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남해 연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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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변해역의 방어어장형성기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Forming Mechanism of The Fishing Ground of Yellow tail, seriola quinqueradiata, in The Adjacent Sea of Jeju Island)

  • 김준택;노홍길;김상현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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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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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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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 추.동계에 추자도 주변해역에서 풍어를 보이는 해는 추자도 주변 및 제주해협과 한국남해연안역에 15.0~l8.$0^{\circ}C$의 고온수가 분포하고 이들 고온수의 등온선 간격이 넓을 때이며, 흉어를 보인 해는 추자도 주변 및 제주해협과 한국남해연안역에 11.0~l4.$0^{\circ}C$의 저온수가 넓게 분포하여 황해남동부 및 한국남해연안역으로부터 15.0~l8.$0^{\circ}C$의 고온수가 추자도 주변해역까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해이다. 2. 마라도 주변해역에서 추.동계 풍어가 나타나는 해는 마라도 주변해역이 황해남동부 및 한국남해로부터 15.0~l9.$0^{\circ}C$의 고온로 연결되어 있어 황해남동부 및 한국남해로부터 방어가 마라도 주변해역까지 이동하기 알맞은 수온분포를 하고 있을 때이고, 흉어가 나타나는 해는 제주해협에 14.$0^{\circ}C$ 이하의 저온수가 넓게 분포하여 황해남동부 및 한국남해로부터 마라도 주변해역까지 15.0~l9.$0^{\circ}C$의 고온수가 연결되지 않거나 한국남해로부터 15.0~l9.$0^{\circ}C$의 고온수가 제주해협과는 연결되지만 마라도 주변해역은 21.0 $^{\circ}C$이상의 외양수 영향을 받고 있어 한국남해연안역으로부터 마라도 주변해역으로 방어군이 이동하기 어려운 수온분포를 하고 있을 때이다. 3. 추자도 주변해역에 14.$0^{\circ}C$이하의 저온수가 분포하여 추자도 주변어장은 흉어가 나타나더라도 한국남해연안역으로부터 15.0~l9.$0^{\circ}C$의 고온수가 제주도의 동.서쪽 연안을 통하여 마라도 주변해역과 연결될 때는 마라도 어장에 풍어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마라도 주변해역의 추.동계어장은 한국남동부 및 한국남해로부터 월동장 내지는 산란장으로 남하하는 방어군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4. 추자도 및 마라도 주변해역의 추.동계 방어 어장의 풍흉은 제주도 주변 해역의 수온분포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만 염분분포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다. 5. 마라도 주변해역의 추.동계 방어채낚기어장은 한국연안역으로부터 월동장 내지 산란장으로 남하하는 방어어군이 마라도 주변에 나타나는 연안계수와 외양계수(대마난류) 간에 형성되는 수온.염분전선, 섬주변의 소규모 와, 강한조류 및 지형적 특성(불규칙한 해저지형 및 고립도서)에 의해 이루어지는 왕성한 수평 및 연직 혼합 등과 같은 어장학적 호조건에 의해 마라도 주변에 체류하게 되고, 이들 체류어군은 조류방향에 따라 섬의 조상 측에 농밀군을 형성하는 섬의 조상측 어장이다.

동해중부 연안 저서어류의 분포 특성

  • 전영열;황선재;허영희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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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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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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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 동해는 남해나 서해와는 달리 수심이 깊고 해안선이 단조로우며 급경사를 이루는 곳이 많은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연안역은 생산성이 높은 해역으로 수 많은 해양생물이 산란, 생육 및 섭식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어 어장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특히 동해 중부연안은 동한난류와 북한한류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해역으로서 한ㆍ난류성 어류 및 표 저층성 어류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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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인망에 채집된 남해도 연안해역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 변동 (Seasonal Variations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Collected by an Otter Trawl in the Coastal Water off Namhae Island)

