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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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학교 교실의 실내음향성능 실태조사 (Analysis of the Acoustic Performance of Classrooms in Korea)

  • 박찬재;류다정;경주영;한찬훈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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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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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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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학교 공간의 핵심인 교실의 음환경은 학생의 학습효과와 학업 성취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교실에서의 높은 음향성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국내외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그 결과로써 미국 및 영국의 경우 학교 교실의 잔향시간 및 배경소음을 바탕으로 한 교실의 용도 및 크기 별로 음환경 기준이 성립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교실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가 건축계획상의 특정한 사용 목적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기초가 되는 학교 교실의 실내음향성능에 대한 실태 조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 교실의 음환경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국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고등학교의 총 15개 교실을 선정하여 실내음향성능을 측정하였다. 각 학교 교실의 음환경 분석에 사용한 음향지표는 배경소음, 신호대잡음비, 잔향시간, 음명료도, 음성전달지수 등이 있다. 연구결과 배경소음의 경우 도로변에 위치한 학교에서 미국 및 영국의 기준인 35 dB(A)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문을 개방했을 때 신호대잡음비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외부 소음에 의해 학생이 음성전달에 방해를 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잔향시간의 경우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미국의 기준인 0.6 s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명료도는 모든 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K-WISC-IV에 나타난 과학학습 부진아, 일반아, 과학학습 우수아의 인지 특성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K-WISC-IV profile for low science achievers, science achievers and high science achievers)

  • 정애진;이길재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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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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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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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과학학습 부진을 겪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인지적 특성을 한국 웩슬러 아동지능검사-4판 (K-WISC-IV)을 이용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과학학습 우수아집단 및 일반아 집단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과학학습 우수 집단의 FSIQ는 통계적으로 일반집단, 과학학습 부진아 집단 보다 높게 나타났다. 언어이해 지표(VCI)에서는 과학학습 우수 집단과 일반 집단이 과학학습 부진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위 요인인 공통성(SI)에서는 과학학습 부진아 집단이 다른 두 집단에 저조한 수행을 보였는데, 이는 과학학습 부진아 집단의 낮은 수준의 추상화 능력은 과학적 추론 능력이 부족한 것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통성 소검사는 과학학습 부진아 집단을 가려낼 수 있는 변별력 높은 소검사라고 판단되며, 낮은 수준의 언어 이해 능력, 추상화 능력 및 추론 능력은 과학학습 부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다고 볼 수 있다. 작업기억 지표(WMI)에서 과학학습 우수 집단이 일반집단, 과학학습 부진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작업기억은 과학의 유추 문제의 해결 과정의 원활한 수행에 깊이 관여하여 과학 학업 성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한 교육학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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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학습유형, 시간관리 행동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Learning style, Time management behavior and Self-directed learning of Nursing student)

  • 김인경;성지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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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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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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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과 그들을 지도하는 교수자가 학생 스스로가 학습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올바른 시간관리를 통해 학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유형, 시간관리 행동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자료수집은 2013년 11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달 간 이루어졌으며 D시 및 C도의 4곳의 4년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학습유형, 시간관리행동, 자기주도학습을 사용하였으며 대상자는 246명으로 연구목적으로 이해하고 설문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SPSS/WIN 19.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설명하는 모형은 시간관리 행동(${\beta}=.629$, p<.001), 주관적 대학생활 적응정도(${\beta}=.153$, p<.001)으로 구성되었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51.4%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교수자는 학생 본인이 스스로의 학습을 찾아 계획, 수행 및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격려해 가야하며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프로그램 내에 관련 내용을 고려해야 한다.

지구와 달의 운동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생각 (High School Student Conception on the Motion of the Earth and Moon)

  • 변재성;문병찬;정진우;정재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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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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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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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 수준에 따른 고등학생들의 지구와 달의 운동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일반계 고등학교 10학년 학생 73명을 선정하여, 인지 사고 수준이 상, 중, 하인 학생 5명을 표집, 질적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결과, 학생의 인지 수준이 높을수록 지구와 달의 공전과 자전에 대한 개념이 비교적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정립되어 있었다. 인지 수준이 중간인 학생의 경우, 보편적으로 수업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비판 없이 무조건 수용하고 암기하려는 수동적인 학습 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파지된 개념이 확장되지 못하고 쉽게 망각되었다. 또한, 지구와 달의 운동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유년적 개념 및 직관과 오인이 나타났으며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달의 위상 및 계절 변화의 원인에 대한 설명에서 학생들의 오개념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 수준이 낮은 학생들은 대체로 과학을 비롯한 학업 성취도가 낮음을 이유로 의욕적인 논리적 사고를 하려고 하지 않았으며, 개념을 인지하고자 하는 태도에서도 소극적이었고, 수동적인 ‘학습된 무기력’이 나타났다.

