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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Sourdough을 이용한 찐빵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teamed Bread with Brown Rice Sourdough)

  • 최동순;박향숙;이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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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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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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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찐빵의 영양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미발효액, 현미 sourdough을 만든 후, 첨가량을 달리하여 찐빵을 제조한 다음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반죽의 pH 및 적정산도를 측정한 결과는 현미 sourdough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대조구의 적정산도는 시료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발효시간에 따른 반죽의 부피는 대조구와 각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발효 15분에는 대조구에서 가장 크게 부피가 증가하였고, D시료에서 가장 낮은 부피를 보였다. 찐빵의 부피 및 비용적의 경우, B 시료에서 3.34로 가장 높았고, 각각의 시료에서 발효시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지름은 B 시료에서 88.11로 가장 높았고, D 시료에서 79.04로 가장 낮았으며, 시료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찐빵의 높이는 대조구에서 42.91로 가장 높았고, D 시료에서 41.87로 가장 낮았으며, 시료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찐빵의 단면구조를 살펴본 결과, 부피와 비용적이 가장 높게 나타난 B 시료의 기공이 가장 크고 조직의 결이 일정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L값은 대조구보다 첨가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고, a값은 현미 sourdough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고, b값은 찐빵의 부피와 비용적이 클수록 낮게 나타나 L값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경도, 점착성, 씹힘성에서 D 시료에서 가장 높았고, B 시료에서 가장 낮았으며, 시료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체적인 선호도를 측정한 결과, 향, 맛, 외형 및 질감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낸 B 시료에서 가장 높았고, 맛, 외형 및 질감 등에서 가장 낮은 선호도를 나타낸 D 시료에서가장 낮았으며, 각 시료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브랜드 체험 및 개성이 소비자-브랜드 관계, 브랜드 애착,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 국내외 브랜드 커피전문점 비교 - (The Effects of Brand Experience and Personality on Consumer-Brand Relationships, Attachment, and Loyalty - A Comparison of Domestic and Global Brand Coffee Shops -)

  • 홍주영;김성수;한지수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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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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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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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커피전문접 브랜드 체험 및 개성이 소비자-브랜드 관계와 브랜드 애착도,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커피전문점 국내 브랜드와 국외 브랜드를 비교하여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성공적인 마케팅전략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자료수집은 자기기입방식을 활용하였으며, 서울, 경기 지역의 20~40대의 커피전문점을 이용해 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4년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 500부를 배포하여 495부를 회수했으며 그 중 493부만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커피전문점 브랜드 체험 중 인지적 체험이 감각적 감성 체험에 비해 소비자-브랜드 관계에 더욱 크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브랜드 개성 중 세련이 흥미에 비해 소비자-브랜드 관계에 더욱 크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브랜드 체험 중 인지적 체험만이 브랜드 애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감각적 감성 체험은 브랜드 애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브랜드 개성 요인 중 흥미만이 브랜드 애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세련은 브랜드 애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소비자-브랜드 관계가 브랜드 애착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에 더욱 크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국내 브랜드와 국외 브랜드를 비교분석한 결과, 국내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 개성 요인 중 세련만이 소비자-브랜드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 브랜드 경우, 브랜드 개성 요인 모두 소비자-브랜드 관계에 전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를 첨가한 건식 쌀가루 설기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lgidduck Using Dry Rice Powder Added with Different Amounts of Milk)

  • 박영미;윤혜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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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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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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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최적의 우유 첨가량과 불림시간을 찾아내어 떡의 제조에 있어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유첨가량(0, 20, 40, 60%)을 달리하고 시판 건식쌀가루의 불림시간(0분, 30분)을 달리하여 설기떡을 제조하였고 설기떡의 관능적 특성, 기계적 품질특성 등을 측정하였다. 수분함량은 36.37~39.80%로 나타났고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이 39.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색도 중에 L값은 불림시간 0분, 우유 20% 첨가군(M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b값은 불림시간 30분, 우유 60% 첨가군(SM60)이 가장 높게 나타나 불림시간과 우유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b값이 높게 나타났다. 텍스쳐 특성에서 경도는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불림시간 0분, 우유 40% 첨가군(M4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착성은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탄력성에선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씹힙성, 검성, 응집성등은 불림시간 0분, 우유 60% 첨가군(M6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량적 묘사분석에서 외관의 흰색, 촉촉함은 불림시간 0분, 우유 0% 첨가군(M0)에서 높게 평가되었으며 표면의 하얀 가루가 섞인 정도는 불림시간 30분, 우유 20% 첨가군(SM20)에서 높게 평가되었으며 향미에서 단맛을 제외한 우유 향, 쌀 향, 우유 맛, 고소한 맛에서는 불림시간 30분, 우유 40% 첨가군(SM40)이 높게 평가되었다. 조직감에서 단단한 정도, 보슬거리는 정도, 삼킨 후의 느낌에서 불림 시간 30분, 우유 60% 첨가군(SM60)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촉촉한 정도, 탄력성, 쫄깃한 정도는 불림시간 0분, 우유 20% 첨가군(M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호도 조사에서 색, 향, 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불림시간 0분, 우유 20% 첨가군(M20)이 높게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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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 요리 품질이 지각된 가치와 재구매 의도 및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Quality of Medicinal Food on Perceived Values, Repurchase Intention and Recommendation Intention)