  • 허성회;곽석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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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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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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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89년 5월부터 1990년 4월까지 매월 남해도 연안해역에서 소형 otter trawl을 이용하여 어류를 채집하여 종조성 및 계절 변동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64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줄망둑(Acentrogobius pflaumii), 도화망둑(Chaeturichthys hexanema), 수염문절(Chaeturichthys sciistius), 청멸(Thryssa kammalensis), 실양태(Repomucenus valenciennei)가 많이 채집되었는데, 이들은 전체 개체수의 66.5%, 그리고 생체량의 34.9%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주둥치(Leiognathus nuchalis), 붕장어(Conger myriaster), 병어(Pampus echinogaster), 참서대(Cynoglossus joyneri), 민태(Johnius grypotus), 칠서대(Cynoglossus interruptus), 열동가리돔(Apogon lineatus), 보구치(Argyrosomus argentatus), 밴댕이(Sardinella zunasi) 순으로 채집되었다. 본 조사해역에서 채집된 어류는 대부분이 체장 10cm 이하의 소형 어종이거나 대형 어종의 유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남해도 연안해역의 어류 군집은 뚜렷한 계절 변동을 보였는데, 채집 어종수는 10 ~1월사이에 많았으며, 2~3월에 적었다. 채집 개체수 및 생체량은 4월과 9월에 높은 값을 보였으며, 수온이 낮은 2~3월에는 채집 어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 모두 낮은 값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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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연안 어류의 월별 종조성 변화 (Seasonal Variation in Fish Species Composition in the Coastal Water of Samdong-myeon, Namhae, Korea)

  • 김준섭;이용득;이승환;박준수;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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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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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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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남해 삼동면 연안의 사질과 잘피밭의 어류군집을 비교하기 위해서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소형 beam trawl과 지인망을 이용하여 어류를 매월 채집하였다. 두 곳의 조사지점에서 공통으로 출현한 종은 총 19종이었다. 실고기, 풀해마, 가시망둑, 돌팍망둑, 감성돔, 베도라치, 문절망둑, 줄망둑, 날개망둑, 살망둑, 두줄망둑, 문치가자미, 복섬 등이 공통으로 출현하였고, 이 중 실고기, 풀해마, 가시망둑, 베도라치, 복섬은 잘피밭에서, 돌팍망둑, 감성돔, 문절망둑, 줄망둑, 날개망둑, 살망둑, 두줄망둑, 문치가자미는 사질연안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실비늘치와 해마, 볼락, 농어, 독가시치는 잘피밭에서만 출현하였고, 풀반지, 숭어, 쑤기미, 양태, 쥐노래미, 알롱횟대, 꼼치, 동갈양태, 댕기망둑은 사질에서만 출현하였다. 채집된 어류 대부분은 소형어나 유어로 남해 연안의 잘피밭과 사질연안이 이들 어류의 성육장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출현 종수는 2011년 8~9월에, 개체수는 2011년 8월이 가장 높았다. 생체량은 2011년 4월과 9월에 가장 높았다. 대체적으로 겨울철에는 출현 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이 모두 낮았다. 개체수 및 생체량은 사질연안에 비하여 모두 잘피밭에서 높았으며, 사질연안에서는 잘피밭을 선호하는 어류들이 다수 출현하였지만, 잘피밭에서는 사질연안을 선호하는 어종이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한국 남$\cdot$서해 및 동중국해 북부해역에 출현하는 수온전선 (A Study on the Temperature fronts observed in the South-West Sea of Korea and the Northern Area of the East China Sea)

