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한국 희귀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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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 갯대추(Paliurus ramosissimus (Lour.) Poiret)의 자생지 분포현황 및 생육상황

  • Kim, Ji-Eun;Kang, Young-Je;Kim, Jin;Byun, Kwang-Ok;Kim, Chan-Soo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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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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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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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갯대추(Paliurus ramosissimus (Lour.) Poiret)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드물게 교목으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이다. 이 종의 주요 분포대는 동아시아의 열대 및 아열대로 제주도는 위도 상 북한계로 알려져 환경부 지정 보호식물 제 39호로 지정\ulcorner보호하고 있으나 자생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진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생지의 현황과 생육상황을 파악하여 자생지 보전에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갈매나무과는 세계적으로 58속 900여종이 분포하고, 갈매나무속(Genus Rhamnus), 헛개나무속(Genus Hovenia), 대추속(Genus Zyzyphus) 등이 주요 속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갯대추속(Genus Paliurus)은 과실이 건과이고 날개가 있는 특징으로 다른 속과 구별된다. 꽃은 양성화로 7월~9월에 피고, 화서는 수 개의 꽃이 달리는 취산화서, 열매는 반구형으로 과병에 연한 갈색의 복모가 있으며 얕게 3부분으로 갈라져 각 실마다 편평한 공모양의 종자가 1개씩 들어있다. 갯대추 자생지는 제주도의 동부지역인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에 1개소, 남부지역인 남제주군 남원읍 태흥에 1개소, 서부지역인 북제주군 한경면 용당에 1개소, 한경면 용수에 1개소, 한경면 신창에 3개소 및 남제주군 대정읍 일과에 2개소 등 총 6지역 9개소였다. 분포지는 해발 20m이하의 해안가 토심이 얕은 암반 위였으며, 주로 해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곳이었다.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바다 쪽으로 갈수록 수고가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소 0.3m, 최대 4.5m였고 평균 1.6m 정도였다. 수반종으로는 순비기나무와 갯기름나물, 갯까치수영 등 해안식생의 구성종이 대부분이었으며, 돌가시나무, 상동나무 등도 혼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생지 위협요인으로는 양식장 시설, 도로개발, 해안매립 및 쓰레기 투기 등과 같은 인위적 간섭과 상동나무 등 주변식물의 피압이 주 요인이었다. 한편 갯대추는 희귀식물로서 뿐만 아니라 해류에 의해 전파되는 종으로 알려져 있어 제주도의 식물지리학적 연구에도 좋은 연구대상이 되고 있으므로 종 보전대책 및 자생지 보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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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nd Worldwide Research Trends on Rare Plant and Endemic Plant in Korea (한국의 희귀 및 특산식물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

  • Chae, Hyun-Hee;Kim, Young-Chul;Son, Sung-Won
    •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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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6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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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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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Studies on rare and endemic plant conservation should be performed nationally to conserve plant diversity. Studies targeting a specific taxon have been reported based on the necessity of conserving plant diversity. From this point of view, there is an increasing necessity to compare and evaluate the studies for conservation. Moreover, it is necessary to analyze and review the direction for study subjects and items required for effective conservation of rare and endemic plants in Korea,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of collected data. We analyzed trends of studies on rare and endemic plants worldwide. In particular, we collected and analyzed the study trend in Korea. Study fields of the rare and endemic plants were divided into six classifications, of which the conservation ecology classification was sub-divided into the species traits, population study, and biological interaction. We have collected conservation ecology studies showing significant differences in regions and countries. They have been actively conducted in Europe and North America by region and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by country. On the contrary, studies on basic ecology accounted for the most, followed by conservation genetics and restoration ecology in Korea. It was revealed that the portion of conservation ecology conducted in Korea was lower than that of the world. Moreover, studies mainly focused on a specific taxon of rare and endemic plants, such as endangered plants designated by the Korean Ministry of Environment. Particularly in Korea, conservation genetics and restoration ecology studies accounted for high percentages. Considering the worldwide study trends, particularly those in Europe and North America that lead the study of conservation ecology, we suggest approaches to increase the percentages of conservation ecology, including securing the information on species traits, population structure and population dynamics, and interaction between animals and plants are necessary for effective conservation of rare and endemic plants in Korea.

