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학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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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alities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Safflower Vegetables according to Cultivation Type and Sowing Time in Autumn (잇꽃 나물의 추파 재배양식 및 파종시기에 따른 생육 및 품질 특성)

  • Jung-Seob Moon;Gue-Saeng Yeom;Song-Hee Ahn;Dong-Chun Cheo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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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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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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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잇꽃(Carthamus tinctorius L.)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초본 식물로 한자명은 홍화(紅花), 영명으로는 Safflower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잇꽃 재배는 2010년 39ha 수준이 재배되다가 2014년에는 76ha까지 확대되었으나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는 55ha가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주산지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로 알려져 있다. 잇꽃은 종실을 주로 한약재 원료로 사용해왔으나, 잇꽃의 어린 순을 나물용으로 생산하기 위한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준고랭지에서 잇꽃 나물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 양식과 파종시기별 수량성 및 품질 차이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준고랭지에서의 가을 재배에서 파종 후 80%가 출현하기까지의 출현 소요일수는 5~7일로 나타났으며, 재배유형별 수확 도달일수는 시설 재배 9월 29일 파종이 29일로 가장 짧았고 노지 재배에서는 8월 25일 파종이 42일로 가장 길었다. 파종시기별 수확기까지의 유효적산온도는 시설 하우스에서 9월 29일 파종 후 10월 28일 수확하는 작형에서 634.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재배 유형별 생육량을 조사한 결과 엽수 및 엽면적은 노지 재배 8월 25일 파종 작형에서 높았고 노지 9월 21일 파종 후 10월 8일 터널을 설치하는 작형에서는 경태 및 엽면적이 4.6mm, 26.2mm2로 유의하게 작은 경향을 나타냈다. 재배 유형별 건조수율은 13.8~15.1% 범위로 파종시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당도에서는 노지재배 9월 9일 파종과 9월 21일 파종에서 7.1°Bx, 7.0°Bx로 유의하게 높았고 시설 재배 9월 29일 파종에서 3.1°Bx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단위 면적당 생체 수량에서는 노지재배 8월 25일 파종에서 2,223.9kg/10a으로 가장 높았으며, 건조수율로 환산한 건물 수량에서도 노지 8월 25일 파종 작형에서 335.8kg/10a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노지 재배의 파종시기별 비타민 A 함량은 9월 21일 파종에서 23.3mg/100g으로 높았으며, 비타민 E 함량 또한 25.1mg/100g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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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of Technology for Intensive Production of High-Quality Rosemary Shoots (고품질 로즈마리 어린 순 생산을 위한 적정 삽수 길이 및 삽목 시기 구명)

  • Myeong-Suk Kim;Se-Hyun Gi;Jung-Seob Moon;Gue-Saeng Yeom;Song-Hee Ahn;Dong-Chun Ju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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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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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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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로즈마리(Rosmarinus officinalis)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이고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자생지에서는 식물의 크기가 2m까지 자라는 관목성 식물이다. 식용, 약용, 미용, 향료뿐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고 특히 향이 좋아 세계 로즈마리 추출물 시장은 연평균 4.8%씩 증가하여 2027년에는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이용성 확대로 신선허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허브 식물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로즈마리 역시 식물원료뿐 아니라 가공품까지 외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는 실정이다. 2018년 로즈마리 수입량은 신선상태 978kg, 건조상태 23,404kg으로 높은 수입의존에 따른 가격 상승과 긴 유통기간에 의한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로즈마리 어린 순 재배 적정 삽수 길이를 설정하고 어린 순 생산 가능 기간을 구명하여 추후에 고품질 로즈마리 어린 순 집약생산을 위한 다단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수행되었다. 삽수 길이는 5, 10, 15cm로 하였고, 삽목 시기는 4월 하순 ~ 8월 하순까지 30일 간격으로 5회 실시하였다. 적정 삽수 길이 설정 실험에서는 15cm 삽수 발근률이 85.6%로 가장 높았으며 신초 출현시기는 5월 26일, 어린 순 생산시기는 6월 23일로 가장 빨랐고 수확시까지 소요일수는 56일로 가장 짧았다. 기대수량 또한 728g/m2로 가장 높았다. 로즈마리 어린 순 생산 가능 기간 구명 실험에서는 4월 28일 삽목시 발근율이 85.6%로 가장 높았고 육묘기간은 28일 어린 순 생산까지 소요일수는 56일로 가장 짧았다. 삽목 시기별 어린 순 품질 및 생산량은 4월 28일 삽목시 품질이 좋았으며 기대수량 또한 728g/m2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상품성 있는 어린순 생산에 적합한 삽수 길이는 15cm, 삽목 시기는 4월 하순 경에 했을 때, 로즈마리의 생육상태, 수확까지의 기간, 어린 순 생산량 등 종합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값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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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Shading Condition to Fatty Acid Composition of Seeds in Safflower (잇꽃 종자의 지방산 조성에 대한 차광조건의 영향)

