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한국산 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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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다획성 적색육어류를 이용한 중간식품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 1. 정어리 연육의 가공 (Processing of Ready-to-Cook Food Materials with Dark Fleshed Fish 1, Processing of Ready-to-Cook Sardine Meat "Surimi")

  • 이병호;이강호;유병진;서재수;정인학;정우진;강정옥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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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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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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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정어리육을 원료로 한 대중적 소비성향의 대량 소비를 할 수 있는 식품의 중간 소재를 개발할 목적으로 정어리의 연육가공방법과 연육의 성상과 이를 소재로 한 제품의 물성에 관여하는 원료의 선도, 세척방법, 첨가물, 저장조건 등 여러가지 가공조건의 최적화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정어리육의 단백질은 저온에 저장하여 선도를 유지하여도 급격히 불용화하여 제품의 탄력과 물성도 매우 저하하였다. 원료정어리의 저장온도가 $5^{\circ}C$인 경우는 3일이내에 $-20^{\circ}C$의 경우는 20일 이내에 연육의 탄력형성능이 한계에 도달하였다. 2. 연육의 세척에 의한 수용성단백질의 제거와 염용성단백질의 안정화 효과는 세척회수($3{\sim}6$회)에 따른 큰 차는 없이 $3{\sim}4$회의 세척으로 충분하였는데 세칙방법별로는 수세, 알카리세척 및 산용액 세척의 경우 수용성단백질의 제거가 각각 $32\%,\;80\%,\;75\%$로 알카리세척이 보다 효과적이였고 제품의 물성도 좋았으며 지방의 제거는 세가지 경우 모두 $50{\sim}60\%$였다. 3. 정어리연육 저장중의 단백질 안정화와 연육의 탄력형성능의 보존을 위하여 중합인산염과 sorbitol의 첨가효과를 검토하였는데 연육을 $-30^{\circ}C$ 저장하였을 경우 이들의 첨가비에 따라 즉 인산염과 sorbitol이 $0.3\%$$3\%$일 때 35일, $0.6\%$$3\%$일 때 28일, $0.6\%$$6\%$일 때 21일, sorbitol 단독 $3\%$와 인산염 단독 $0.3\%$일 때는 각각 14일, 무첨가의 대조시료는 7일 이내에 탄력형성 굴곡시험 A에 도달하였고, 연제품의 물성도 저하하셨다. 이때 연육의 탄력형성의 한계와 염용성단백질의 함량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 염용성단백질소 함량 8.0mg/g가 경계였다. 4. 세척과정에서 유실된 지방을 보충하여 지방함량 $5\%,\;7\%$ 되도록 하였을 때, 연제품의 탄력성과 물성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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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산 백점충(Ichthyophthirius multifiliis)에 관한 연구 II. 백점충의 인위 감염 및 어체내 충체 발달상 (Studies on Ichthyophthirius multifiliis Fouquet, 1876 in Freshwater Fishes II. Experimental Infection and Development of I. multifiliis)

  • 지보영;김기홍;박수일;김이청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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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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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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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내수면 양식 어류에 백점충, Ichthyophthirius multifiliis를 인위 감염시켜 감염 특성 및 어체내 충체 발달상을 밝히고자 하였다. 어종별(무지개 송어, 메기, 이스라엘 잉어), 수온별($15^{\circ}C$, $18^{\circ}C$, $21^{\circ}C$) 및 충체 발달 단계별(trophont, protomont, theront) 인위 감염 시험 결과, 어종별로는 무지개 송어 시험구에서, 수온별로는 $18^{\circ}C$ 시험구에서 그리고 충체 발달 단계별로는 theront 시험구에서 양성적인 인위 감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theront 농도별에 있어서는 어체당 1000개체의 theront가 감염을 양성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어체당 1500개체 이상의 theront는 무지개 송어치어에 100%의 감염을 유도하였다. 