The Flora of Mt. Gakhwasan Adjacent to the Baekdudaegan (백두대간에 인접한 각화산 일대의 식물 분포 연구)

  • Byeon, Jun Gi;Heo, Tae Im;Lee, Dong Hyuk;Lee, Jun Woo;Park, Byeong Joo;Kim, Yeong-Su;Kim, Hyun Tak;Shin, Seung Taek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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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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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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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각화산(1,177m)은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으로 갈라지는 기점을 이루는 산으로 구령산, 청옥산, 옥석산 등과 함께 백두대간 일대의 중요한 산으로 인식된다. 특히 각화산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태백산 사고지터(사적 제 348호)를 품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각화산 일대 관속식물의 분포상을 파악하고자 2017년 5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조사지 내 관속식물은 92과 291속 413종 4아종 38변종 6품종으로 총 46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경상북도 관속식물 1,684분류군(Korea National Arboretum, 2016)의 27.4%, 한반도 관속식물 4,499분류군(Korea National Arboretum, 2018; Http://www.nature.go.kr/kpni/)의 10.2%에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각화산 일대의 주요 식물 가운데 한국특산식물은 12분류군(할미밀망, 진범, 처녀치마, 지리대사초 등)이 확인되었고,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VU등급(꼬리진달래, 노랑무늬붓꽃) 2분류군, LC등급(너도바람꽃, 쥐방울덩굴, 도깨비부채) 3분류군으로 총 5분류군의 희귀식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IV등급 5분류군, III등급 13분류군, II등급 21분류군, I 등급 25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외래식물은 총 24분류군으로 도시화지수(%) 6.8%, 귀화율은 5.2%에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사된 식물의 유용성 분석 결과, 식용식물 348분류군(75.5%), 섬유용식물 1분류군(0.2%), 약용식물 기분류군(15.4%), 관상용식물 18분류군(3.9%), 목초용식물 102분류군(22.1%) 목재용식물 14분류군(3.0%) 등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물은 각화산의 식물 현황을 제시함과 동시에 생태축으로 연결된 백두대간 일대의 효율적인 관리 및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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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ra of Naeyonsan Areas, Ky ongpuk (경북 내연산 일대의 관속식물상)

  • 김용식;강기호;신현탁;김종근
    •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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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3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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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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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 4월부터 1998년 4월까지 경상북도 내연산 일대의 관속식물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100과, 350속, 538속, 1아종, 92변종, 10품종, 1교잡종 총 642종류(texa)를 확인하였으며, 이 중 211종류는 금번조사에서 새롭게 추가하였다. 특히 고란초, 부들, 창포, 꽃창포, 노랑무늬붓꽃, 산작약, 둥근잎꿩의 비름, 꿩의 바람꽃, 연잎꿩의다리, 참좁쌀풀 등의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을 확증표본과 함께 보고함으로써 본 지역 식물상 조사에 큰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본 조사에서 확인한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총 29종류로서, 환경부 법정보호식물이 3종류,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제시한 특정식물종 중 정밀생태종은 27종류, 그리고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15종류로 나타났으며, 둥근잎꿔의 비름, 망개나무, 노랑무늬붓꽃 등의 분포 등에 대해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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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ra of Forest Wetland in the Chungcheongbuk-do (충청북도 일대 산림습원의 관속식물)