일기와 기후 단원의 웹 기반 수준별 학습자료 개발 및 효과 분석 (The Development of Level-Differentiated WBI Program on Weather and Climate Unit and the Analysis of Its Effects in Earth Science Class)

  • 김광휘;박수경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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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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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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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한 웹기반 수준별 학습 자료를 설계 ${\cdot}$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제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10의 ‘일기와 기후’ 단원을 기본 학습자료와 심화 ${\cdot}$ 보충형 학습자료로 설계 ${\cdot}$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그 효과를 전통적 수업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웹 기반수준별 학습은 전통적 수업보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특성 중 자아개념, 학습열성, 미래지향성, 창의성, 자기 평가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학습자가 주어진 학습체제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획득하는 웹 학습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웹 기반 수준별 학습이 자기 주도적 학습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학습능력별로 살펴본 결과, 학습자의 학습능력 수준에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웹 기반 수준별 학습은 전통적 수업보다 학생들의 과학성취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학습능력 수준이 중위이상인 학습자들에게 더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고려할 때, 하위수준 학습자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충학습의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구성하고 경로 면에서 학습자 편의성을 높이는 웹 설계가 필요하다. 셋째, 웹 기반 수준별 학습에 대한 학습자들의 인식 결과를 보면 시각적 효과와 화면 구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또한 학습 경험을 계획하고 필요한 자원을 자신만의 경로로 찾아서 학습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수준별 학습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교육적 관여와 수학적 태도가 수학 학습동기와 수학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ental Educational Involvement and Mathematical Attitude on Mathematics Learning Motivation and Mathematics Anxiety)

  • 정숙영;허난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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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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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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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부모 행동 지원이 학생의 학업 성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교육적 관여와 수학적 태도가 학생의 수학 학습동기와 수학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의 교육적 관여가 학생의 수학 학습동기에는 영향을 미치고, 수학불안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부모의 교육적 관여가 높은 학생일수록 수학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수학적 태도는 학생의 학습동기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부모의 수학적 태도가 좋을수록 학생의 수학불안은 낮아지지만 지나치게 높아지는 경우에는 학생의 수학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정배경이 교육에 맞춰진 부모의 교육적 관여가 학생의 수학 학습동기에 영향을 주지만 교육적 관여가 높아질수록 성취압력이 되어 수학불안을 야기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부모의 수학적 태도는 교육적 관여 정도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것으로, 부모가 올바르고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로 양육함으로써 학생의 수학 학습동기를 높일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다.

정신지체아 두발 중 중금속 함량 II - 카드뮴 및 아연과의 관련성 - (Hair Heavy Metal Contents in Mentally Retarded Children II - In Association with Cadmium and Zinc -)

  • 박순우;이종영;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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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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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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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정신지체와 인체내 카드뮴 함량과의 관련성을 보기 위해 정신지체아 297명(가정이 있는 아동이 다니는 특수학교 1개교의 132명과 고아로 구성된 특수학교 1개교의 165명)을 대상으로 두발중 카드뮴 및 아연함량을 측정하였으며 학업성적이 중위권 이상인 일반 국민학교 학생 117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비교해 보았다. 시료의 분석은 원자흡광광도계를 이용하였다. 두발 중 카드뮴 함량의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아연은 대조군 남자의 경우 연령 증가에 비례하였다. 가정이 있는 정신지체아의 경우 카드뮴 함량이 남녀 각각 $0.64{\pm}0.24ppm,\;0.66{\pm}0.18ppm$, 가정이 없는 정신지체아(고아군)의 경우 남녀 각각 $0.71{\pm}0.19ppm,\;0.65{\pm}0.15ppm$ 으로써 대조군 (남;$0.45{\pm}0.15ppm$, 여:$0.49{\pm}0.16ppm$)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아연의 경우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정신지체의 정도별로 보았을때 고아인 경우 남녀 모두 카드뮴 함량이 지체정도가 심할수록 높았으나 가정이 있는 지체아의 경우는 그러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선천성 질환인 Down증후군은 남녀 모두 대조군과 카드뮴함량의 차이가 없었다. 자폐증이 있는 경우 아연의 함량이 특이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카드뮴이 정신지체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칠 것으로 추측되나 더욱 연구를 계속해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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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고 BizCool 운영에 대한 담당 교사와 학생의 인식 (Recognition of teachers and students' for operating BizCool in Industrial High School)