  • Jung-Seob Moon;Gue-Saeng Yeom;Song-Hee, Ahn;Se-Hyun Ki;Dong-Chun Ju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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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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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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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잇꽃 재배는 2010년 39ha 수준이 재배되다가 2014년에는 76ha 까지 확대되었으나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는 55ha가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주산지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로 알려져 있다. 잇꽃(Carthamus tinctorius L.)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초본 식물로 한자명은 홍화(紅花), 영명으로는 Safflower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잇꽃 이용은 잇꽃 종실을 위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잇꽃의 경관적 가치를 활용하여 산형현(山形縣)에서는 홍화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미국 등에서는 잇꽃의 저온 압착유가 기능성 건강식품류로 판매되고 있다. 본 연구는 차광 조건에 따른 잇꽃의 개화특성 및 종자의 지방산 조성을 조사하여 일조시수가 짧은 준고랭지에서 잇꽃의 적응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차광조건별로 개화기의 엽면적을 조사한 결과 30% 차광조건에서 9041.0mm2로 무차광에 비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고 50% 이상의 차광에서는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식물체의 초장은 50% 차광에서 낮아지는 양상이었으며, 주경의 착엽수는 30%와 70% 차광조건에서 18.3매/주 이상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화서별 착화수에서는 1차 화경 및 2차 화경 모두에서 30% 차광조건에서 착화수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70% 차광조건에서는 2차화경 착화수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 조건별로 잇꽃의 개화단계를 비교한 결과 동일한 조사시기에 무차광에서는 개화 3단계의 만개기까지 도달한 비율이 51.6%로 높았으나 50% 이상 차광에서는 11.1%로 낮아 개화가 지연되는 결과를 보였다. 차광조건에 따른 종자의 100립중은 무차광에서 4.9g의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차광 비율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양상이었고 단윔녀적당 종자 수량에서도 무차광이 201.1kg/10a를 보인 반면70% 차광에서는 86.6kg/10a의 낮은 수량을 보였다. 잇꽃 종자의지방산 조성에서 조지방 함량은 18.1~18.6% 범위로 차광조건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palmitic acid의 함량은 무차광에서 5.35%로 높았으나, oleic acid의 함량은 30% 차광조건에서 10.2%로 무차광에 비해 높아지는 양상을 나타냈으며 linoleic acid는 50% 차광조건에서 8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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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Angelica gigas Nakai according to Cultivation Regions (재배지별 참당귀의 생육특성)

  • Hong Woo Park;Hyun-Jun Kim;Ki Yoon Kim;Dae Hui Jeong;Chung Ryul Jung;Yurry Um;Kwon Seok Jeon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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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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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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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중국의 동북부지역, 일본 및 한반도 전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보혈, 활혈지통, 윤장등의 효능으로 심신혈허, 월경불순, 통경경폐 등의 병증에 주로 사용되었고, 8월부터 뿌리가 급격히 비대하여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수확을 한다. 본 연구는 참당귀의 주산지인 봉화, 평창을 비롯한 영양, 인제 등 4지역을 선정하여 미세기상장비를 설치 및 토양의 이화학성 분석을 통해 지역별 생육환경을 측정하였고, 또한 참당귀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5월에서 10월까지 평균 대기온도와 일사량은 인제지역에서 다른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토양온도는 5월에서 8월까지는 영양지역이, 9월과 10월은 봉화지역이 다른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토양 성분의 이화학적 특성은 봉화지역이 유기물(5.17%), 전질소(0.19%), 유효인산(2187.76mg/kg), 칼륨(1.53cmol+/kg)의 함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경향으로 확인되었고, 인제지역이 칼슘(12.63 cmol+/kg), 마그네슘(3.7cmol+/kg)등 미량원소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pH는 지역별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영양지역의 토성이 사질식양토로 배수성의 차이는 확인되었다. 이에 따른 참당귀의 생육특성은 초장과 줄기직경은 영양지역에서 각각 70.95cm와 35.72mm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잎 길이및 너비는 평창지역에서 각각 42.84cm, 52.39cm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뿌리직경은 영양에서 50.49mm, 뿌리길이는 봉화에서 38.05cm, 생중량은 평창에서 328.23g으로 다른지역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상기 결과를 바탕 재배환경과 생장량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재배환경 중 대기 및 토양온도, 대기 습도는 실험이 수행되어진 전 지역에서 이상고온이나 저온과 같은 특이점 없이 비슷한 양상으로 측정되었고, 이에 따라 참당귀생장에 대해 유의한 상관관계가 분석되지 않았다. 토양습도는 지상부(초장, 줄기직경, 잎길이, 잎너비)의 생육과 음의 상관관계에 있다고 사료되나 유의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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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blishing an Appropriate Ridge Width for Mechanization of Ligularia stenocephala Field Culture Harvesting Work (곤달비 노지재배 수확작업 기계화를 위한 적정 이랑폭 설정)

