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항산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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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용매에 따른 흑양파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Black Onion Extracts)

  • 양아여;박양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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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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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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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흑양파를 ethanol, methanol 및 물로 각각의 추출물을 제조하고, 이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을 비교 검토함으로서 흑양파 추출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의 제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흑양파 물 추출물이 28.56%로 수율이 가장 높았으며, 총 페놀도 13.5 mg/g로 가장 많았다. MTT assay 이용한 Raw 264.7의 세포독성에서 물 추출물이 가장 양호한 세포보호 효과를 보였다. 흑양파 ethanol 추출물과 물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환원력을 나타내었고, 나머지 추출물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흑양파 추출물의 농도 증가에 따라 DPPH 라디칼소거능이 증가하였으며, 추출물의 농도가 $1000{\mu}g/mL$일 때 양파 ethanol 추출물은 23.29%, 흑양파 물 추출물은 65.99%로 흑양파가 양파에 비하여 항산화력이 매우 높았다. ABTS 저해활성은 DPPH에 의한 라디칼 소거능과 마찬가지로 추출물의 농도에 의존적으로 상승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흑양파 ethanol 이나 methanol 추출물보다는 물 추출물이 우수한 생리활성 효과를 나타내므로 흑양파 물 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소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홍차박 추출물의 in vitro 항산화 활성 (In vitro antioxidant activity of black tea (Camellia sinensis L.) residue extract)

  • 김동청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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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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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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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홍차를 우려내고 남은 부산물인 홍차박을 30% 에탄올로 추출하여 수율,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다. 홍차박의 추출 수율은 $22.4{\pm}1.18%$이었고, 폴리페놀은 추출물에 $23.2{\pm}1.02{\mu}g\;GAE/mg$ 들어있었다. 홍차박 추출물은 양이온라디칼, 유리라디칼 및 아질산염을 농도에 비례하여 소거하였고, 환원력과 지질과산화 억제활성도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홍차박 추출물의 ABTS 양이온라디칼, DPPH 유리라디칼 및 아질산염 소거에 대한 $IC_{50}$값은 각각 141.8, 108.1 및 $397.2{\mu}g/m$이었고, 환원력에 대한 $IC_{50}$값은 $97.8{\mu}g/mL$로 나타났다. 또한 홍차박 추출물은 linoleic acid의 과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결론적으로 홍차박 추출물은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보유하고 있어 생리활성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Napier grass (Penninsetum purpureum) 에탄올 추출물의 in vitro 항산화 효과 (In Vitro antioxidant effect of ethanol extract from Pennisetum purpureum)

  • 권영지;김동청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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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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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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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Napier grass (Penninsetum purpureum)의 50%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다. Napier grass 추출물의 수율은 $6.3{\pm}0.35%$이었고,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79.6{\pm}3.65{\mu}g$ gallic acid equivalents/mg-추출물로 나타났다. Napier grass 추출물의 유리라디칼과 양이온라디칼 소거능, 환원력, 아질산염 소거능 및 지질과산화 억제능은 모두 추출물의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Napier grass 추출물의 DPPH 유리라디칼에 대한 $EC_{50}$값은 $1,930.0{\mu}g/mL$로 유리라디칼에 대한 소거활성이 높지 않았다. Napier grass 추출물의 ABTS 양이온라디칼 소거, 환원력 및 아질산염 소거에 대한 $EC_{50}$값은 각각 350.0, 840.0 및 $1,470.0{\mu}g/mL$로 나타나 유리라디칼 소거활성에 비해 높은 항산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Napier grass 추출물은 $85.0{\mu}g/mL$의 농도에서 과산화물의 생성을 74.6% 억제할 정도로 뛰어난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보여주었다.

누룩에서 분리한 Saccharomycopsis fibuligera 미강발효물의 효소활성 및 항산화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Enzyme Activity and Antioxidant Activity of Fermented Rice Bran of Saccharomycopsis fibuligera Isolated from Nuruk)

  • 박용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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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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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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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대체식품 및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미강을 발효를 통해 기능성과 경쟁력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5종류의 누룩에서 분리한 Saccharomycopsis fibuligera 50종의 균주 중 효소 활성이 우수한 6균주와 표준균주를 이용한 발효미강물의 𝛼-amylase, CMCase, 𝛽-glucosidase, protease 등의 효소 활성을 통해 비교한 결과, A8균이 KCTC 7806 균주에 비하여 13.7%, 21.1%, 50.3%, 10.0%의 우수한 효소 활성을 보였다. 발효의 결과지표로서 ABTS, DPPH 검사를 시행한 결과, A8으로 발효한 미강이 KCTC 7806 균주로 발효한 미강에 비하여 1.12배, 1.28배의 항산화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으로, S. fibuligera 표준균주인 KCTC 7806 보다 우수한 S. fibuligera A8 균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선행연구과제의 항염활성 및 항독성 결과와 더불어 우수한 효소 활성과 항산화능 결과를 통해 S. fibuligera A8 균주를 통한 미강 발효물이 대체식품 및 화장품 원료로서의 기능성과 가격 경쟁력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출방법을 달리한 곰취(Ligularia fischeri) 추출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antioxidant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 from Ligularia fischeri by extraction methods)