수온 $18^{\circ}C$의 인위 감염된 무지개 송어에서 7일 동안 어체내 충체의 발달 과정을 조사한 결과, 충체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연속적인 발달을 행하여 크기가 증대되었으며 감염 3일째부터는 성숙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총체의 형태학적 변화는 감염 2일째에는 구부장치가 기능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었고, 감염 4일째부터는 수축포가 현저히 발달되기 시작하였으며 감염 6일째는 이들의 수가 현저히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감염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충체는 숙주의 아가미 일차 새변의 입새 동맥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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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오도료(TBT, Sea-nine, Cu-pyrithione과 Zn-pyrithione)의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과 단각류 Monocorophium acherusicum에 대한 급성독성 비교 (Acute toxicity of antifouling agents(TBT, Sea-nine, Cu-pyrithione and Zn-pyrithione) to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amphipod Monocorophium acherusicum)

  • 박건호;이규태;이정석;한경남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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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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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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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연안의 대표적인 저서단각류인 Monocorophium acherusicum과 대표적인 어류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에 대한 TBT와 여러 대체 방오도료(antifouling agent)의 급성독성영향을 평가하였다. 과거에는 방오도료로서 tributyltin(TBT)이 광범위하게 이용되어 왔으나, TBT는 매우 미량의 농도에서도 다양한 생물학적 저해영향을 일으키는 것이 알려져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여러 화학물질들이 개발되어 왔다. 이중에서 Sea-Nine 211, Cu-pyrithione, 그리고 Zn-pyrithione 등은 최근에도 널리 이용되는 방오도료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물질에 의해 국내 연안의 생물과 생태계가 어떤 저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연구는 부족하다. 실험결과 개별 화학물질의 독성영향은 농도와 노출시 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물질별로 비교해보면, Cu-pyrithione는 조피볼락에 대한 96시간 반수치사농도(LC50)가 $56{\mu}g{\cdot}1^{-1}$으로 독성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TBT(73{\mu}g{\cdot}1^{-1};96-h\;LC50),\;Sea-Nine(184{\mu}g{\cdot}1^{-1}),\;Zn-pyrithione(l707{\mu}g{\cdot}1^{-1})$의 순으로 독성영향이 감소하였고, 단각류에 대해서는 $TBT(26{\mu}g{\cdot}1^{-1}$가 가장 독성영향이 크고, 이어 Sea-Nine($49{\mu}g{\cdot}1^{-1}$), Cu-pyrithione($119{\mu}g{\cdot}1^{-1}$), Zn-pyrithione($334{\mu}g{\cdot}1^{-1}$) 의 순으로 영향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물질별, 생물별 급성독성영향 에 대한 평가결과는 향후 이들 물질의 생태계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되어질 수 있으나, 향후 보다 다양한 생물에 대해 급만성 독성영향을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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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송어 사료에 있어 산화크롬의 첨가효과와 축산 가공 부산혼합물의 어분대체 가능성 (Effects of dietary Chromic Oxide and Possible Use of the Animal By-product Mixture as a Dietary Fish meal Replacer)

