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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사상의 사회복지적 함의 (Mencius Thoughts on Social Welfare)

  • 김영민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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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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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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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사회복지 관점에서 바라 본 맹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다. 맹자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사회복지 사상은 현세적이고 인본주의적으로 이는 지금의 사회복지 이념에 근접해 있다. 사회복지는 18세기 산업혁명 이전부터 박애사업, 구제사업, 자선사업 혹은 사회사업 등의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복지란 사회 구성원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조건을 보장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사회 통합과 안녕을 달성하려는 사회적 활동의 총체를 뜻하기도 한다. 이는 사회구성원의 생활하는 삶의 상태이며 안정(Well bing)을 의미한다. 안정은 최소한의 물질적 욕구와 심리적 안정을 말한다. 맹자의 항산 항심론과 공정한 조세 제도, 정전제를 통한 경제제도의 실현은 사회복지 이념인 사회구성원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고 행복을 증진 충족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사회 통합과 안녕을 달성하려는 사회적 활동의 총체와 뜻을 같이 한다. 맹자의 사상에는 백성을 중시한 민본사상이 내재해 있으며,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불안과 불평등의 문제를 왕도정치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맹자의 왕도정치는 물질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민본사상과 효제를 근본으로 하여 도덕성의 교육으로 백성들의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고 최소한의 물질적 안정과 심리적 안정을 사회복지제도와 복지정책의 주요 요소로 하여 최저생활 보장, 사회적 평등,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 확대 및 생활의 질 향상 등이 사회복지의 주요 이념이다. 맹자의 사상 안에는 이와 같은 사회복지의 주요 이념이 모두 포괄되어 있다. 특히 맹자는 정치적으로는 위정자의 인정을 바탕으로 하고, 경제적으로는 주나라의 정전제를 시행하여, 윤리 도덕적으로 안정된 사회가 확립되기를 원했다. 그 사회는 바로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사회이며, 그러한 사회의 실현이 맹자가 원했던 이상사회였고, 맹자 사회복지사상의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맹자의 사상 속에서 오늘날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회복지 이념과 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윤리로서의 규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맹자의 사회복지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당시의 사회적 배경과 경제적 상황, 정치적 관념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는 맹자의 사상 속에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사회복지적 요소를 심층적으로 고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기관지결핵의 임상상-201예에 대한 후향적 고찰 (The Clinical Features of Endobronchial Tuberculosis - A Retrospective Study on 201 Patients for 6 years)

  • 이재영;김정미;문두섭;이창화;이경상;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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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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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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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결핵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질병중 하나이고, 기관지결핵은 진단이 용이하지 않고, 기도협착등 합병증을 초래하여 임상적으로 중요성이 인식되어 왔으나 적절한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각 보고자마다 내시경적 분류를 다르게 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91년1월 부터 1996년 4월간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기관지결핵으로 진단된 201예를 대상으로 기관지결핵의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1년 1월 부터 1996년 4월 까지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으로 기관지결핵으로 진단된 201예를 대상으로 임상상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결과: 1) 총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한 1031예 중 기관지결핵으로 진단된 환자는 201예 (19.5%)였고, 이중 남자 55예, 여자 146예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2.7배 많았다. 연령분포는 20-29세가 61예(30.3%)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가 40예(19.9%), 50-59세가 27예(13.4%), 40-49세가 21예(10.4%), 15-19세가 19예(9.5%), 60-69세가 19예(9.5%), 70세 이상이 14예(7.0 %) 순이었다. 2) 증상 및 증후로는 기침 74.5%과 객담 55.2%이 가장 많았으며, 호흡곤란 28.6%, 흉통 19.8%, 발열감 17.2%, 천명음 15.6% 객혈 11.5%순이었다. 3) 방사선 소견으로는 침윤 67.7%, 허탈 43.9%, 동공형성 11.6%, 흉막삼출 7.4% 순이었고, 정상인 예도 6예(3.2%)이었다. 침범부위는 좌상폐야 39.7%, 우상폐야 36.0%, 우중폐야 24.3%, 좌하폐야 21.2%, 좌중폐야 18.5%, 우하폐야 14.8% 순이었다. 4)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76예의 결과는 정상소견이 44.7%, 제한성 양상이 39.5%, 폐쇄성 양상이 11.8%, 혼합형 양상이 3.9% 순이었다. 5) 기관지내시경 소견으로는 건락성 물질인 백색의 가막형성의 건락성 가막형이 70예 (34.8%)로 가장 많았으며, 점막의 발적 및 부종의 점막형이 54예(26.9%), 과형성성 소견의 파형성형이 52예(25.9%), 섬유화에 의한 협착소견의 섭유화 협착형이 22예(10.9%), 그리고 미란이나 궤양의 궤양형이 3예(1.5%) 순이었다. 6) 각 검사별 양성률은 기관지세척액에서 도말항산균 양성률이 51.2%, 배양양성이 27.4%, 기관지정 조직검사에서 항산균 양성률이 36.4% 항산균이 없는 육아종소견이 13.1%, 만성 염증소견이 36.4%, 확진을 못한 경우가 14.1%였다. 건락성 가막형의 조직검사 검체에서 항산균의 발현과 기관지 세척액에서 결핵군 배양양성률이 각각 44예 중 24예(54.5%; P=0.013), 70예 중 29예(41.4 %; P=0.009)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젊은 여성에 있어서 일반 진해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기침이 오랫동안 지속될시 흉부 액스선 검사가 정상이고, 객담 도말항산균 검사가 음성이더라도 기관지결핵을 의심해야 하고, 확진을 위한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하여야 한다. 그리고 치료에 반응이 좋지 않은 천식이나, 폐암의 발생이 높은 노년층에 있어서도 감별진단을 위하여 또한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하여야 한다. 향후 기관지내시경에 의한 기관지결핵의 통일된 분류 및 스테로이드의 항결핵제와의 병용이 기도협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잘 설계된 대조군 설정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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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cium erinaceum 액체배양 생성물의 Acetyl-cholinesterase 저해 활성과 항산화 활성 (AChE Inhibitory Effect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Submerged Cultured Products from Hericium erinaceum)