  • 우연정;신승렬;홍주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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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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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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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능성 소재 개발 가능성을 위해 곰취의 열수 및 70% 에탄올 추출방법에 따른 추출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수율 측정 결과 곰취 열수 추출물은 15.23%, 곰취 에탄올 추출물은 17.45%로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이 높았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결과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각각 $17.17{\pm}4.38mg/g$, $35.06{\pm}6.69mg/g$으로 함량이 높았다. 곰취 추출물의 전자공여능과 SOD 유사활성능,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함을 보였으며,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곰취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아질산염 소거능은 증가함을 보였고, pH 1.2가 pH 3.0보다 아질산염 소거능이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 효과와 tyrosinase 저해 활성은 곰취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모든 농도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저해효과가 높았다. 환원력은 곰취 추출물 $1,000{\mu}g/mL$의 농도에서 곰취 열수 추출물인 LWE와 곰취 에탄올 추출물인 LEE에서 1.20로 환원력이 유사하였고, 곰취 추출물 $62.5-500{\mu}g/mL$의 농도에서는 곰취 열수 추출물인 LWE의 환원력이 높았다. 따라서 곰취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 결과 곰취가 항산화 및 생리활성이 우수하여 천연 항산화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한 약용식물 자원이며, 이를 활용한 가공 산업 및 지역 특산물 발전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키토산 올리고당의 음수내 급여가 육계의 혈액성상, 면역력 및 항산화 효소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clusion of Chitosan-Oligosaccahariede in Drinking Water on the Blood Component Profile, Immunity and Antioxidative Enzyme in Broiler Chickens)

  • 박성복;김상우;김영신;나종삼;심관섭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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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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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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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키토산올리고당의 음수 내 급여가 따른 육계의 혈액성상, 면역력 및 항산화효소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일령 Arbor Acre종 약 2만 8천수를 대조구와 키토산 음수 급여구로 나누어 5주 동안 실시하였다. 육계의 혈액 성상에서 Glucose의 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Triglyceride, 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 농도에는 대조구와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간 손상에 대한 인자인 GOT농도는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GPT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혈액 내 면역글로블린 농도 중, IgG 농도는 대조구와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IgM 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항산화력과 SOD의 농도는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Catalase와 Glutathione peroxidase의 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따라서, 키토올리고당의 음수 급여로 인해 육계의 당대사, 면역기능 및 1차 항산화 효소계의 활성을 증가시켜 육계의 강건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추비처리에 따른 아로니아와 댕댕이나무 열매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ative Study of Biological Activities at addtional fertilizer in fruits of Aronia and honeyberry)

  • 서종택;김기덕;이종남;홍수영;김수정;남정환;손황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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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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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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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요즘 항산화 활성이 높아 인기가 많은 아로니아와 댕댕이나무의 고랭지 경사밭에 재배시 추비하는 횟수가 이들 열매의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묘목은 2년생 묘를 이용하여 2016년 5월에 정식하였으며 2018년 11월 까지 재배하여 추비하였다. 추비는 매년 1회, 2회, 3회, 4회 처리를 두었으며 3년차인 2018년에 댕댕이나무는 6월 상순, 아로니아는 10월 상순에 수확하여 동결 건조하였으며 분말형태로 갈아 실험에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추비처리에 따른 아로니아 열매의 수율은 유사하였으며 총페놀 함량은 추비 1회 처리에서 76.2mg GAE/g 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추비 4회, 2회, 3회 순이었다.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4회 추비처리에서 14.5mg QE/g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이 추비 2회, 1회, 3회 처리 순이었다. 그리고 DPPH 활성산소 제거능은 1회 추비처리에서 130.3 IC50(${\mu}g/ml$)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이 추비 4회, 2회, 3회 추비처리 순이었다. 또 환원력에 있어서도 $1,000{\mu}g/m{\ell}$의 농도에서 추비 1회에서 높았고 그다음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아로니아 열매의 항산화 활성은 추비를 1회 정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비처리에 따른 댕댕이나무 열매의 수율은 추비 4회 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추비 1회 처리에서 많았고 추비 2회, 3회는 유사하였다. 총페놀 함량은 추비 2회 처리에서 59.1mg GAE/g 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추비 3회, 4회, 2회 처리 순이었다.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추비 1회 처리에서 152mg QE/g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은 모두 유사하였다. 그리고 DPPH 활성산소 제거능은 2회 추비처리에서 117.8 IC50(${\mu}g/ml$)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이 1회, 4회, 3회 추비처리 순이었다. 또 환원력에 있어서도 $1,000{\mu}g/m{\ell}$의 농도에서 추비 1회와 2회 처리에서 높았고 3회 4회 처리는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댕댕이나무 열매의 항산화 활성은 추비를 1-2회 정도 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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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버섯 자실체의 항산화, 항콜린에스테라제 및 염증 저해 활성 (Antioxidant, anti-cholinesterase, and inflammation inhibitory activities of fruiting bodies of Phallus impudicus var. impudicus L.)

