로 판단되었으며, 그 외의 균주에서는 본 실험에서 사용한 첨가농도로는 완전한 증식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무발아 시료와 비교할 때 발아가 진행되면서 항균력이 떨어졌다.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는 최고농도 $800\;{\mu}g/mL$에서 Calu-6 세포의 경우 발아 길이 5 mm 시료에서 95.12%, 무발아 추출물은 87.15%의 높은 암세포 생육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동일 농도에서 발아 길이 5 mm인 시료의 경우 SNU-601에 대하여 85.33%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유방암세포인 MCF-7과 대장암세포인 Caco-2의 경우 최대농도의 시료를 첨가한 경우에도 세포증식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메밀의 발아 길이별 $IC_{50}$값을 살펴보면, Calu-6에서 발아 길이 5 mm 추출물에서 $301.06\;{\mu}g/mL$, SNU-601에서 2 mm 추출물이 $510.20\;{\mu}g/mL$로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즉, Calu-6와 SNU-601 세포주에 대한 $IC_{50}$은 대조군에 비해 발아에 의하여 세포독성 효과를 증가되었지만, MCF-7와 Caco-2에 대한 항암효과는 없음을 알 수 있었다.것으로 사료된다.높게 인식할수록 재방문의도 및 추천의도가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교 급식소 운영주체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결과 향후 대학교 급식소를 운영하는 위탁급식 전문업체의 경우 그들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전략이 절실히 필요함을 알 수 있었으며, 최근고객감소로 인하여 다양한 급식운영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단체급식 운영자들은 재방문 및 추천의도의 선행요건이

감자 껍질 분획성분의 항발암 효과 (The Effects of Anticarcinogenic Activity of Solanum tuberosum Peel Fractions)

  • 배송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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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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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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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일상생활에서 애용되고 있는 감자는 조리 시 껍질이 거의 폐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폐기 농산물의 재활용의 측면에서 감자껍질(Solanum tubverosum Peel)을 수거하여 추출, 분획한 후 항균 및 항발암 효과를 살펴보았다. 항균성 검사로는 5가지의 균주에 대한 감자껍질의 분획물의 농도별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전반적으로 SPMEE에서 가장 큰 항균력을 보였으며, 특히 Pseudomonas aeruginosa 균주에서는 앞서 4가지 균에서는 활성이 없던 수층인 SPMA에서 항균활성이 크게 나타났다 감자껍질의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를 MTT assay로 실험 한 결과,3종류의 암세포 HepG2, HeLa 및 MCF- 7세포주에서 모두 ethylether분획층인 SPMEE층에서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MCF-7의 경우는 저농도 첨가 시부터 SPW층에서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또 HepG2세포를 이용한 감자껍질의 분획물의 암예방 QR 유도 활성효과를 본 결과, butanol 분획층인 SPMB에서 괄목할 만큼 높은 QR 유도 활성이 증가되었다. 본 실험 결과, 감자껍질에는 전반적으로 SPMEE층에서 높은 항균성을 보여 항균제로서의 개발가능성이 충분히 엿보이며, 나아가 암세포 증식억제효과도 SPMEE층에서 아주 컸다. SPMB와 SPMEA층에서도 그 효과가 돋보인다. 암을 예방하는 inducer는 SPMB층에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폐기 감자껍질을 이용한 단계적인 생리활성 물질의 분리 동정이 계속 이루어져 폐기식품 활용 및 건강 대체 식품 개발의 연구 대상으로서 기대가 되는 바이다.

Enterococcus faecium MJ5-14가 생산한 박테리오신의 항리스테리아 활성 (Antilisterial Activity of Bacteriocin Produced by Enterococcus faecium MJ5-14)