  • 최성웅;안형기;조성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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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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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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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약선 요리품질이 약선 요리의 지각된 가치와 재구매 의도 및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약선 음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약선 전문식당의 고객유지 및 고객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외식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조사기간은 2009년 6월 15일부터 2009년 7월 2일까지로 서울과 경기도 소재의 약선 요리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총 250부를 배포하여 195부를 회수하였으나 응답이 불성실하다고 판단되는 3부를 제외한 후 192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약선 요리 품질은 기능적 가치(t=5.519)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적 가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약선 요리의 영양적 품질은 사회적 가치(t=10.954), 기능적 가치(t=8.237)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약선 요리의 치유적 품질은 사회적 가치(t=1.191), 기능적 가치(t=0.022)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사회적 가치는 재구매의도(t=9.743)와 추천의도(t=9.154)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기능적 가치는 재 구매의도(t=7.895)와 추천의도 (t=8.143)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실증분석의 결과는 약선 전문식당의 체계적인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성공적인 목표성과를 달성하는데 대한 이론적 준거체계를 적절하게 지지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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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일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식습관 및 식품섭취와 충동성 및 공격성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and Food Intake and Impulsiveness and Aggression in the 6th Grade Students of the Elementary School in Chuncheon Area)

  • 정경아;윤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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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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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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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춘천 지역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식품 섭취 실태와 충동성 및 공격성 정도를 조사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습관 문항 중 "밥과 국, 반찬이 2가지 이상 갖춰진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가 $4.31{\pm}0.9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식사를 하면서 TV를 보거나 책을 읽는다." $3.16{\pm}1.3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면 "음식을 천천히 먹는다."의 경우 남학생 보다 여학생이 좋은 식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p<0.01), "매일 운동을 한다."에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좋은 식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p<0.01) 전체 식습관 점수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식품 섭취 실태를 보면 과일류의 경우 남학생($3.81{\pm}1.02$점) 보다 여학생($4.28{\pm}0.77$점)의 섭취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p<0.05), 탄산음료의 경우에는 남학생($2.85{\pm}1.10$점)이 여학생($2.32{\pm}1.11$점) 보다 유의하게 섭취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대상 학생들의 충동성 점수는 전체 평균 $2.59{\pm}0.95$점,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2.60{\pm}0.93$점과 $2.57{\pm}0.99$점으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반면, 공격성 점수는 전체 평균 $2.83{\pm}0.81$점이었고, 남학생 $3.01{\pm}0.79$점, 여학생 $2.63{\pm}0.78$점으로 남학생의 공격성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식습관 평균 점수는 충동성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지만 공격성에서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0.279, p<0.01). 식품 섭취 실태와의 관계에서는 자연식품으로 분류된 우유 및 유제품 섭취와 모든 가공식품의 섭취 빈도가 충동성 및 공격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특히 전체 가공식품의 섭취 빈도는 충동성(r=0.656, p<0.01) 및 공격성(r=0.614,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가공식품의 섭취 빈도를 낮추는 것은 아동의 성격 형성 및 인성 발달과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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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종사자들의 임파워먼트가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rrelation among Empowerment,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of Food Service Industry Employees)

