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인 배우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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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부모의 성 역할태도가 부모-자녀관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s Sex-role Attitude on Parent-child Relationship in Multicultural Familie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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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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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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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성 역할태도가 부모-자녀관계의 질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서술적 인과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부모의 커플자료 분석을 위해 여성가족부의 2015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대상 중 만 5세 이하 자녀를 두고,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인 남성으로 구성된 5,531쌍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0.0과 AMOS 20.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구조모형 검증 방법에 기초한 자기-상대방 상호의존모형(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APIM)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성 역할태도가 부모-자녀관계에 미치는 자기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평등한 성 역할태도를 가질수록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과 간 크기 비교 결과, 어머니보다는 아버지의 경우 성 역할 태도가 부모-자녀관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아버지의 성 역할태도는 어머니-자녀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상대방효과가 있는 반면, 어머니의 성 역할태도가 아버지-자녀관계에 미치는 상대방효과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상대방효과 보다는 자기효과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배우자의 성 역할태도 보다는 자신의 성 역할태도가 부모-자녀관계에 더 큰 영향을 미침을 의미한다. 본 연구 결과는 다문화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 교육 시 평등한 성 역할태도 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특히 본 연구는 아버지의 경우에도 평등한 성 역할태도가 긍정적 자녀관계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경험과학적 증거를 확인했다는 의의가 있다.

배우자의 아로마테라피 제공이 분만통증, 불안 및 분만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Spouse's Aromatherapy Massage on Labor Pain, Anxiety and Childbirth Satisfaction for Laboring Women)

  • 이미경;허명행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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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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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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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the spouse's aromatherapy massage on labor pain, anxiety during labor and childbirth satisfaction for laboring women.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laboring women who didn't have any complication during pregnancy and who have admitted for childbirth with their spouse to E. hospital in D city. This study was carried out from June to November in 2007. The subjects were allocated into three groups: spouse's aromatherapy massage group, spouse's carrier oil massage group and control group. Aromatherapy massage and carrier oil massage was applied for ten minutes every hour after the cervix dilated 5cm. The subjects in the control group were with their spouse during labor. Results: The labor pain by VA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hree groups (Kruskal-Wallis $x^2$=7.09 p=.029) in the deceleration phase. The anxiety during labor by VA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hree groups (Kruskal-Wallis $x^2$=6.77 p=.034) in the deceleration phas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hildbirth satisfaction among the three groups. Conclusion: The spouse's aromatherapy massage using Lavender, Clary sage, Frankincense and Neroli could be effective in decreasing labor pain and decreasing anxiety level during labor.

한국사회 중년기 전업주부의 삶의 재평가 (Life Revaluation of Korean Housekeepers in Midlife)

  • 전경숙 ;정태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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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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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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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 중년기 전업주부들이 자신의 지나온 삶을 어떻게 재평가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막내자녀가 고등학생 이상인 14명의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면담을 회고적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질문은 관계적 측면, 심리적 측면, 경제적 측면 등에 관한 것으로 결혼 전과 후를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면담은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자료분석은 참가자들의 회고적 삶의 이야기를 중심 의미단위로 환원함으로써 여러 개인이 경험한 현상의 의미를 기술하는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참고했다. 그 결과, 각 단계별로 중요한 회고 내용은 아동청소년기에는 가족환경, 자신의 성격과 가치관 형성, 그리고 진로선택이었다. 성인초기에는 배우자 선택과 결혼, 성인초기 부부생활 적응, 그리고 가족관계 등이었다. 성인중기에는 자녀, 경제·정서적 안정, 가족관계, 배우자 수용, 자신의 삶의 수용, 그리고 건강과 종교 등이었다. 참가자들의 삶의 유형을 전환적 사건, 현재 삶의 의미 그리고 인생사건의 누적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기존의 발달이론 및 연구와 비교해서 논의하였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두문화정체성과 결혼의 안녕 -관점의 다각화에 기반 한 자기긍정성의 매개효과- (Bicultural Identity and Marital Well-Being among Marriage Immigrant Women -Self-Positivity Derived from Taking Multiple Perspectives as a Mediator-)