  • 장혜경;옥임호;배승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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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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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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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무지개송어 사료의 어분 대체사료원으로서 육골분(MBM), 우모분(FM), 오징어내장분 (SLP), 가금부산물 (PBP) 및 혈분 (BM)을 특정비율로 혼합하여 제조한 어분대체품(ABPM)을 제작하여 사료내 어분의 대체가능성을 조사하고 사료내 소화율 측정에 이용하는 지표물질인 $Cr_2O_3$ 첨가가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본 실험사료의 주단백질원으로는 동물성단백 질원으로 북양어분 (White fish meal, WFM)과 축산가공부 산혼합물 (ABPM)을 식물성으로 대두박과 콘글루텐밀을 사용하였다. 사료 1과 사료 2의 사료는 National Research Council(NRC, 1993)자료에 근거하여 조단백질 함량은 $46.5\%$, 가용성 에너지는 16.7 KJ/g (protein, carbohydrate and lipid: 16.7, 16.7 and 37.7 KJ/g)으로 동일하게 맞추어 주었다. 실험사료는 사료 1 (WFM 100), 사료2(ABPM 40), 사료3(상업사료(-Cr)), 사료 4(상업사료+$0.5\%$ $Cr_2O_3$(+Cr))로 4가지를 사용하였다. 일주일간의 예비사육 후 평균무게 2.1g$\pm$0.2인 치어를 30마리씩 3반복으로 무작위 배치하여 4주간 사육한후, 성장속도가 비슷한 평균무게 6.8$\pm$0.3g의 어류를 동일한 사료군내에서 선택하여 20마리씩 2 반복 재배치하여 4주간 사육하였다. 8 주간 사료 공급후 사료 2는 다른 모든 사료구에 비해 증체율 (WG, $\%$)과 사료효율 (FE, $\%$)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P<0.05). 어체의 혈액분석결과 헤마토크리트t는 전사료구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P>0.05). 전어체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 및 조단백질 함량은 모든 사료구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P>0.05), 사료 1의 조지방 함량은 다른 사료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어체의 비만도는 사료 2가 다른 사료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혈액, 뼈 및 전어체의 인 함량 및 뼈의 회분 함량은 모든 사료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0.05). 상업사료내 산화크롬을 첨가하거나 혹은 첨가하지 않고 8주간 사육한 결과 산화크롬 $0.5\%$의 8주간 첨가는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전어체의 일반성분, 혈장 및 뼈 조직 중의 인과 회분 함량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실험 결과, 무지개 송어 사료내 어분단백질 대체원으로 본축산가공부산혼합물의 이용은 $40\%$ 수준 이하에서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산화크롬은 성장 및 전어체의 일반성분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므로 사료내 영양소의 소화율 측정에 $0.5\%$ 의 산화크롬 첨가는 별다른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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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산 어류 꺽지 (Coreoperca herzi)의 자원 평가 및 관리 방안 연구: 섬진강 중.상류 수계에서 꺽지의 자원량 및 잠재생산량 추정 (2) (Stock Assessment and Management Implications of the Korean aucha perch (Coreoperca herzi) in Freshwater: (2) Estimation of Potential Yield Assessment and Stock of Coreoperca herzi in the Mid-Upper System of the Seomjin River)

  • 장성현;류희성;이정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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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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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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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최적화된 자원량을 기반으로 최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잠재생산량 추정을 통한 어족자원(꺽지)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섬진강 중 상류 수계에서 2008년 8월부터 2009년 4월까지 계절별로 총 4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자원량 추정은 소해면 적법(Swept Area method)을 이용하였으며, 잠재생산량은 생물학적 허용어획량(Allowable Biological Catch, ABC)에 기초한 어족자원 잠재력 추정시스템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꺽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가입당생산량모델(Beverton and Holt)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어획개시연령($t_c$)은 1.464 age로 나타났으며, 이를 체장으로 환산한 결과 7.8 cm(BL)로 확인되었다. 