  • 정재현;이신영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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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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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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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H. erinaceum은 현재 산업적으로 매우 주목되고 있는 기능성 소재들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용은 물론 각종 약리효과를 나타내는 H. erinaeum의 기능성 식품의 제품화 연구 일환으로,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연구된 바 없는 H. erinaceum의 액체배양을 시도하고, 이 버섯의 액체배양 생성물의 acetylcholinestrase (AChE) 저해활성과 항산활성의 효과를 자실체와 비교하면서 평가, 규명하고자 하였다. Electrophorous electricus 유래 AChE에 대한 저해 활성을 조사한 결과, 자실체 및 배양 생성물 (균사체와 배양여액)은 10 mg/ml 농도에서 75$\sim$85%의 저해활성을 보였고, 저해기작은 모두 일반적 비경쟁적 저해 (general non-competitive inhibition)에 의하였다. 특히, 배양여액의 ethanol 침전 상징액은 10 mg/ml의 농도에서 약 94%의 매우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한편, linoleic acid를 기질로 한 지질과산화에 대한 노루궁뎅이 버섯 유래 시료들 (자실체와 균사체 추출물, 균사체 추출물의 ethanol 침전물 및 배양여액)의 억제능을 Rhodan-Fe (FTC)법으로 조사한 결과, 균사체와 자실체 추출물은 0.1 mg/ml의 농도에서 지질의 초기 과산화를 완전히 억제하였다. 또 TBA-RS로 조사한 경우도 항산화 표준품으로 사용한 tocopherol, vitamin C 및 rutin보다 우수하였고, 시료들 간의 큰 차이 없이 약 95%의 매우 우수한 지질과산화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한 농 ${\cdot}$ 어촌 지하수중의 질산이온 제거 (Nitrate Removal in Rural Groundwater Using Ion Exchange Resin)

  • 권순국;유명진;정태명;김민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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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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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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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황산이온 농도를 포함해 원수의 음이온 농도가 낮은 경우 질산이온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사용가능한 수지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Type 1수지보다도 공극형태가 gel 형태인 Type 2수지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음이온 농도가 높은 지하수나 빠른 유속으로 처리할 경우 공극형태가 macroporous인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원수의 항산이온 농도가 낮은 경우에는 같은 macroporous 형태의 수지라도 IRA-900 같은 일반 형태의 수지가 질산이온 선택성 수지보다도 효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 Type 2 수지를 사용하여 얻은 자료로 동력학적 접근 방정식에 적용하여 얻은 결과를 다중희귀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식을 도출할 수 있었다. $logq_0$=-0.14logV-0.148logH-1.04(r=0.99) logM=0.135logV+0.151logH+1.814(r=0.99) 3. 황산이온 농도가 다소 높은 지하수를 처리할 때는 일반형태인 IRA-900보다도 질산이온 선택성 수지인 IMAC HP-555 수지가 효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원수의 황산이온 농도가 50mg/l 이상일 경우에는 질산이온 선택성 수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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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mydomonas reinhardtii의 냉해 초기과정에 관한 기작론적 연구 (A Mechanistic Study on the Early Stage-Events Involved in Low Temperature Stress in Clamydomonas reinhardtii)