  • Gue-Saeng Yeom;Jung-Seob Moon;Song-Hee Ahn;Se-Hyun Ki;Dong Chun Cheo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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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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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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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전남 홍도가 특산 자생지라고 하며 주로 강원도, 경북 경주, 전북 남원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곤달비는 어린 부분을 생채, 데친 나물, 국거리, 튀김, 묵나물로 식용한다. 특수 성분으로는 Isopropenyl, dimethoxybenzofuran, Liguhodgsonal, Ligujapon, Ligularinone A, Ligularinone B 등이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작용, 진통억제, 정기를 보익하고 허약함을 보하는 기능이 있고, 한방에서는 뿌리가 신경통, 유종(乳腫) 등에 쓰인다. 곤달비는 주로 시설하우스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임간에서 재배되어 생산 단가가 높아 소비활성화를 위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기가 힘들다. 본 연구는 곤달비를 저비용 대량 생산을 위한 노지재배 생력화 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허브산채시험장(해발 500m)에서 곤달비 노지재배를 대상으로 이랑폭 90cm, 120cm, 180cm 3처리구로 하여 시기별 생육특성, 수량성, 생리장해 등을 조사하였다. 2019년 4월 정식 후 활착률은 180cm 처리구에서 92.1%로 가장 높았고 120cm 처리에서 90.2%로 가장 낮았으며, 생존율 또한 180cm 처리구에서 87.2%로 가장 높았고 120cm 처리에서 84.4%로 가장 낮았다. 생육특성 결과 1차년도에는 초장, 엽장, 엽폭은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90cm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엽수는 120cm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다. 2차년에는 180cm 처리구에서 초장 61.2cm, 엽장 32.6cm, 엽폭 31.3cm, 엽수 12.7개/주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좋은 생육상태를 보였다. 이랑폭별 수확량은 180cm에서 1,073.7kg/10a로 120cm 955.7kg/10a, 90cm 923.3/kg/10a 비해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생리장해는 2020년 3월 저온으로 인한 냉해를 출현 초기에 모든 처리구에서 받았다. 곤달비 노지재배 발생하는 병해충은 나비·나방류, 노린재류 3종류이며 그 중 점무늬병은 모든 처리구에서 30% 이상 피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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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al Fertilizer Concentration (EC) for Fertigation Culture of Korean Cabbage in Highland (고랭지배추 관리재배시 적정 관비농도 (EC))