  • 현경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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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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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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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강점이 될 수 있는 두문화정체성이 관점의 다각화에 기반한 자기긍정성을 도와 결혼만족과 결혼안정으로 대변되는 결혼의 안녕에 기여하는지를 조사하였다. 편의표집에 의해 서울과 수도권 및 광역시에 거주하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총 281명을 대상으로 구조 방정식모형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국문화정체성과 모국문화정체성으로 구성된 두문화정체성은 예측대로 관점의 다각화, 자기수용, 자기조절로 구성된 자기긍정성을 도우며 이를 통한 경로와 직접 경로로 결혼의 안녕에 기여하였다. 측정변수들을 이용한 탐색적인 경로분석에서 각각의 문화정체성은 관점다각화를 통해 자기수용 및 자기조절과 연관되었고, 자기수용은 예측대로 결혼만족을 도와 결혼안정에 간접적으로 기여하였지만 결혼안정에 대한 자기조절의 예측된 정적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관점의 다각화는 결혼만족과 결혼안정을 직접 돕기 보다는 응답자들의 자기수용과 배우자와의 의견일치를 돕는 경로로 그러한 측면을 강화하였다. 한국문화정체성이 결혼의 안녕에 미치는 정적효과는 관점다각화에 따른 자기수용과 배우자와의 의견일치에 의해 매개되었고, 모국문화정체성은 그러한 매개경로와 함께 직접 결혼만족을 돕는 한편 결혼안정을 낮추어 결혼의 안녕에 미치는 효과가 단순하지 않음을 시사하였으나 효과분해에서 각 문화정체성이 결혼의 안녕을 돕는 총효과는 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두문화정체성이 결혼이민여성들의 긍정적 태도와 결혼의 안녕을 도울 수 있는 심리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여 이를 토대로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함의가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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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성별에 따른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Affecting Happiness in the Elderly by Gender)

  • 홍주연;김환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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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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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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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7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의료이용 등에 따른 행복감 수준과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남성노인 27,979명, 여성노인 39,856명으로 총 67,835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여성노인은 남성노인보다 교육수준과 가구 총 소득이 행복감에 영향을 주었고 남성노인은 배우자 유무가 행복감에 영향을 주어 배우자가 있는 경우 행복감 수준이 높았다. 그리고 남성노인과 여성노인 모두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이 좋을 때 의료이용에 제한이 없을 때 행복감을 크게 느꼈다. 이는 노년기에는 신체 생리적인 기능의 감퇴로 인하여 다른 연령집단에 비해 신체적 건강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건강행태 및 주관적 건강수준, 의료이용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국가적 차원에서 노인복지를 위한 제정을 확대하여 노인의 성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노인교육, 건강관련기관의 프로그램을 노인의 특성에 맞게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노인과 관련된 사회서비스 체계 및 프로그램의 재평가 해 노년의 행복감을 좀 더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이동시 부분간 지위불일치의 효과 : 경향과 농촌-도시 목적지 선택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tatus Inconsistency between Spouses on Migration in the United States: Propensities and Rural-Urban Destination Selections)

  • 이지연;마이클 토니;헬렌 베리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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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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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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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논문은 젊은 맞벌이 부부들 상호간에 교육정도와 소득수준의 차이가 가족의 지리적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지위불일치(status inconsistency)라는 개념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미국의 패널데이타인 National Longitudinal Survey of Youth 79를 이용하여 부부간의 지위불일치가 이동 성향과 이동 방향에 미치는 영향을 로지스틱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아내의 교육정도가 남편의 교육정도보다 높은 부부일수록 아내의 교육정도가 낮은 부부에 비해 이동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편과 아내의 지위불일치는 도시와 농촌간의 이동방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지위불일치가 가족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성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배우자의 지위가 높을 경우 이것이 이동성향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지만, 남성의 경우는 배우자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높다할지라도 이동확률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자녀 유무와 연령이 통제될때, 가족의 지리적 이동확률과 방향은 아내와 남편간의 인적자본정도와 시장에서의 수익능력 차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인적자본론이나 가족자원론과는 달리 전통적인 성역할 차이로 설명했던 성역할이론과 더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노인부부의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한 융합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convergence program to improve marital satisfaction of elderly couples)