  • 조현순;김창숙;정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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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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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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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상온에서 배양된 녹색조류 Clamydomonas reinhardtii를 $5^{\circ}C$의 저온에 세워두었을 때 세포내에는 괄목할 만한 pyruvate의 축적이 일어났다. 그러나 저온처리된 세포를 다시 상온으로 옮기면 세포내 pyruvate 수준은 감소하기 시작하며 이에 수반하여 superoxide radicals$(O_2^-)$의 발생수준이 증가하였다. 일정기간 후 최고치에 도달한 $O_2^-$ 수준은 다시 비교적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하였는데, 이때를 전후하여 세포내 superoxide dismutase(SOD)가 현저하게 활성화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벼의 냉해와 관련하여 얻었던 기존(본 연구실)의 관찰 사실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서 고등식물이나 조류가 공히 냉해의 초기과정에 관한한 동일한 기작의 지배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저온처리에 의해 야기된 SOD의 활성 증가가 대부분 Mn-SOD의 활성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Mn-SOD는 세포 소기관 중 미토콘드리아에만 존재하므로, 이러한 관찰은 독성이 큰 산소화학종이 과생성되는 부정적 상황 즉 냉해유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항산소성 효소가 냉해의 초기과정이 진행되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유도된다는 개념과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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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허가사례를 통해 본 결핵균 및 비결핵 항산균 체외진단용 시약의 성능평가 (Performance Evaluation of In Vitro Diagnostic Reagents for Mycobacterium tuberculosis and Non-tuberculous Mycobacteria by FDA Approval)

  • 김연;박선영;김정호;장연희;하선목;최연임;이혜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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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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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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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결핵(TB)은 Mycobacterium tuberculosis (MTB) 복합체의 구성원에 의한 세균 감염 질병이다. 결핵은 전 세계 인구의 1/3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매년 약 4만 명의 새로운 결핵환자가 발생한다. 또한, 비결핵 항상균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통적인 결핵 및 비결핵 항상균 진단방법은 세균 배양으로 3~4주 이상이 소요된다. 따라서, 신속하고 정확한 결핵균(TB) 및 비결핵 항상균(NTM) 진단법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결핵균 및 비결핵 항상균을 구분하기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진단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결핵균과 비결핵 항상균을 신속하고 정확한 동정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한 체외 진단 방법이 개발 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결핵과 비결핵 항상균에 대한 체외 진단 시약의 성능 평가는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식약청은 결핵균 및 비결핵 항상균 체외 진단 시약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 FDA에 승인을 받은 결핵균 및 비결핵 항산균에 대한 체외 진단 시약의 성능을 검토하였다. 이 검토는 결핵균 및 비결핵 항상균 체외 진단 시약 평가에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전통 석가산에 표상된 함의성 (The Implications Representated in Korea's Traditional Sokgasan)

  • 최우영;윤영조;서옥하;윤영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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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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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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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의 전통 석가산(石假山)은 고려시대 창안되어 조선시대로 계승된 우리의 우수한 석정문화(石庭文化)이다. 이 연구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석가산 문화가 시대 흐름에 따라 석가산 내면에 어떠한 함의성(含意性)을 표상하며 계승되어 왔는지를 분석하였다. 고려시대 산악형 풍경을 모사해 창안한 한국의 전통 석가산은 괴석을 소재로 진산(眞山)을 모사한 작은 인공가산(人工假山)을 만들었다. 그리고 산수풍경을 축경적(縮景的)으로 재현하고 심산유곡의 흥취를 집안에서 와유(臥遊)하며, 풍류를 즐기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과 치유라는 실용적 측면의 경물(景物)로서의 심미적 풍경의 산수체험을 석가산을 통해 경험하였다. 이러한 석가산은 내향적으로는 경물 자체의 형식미를 초월하며 불로장생을 염원하는 삼신산(영주, 봉래, 방장)과 도교적 신선사상이 응축된 오악(숭산, 태산, 화산, 항산, 형산)을 표상하며, 신선계(神仙界)를 이상향적으로 나타내고자 하였다. 또한 석가산을 대하며 유교의 요산요수(樂山樂水)의 교훈을 실천해 심성을 가다듬고, 중국의 명산명호(名山名湖)를 모방하는 등 석가산 내면에 다양한 함의성을 포용하며 변천, 발달하였다. 한국의 전통 석가산은 심미적 풍경의 산수체험은 물론 실용적 경물로서의 형식미를 초월하며, 석가산의 심오한 상징적 함의성을 표상하여 무한한 상상의 관념적 공간으로 승화시켰다.