  • 이종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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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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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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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외식업체 종사원들의 임파워먼트가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와의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외식기업의 인사정책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호텔 및 외식업체 종사자 26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통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 하였고, 요인 및 신뢰도 분석을 통하여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였으며, 변수들 간의 전반적인 관계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요인에서 p<.01에서 유의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가설검정을 위한 다중회귀분석결과 임파워먼트의 하위요인인 자기결정력과 의미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34.6%이고, 자기결정력은 (${\beta}$=.125, p<.05), 의미성은 (${\beta}$=.511, p<.001)로 분석되어 외식업체 종사원들의 임파워먼트는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또한 임파워먼트(자기결정력, 의미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1.2%이고, 자기결정력은 ${\beta}$=-.024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분석되지 않았으며, 의미성은 (${\beta}$=-320, p<.001)로 분석되어 외식업체 종사원들의 임파워먼트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부분 채택되었다. 직무만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회귀 분석 결과에 나타난 전체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25.3%이고, 직무만족은(${\beta}$=-.503, p<.001)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직무만족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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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잠 분말 첨가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ite Pan Bread with Chinese Artichoke (Stachys sieboldii MIQ) Powder)

  • 전기숙;이남희;박신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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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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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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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석잠의 식품 소재로서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을 0, 3, 6, 9, 12%로 달리하여 식빵을 제조하고, 그 품질 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식빵 반죽의 발효율은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다. 식빵의 수분 함량과 굽기 손실률은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각각 p<0.001과 p<0.001).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식빵의 부피는 감소한 반면(p<0.001), 무게는 증가하였고(p<0.001), 비용적은 감소하였다(p<0.001). 식빵 내부(crumb)의 색도는 초석잠 분말 첨가에 따라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초석잠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는 감소하였으나, 적색도(a)와 황색도(b)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식빵의 TPA 측정 결과, 초석잠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경도(hardness), 씹힘성(chewiness)(p<0.05)과 검성(gumminess)(p<0.001), 부착성(adhesiveness)(p<0.001)은 증가하였으나, 탄력성(springiness)과 응집성(cohesiveness)(p<0.01)은 감소하였다. 식빵의 특성차이 검사 결과,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식빵의 속질 색(crumb color)은 진해졌으며(p<0.001), 기공의 크기(grain size)는 감소하였으나(p<0.05), 기공의 균일성(grain uniformity), 발효향(yeast flavor), 아린향(acridity flavor)(p<0.001), 담백한 맛(plainer taste)(p<0.05), 단맛(sweet taste)(p<0.01), 아린맛(acridity taste)(p<0.001), 견고성(firmness), 탄력성(springiness), 촉촉함(moistness), 부드러움(softness), 씹힘성(chewiness)은 강하게 평가되었다.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는 초석잠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9% 첨가군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p<0.001). 이상의 결과로 부터 초석잠 분말을 이용한 기능성 식빵 제조시 초석잠 분말을 9% 첨가하는 것이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기도 양주시 여대생의 식습관, 운동습관, 건강관련행동이 영양섭취수준에 미치는 영향 (Nutrition Intake according to Food and Exercise Habits in Female College Students of Yang-Ju si)

  • 나영아;강민정;이선호;김정연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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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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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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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시기의 올바른 건강관리가 성인기의 건강과 신체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기초가 되고, 앞으로 임신, 분만, 수유 등을 대비해야 하는 가임기일 뿐만 아니라, 장차 가정과 사회의 식생활 관리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운동습관 및 건강관련인식을 조사하고 이러한 지표가 영양섭취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여대생 155명을 대상으로 연령, 신장, 체중 등 일반적 특성과 식습관, 운동습관, 건강상태 인식에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한 후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의 일주일간 식사시간이 규칙적인 날의 횟수는 '5~6일'이 27.74%, '3~4일'이 59.35%, '1~2일'이 12.9%로 나타났고, 아침결식률에서는 거의 '매일 결식'하는 비율이 46.74%, '때때로 결식'하는 비율이 36.13%, '거의 결식을 하지 않는' 비율이 16.13%로 나타나 결식률이 높게 나타났다. 야식횟수는 '일주일에 2~3회'가 43.23%로 가장 높았고, '1회 미만'이 40.65%, '4회 이상'이 16.13%로 나타났고, 식사 소요시간은 '20분 미만'이 42.58%, '20~30분 사이'가 38.06%, '31분 이상'이 19.35%로 나타났다. 운동습관의 규칙성에서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가 29.7%이고, '운동을 전혀 안한다'가 70.32%로 나타났고,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건강상태가 좋다'가 47.74%, '그저 그렇다'가 24.52%, '나쁘다'가 27.74%로 나타나 비교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하는 대상자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식습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에서는 일주일에 식사 시간이 규칙적인 날이 많을수록 에너지,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소, 칼슘, 인, 철분, 나트륨, 칼륨, 비타민 $B_6$, 나이아신, 비타민C, 엽산, 비타민 E, 콜레스테롤을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 결식 여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일주일에 아침을 결식하는 날이 많을수록 아침식사를 거의 매일 하는 대상자보다 에너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식이섬유소,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_6$,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E를 유의적으로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간 야식을 먹는 횟수에 대한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에서는 야식을 먹는 횟수가 많을수록 에너지,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소, 칼슘, 인, 철분, 칼륨, 비타민 $B_2$, 비타민 $B_6$,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E, 콜레스테롤을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으나 식사 속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가진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영양소 섭취량이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건강상태 인식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은 19~29세 여성의 영양권장량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었고, 특히 불규칙적인 식사, 결식, 야식 등의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 여대생들의 경우, 그 경우 칼슘, 철분, 아연, 여러 비타민 C 등에서 영양권장량에 7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내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대학생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의 로하스(LOHAS) 성향과 건강식생활 태도와의 관련성 연구 - 중국대학생을 중심으로 - (The Relation between Mother's LOHAS Propensity and Healthy Dietary Life Attitude perceived by Chinese University Students)

