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비자(韓非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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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가치(道德價値)에 대한 한비자(韓非子)의 관점 연구

  • 조원일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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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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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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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韓非子對於所認定的人性內涵, 性命來自天生之所有, 非學於人而得。智愚謂之性, 壽夭謂之命, 知的主體在心, 此處的心所指是人的自爲計算心, 而非人的道德屬性中所强調的四端之心, 韓非子認爲智是歸屬於性, 因此韓非子的性與心是合而言之, 可說是心性一也。韓非子直接把心性合在一起說明, 亦卽以心之認知作用爲因, 使得人人相互算計爲果。韓非子所强調的智, 卽是人的自爲計算心, 衆人只計算當前相關於己的利益或可能的危害。韓非子的人性觀點所關注的焦點在人之自爲心, 自爲心是有着趨利避害的必然傾向, 有此傾向時, 表現於外在的行爲便是人之好利惡害的種種實際情況, 而這種種的實際情況, 正是 《韓非子》於書中許多篇章每每陳述的原因所在。本文將要就着韓非子描述人性觀點的特殊現象, 探討韓非子在自爲自利人性觀的認定下, 所呈現的偏差以及矛盾之處, 以明韓非子人性觀點的缺陷。

한비자(韓非子) 술치론(術治論)의 입론사유(立論思惟) 분석(分析) (An analysis of the argument-thought in Hanfeizi's Shuzhi-theory)

  • 김예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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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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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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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최상의 철학적 가치가 제반 범주에 관철되는 선진(先秦) 철학에 나타난 체계상의 특징을 고찰하는 가운데, 한비자의 법치(法治)와 술치(術治)의 결합 관계를 간과하거나 술치론 비판의 연장선상에서 한비자의 법치론을 오독하는 연구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를 위해 인식론, 윤리론, 군사론 범주에서 비롯한 한비자 술치론의 입론사유를 분석하면서, 그 요지가 사건의 실제적 정황과 사물의 실질을 파악하여 상벌의 객관적 근거를 확보하는 것임을 논증한다. 한비자 술치론의 입론 근거는 다음의 세 가지이다. 첫째, 사물의 실질을 파악하고 사물의 자연적 본성에 부합한 직책과 직무를 부여하는 인식론 사유, 둘째, 정형화된 예법에 얽매이지 않고 법과 조화하며 이기적 본성을 자유롭게 발현시키는 윤리론 사유, 셋째, 사건과 사물의 실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궤사(詭詐)'의 군사론 사유이다. 이상의 세 가지 내용은 한비자의 술치론이 상벌의 객관적 근거 확보와 법의 공정한 시행을 위한 것임을 보여준다.

법가사상과 현대중국의 법제강화

  • 조봉래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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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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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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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鄧小平1978年12月在中央工作會議閉幕會上的講話中提出民主和法制問題以后, 中國共産党着力加强法制建設。最近習近平上台以后, 看來中共正試圖進一步收緊法律。中國傳統思想包括諸子百家長期存在, 對社會的各个領域都産生了影響。我認爲中國人對現代法制的認知基础是受一定的法家思想影響的。本文探討了新中國成立以來中共的加强法制的過程及与法家思想關連性。主要探討了毛澤東时代最高領袖的權力和法家思想中的統治術, 改革開放以來社會秩序的建立和法家思想尋求的大一統, '新时代中國特色'和法家思想的与时俱進的歷史觀。

선진(先秦) 황노학(黃老學)의 형성기원(形成起源)과 변천양상(變遷樣相) 연구(硏究) (A study of the formation of origin and the changed aspect on xian-Qin Huang-Lao philosophy)

  • 김예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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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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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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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현재까지 학계에서 정론(定論)되지 못한 '황로학의 정의와 범주'에 대해 '자연사와 인간사의 정치사상이 결합된 학문'이라는 관점을 견지하는 가운데, 황로학이 발원해서 형성되고 완성되는 과정을 고찰한다. 즉, "국어(國語)"와 "좌전(左傳)"을 통해 황로학의 형성기원을, 학파 간 사상적 수용과 교류가 자유롭게 진행된 직하학(稷下學)의 개방적 학풍을 배경으로 황로학이 진일보하며 하나의 체계적인 학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황제사경(黃帝四經)"과 "한비자(韓非子)"를 통해 완성된 형태의 황로학이 출현하는 흐름을 고찰한다. 또한 본 논문은, 황로학의 흐름을 '도가(道家)의 제가(諸家) 수용'과 '제가(諸家)(법가(法家))의 도가(道家) 수용'이라는 두 측면에서 조명하는 가운데, 황로문헌들에 내재한 고유한 세계관과 '무불위(無不爲)'의 정치방법론들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간극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