  • 양영진;김상현;노홍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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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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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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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남$\cdot$서해 및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 나타나는 표층수온 전선의 위치, 형태, 시기별 변동상황, 전선형성기구 등을 규명하기 위하여 1991년부터 1996년까지 국립수산진흥원에서 NOAA 화상자료로부터 구한 표면수온분포도와 제주도청 어업지도선 등을 이용하여 월별로 관측한 제주해협 해양관측자료를 이용하여 분석 정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 남$\cdot$서해 및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 형성되는 연안형 및 외해형 전선대 양상은 여러 가지 Pattern으로 구분되어 진다. 즉, 1월부터 4월까지 한국 남$\cdot$서 연안역에 나타나는 "L" 자형의 연안형 전선대와 제주도 남서쪽 해역에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길게 형성되는 빗금형 ($\setminus$)의 외해형 전선대가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 서로 마주치지 않아 "L" 자의 "-"를 비스듬히 세운 형상의 동계형 (ㄴ) 전선대가 형성된다. 그리고 6월부터 8월까지 한국 남$\cdot$서해 연안역에만 전선이 나타나는 "L" 자형의 하계형전선대, 5월과 9월, 10원에 나타나는 한국 남$\cdot$서해의 "L" 자형 연안역 전선대와 제주도 남서해역의 외해형전선대가 제주도 주변에서 서로 마주쳐 "Y" 자가 왼편으로 누운 것과 같은 삼거리 모양의 춘$\cdot$추계형 ($\succ$) 전선대가 형성된다. 또 11월과 12월에 나타나는 한국 남해연안역의 직선형의 연안형 전선대와 제주도 남서해역의 외해형 전선대가 제주도 서쪽에서 마주쳐 "$\angle$" 모양으로 되는 늦가을형으로 대별된다. 2. 전선의 단기변동 경향은 수일 이내에는 그 위치가 크게 이동하지 않고, 또 한국 남해 연안역 전선대보다 제주도 남서해역 전선의 위치 변화가 크다. 한국 남해연안역에는 주년 연안형 전선대가 출현하며 이 전선대는 대체로 동계에 연안역에 가장 접근하고 춘$\cdot$추계에 가장 남쪽으로 이동하는 남북 이동을 하며, 제주도 남서해역 외해형 전선대는 대마난류 분포범위의 계절변화와 같이 동계에는 가장 서쪽에, 춘 추계에는 가장 동쪽에 형성되는 동서방향 이동이 있고 한국 남서해역 연안형 전선대도 주년 나타나지만 3월, 4월, 11월에 가장 약화된다. 3. 제주해협에는 추자도에서 여서도 또는 청산도를 잇는 선 부근에 주년 표층수온 전선이 형성되고, 또 11월$\~$1월을 제외한 시기에 제주도 연안에는 하계에 환(Ring-shaped)의 조석전선이 나타나며 특히 5월과 10월에는 제주도 동쪽과 남쪽에 제주도 연안수와 대마난류수간에 전선이 형성되어 한국 남해의 연안형 전선대와 제주도 남서해역의 외해형 전선대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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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남해연안에 출현하는 Acartia속 요각류의 공간 분포 (Spatial distribution of Acartia(Copepoda, Calanoida) species in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Korea during summer)

  • 최서열;서민호;신경순;장민철;서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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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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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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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2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 한국 남해 연안의 목포에서 부산에 이르는 37개의 정점에서 채집된 Acartia속 요각류의 공간 분포 양상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A. erythraea는 용존산소가 2 mg L-1 이하인 반 폐쇄적인(가막만, 마산만)만에서 높은 출현 개체수를 보였다. A. sinjiensis는 엽록소-a 농도가 2 ㎍ L-1 이상인 반 폐쇄적인 만에서 높은 출현 개체수를 보였다. A. ohtsukai는 수온 26℃ 이상, 염분 30 이하일 때 높은 출현 개체수를 보였다. A. hongi, A. hudsonica는 수온이 27℃ 이하, 용존산소 5 mg L-1 이상인 해역에서 출현하였다. 이러한 결과 환경요인이 여름철 남해 연안에 출현하는 Acartia속 요각류의 공간적 분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남해 연안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 of Zooplankton Communities in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Korea)