  • 김인숙;박선희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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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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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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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노인부부들의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서 급속한 고령화와 이혼율 증가에 따른 노인부부들의 이혼위기를 극복하고 이혼예방을 위한 기초방안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P시에 위치한 S노인복지관 70세 이상의 읽고 쓰기가 가능한 부부 총 9쌍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노인부부들의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은 사전검사 61.7점(결혼생활 불만누적)에서 사후검사 32.1점(결혼생활 건강)으로 52%의 결혼만족도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관찰기록의 한 질적평가의 결과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부부간의 공동체험과 의사소통이 부부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기술을 습득하게 하여 부부의 결혼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소원했던 노인부부의 관계가 자신이해와 배우자의 이해의 결과로 노인부부의 결혼만족도가 향상되었다.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융합 프로그램은 노인부부들에게 결혼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취업모 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전일제와 시간제 비교 (Influential Factors for Job Satisfaction: A Comparison of Part-Time and Full-Time Female Employees with Children)

  • 정영순;어윤경;임유진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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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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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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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배우자 있는 기혼여성 임금근로자를 전일제와 시간제로 구분하여, 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구조가 두 집단에 동일한지, 경로계수가 두 집단 간 차이를 보이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복수모집단 동시분석 결과, 경로모형은 근무형태가 다른 두 집단에게 적합하나 경로계수는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직접효과를 보면, 본인소득, 사업장 규모, 남편 일지지, 일가정 대립은 두 집단의 일 만족도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나 건강상태는 전일제 취업모의 일만족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접효과에서도, 가정일 대립은 공통적으로 두 집단의 일만족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나, 건강상태는 전일제에게만, 미취학자녀와 본인소득은 시간제에게만 일만족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자녀를 둔 기혼여성 임금근로자의 일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근무형태별로 차별화된 대책이 마련되는 것이 효과적임을 시사해주고 있다.

사별 남성 노인의 문제성 음주 경감 프로그램 효과성에 관한 파일럿 연구 (Effects of a problem drinking monitoring program for bereaved older men: A pilot study)

  • 남일성;윤현우;김태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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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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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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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사별 후 알콜 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남성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프로그램의 알콜 문제와 심리적 문제 경감의 효과성을 검증한 파일럿 연구이다. 연구 참가자는 최근에 배우자를 사별한 남성 노인이고 이들에 대해서는 연구에 관한 정보를 전하고 동의를 구하였다. 총 참가자는 26명으로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13명은 알콜문제모니터링 프로그램에 나머지 13명은 비교 그룹에 속하였다. 프로그램 집단에 속한 연구 참가자들은 알콜 관련 문제와 복잡성비애를 포함한 심리문제가 비교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경감되는 결과를 보였다.

노인의 경제상태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Status and Happiness among the Elderly)

  • 윤명숙;이묘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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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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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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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의 경제 상태와 행복의 관계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 4대 광역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641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인, 경제상태, 자아존중감, 행복을 직접 면접 방식으로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t-test, ANOVA, 구조방정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행복의 차이 분석에서 학력이 높고, 배우자가 있고, 결혼관계에 만족하고, 직업, 종교가 있는 경우, 부채가 적은 경우,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경우,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노인들의 행복수준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은 노인의 경제 상태와 행복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의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높아진 자아존중감은 노인의 행복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노인행복감 증진을 위한 방안 및 향후 연구에서 고려할 점들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