  • 윤기남;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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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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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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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말뚝버섯의 자실체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cholinesterase 저해 및 항염증 효과를 탐색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 hydroxyl radical 소거능, 철 이온 제거능 및 환원력 등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hydroxyl radical 소거능 및 환원력은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BHT에 비해 낮았으나 실험에 시용한 2.0 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고 철 이온 제거능은 BHT에 비해 높게 나타나서 다른 종류의 식의약용 버섯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였다. 치매환자의 기억력 감퇴와 관련된 acetylcholinesterase와 butyrylcholinesterase의 저해실험에서 말뚝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은 실험에 사용한 전 농도 범위에서 양성대조군인 galanthamine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지만 1.0 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 In vitro 항염증 실험에서 RAW 264.7 대식세포에 서로 다른 농도의 메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후 염증 유발물질인 LPS를 처리하여 RAW 264.7 세포가 생성한 NO의 양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의 NO 농도가 LPS만 단독으로 처리한 양성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처리한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성된 NO의 양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또한 in vivo 항염증 실험에서 먼저 각기 다른 농도의 메탄올 추출물을 생쥐의 뒷발에 주사한 후 추가로 기염제인 carrageenan을 주사하여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 (edema)이 추출물에 의해 저해되는 정도와 염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indomethacin을 양성대조군으로 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흰쥐에 주사한 말뚝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의 용적도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어 말뚝버섯 자실체에는 염증을 저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말뚝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에는 항산화, acetylcholinesterase과 butyrylcholinesterase의 저해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유용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앞으로 의약용 기초 소재로서의 이용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오디를 첨가한 불고기양념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ulgogi Marinade Prepared with Mulberry)

  • 조종락;이승철;김정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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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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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9-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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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소비자들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하면서도 생리활성 기능을 지닌 기능성 소재인 오디를 5, 10, 15, 20% 첨가하여 고추장 불고기양념을 제조한 후 일반성분, pH, 당도, 색도, 항산화력을 분석하고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일반성분에서는 수분함량은 대조구에서 62%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오디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H는 첨가량에 따라 다소 감소하였으나 모든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당도와 색도는 오디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과 자유라디칼 소거활성, 환원력을 측정한 결과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인 증가는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과 자유라디칼 소거활성이 증가하였고, 환원력은 10%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관능평가에서 오디 15% 첨가구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임으로써 오디를 첨가한 고추장 불고기양념의 배합비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리활성 기능을 지닌 오디를 고추장 불고기양념에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오디의 활용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열처리 조리방법이 마늘의 항산화 활성과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oking Methods with Different Heat Intensities on Antioxidant Activity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Garlic)

  • 조혜리;서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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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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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4-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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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인이 마늘을 섭취할 때 주로 사용하는 조리방법으로 8종의 마늘을 준비하여 조리 조건이 마늘의 항산화 활성과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열처리 강도가 높은 조리법일수록 마늘의 수분 손실이 컸으며, 명도는 낮아지고 황색도는 높아지는 전형적 갈변 현상을 나타내었다. 특히 명도가 가장 낮았던 프라잉과 팬 프라잉으로 조리된 마늘에서는 수용성 고형분 함량 역시 유의적으로 낮아 조리온도가 높을수록 수용성 저분자 물질로부터 불용성 고분자 중합물질을 형성하는 비효소적 갈변반응이 더 가속화되었음을 시사해주었다. 한편 조리된 마늘은 생마늘보다 thiosulfinates 함량이 낮았으며, 이는 열처리에 의해 thiosulfinates가 polysulfides로 분해되었거나, 열전달 매체를 사용한 삶기, 프라잉, 팬 프라잉으로 조리된 마늘에서는 이들 물질이 열전달 매체로 용출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해주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된 마늘은 다른 마늘보다 유기산과 thiosulfinates,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되어 있었으며, 이는 에너지가 낮고 조리시간이 짧은 전자레인지 가열방식에 의해 마늘 속 열에 약한 성분들이 상대적으로 덜 분해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높은 온도에서 조리된 마늘들은 총 환원력과 금속 소거능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색도 결과에 의해 시사된 것과 같이 환원력을 지닌 갈변반응의 중간물질과 최종물질들이 고온 조리 시 더 활발히 생성된 결과로 해석되었다. 물과 기름을 열전달 매체로 하여 조리된 마늘에서는 총 환원력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생마늘과 조리된 마늘에서 측정된 총 환원력과 플라보노이드 정량 결과는 DPPH 라디칼 소거능 결과와는 다소 일치하지 않았다. 이는 환원성 물질들의 총량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지닌 일부 열에 불안정한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화합물들이 조리 중 감소하였을 가능성을 말해준다. 따라서 조리 중 마늘 내부에서 분해 혹은 새로이 생성될 수 있는 개별 환원성 물질들의 조성과 항산화 활성 비교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