현재 어획강도를 나타내는 순간어획사망계수(F)는 0.061 $year^{-1}$이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가입당 생산량(Y/R)은 4.124 g로 추정되었다. 어획개시연령($t_c$)과 순간어획사망계수(F)를 기준으로 한 적정어획사망계수($F_{ABC}$)는 0.401 $year^{-1}$로 추정되었는데 이는 현재 꺽지 자원에 대한 어획강도가 매우 낮은 상태임을 시사한다. 꺽지의 연간 자원량은 3,048 kg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어획개시연령과 적정어획사망계수를($F_{ABC}$)를 바탕으로 한 잠재생산량은 861 kg으로 추정되었다. 가입당 생산량 모델을 사용하여 어획개시연령을 3 age로 어획사망계수는 0.643 $year^{-1}$로 가정할 경우, 가입당 생산량은 현재의 4.12 g에서 13.84 g로 약 3.4배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담수산 어류 꺽지 (Coreoperca herzi)의 자원 평가 및 관리 방안 연구: 섬진강 중.상류 수계에서 꺽지의 개체군 생태학적 특성치 추정 (1) (A Study on the Stock Assessment and Management Implications of the Korean Aucha perch (Coreoperca herzi) in Freshwater: (1) Estimation of Populati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reoperca herzi in the Mid-Upper System of the Seomjin River)

  • 장성현;류희성;이정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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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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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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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섬진강 중 상류 수계의 꺽지자원에 대해서 자원평가의 기초로 사용되는 자원생태학적 특성치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령사정을 위한 연령형질로서 이석(otolith)을 사용하였으며, 연령사정 결과, 최고연령은 5세로 나타났다. 체장(BL)과 체중(BW)의 관계식은 $BW=0.0195BL6{3.08}$($R^2=0.966$) 이었으며, 윤문이 형성되었을 때의 체장을 역계산하기 위한 체장(BL)과 이석경(R)과의 관계식은 BL=3.882R+1.66($R^2=0.944$)로 나타났다. 비선형회귀방법을 이용한 von Bertalanffy 성장모델의 매개변수는 이론적 최대체장($L_{\infty}$)이 19.68 cm, 이론적 최대체중($L_{\infty}$)이 188.64 g, 성장계수(K)가 0.17, 체장이 0 일 때의 연령이 -1.46세 등으로 각각 추정되었다. 이를 통해 추정된 성장식은 Lt=19.68(1-$e^{-0.17(t+1.46)}$)($R^2=0.997$)로 나타났다. 생존율을 추정하는 6가지 방법 중 평방오차합(Sum of squared error: SSQ) 이 가장 작은 어획물곡선법을 이용하여 생존율을 추정하였으며, 추정된 생존율(S)는 $0.666\;year^{-1}$으로 확인되었다. 순간자연사망계수(M)와 순간전사망계수(Z)는 $0.346\;year^{-1}$$0.407\;year^{-1}$로 각각 추정 되었으며, 이를 통해 확인된 순간어획사망계수(F)는 $0.061\;year^{-1}$로 확인되었다.

CLA 첨가사료가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 성장과 지방산 조성 및 내장 추출지방이 지방세포 3T3-L1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ietary Conjugated Linoleic Acid (CLA) and Carotenoids on Growth, Fatty Acid Composition, and 3T3-L1 Cells in Black Seabream (Acanthopagrus schlegeli))

  • 곽뢰;쥴리야티 로마;최광수;박시향;하영래;강석중;최병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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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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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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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공액리놀레산(CLA)과 카로테노이드 일정량을 함유하는 두 가지 사료구와 대조구를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에 급여하였다. 