  • 이연정;안기정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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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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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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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류열풍의 중심국가인 중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본인이 지각하는 어머니의 로하스 성향과 건강식생활 태도를 살펴보고 중국인들의 로하스 소비 성향과 식생활 태도 분석을 통해 향후 중국진출을 모색하는 로하스적 외식기업체에게 중국 소비자에 대한 마케팅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나아가 중국내 로하스 소비 태도의 확산을 통한 전세계인의 건강식생활 정착에 대한 실무적, 학문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 것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중국대학생 자녀가 인지하는 어머니의 로하스 성향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76.02점이었으며, 요인별로는 건강지향(4.10점), 가족지향(4.04점), 자원절약지향(3.78점), 친환경지향(3.69점), 사회복지지향(3.40점) 등의 순으로 높게 인지하였으며, 각 항목별로는 '나의 어머니는 건강식품, 자연식품, 무공해 식품을 이용하는 편이다.(4.26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학생이, 거주형태는 자택이, 주 성장지는 도시 규모가 큰 곳에서 자랐을수록, $BMI(kg/m^2)$는 정상체중(p<0.05)의 대학생이 어머니의 로하스 수준을 높이 평가하였다. 중국대학생의 건강식습관 태도는 '음식 흘리지 않고 먹기(4.39점)', '식후 주변 정리하기(4.23점)', '음식 먹기 전 손 씻기(4.21점)' 등의 순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중국대학생의 건강생활습관 태도는 '즐겁고 유쾌한 생활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편(3.83점)'이, 영양섭취 태도는 '매일 녹황색 채소 섭취하기(3.92점)'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어머니의 친환경적 로하스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건강식생활과 관련한 건강식습관태도, 건강생활습관태도 및 건강영양섭취 태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향후 중국진출 외식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 개발과 친환경적인 메뉴 보급 및 환경친화적인 식생활용품의 이용 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포도주 첨가량에 따른 무 피클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Radish Pickle added with Different Amounts of White Wine)

  • 김기쁨;안동기;황수영;남정석;최수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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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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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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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백포도주의 첨가량(0, 3.75, 7.24, 10.48, 13.50%)을 달리하여 제조한 무 피클을 0, 1, 2, 3, 4주까지 저장하면서 품질특성을 살펴보았다. 피클과 조미액의 당도는 백포도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p<0.001)으로 감소하였으며,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역시 감소하였다. 피클과 조미액의 염도는 백포도주의 첨가량이 증가하고,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유의적(p<0.001)으로 감소하였다. 피클과 조미액의 pH는 백포도주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p<0.001)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0~4주의 저장기간에 따라서는 유의적(p<0.001)으로 감소하였다. 조미액의 L값은 백포도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p<0.001)으로 증가하였으며, a값과 b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무피클의 L값은 백포도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p<0.001)으로 감소하였으며, a값과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무 피클의 경도는 백포도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제조 1주후까지는 유의적(p<0.001)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서는 유의적(p<0.001)으로 감소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외관, 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백포도주 10.48%를 첨가한 무 피클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백포도주를 첨가한 피클의 품질특성을 살펴본 결과, 백포도주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아삭함이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되고, 비교적 높은 기호도 및 관능검사의 결과를 나타내어 백포도주를 첨가하는 것이 피클의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특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