  • 임성미;이종갑;박미연;장동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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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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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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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발효 식품인 메주로부터 항리스테리아 활성을 나타내는 유산균을 분리한 후 동정한 결과 E. faecium MJ5-14로 명명되었으며, 이들의 박테리오신은 MRS broth 중에 $37^{\circ}C$에서 12-18시간 배양하는 동안 최대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L. monocytogenes KCTC 3569와 KCTC 3710 및 L. ivanovii subsp. ivanovii에 대한 박테리오신의 활성은 640 BU/mL이었고, L. innocua ATCC 33090, L. ivanovii ATCC 19119, L. grayi KCTC 3581 및 L. seeliger KCTC 3591에 대한 활성은 1280 BU/mL으로 나타났다. L. monovytogenes KCTC 3569와 E. faecium MJ5-14을 혼합 배양한 경우 L. monocytogenes의 감소 효과는 $25^{\circ}C$이하 보다는 E. faecium MJ5-14의 박테리오신 생산 최적 온도인 $37^{\circ}C$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E. faecium MJ15-14의 박테리오신 항균 효과는 L. monocytogenes KCTC 3569의 초기 균수와 첨가한 박테리오신의 양에 따라 좌우하는 L. monocytogenes의 초기 균수가 적고, 박테리오신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항균효과가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박테리오신 70 BU/mL 첨가에 의한 항균 효과는 균 증식이 활발한 대수증식기 중반 이후 보다는 유도기 내지는 대수증식기 초반부에 더 크게 나타났다. 한편, 박테리오신 25 BU/mL을 첨가에 의해서 L. monocytogenes KCTC 3569 새포벽의 일부가 얇아지고, 50 BU/mL 이상의 농도에 의해선 세포막이 파괴되면서 세포 내용물의 유출 현상이 관찰되었다.

배풍등 분획물의 항균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The Effects on Antimicrobial and Cytotoxicity of Solanum Iyratum Fractions)

  • 신미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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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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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8-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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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민간에서 만성간염, 수종, 옹종, 습진, 류마치스성 관절통, 소변분리, 말라리아, 황달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며, 해열 진통제로 약용하고 있는 배풍등을 metanol (SLM)로 먼저 추출하고 이를 hexane (SLMH), ethylether (SLMEE), ethylacetate(SLMEh), butanol (SLMB) 및 수층 (SLMA) 등 다섯가지의 각 용매별로 분획하여 배풍등의 항균 및 항발암 효과를 연구하였다. 먼저 paper disc method를 이용하여 배풍등의 항균효과를 알아보았다. P. mirabilis, S. aureus, S. marcescens 및 B. substilis의 4가지 사용균주에 배풍등의 각 분획물을 처리한 결과, 모든 균주에서 SLMEA층에서 가장 높은 항균 활성 효과를 나타내었고, 그 다음으로는 SLMEE에서 항균 활성 효과를 나타내었다. 배풍등의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cytotoxicity)를 MTT assay로 실험한 결과, 4종의 암세포주 HeLa, MCF-7, HT-29 및 HepG2 모두 배풍등의 ethylether 분획층인 SLMEE총에서 가장 높은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암예방 QR유도 활성을 HepG2 세포주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에서도, 다른 분획층에 비해 비극성 용매층인 SLMEE층에서 유의적으로 QR유도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극성과 비극성을 둘 다 가지는 SLMEA층에서의 항균활성 물질과 비극성 용매층인 SLMEE 층에서의 암 예방 물질의 단계적인 분리 동정을 통한 생리활성 물질의 개발이 기대되어진다.

누에 무름병 및 농핵병 바이러스의 주요 뽕나무 해충에 대한 교차감염 (Cross-Infection of Flacherie and Densonucleosis Virus of the Silkworm, Bombyx mori, to Mulberry Pests.)

  • 강석우;김근영;강석권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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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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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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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수종의 주요 뽕나무 해충-멧누에, 뽕나무 명나방, 환불나방-에 누에 무름병 바이러스(Flacherie virus; FV)와 농핵병 바이러스(Densonucleosis virus: DNV)를 접종하여 감염여부를 2중 면역확산법과 조직관찰로 조사하므로서 이들 누에병의 뽕나무 해충에 의한 전염경로 차단 및 방제법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1. 멧누에는 누에 FV 및 DNV-1 각각의 항혈청과 반응하여 침강대를 형성하였고, 뽕나무 명나방은 DNV-1 항혈청과 반응하여 비들의 교차감염을 인정할 수 있었으나, 흰불나방은 FV 및 DNV-1 항혈청과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교차감염을 인정할 수 없었다. 2. FV 접종 멧누에는 중장 배상세포 세포질에 바이러스 특이 공포 형성 및 27nm 크기의 바이러스 입자가 관찰되었다. 3. DNV-1 접종 멧누에는 중장 원통세포 핵이 비대하였으며 군집형과 연쇄상의 2종류의 바이러스 증식 형태가 관찰되었다. 4. DNV-1 접종 뽕나무 명나방은 중장 원통세포의 일부 핵에서 비대 현상이 관찰되었고, feulgen 염색결과 적자색으로 염색되었으며, 비대한 원통세포핵내에 소수의 바이러스들이 여러 곳에서 증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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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p3B 인간 간암세포에서 caspase 의존적이며 PI3K/Akt 신호전달의 불활성화와 관련된 β-lapachone의 세포사멸 유도 (Induction of Apoptosis by β-Lapachone in Hep3B Human Hepatocellular Carcinoma Cells Is Caspase-Dependent and Associated with Inactivation of PI3K/Akt Signaling)