  • Jong Taek Suh;Ki Deog Kim;Chang Seok Kim;Sam nyu Jee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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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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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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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배추는 근본적으로 저온성 작물로 고온에 견디는 힘이 약할 뿐 아니라 가뭄이나 다습에도 취약하다. 그런데 2007년 이 후 매년 봄·초여름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예전처럼 강우에 의한 피해보다는 빈번히 나타나는 고온, 가뭄, 폭염 등 이상기상 환경조건에서 병 발생 및 생장지연으로 고랭지배추의 안정 생산이 위협받고 있다. 가뭄이 매년 지속됨에 따라 고랭지배추 재배지에서도 관수의 필요성이 인식되면서 관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부분 스프링클러로 관수하고, 분수호스나 점적호스도 일부 이용하고 있으나 아직 토양수분, 토성이나 작물상태, 재배시기 등 환경요인을 고려한 과학적인 수분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수분관리의 과학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관비재배는 적정한 비료를 필요한 위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비료의 효율을 높이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비료과다 시용에 따른 환경오염 등을 회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본 연구는 앞으로 고랭지배추 점적관수재배시 가뭄 극복과 효율적인 시비를 위한 적정 관비농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배추품종은 수호를 이용하였으며 관비 EC농도(dS/m)는 0.4, 0.6, 0.8, 1.0, 1.2, 1.4 등 6처리를 두었으며 기준시비량은 N-P-K=32.0-7.8-19.8kg/10a로 하였다. 시험은 고령지농업연구소내 유리온실에서 4월 상순부터 5월 하순까지 직경 20cm 사각화분에 정식하여 재배하였다. 관비는 정식후 15일부터 7일 간격으로 5회 주었으며 관비량은 1회 화분당 65ml를 주었다. 화분은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초장은 정식후 38일까지 컸으며 엽장은 정식후 52일까지도 크는 경향을 보였다. 엽폭은 정식후 45일에 가장 많이 컸다. 초장, 엽장, 엽폭 모두 관비농도가 높을수록 커지는 경향이었으며 EC농도(dS/m) 1.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당 엽수와 주중도 EC농도가 높아질수록 많아졌으며 EC농도 1.4 처리에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EC 1.2 처리였다. 그러므로 관비 농도는 EC 1.4 dS/m 로 주는 것이 배추 생육에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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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 Starch Yield and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Bracken (Pteridium aquilinum Kuhn) according to Harvesting Time (고사리 뿌리의 채취시기에 따른 전분 추출수율과 이화학적 특성)

  • Jung-Seob Moon;Gue-Saeng, Yeom;Song-Hee Ahn;;Dong-Chun Cheo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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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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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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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사리(Pteridium aquilinum Kuhn)는 고사리 속(Pteridium spp.)에 속하는 양치식물의 총칭으로서 우리나라에는 22과 70속 272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사리의 어린 순에는 가식부 100g 당 칼슘 15.0mg, 칼륨 185.0mg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로 인해 변비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사리 재배면적은 2019년 기준 5,349ha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산채류 재배면적에서 2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재배면적의 증가에 따라 고사리 재배의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그 중 고사리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은 중국 및 일본 등지에서 면류나 제과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고사리 재배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사리 뿌리의 채취시기에 따른 뿌리 전분의 생산성과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2020년 3월 26일부터 10월 28일 까지 5회에 걸쳐 뿌리를 수확하여 세척한 후 고무망치로 파쇄하고 수침 방법을 이용해 추출한 전분의 추출수율과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채취시기별 고사리 뿌리의 생산성은 7월 27일 수확에서 3,783.3kg/10a로 유의하게 높은 수량을 보였다. 파쇄한 고사리 뿌리를 24시간 sodium metabisulfite 0.4% V/W 용액에 수침하여 전분을 추출한 후 24시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진탕, 침전과 세척의 과정을 거친 후 조사한 전분 추출 수율은 3월 26일 수확한 뿌리에서 7.6%로 가장 높았고 7월 27일과 9월 24일 채취한 경우에서는 전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10월 28일에는 4.9%의 유의하게 낮았다. 추출한 전분의 색도분석에서 L값은 채취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a, b값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전분의 색도가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신속점도측정기로 조사한 전분의 호화특성에서는 채취시기가 늦어질수록 전분의 최고점도는 높아졌으나 최저점도 및 최종점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전분의 무기물 함량은 3월 26일과 5월 25일 채취하는 경우 Fe > Ca > Mg > K > P의 순으로 함량이 높았으나 10월 28일 채취한 경우에서는 Fe와 Ca이 감소되고 K 함량은 증가하여 Ca > Fe > Mg > K > P의 순으로 무기물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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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gation of Several Conditions for Efficient Cultivation of Two Native Medicinal Plants (자생 약용식물 2종의 효율적인 재배를 위한 적정 조건 구명)