  • Shin, Jae-Kwon;Byun, Jun-Gi;Kim, Ju-Yeong;Choi, Seung-ho;Kim, Dong-Kap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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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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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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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림습원의 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일환으로 충북지역 산림습원 34개소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현황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지조사는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충북지역 산림습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총 98과 312속 502종 5아종 71변종 587분류군으로 충북지역 전체 식물상 약 1,241분류군의(국립수목원 한국관속식물분포도, 2016) 47.3%로 나타났다. 습지에 출현하는 빈도에(수생태사업단 우리나라습지생태계 관속식물의 유형분류, 2012) 따라 구분한 결과 절대습지식물은 물꽈리아재비, 큰고양이수염, 통발, 벗풀, 올챙이고랭이, 택사 등 27분류군, 임의습지식물은 버드나무, 쉽싸리, 물억새, 이삭사초, 부처꽃, 비녀골풀, 솔발울고랭이, 양뿔사초, 진퍼리새 등 51분류군이다. 또한 습원과 육지에서 동시 출현하는 양생식물은 모시물통이, 왕미꾸리광이, 물양지꽃, 좀고추나물, 감자개발나물, 참삿갓사초 등 29분류군, 임의육상식물은 쇠뜨기, 고비, 고추나물, 방동사니, 강계큰물통이, 오리새, 처녀바디 등 25분류군, 절대육상식물은 애기탑꽃, 좀진고사리, 옥잠난초, 물들메나무, 뻐국나리, 진범, 범꼬리 등 8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절대습지식물 중 애기물꽈리아재비, 큰고양이수염, 개쉽싸리, 통발, 송이고랭이, 올방개아재비, 흰고양이수염 등 11분류군은 충북내에서 새롭게 분포가 확인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양뿔사초(CR), 애기물꽈리아재비(VU), 통발(VU) 등 16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 강계큰물통이, 물들메나무, 넓은잎각시붓꽃 등 19분류군이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로는 V등급 통발 등 3분류군, IV등급 왜방풍 등 9분류군, III등급 음양고비 등 18분류군, II등급 12분류군, I등급 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외래식물은 큰닭의덩굴, 미국자리공, 붉은서나물 등 27분류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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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y on evaluation index development and species selection determining to establish priority species monitoring system in DMZ (DMZ일원 중점관리종 모니터링체계 구축을 위한 평가지표개발 및 종선정 연구)

  • Park, Jinsun;Bak, Gippeum;Kim, Sang-Jun;An, Jong-Bin;Lee, Ahyoung;Hwang, Hee-suk;Song, Jin-Heon;Yun, Ho-Geun;Jung, Su-Young;Jung, Ji-Young;Kim, Il-Kwon;Shin, Hyun-Tak;Lee, Cheol-Ho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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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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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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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DMZ일원에서 생육하고 있는 자생식물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DMZ일원 종다양성의 지속적인 건강성 유지 및 보전을 위한 중장기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중점관리종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DMZ지역과 북방계지역에 대한 생물자원을 연구할 수 있는 기본틀을 마련하고 생물권보전지역을 지정함으로써 국제교류 및 이해에 기여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DMZ일원의 관속식물상은 157과 754속 2,047종 12아종 340변종 105품종 총 2,504분류군이 생육하고 있다. 이 중 희귀식물은 총 285분류군, 특산식물은 총 124분류군, 침입외래식물은 130분류군이 분포하고 있다. 전체 2,504분류군 중 희귀식물, 특산식물, 침입외래식물을 대상으로 전국분포정보 및 DMZ일원 분포정보를 수집하였다. 이를 토대로 희귀 특산식물에 해당하는 보호종 선정을 위한 평가지표는 IUCN 적색목록기준 의 국내수준 및 DMZ일원의 희귀 특산식물의 등급을 CR종 3점, EN종 2점 VU종 1점으로 점수를 평가한 뒤 국내 분포 지역수(IUCN red list criteria B)에 대한 가중치를 적용하여 보호우선순위를(I$10,576.9km^2$) 대비 종 분포면적의 0~20% 1점, 21~40% 1.5점, 41~60% 2점, 61~80% 2.5점, 81~100% 3점으로 분포등급을 평가한 뒤 생태교란종(14분류군) 및 산림침입종(181분류군)에 대한 가중치를 적용하여 관리우선순위를(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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