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부모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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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의 시간사용과 시간부족감의 성차 분석 (Time Use and Time Famine in Single-Parent Families: A Comparison of Single-Mothers and Fathers)

  • 김외숙;박은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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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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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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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was aimed at exploring gender differences in time use and time famine between single-parent families. Data were obtained from the time use surveys, that were conducted by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in 2014. A total of 500 time diaries (168 from fathers, 332 from mothers) from single-parents aged between 20 and 59 were analyzed.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and t-test were used for the statistical analyses. Results indicated that the single-parent families exhibit gender differences in time use and subjective time famine. The single-mothers spend a significantly longer amount of time on housework and less time on leisure than do the single-fathers. The single fathers and mothers also differ in time use and time famine according to employment status and working days on/off.

미국 한인 가정폭력피해 한부모 빈곤여성들의 자활 경험 (The Self-Sufficiency Experience of Korean-American Single Mothers with the History of Domestic Violence in Poverty)

  • 정혜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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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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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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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미국의 복지개혁 이후 근로연계와 더불어 가정폭력분야 여성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로 설정된 것은 '자활(self-sufficiency)'이다. 본 연구는 '아래로부터의 관점(bottom-up approach)'에 근거하여 가정폭력피해로 한부모가 된 미국 한인 빈곤 여성들의 자활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자활'은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정신적 자립 능력을 모두 갖추어 나가는 삶의 지속적 과제이자 과정'으로 확인되었다. 그들의 자활로의 도전들은 자활 과정 초기 가정폭력피해의 후유증으로 무너진 자활 잠재력의 복원이 필요한 시기와 장기적 차원에서 자활 과정을 유지해야 하는 자활 지탱력의 개발 시기를 포함한다. 이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한 그들의 욕구는 '친정집 같은 도움과 지원', '선택과 집중의 복지지원', '성숙한 의존과 자활' 그리고 '생계유지가 아닌 꿈의 성취로서의 자활' 등으로 확인되었다. 가정폭력피해 한부모의 특수성과 이민자로서의 현실에 민감한 자활 정책 및 서비스 개선의 구체적 전략들이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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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 한부모의 스트레스 수준과 학업지속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원이 미치는 영향: 여가 및 문화, 정보통신비 지원의 조절효과 (The Impa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Levels and the Sustainability of Education of Adolescent Female Single-parent: The Moderating Effect of Leisure, Culture and Info-communication Cost)

  • 이윤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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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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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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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한부모의 스트레스 상황이 학업지속에 미치는 영향에서 여가, 문화, 정보통신 영역에서의 한부모를 위한 사회적 지원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지 검증함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18세 이상의 임신 중인자나 임신해 있으면서 출산 후 자녀를 양육할 계획을 가진 자,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있는 청소년 한부모 248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와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4명 중 1명이 수혜자로, 청소년 한부모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학업 중단 경향을 여가, 문화, 정보통신비 지원이 조절하여 학업지속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가, 문화, 정보통신비 지원이 스트레스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려는 청소년 한부모의 학업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청소년 한부모의 학업지속을 위해 여가와 문화, 정보통신 영역에서의 사회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부모가족의 특성에 따른 가족건강성 차이 (Differences in Family Strength Based on Characteristics of Single-Parent Families)

  • 고선강;송혜림;강은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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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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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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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한부모가족의 특성에 따른 가족건강성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가족의 건강성은 오래전부터 생활과학, 가정관리학, 가족자원경영학 등 학문 분야에서 연구해 온 주제이다. 2004년 건강가정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가족의 건강성은 순수한 연구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정책의 방향성으로 그리고 현장의 사업에 적용되면서 연구 범주가 확장되었고 이를 통해 연구의 실천성도 함께 강화되었다. 따라서 가족의 건강성 척도를 적용하여 실태조사를 할 때 건강성에 영향 미치는 변수를 탐색할 수 있고, 이 결과에 토대하여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연구는 2021년도에 개발된 한부모가족 건강성 척도를 사용하여 267명의 한부모가족 여성(어머니)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부모가족 생활 기간, 동거가족 유무, 전배우자와 교류, 근로 형태, 가구소득에 따른 한부모가족의 생활 영역별 건강성의 차이를 발견하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한 제안점은 다음과 같다. 한부모가족을 위한 정책 설계나 사업 기획에서 한부모가족으로 산 기간을 고려하고 한부모가족 대상 요구조사에 한부모로 산 기간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한부모가족으로 산 기간에 따른 가족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할 수 있고 이 자료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맞춤형의 사업에 반영될 수 있다. 나아가 전일제로 일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의 경우 가정경영과 생활설계 영역에서의 가족건강성 증진을 위해 가족자원경영학이 전문성을 가진 시간관리, 생애설계 등의 연구결과를 현장의 사업으로 전환하여 실천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 여성 한부모의 사회적 배제와 사회적 관계망이 양육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 한부모가족 정책 지원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Social Exclusion and Social Network on Parental Attitude and Behavior of Adolescents Female Single Parent - To Investigate Moderating Effects of Public Support for Single-parent Family -)

  • 이윤정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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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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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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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 한부모의 사회적 배제와 사회적 관계망 특성이 부모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 부정적 양육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한부모가족 정책 지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청소년 임신 출산 및 자녀 양육 실태조사' 원자료 중 일부로, 조사 당시 자녀를 양육 중인 24세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 262명의데이터만을 추출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한부모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비양친 가정에서 자란 경우가 절반에 가까우며, 대부분 비취업 상태에서 월평균 60만원 정도의 소득으로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어 자립이어려운 상황이었다. 둘째, 청소년 한부모의 부모효능감 향상에는 가족 등의 지지가, 바람직한부모 행동 유발에는 가까운 이들과의 밀도있는 관계가 유의미한 영향 요인으로 검증되어 사회적 배제보다 사회적 관계망이 양육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청소년 한부모의 부모효능감과 양육 스트레스에 있어 사회적 배제 및 사회적 관계망으로 인한일부의 부정적 영향이 정책 지원으로 완화됨이 검증되었다. 분석을 통해 한부모가족 정책 지원이 물리적 차원을 넘어 일부 심리정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적 기제임이 밝혀졌으며, 중장기적으로 소득과 고용지원, 수당지급 형식 외에 양육 기술 습득 등의 조력이 가능한 돌봄지원을 강화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한부모가 된 후의 변화 및 어려움에 대한 잠재프로파일 분석: 우울 수준의 차이를 중심으로 (Latent Profiles of Perceived Changes and Difficulties in Single-Parent Family: Focusing on Depression Level)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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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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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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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한부모가 된 후의 변화 및 어려움에 기초한 차별적인 특징을 보이는 잠재집단을 탐색하고, 확인된 잠재집단에 한부모의 배경 변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확인된 잠재집단에 따라 한부모의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18 전국 한부모 가족 실태조사 자료의 2,500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잠재프로파일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8개 항목에 대한 한부모가 된 후의 변화 및 어려움에 기초한 잠재집단은 '양육 안정 집단', '보통 집단', '경제적 안정 집단', '잠재적 위험군 집단'의 4개 잠재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한부모의 배경변인 중 학력보다는 성별과 경제적 측면의 정부지원유형 및 취업 여부가 잠재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여성 한부모, 미취업, 저소득지원가구 일 때 잠재적 위험군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집단에 따라 한부모의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잠재적 위험군 집단이 양육 안정 집단, 보통 집단, 경제적 안정 집단보다 우울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한부모가 된 후 한부모가 겪는 변화 및 어려움의 모습은 다를 수 있으며, 각 잠재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적 지원이 제공될 때 한부모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