  • 권재임;최영현;황보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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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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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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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β-lapachone은 다양한 유형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남미 및 중미 지역의 전통 의학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Tabebuia vellanedae의 껍질에서 분리된 천연 퀴논 화합물의 일종이다. β-lapachone은 여러 유형의 암세포에서 강력한 항암 활성을 갖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간세포암종 세포의 증식에 대한 효과는 아직 불분명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β-lapachone 인간 간세포암종 Hep3B 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β-lapachone 처리에 의한 Hep3B 세포의 세포생존율 감소는 세포사멸 유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또한, β-lapachone이 처리된 Hep3B 세포에서는 항세포사멸 인자인 Bcl-2의 발현이 감소한 반면, 세포사멸 유도 인자인 Bax의 발현은 증가하였으며, 이는 caspase cascade의 활성 증가와 연관성이 있었다. 그러나 pan-caspase 억제제가 존재하는 경우 β-lapachone에 의해 유발된 세포사멸은 약화되었으며, 이는 β-lapachone에 의한 세포사멸 유도가 caspase 의존적인 현상임을 의미한다. 아울러, β-lapachone의 처리는 ERK 경로를 활성화시키면서 PI3K/Akt 경로의 활성을 억제하였으며, β-lapachone 유도 세포사멸에 ERK 억제제의 효과는 미미했지만, PI3K 억제제는 β-lapachone에 의해 유도된 세포사멸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비록 생체 내 동물 모델에서의 확인이 필요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는 간세포암종 세포에서 β-lapa-chone의 항암 활성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보름달물해파리 추출물의 항노화 효과 (Anti-aging effects from extracts of Aurelia aurita)

  • 서효현;조문진;이진형;이정훈;김소정;이건섭;이택견;모상현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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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2년도 춘계학술논문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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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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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구온난화의 폐해 중 하나인 해파리의 대량증식은 환경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또한 과도한 개체수는 원할한 처리가 곤란해 많은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해파리의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으로 단순 가공식품 뿐만 아니라 해파리의 추출을 통해 산업적으로 활용가능한 기능성 화장품원료로의 응용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보름달물 해파리 유래 추출물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규명하였다. 인간피부섬유아세포에서의 세포독성, 주름 개선 효과와 관련된 procollagen 발현양의 증가 및 노화로 증가되는 SA-${\beta}$-Gal 효소의 활성을 염색을 통하여 확인하였고, 항노화 화장품 신소재로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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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ague Dawley 흰쥐에서 테스토스테론에 의하여 유발된 전립선 비대증에 미치는 산수유 추출물의 영향 (Effects of Corni Fructus on Testosterone-induced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in Sprague Dawley Rats)

  • 권다혜;황보현;최은옥;김민영;지선영;김경일;박노진;김성옥;홍수현;박철;황혜진;정지숙;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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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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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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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노년기 비뇨기 계통에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의 주위의 평활근과 상피세포의 과다 증식에 의한 것이다. 산수유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인하여 다양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지만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효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산수유 열수 추출물이 testosterone에 의하여 유도되는 전립선 비대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동물 내재성 testosterone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거세를 하였으며, 전립선 비대증을 유도하기 위해, testosterone propionate (TP)를 피하 주사하였다. 산수유 추출물은 TP 주입과 함께 매일 경구 투여하였고, $5{\alpha}$-reductase type 2의 선택적 억제제인 finasteride를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산수유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finasteride 처리군에서와 마찬가지로 혈청 내 dihydrotestosterone 농도가 억제되었으며 전립선 무게 증가와 조직병리학적 변화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산수유 추출물은 또한 전립선 조직 및 혈청에서 각각 TP에 의해 증가된 $5{\alpha}$-reductase type 2의 발현 및 농도를 유의적으로 억제하였다. 아울러 산수유 추출물은 TP에 의하여 유도된 AR, AR의 co-activator 및 세포증식 마커 단백질들의 발현 증가뿐 만 아니라 prostate-specific antigen의 수치와 발현도 감소시켰다. 결론적으로 산수유 추출물은 전립선 비대억제를 위한 식의약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홍삼과 발효홍삼의 항염증 작용 및 항알러지 효과 비교 (The comparative study of anti-allergic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by fermented red ginseng and red ginseng)