대조구에는 CLA와 카로테노이드가 포함되지 않았고, CP10구에는 CLA 1%와 카로테노이드 0.1%가 포함되었고, CP25구에는 CLA 2.5%와 카로테노이드 0.1%가 포함되었다. 대조구, CP10 및 CP25구의 일일성장률(SGR)은 0.74, 0.81, 0.97이었고, 사료요구율은 2.65, 2.46 및 2.04이었다. 사육 후 근육 내에 축적된 CLA 함량은 CP10 및 CP25구에서 각각 2.8% 및 5.6%였으며, 내장에 축적된 CLA 함량은 4.0% 및 8.3%였다. 한편, CP25구의 에서 추출된 지용성 물질(VLE)을 첨가한 3T3-L1 지방세포 생존율은 대조구와 비교하였을 때 처리량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CP25구의 VLE 추출물 농도를 1, 10, 50 및 $100{\mu}g/ml$으로 처리하였을때 각각 $85.9{\pm}0.8%$, $74.8{\pm}0.9%$, $75.5{\pm}0.6%$$72.1{\pm}0.7%$ 감소시켰다. 이와 같은 사료로 감성돔을 사육하는 경우 CP10 및 CP25구의 내장에서 추출한 지질함량 중 CLA함량은 각각 4.0% 및 8.5%, 카로테노이드는 각각 0.62 mg/g 및 0.56 mg/g, EPA 및 DHA는 각각 11.7%와 10.8% 및 11.8%와 12.7%로 증가하였고, 총 PUFA 함량도 각각 48.4% 및 50.5%로 증가하여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기능성 어류의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수어의 지질에 관한 연구 3. 뱀장어(Anguilla japonica)의 부위별 지질성분의 분포 (Studies on Lipids in Fresh-Water Fishes 3. Distribution of Lipid Components in Various Tissues of Eel, Anguilla japonica)

  • 최진호;노재일;변재형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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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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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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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전보에 이어 뱀장어의 지질을 부위별로 유리 및 결합지질로 추출하여 중성, 당 및 인지질로 분획한 다음, 그 구성지질 및 지방산조성을 분석, 비교한 결과를 요약한다. 1. 조지질함량은 육질부가 24.94로 가장 많고 피부(20.00), 내장부(14.96)의 순으로 감소하였으며, 다른 어류에 비해 지질 함량이 월등히 많았다. 부위별로 유리 및 결합지질의 함량을 비교해 보면 유리지질은 육질부(57.57)와 피부(45.29)에 많은 반면 결합지질은 내장부(19.41)에 많았다. 2. 유리지질은 중성지질이 86.71~94.94로 가장 많고 인지질(4.13~12.74), 당지질(0.63~1.22)의 순이었고 결합지질은 유리지질과는 반대로 인지질이 51.74~75.21로 가장 많은 반면 중성지질이 14.41~36.82로 적었다. 3. 중성지질 중의 구성지질함량을 보면 유리지질은 TG가 68.51~95.2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결합지질은 TG (36.54~39.94), ES & HC(17.20~18.01), MG(15.81~18.11) 등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또 인지질 중의 구성지질 함양은 유리지질은 PC (32.40~56.08), PE (18.71~31.09), PS(8.63~15.54), FA(1.96~7.05)의 순으로 결합지질은 PC(42.51~67.90), PS(23.37~34.49), PE(7.41~10.00), FA(1.12~3.09)의 순으로 감소하고 있었다. 4. 극성지질의 중요 구성지방산을 유리 및 결합지질로 비교하여 보면 $C_{16:0}$(16.58,14.10), $C_{18:0}$(12.44, 7.36), $C_{18:1}$(16.01, 15.78), $C_{20:4}$(10.01, 6.11) $C_{20:5}$(4.20, 8.67) $C_{22:6}$(10.26, 18.32)인 반면 비극성지질의 경우는 $C_{16:0}$(22.31, 18.61), $C_{18:0}$(4.36, 5.69), $C_{18:1}$(36.30, 27.20) $C_{20:5}$(2.88, 2.38) $C_{22:5}$(6.38, 5.11) $C_{22:6}$(1.20, 5.11)였다. 5. 총필수지방산 함량(TEFA)을 보면 극성지질이 17.33~22.88로서 비극성지질(5.21~11.54) 보다 2.0~3.0배 정도 높았으며, 또 결합지질(11.54~22.88)이 유리지질(5.21~17.33) 보다 1.5~2.0배 정도 높았다. 또 w3-고도불포화지방산(w3-HUFA)은 극성지질이 18.63~42.85로서 비극성지질(11.48~14.42) 보다 높았으며 결합지질(13.35~42.85)이 유리지질(11.48~18.63) 보다 높았다. 부위별로는 육질부(17.24~26.26)가 피부(15.56~16.36)나 내장부(8.82~16.99) 보다 높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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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Cyprinus carpio의 먹이 섭취량과 성장에 미치는 용존산소량의 영향 (Influence of Oxygen Concentration on the Food Consumption and Growth of Common Carp, Cyprinus carpio L.)