대구지역 한 대학병원에서 비결핵 항산균의 미생물학적 분포 및 임상적 특성 (Microbiologic distribution and clinical features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in the tertiary hospital in Daegu)

  • 홍경수;안준홍;최은영;진현정;신경철;정진홍;이관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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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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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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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Recent studies have shown that the nontuberculosis mycobacterium (NTM) recovery rate in clinical cultures has increased within Korea. However, another study conducted by a secondary hospital within Daegu reported different result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and evaluate the microbiological distribution and clinical features of NTM in Daegu.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on 11,672 respiratory specimens undergoing acid fast bacilli (AFB) culture from 6,685 subjects who visited Yeungnam University Respiratory Center from January 2012 to December 2013. Results: Of the 11,672 specimens undergoing AFB culture, 1,310 specimens (11.2%) showed positive results. Of these specimens, NTM was recovered from 587 specimens, showing a recovery rate of 44.8%. Identification test for NTM was performed on 191 subjec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M. avium-intracellulare complex (MAC) 123 (64.4%), M. abscessus 20 (10.5%), M. kansasii 12 (6.3%), and 33 other NTM germ strains. Of the 382 subjects with NTM, 167 were diagnosed with pulmonary NTM disease (43.7%), however virulence differed depending on NTM strain. Mult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nodular bronchiectasis, the nodules, and finding consistent with cavity under imaging study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triggering pulmonary NTM disease. AFB culture showing MAC and M. abscessu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well. Positive predictive value for NTM polymerase chain reaction (NTM-PCR) was 88.6%. Conclusion: Results for NTM recovery rate within the Daegu area were similar to those for the Seoul metropolitan area. We can assume that NTM infection is increasing in our community, therefore AFB-positive subjects (1) should undergo NTM-PCR, (2) should have their culture results checked for differentiation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 (MTB) from NTM, and (3) undergo NTM identification test to confirm its type. Administration of treatment with the above results should be helpful in improving the patients' prognosis.

에어컨 먼지내 비결핵 항산균의 동정 (Isolation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 from Air Conditioner Dust)

  • 최승구;최명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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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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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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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비결핵 항상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 M. avium-intracellular complex (MAC), M. fortuitum, M. chelonae, M. abscessus, M. kansasii 등을 함유한다. 비결핵 항상균은 자연 환경속에 서식하며 다양한 가축등에 감염한다. 그리고 사람한테는 기회감염을 유발하여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야기한다. 본 연구는 면역결핍 사람한테 기회감염을 유발하는 비결핵 항상균이 사람들이 흔히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내 존재 유무를 확인하기위해 40개 에어컨 먼지를 채취하여 직접 AFB 염색, 직접 PCR, 간접 AFB 염색, 간접 PCR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채취한 샘플의 직접 AFB 염색, 직접 PCR 에서는 인형결핵균(MTB), 비결핵 항상균 모두 발견되지 않았다. 배양된 집락을 이용한 간접 AFB 염색, 간접 PCR 결과 인형결핵균 (MTB)은 모두 음성반응을 나타냈으며, 비결핵 항상균은 40개 샘풀 중 2개(5%)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본 실험결과는 자연 내 비결핵 항상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했으며 비결핵 항상균이 기회감염의 원인임을 감안했을 때 다중이용시설의 청결한 위생처리가 중요함을 암시한다. 다만 비결핵 항상균의 종(species) 감별과 기회감염 유발 유무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식물의 냉해에 대한 생체방어기구로서 항산소성 효소의 유도 : (II) $Mn^{+2}$이온에 의한 세포내 SOD의 활성화와 벼 유묘의 내냉성 향상 (Induction of antioxygenic enzymes as defense systems in plant cells against low temperature stress : (II) $Mn^{+2}-induced$ SOD activation and enhancement of cold tolerance in rice seedlings)

  • 한창균;김종평;정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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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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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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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벼 유묘에 의 한 $Mn^{+2}$(Mn-SOD의 cofactor)의 흡수는 유묘조직중 SOD 활성을 증가시킴과 아울러 유묘의 냉해저항성을 현저히 향상시키는 결과를 보였으며, SOD 활성 증가정도와 냉해 저 항성 향상정도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에 반하여, Fe-SOD와 Cu/Zn-SOD의 cofactor들인 $Fe^{+3},\;Cu^{+2},$$Zn^{+2}$의 흡수는 조직내 SOD활성이나 식물의 냉해저항성에 어떤 유의성 있는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이 시사하는 바는 아마도 superoxide에 의해 유도되고 $Mn^{+2}$의 존재에 의해 활성화된 Mn-SOD가 (최소한 벼의 경우에는) 저온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생체방어 시스템의 중요한 子성분일 것이라는 점이다. 어느정도의 냉해억제효과가 있다고 인정된 Abscisic acid의 처리도 벼 유묘조직의 SOD 활성을 증가시켰다. 이 관찰결과도 식물의 냉해 유발상황 하에서 세포내 SOD가 담당하는 중요한 생체방어 역할을 부각시키는 또 하나의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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