  • 박혜진;정다혜;주해미;강남성;장선아;이재근;손은화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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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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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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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홍삼은 인삼을 증숙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화학적으로 변화된 생리활성물질들에 의해 인삼과 차별화된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홍삼은 장내미생물의 생물학적 전환에 의해 변화되어 생체내 약리활성을 보이는데, 이는 개인의 장내 미생물의 분포 차이에 의해 약리작용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최근 이 같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장내미생물에 의해 사전 발효시킨 발효홍삼은 홍삼과 다른 성분량의 차이를 보임으로써 독특한 약리작용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홍삼과 발효홍삼의 추출물이 알러지 및 염증반응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비만세포의 탈과립 과정에서 분비되는 $\beta$-hexosaminidase 분비량 비교, 염증매개 세포부착물질인 ICAM-1 발현비교, 생쥐림프구의 증식능, 각질형성세포 증식능을 상호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홍삼은 1, $10\;{\mu}g/ml$에서 $\beta$-hexosaminidase 분비량 억제 및 ICAM-1 발현 억제 조절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발효 홍삼은 모든 농도에서 유의적인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홍삼과 발효홍삼에서는 모두 항알러지 및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LPS에 의한 B세포의 증식능에서 홍삼 $1\;{\mu}g/ml$은 증가효과를 발효홍삼에서는 $100\;{\mu}g/ml$에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ConA에 의한 T세포의 증식능에서는 홍삼 $100\;{\mu}g/ml$에서 증가효과를 발효홍삼 $100\;{\mu}g/ml$에서는 억제효과를 나타냄으로써 림프구 증식능에 관한 실험에서는 두 추출물간에 상반된 효과를 나타내었다. HaCaT세포를 이용한 각질형성세포 증식능에서는 발효홍삼 1, $10\;{\mu}g/ml$에서만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홍삼과 발효홍삼에 존재하는 성분량의 변화에 따라 그 효능에서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홍삼 및 발효홍삼의 고농도 $100\;{\mu}g/ml$에서는 저농도와는 다른 효과를 보이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홍삼 및 발효홍삼의 사용에 있어 적절한 적응증과 주성분의 검증 및 유효 농도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차가버섯 물추출물의 대장암세포 증식억제 및 Apoptosis 유도기전 연구 (A Study on the Mechanisms by Which the Aqueous Extract of Inonotus obliquus Induces Apoptosis and Inhibits Proliferation in HT-29 Human Colon Cancer Cells)

  • 김은지;이용진;신현경;윤정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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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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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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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차가버섯(Inonotus obliquus)은 한랭한 삼림지대에서 자라는 자작나무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항종양 및 항돌연변이 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차가버섯의 항암기전에 대해 밝혀진 바가 없어, 본 연구에서는 인체의 대장암에서 유래한 HT-29 세포를 사용하여 차가버섯 물추출물의 대장암세포 증식 억제기전을 밝히고자 하였다. 차가버섯을 열수추출하여 냉동 건조하여 얻은 물추출물을 HT-29 세포 배양액에 여러 농도($0{\sim}100{\mu}g/mL$)로 첨가하여 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세포의 증식은 차가버섯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현저히 감소하였다. 차가버섯 물추출물 처리 농도에 비례하여 세포의 DNA합성은 감소하였고, apoptotic cell의 수는 현저히 증가하였다. Apoptosis의 주요한 조절 인자인 Bcl-2 family 단백질 수준은 차가버섯에 의해 변화하지 않았으나, cleaved caspase-8, -9, -3의 단백질 수준은 차가버섯에 의해 증가하였다. Caspase-8, -9, -3의 활성도 모두 차가버섯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Caspase-3의 표적 단백질로 세포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PARP단백질의 분해도 차가버섯에 의해 현저히 증가하였다. 이 결과로부터 차가버섯 물추출물이 DNA합성을 억제하고 apoptosis를 유도하여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caspase 경로의 활성을 증가하므로써 apoptosis를 유도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이 결과는 차가버섯 물추출물을 대장암의 예방이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