  • 신윤철;은태욱;이용진;김진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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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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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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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공업계 고등학교 비즈쿨 운영에 관한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조사 분석하는 데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비즈쿨 시범학교가 운영되는 학교의 교사와 학생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비즈쿨 운영에 대한 담당 교사의 인식으로는 첫째, 비즈쿨 프로그램 중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은 창업 동아리 활동이며, 비즈쿨 운영의 전개 방향으로는 창업 마인드 함양을 우선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둘째, 비즈쿨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인식으로 교사의 업무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운영 전담 기능직 직원을 채용을 원하며, 기업과의 연계 및 창업 동아리의 표준 운영 모델을 개발 보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생들에게 비즈쿨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체계적 창업교육과 창업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 자립 의지와 구체적인 창업기회를 갖도록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비즈쿨 운영에 대한 학생의 인식으로는 첫째, 교육 내용 및 수준, 교재,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 함양, 창업에 관한 지식습득 등에서 보통 정도로 인식 하였으며, 체계적인 창업 교육실시에서는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었다. 둘째, 비즈쿨 교육 및 창업 마인드 형성과 자신감을 기르는데 프로그램이 도움을 주었다. 셋째, 창업 동아리 활동이 학업 성적과 바른 습관 형성 그리고 친구를 사귀는 데 공헌도는 크지 않았다.

자기주도학습 능력 개발을 위한 설계교육 방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sign Education Method for Development of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 한지영;이민영;정보라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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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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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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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자기주도학습 개념 및 구성요인과 자기주도학습 능력개발을 위한 교수 학습 전략을 살펴보고, 문제기반학습과 프로젝트기반학습 방법이 적용되는 설계교육의 절차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자기주도학습 능력개발을 위한 설계교육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자기주도학습, 자기주도학습 능력개발, 설계교육을 주요어(key word)로 하여 '문헌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설계교육 절차 및 문제기반학습과 프로젝트기반학습의 공통되는 항목을 추출하여 5단계 를 도출하였고,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수준 차이를 전제로 하는 Grow(1991)의 수업 모형을 연결시켜 총 9단계의 설계교육 절차를 제시하였다. 이는 첫째, 선수학습 준비, 둘째, 문제정의 및 필요성 인식, 셋째, 팀 구성, 넷째, 관련자료 수집, 다섯째, 교사와 함께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팀학습, 여섯째, 최적의 해결책 선택, 일곱째, 학생 중심 토의, 여덟째, 모형 및 제품 제작, 아홉째, 시험 및 평가, 보완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모형을 적용시킨 설계교육을 통해 교수자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정도 및 학업성취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습자는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고, 이는 다른 학습상황에도 전이되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필요로 하는 공학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기반으로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Sleep Sufficiency among Korean Adolescent by Gender: Based on 2016 12th Korean Youth Risk Behavior Survey)

  • 채명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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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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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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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에 따라 한국 청소년의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수면충족감 정도를 비교하고, 개인적, 가족적 및 환경적 특성과 주관적 수면충족감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6년 제 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고, 남학생 33,803명, 여학생 31,725명, 총 65,52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수면충족감을 나타낸 비율은 남학생 33.4%, 여학생은 19.5%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개인적 특성은 우울경험, 자살생각, 학업성적, 스트레스, 주관적 행복감, 주관적 건강인지, 음주 및 흡연, 약물 경험, 알레르기비염 및 아토피피부염 진단여부, 가족적 특성은 경제 상태, 부모님 학력, 주거형태, 환경적 특성은 학교급, 학교유형, 고민상담자 유무가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 중 아침식사 빈도와 천식 진단 여부는 남학생에서만, 신체활동 여부는 여학생의 수면충족감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의 정신건강이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수면충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