  • 문성용;오현주;서호영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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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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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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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해 연안에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 변화와 주요 분류군의 변동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2005년 5월부터 2006월 2월까지 사계절 동안 실시하였다. 사계절 동안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전체 74개 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평균 출현 개체수는 2,426~23,793 indiv./$m^3$ 범위였으며, 이 중 N. scintillans가 가장 우점하는 분류군이었다. 동물플랑크톤 주요 분류군은 N. scintillans, A. omorii, A. erythraea, P. parvus s. l, 십각류 유생, Aidanosagitta crassa, 따개비 유생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의 동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 지수는 내만 해역에서 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을철에 외만에 위치하는 조사해역에서 낮게 나타났다. 이것은 남해 연안의 동물플랑크톤 출현 개체수 변동이 계절에 따른 수온, 염분과 엽록소-a 농도, N. scintillans의 대량 증식에 따라서 변동할 수 있으며, 또한 계절에 따른 대마난류의 세력확장에 따라서 조절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 서남해권 연안재해 리스크 저감을 위한 지리적 해상풍력단지 최적 입지 안전구역 선정 연구 (Selecting the Geographical Optimal Safety Site for Offshore Wind Farms to Reduce the Risk of Coastal Disasters in the Southwest Coast of South Korea)

  • 김중호;류건화;김영곤;김상만;문채주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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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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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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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풍력발전시스템의 터빈과 하부구조에 전달되는 수평방향의 에너지 전달은 시스템의 안전성 유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지진, 태풍과 같은 대규모 연안재해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연안 또는 먼 해상에 구축되는 풍력발전시스템은 연안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설치 시 보다 견고한 설계가 요구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의 증가로 사업의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불리하다. 본 연구에서는 연안재해의 리스크를 저감한다는 관점에서 풍력발전단지의 최적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GIS 기법을 사용하였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의 지진 현황, 서해와 남해에 영향을 미치거나 통과하는 태풍의 이동경로와 강도도 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연안재해 위험이 가장 낮은 최적의 해상풍력단지 부지를 선정했고, 향후 해당지역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기초연구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남해도 연안해역에서 서식하는 어류군집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Fish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 off Namhae Island)

  • 곽석남;허성회;김하원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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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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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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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남해도 연안해역에서 이각망을 이용하여 어류군집의 계절에 따른 종조성 및 출현량 변동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89종이 출현하였으며, 우점종은 전어(Konosirus punctatus), 숭어(Mugil cephalus), 농어(Lateolabrax japonicus),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 볼락(Sebastes inermis), 동갈민어(Nibea mitsukurii), 청어(Clupea pallassi), 덕대(Pampus echinogaster),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 문치가자미(Limanda yokohamae)였는데, 이들 어종은 전체 개체수의 61.6%와 총 생체량의 80.3%를 차지하였다. 어류 종조성 및 출현량은 계절 변동이 뚜렷하였는데, 출현 개체수 및 생체량은 4월, 5월 및 9월에 높았으며, 1월에 가장 낮았다. 수온 및 이와 관련된 요인이 어류군집의 종조성 및 출현량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 이각망은 연안해역을 이용하는 다양한 크기의 부어성 어류를 어획하는 데 유용한 어구였으며, 특히 상업성 어종의 어획에 효율적이었다.

여름 남해 서부 해역에 출현하는 수표성 동물플랑크톤에 미치는 환경요인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neustonic zooplankton in the southwestern area of Korea in summer)

  • 최장한;김대진;서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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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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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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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여수와 제주도 사이 해역에 출현한 수표성 동물플랑크톤의 군집 분포와 환경요인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2017년 9월 총 14개 정점에서 뉴스톤 네트를 이용하여 선박 측면에서 예인 및 채집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은 총 81개 분류군으로 요각류가 최우점하였다. 동물플랑크톤 출현 개체수를 기반으로 연안수의 영향을 받는 해역, 연안수와 외해수가 만나는 해역, 외해수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해역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에서 해역별 우점 요각류, 식성에 따른 요각류를 2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군집에 미치는 환경요인을 분석한 결과 수온과 염분, 식물플랑크톤, 부유플라스틱과 유의미하였다(p<0.05). 추가로 연구 해역에 출현한 치어 및 화살벌레류의 위 내용물 분석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섭식을 확인하였다. 낮은 영양단계에서 섭취한 플라스틱이 먹이사슬을 타고 올라가 높은 영양단계로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남해 서부 해역에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 군집 특성을 볼 때 여름철 확장 범위를 달리하는 섬진강 수, 제주난류, 쓰시마난류의 영향을 받아 군집 분포가 달라지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