  • 자파사이파바디;김인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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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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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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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식욕에 부합되는 적정양의 먹이 섭취는 잉어의 성장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먹이의 허비를 막으며, 그로 인해서 사육수질의 오염을 막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지게 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식욕 유발과 그에 따른 빠른 성장의 중요한 요인으로서 용존산소에 관한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 수온 $25^{\circ}C$ 하에서 잉어(이스라엘계)의 미성어, 67g, 200g, 400g, 600g 및 800g 되는 실험군으로서, 용존산소를 2.0-6mg/$\iota$ 사이에서 사료를 체중의 $1\%$부터 먹을 수 있는 양까지에 걸쳐서 사육실험연구를 하였다. 어체가 작을수록 동일한 용존산소 조건에서는 보다 높은 식욕과 보다 많은 먹이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어체가 클수록 낮은 용존산소양에서는 생활 능력이 약해지고, 먹이 섭취량이 증가하면 내성은 더욱 줄어졌다. 성장률(일간 성장률)은 낮은 용존산소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는 한, 먹이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최고성장률은 67 g 어에서는 D.O. 5.0 mg/$\iota$에서 1일 먹이 량이 체중의 $7\%$ 일때 일간성장률 $\5.05%$였고, 200g 어에서는 D.O. 5.5/$\iota$ 에서 먹이량 $6\%$일때 1일 성장률이 $3.75\%$였다. 400g 어에서는 D.O. 6.0 mg/$\iota$에서 먹이량이 $5\%$ 일때 1일 성장률 $3.37\%$ 였으며, 600g 어에서는 D.O. 5.5 mg/$\iota$에서 먹이량이 1일 $4\%$였을 때 1일 성장률 $2.82\%$였다. 800g 어에서는 D.O. 5.0mg/$\iota$에서 먹이량이 1일 $3\%$었을 때 1일 성장율이 $1.95\%$였다. 정상적인 생활 및 성장 기능발휘 가능 D.O. 농도로부터 최고 먹이 섭취가능양에 부합되는 D.O. 농도까지 사이에서 먹이 전환효율(사료가 어체로 바뀌는 효율)은 처음 D.O.가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고, 최고치에 이른 뒤, D.O.가 더욱 더 높아짐 에 따라 먹이 전환효율은 다시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 최고 사료효율은 작은 어체에서는 큰 어체 보다 높은 먹이 섭취량에서 나타난다 (물론 먹이 섭취량에 부응하는 D.O.량이 갖춰졌을때). 즉 최고 먹이 전환효율은 67g 어에서 D.O. 3.0-4.0 mg/$\iota$에서 먹이 섭취량 $4\%$때 였으며, 200g 어에서는 D.O. 3.0-4.5mg/$\iota$에서 먹이 섭취량 $3\%$때였고, 400 g 어에서는 D.O. 4.0-4.5mg/$\iota$에서 먹이 섭취량 $2\%$때였다. 600g 및 800 g 어에서는 가장 낮은 D.O.에서 먹이 섭취량 $1\%$ 때였다. 적절하지 못한 낮은 D.O. 함량에서는 정상적인 조건하의 개체보다 먹이 섭취량이 감소하며, 또 먹이가 소화관을 빨리 통과하고, 똥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견디지 못할 만큼 낮은 D.O.하에서는 먹이를 토하고, 체색이 옅은 황색으로 변하거나, 또는 회색의 얼국진 반점으로 변하기도 했다. 이 모든 현상들이 먹이 전환효율의 감소로 이어졌다. 반면에 아주 높은 D.O.하에서는 강한 활동을 하였으며, 어체 크기가 같고 먹이의 양도 같았지만 D.O.가 약간 낮은 상에 비교하여 먹이 전환효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모든 크기에서 먹이량을 체중의 $1\%$만 주었을 때는 D.O. 량이 2.0-2.5mg/$\iota$ 이면 적절하였다. 먹이량을 증가시키면 어체의 정상활동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보다 높은 D.O.가 필요하였다. 67g 어에서는 D.O. 2.0-2.5mg/$\iota$이면 체중의 $2\%$이상 먹이량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었으나, 먹이를 $5\%$로 증가시키면 D.O. 3.0-4.0 mg/$\iota$일 때 식욕이 보다 왕성하고 높은 성장을 가져 왔다. 먹이량이 $5-7\%$에서는 4.0 mg/$\iota$ 이상의 D.O.라야 식욕을 유지시킬수 있다. 200g 어에서는 먹이량이 체중의 $2-3\%$ 일때는 D.O. 3.5-4.5mg/$\iota$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나 먹이량이 체중의 $3-6\%$로 올라가면 D.O. 함량이 4.5mg/$\iota$을 넘어서야만 어류의 생활기능 발휘에 부응될 수 있었다. 400 g, 600 g 및 800 g 어에서는 먹이량이 체중의 $2\%$를 넘을 때는 ($4\%$$5\%$까지 실험) 모두 D.O. 함량이 4.5 mg/$\iota$를 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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