  • Soyeon Park;Kyungtae Park;Jihun Lee;Bo-Kook Jang;Cheol Hee Lee;Ju-Sung Cho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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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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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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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의 많은 자생식물은 약용 및 관상용으로 이용되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적절한 재배 조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 사용된 비수리[Lespedeza cuneata (Dum.Cours.) G.Don]와 제비쑥(Artemisia japonica Thunb.)은 각 야관문과 모호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약용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식물이나 적정 재배조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따라서 효율적인 재배 조건을 제시하기위해 재배 시 토양, 차광, 추비가 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식물의 종자는 2022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분양 받았다. 두 종의 종자를 페트리디시에 파종한 후 15, 20, 25, 30℃(명 또는 암조건)과 25/15℃(16/8h, 명/암) 조건에 파종하여 발아 및 휴면 여부를 확인하였다. 재배 실험은 유리온실에서 원예용상토에 파종한 다음 비수리는 4주, 제비쑥은 6주 동안 생육시킨 균일한 묘를 각 지름 7, 9cm 포트에 이식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토양실험은 원예상토와 마사토의 비율을 각 1:1, 2:1 및 3:1로 혼합하여 사용하였으며, 차광조건은 무차광, 55, 75%로 설정하였다. 추비 조건은 500 및 1,000ppm 하이포넥스 용액을 재배 6주 후 2주 간격으로 총 3회 엽면시비 하였으며, 원예상토 단용을 모든 실험의 대조구로 사용하였다. 발아실험결과, 비수리는 광조건의 모든 온도에서 발아하였으며, 암조건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제비쑥은 20℃ 이하의 광조건에서 발아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암조건에서는 모든 온도에서 발아율이 저조하였다. 재배조건 실험 결과, 두 식물 모두 원예상토와 마사토를 3:1로 혼합한 토양이 가장 생육에 적합하였으며, 1,000ppm의 하이포넥스로 추비 처리시 생육이 촉진되었다. 반면 모든 차광조건에서는 식물의 생육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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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d Book : the East and West Issues - With Special Reference to Lao Zi, Dao De Jing - (『붉은 책』 -동서(東西)의 문제, 특히 노자(老子) 도덕경과 관련하여)

  • Bou-Yong Rhi
    • Sim-seong Yeo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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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0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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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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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Red Book contains C.G. Jung's insightful comment on life suggesting the thoughts of the Eastern philosophers, particularly that of Lao Zi. The author reviewed Jung's commentaries in the Red Book in comparison with Lao Zi Dao De Jing. Jung's comments on the image of despised Surpreme Being, on the Simplicity, the attitudes of 'the Spirit of the Depth' toward intellectual knowledges and speech, toward the small and the mockered one resemble to what Lao Zi spoke on Dao in his Dao De Jing. The 'good and evil' are regarded by both C.G. Jung and Lao Zi as two poles in one total psyche. The favorite words of Lao Zi : 'emptiness' or 'empty' are frequently mentioned in the Red Book. The investigation in this concern revealed that C.G. Jung, contrary to Lao Zi has applied the word 'emptiness' mostly as the opposite to the fullness. C.G. Jung's way of encountering with the darkest side of soul in the Hell and his bold confrontation to the authoritative person such as Philemon, above all, the intensity of his experiences in the state of the utmost tension between the opposites are extraordinarily impressive and somehow strange when regarded from traditional eastern way of behavior such as I-You relationship and the patterns of emotional life based on Confucian tradition. Confucius never talked about the prodigies, feasts of strength and disorders or spirits. Lao Zi never mentioned infernal cruelty. Noteworthy is however, both have enough experienced the cruelty of life and conflicts in the reality and what they spoke was not a process in search for solution but the final proposals for the solution of human agony. C.G. Jung was, like great shaman in central and East-Asia forced to go through inferno in his unique way and from these experiences obtained the insight which resembles not only to Lao Zi but also to wisdoms from the western philosophies and also from the Christianity.

Reconsideration of the Natural Monument Geummubong Petrified Tree Fern Fossil Site, Ghilgok, Korea (천연기념물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산지에 대한 고찰)

  • Seung-Ho Jung;Dal-Yong Kong
    •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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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57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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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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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Chilgok Geummubong tree fern fossil site is the type locality where tree fern stem fossils (Cyathocaulis naktongensis) were first discovered by Tateiwa in 1925. Recognized for its academic value, it was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in the 1930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preserved and managed for over 90 years. However, at the time of discovery, the stratigraphic level of tree fern fossils could not be located because the fossils were fragments detached from the rock body, and thus the Geummubong area where the conglomerate/sandstone layers of the Nakdong Formation are distributed, has been designated as a cultural heritage area. Only in the 2000s, when tree fern fossils were directly recovered from the outcrops near the designated area, the sedimentary rock facies containing the fossils were interpreted, and the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the Mesozoic tree fern fossils could be described and identified as a species level. Such studies are, in these days, redefining classification criteria done by Japanese paleontologist, Ogura. That is, Korean researchers pointed out that the classification criteria of the tree fern fossils (Cyathocaulis) reported early from Chilgok were ambiguous, and the possibility that the two species were the same species was suggest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reorganize designated areas as a way to resolve social conflicts and civil complaints caused by various regulations that have continued for a long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