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학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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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of Short-term Cultivation Technology Using the Rain Shelter Greenhouse of Gastrodia elata Blume (천마 비가림시설을 활용한 단기재배기술 개발)

  • Chang Su Kim;Sang Young Seo;Min Sil Ahn;Eun Suk Lee;Young Eun Song;So Ra Choi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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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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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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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천마(天麻, Gastrodia elata Blume)는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잎과 뿌리가 없어 탄소동화능력이 없으며, 뽕나무버섯균과 공생하는 기생식물이다. 주요 함유된 성분은 gastrodin, 4-hydroxylbenzyl alcohol, vanillin, vanillyl alcohol, ergothioneine 등이 있고, 주로 진정(鎭靜), 진경(鎭痙), 통락(通絡)의 효능이 있으며, 두통, 반신불수, 언어장애, 현훈(眩暈), 고혈압 등에 사용되고 있다. 천마는 노지 재배에 따른 안정생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혹한, 폭우 등 기상환경에 따른 연차간 수량성 차가 673~1,175kg/10a로 크고, 정식 후 원목·종균·자마의 공생관계 형성이 늦어져 자마 생존율이 70% 이하로 낮으며, 18개월 장기 재배 시 생육 환경이 불량해져 썩음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비가림시설, 종균 선(先) 접종 배양목 및 20g 이상의 자마를 사용하여 재배기간을 18개월에서 12개월로 6개월을 단축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실험은 종균 선접종 배양목 생산을 위해 원목의 종균 접종 시기는 4월 하순, 6월 상순, 7월 중순으로 40일 간격으로 처리하였고, 이렇게 생산된 배양목을 활용하여 정식은 이듬해 4월 상순, 수확은 그 이듬해 3월 하순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종균 선접종 배양목을 활용한 천마의 정식 시기는 3월 상순, 4월 상순, 5월 상순으로 30일 간격으로 처리하였고, 수확 시기는 이듬해 2월 하순, 3월 하순, 4월 하순으로 설정하여 천마의 생육상황 및 생산성을 조사하였다. 원목의 종균 접종시기를 검정한 결과, 자마 생존율은 4월 하순과 6월 상순 처리가 무처리에 비해 15%가 높았고, 천마 수량은 무처리 대비 4월 하순과 6월 상순 처리구에서 각각 2.07배, 1.64배 높았다. 천마의 정식 시기를 검정한 결과, 천마의 유효적산온도는 2,400℃로 3월 상순 처리구는 2,446℃로 충족하였고, 4월 중순 처리구는 2,375℃로 거의 충족하였으나, 5월 상순 처리구는 2,178℃로 222℃가 부족하였다. 자마 생존율은 3월 상순 처리 시 95%로 가장 높았고, 정식 시기가 늦어질수록 자마 생존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수량성은 5월 상순 처리 대비 3월 상순이 3.56배, 4월 상순이 3.43배 높았다. 따라서, 자마 생존율, 유효적산온도, 천마 수량성 등의 결과에 따라 원목의 적정 종균 접종 시기는 4월 하순과 6월 상순 사이고, 천마의 적정 정식 시기는 3월 상순과 4월 상순 사이며, 비가림시설, 종균 선접종 배양목 및 우량자마를 활용하면 재배기간을 노지 대비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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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Agents to Improve Soil Physical Properties on Aster scaber in Continuous Cultivation (참취 다년재배지 토양 물리성 개선을 위한 개량제 처리 효과)

  • Gue-Saeng Yeom;Jung-Seob Moon;Song-Hee Ahn;Se-Hyun Ki;Dong Chun Cheo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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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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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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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참취(Aster scaber)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취나물로 분류되어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최근 성인병 예방 효과와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연중 소비가 증대되고 있으며, 주로 시설재배 작형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참취 시설재배지는 양분의 과다투입에 의한 염류집적과 잦은 관수로 물리성이 악화 되어 참취의 생육이 저하되어 수량이 감소하여 통상 3년 마다 종묘 갱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토양개량제 처리에 따른 토양 물리화학성과 참취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참취 시설재배 농가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2018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허브산채시험장에서 참취 시설재배를 대상으로 무처리, 볏짚, 왕겨숯, 야자섬유 등을 10a당 1,000kg 처리하여 시기별 토양 이화학성,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자재 처리 후 토양물리성의 변화는 볏짚 시용에서 가장 낮은 용적밀도 1.35g/cm3와 가장 높은 공극률 49.04%을 보였다. 토양 삼상 중 고상은 왕겨숯에서 52.82%로, 액상은 왕겨숯에서 30.28%로, 기상은 볏짚에서 22.45%로 가장 높았다. 토양 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토양유기물 함량은 증가하였고, 유효인산은 함량은 440~487mg/kg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칼륨은 0.77~0.88cmolc/kg로 낮아졌고, 칼슘과 11.56~14.09cmolc/kg, 마그네슘은 2.93~3.22cmolc/kg로 증가하였다. 생육특성은 볏짚 처리구에서 초장 26.4cm, 엽장 8.7cm, 엽폭 6.7cm, 줄기수 7.2주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좋은 생육이 좋았으며, 수량 또한 볏짚 처리구에서 1,554.3kg/10a로 가장 높았다. 지하부 생육특성은 볏짚 처리구에서 근중 83.7g/주, 근장 28.2cm, 근직경mm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생육이 양호하였다. 참취 다년재배지 정신 전 볏짚을 시용함으로써 토양의 유기물함량 증가와 용적밀도 감소, 공극율 증가 등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하여 참취 수량성 증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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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tarch Extracted from the Root of Pteridium spp. According to Cultivation Year (고사리 재배년차에 따른 뿌리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 Jung-Seob Moon;Gue-Saeng Yeom;Song-Hee Ahn;Se-Hyun Ki;Dong-Chun Ju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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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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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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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고사리 재배면적은 2018년 기준 5,406ha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산채류 재배면적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사리(Ferns)는 고사리 속(Pteridium spp.)에 속하는 양치식물의 총칭으로서 우리나라에는 22과 70속 272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사리의 어린 순에는 가식부 100g 당 칼슘 15.0mg, 칼륨 185.0mg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로 인해 변비 예방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사리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은 중국 및 일본 등지에서 면류나 제과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고사리 재배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사리의 재배년차간에 뿌리 전분의 생산성과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2020년 3월 26일 각 재배년차별로 굴취한 뿌리를 세척 후 고무망치로 파쇄하고 수침 방법을 사용해 추출한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재배년차간 고사리 뿌리의 생산성은 5년생과 7년생에서 3,000 kg/10a 이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량을 보였다. 세척한 고사리 뿌리를 24시간 sodiun metasulfite 4% V/W 용액에 수침하여 전분을 추출한 후 24시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진탕, 침전과 세척의 과정을 거친 후 조사한 전분 추출 수율은 뿌리 생체중 대비 6.8~7.6% 수준이었으며 재배년차간 차이는 없었다. 추출한 전분의 색도분석에서 L 값은 재배년차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a 값은 3.7~4.8, b 값은 13.5~15.9로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사리 뿌리전분의 호화특성에서 최고점도는 3년생 고사리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이 557.4 RVU로 높은 값을 보였으나 재배년차간 통계적 유의성을 인정할 수는 없었으며, 최저검도에서는 5년생에서 추출한 전분이 269.9RVUfh 낮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최대 점도 시간은 5.0~5.2hr로 재배년차간 차이는 없었으며 호화 저지온도는 67.0~68.9℃ 범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사리 뿌리에서 채취한 전분의 무기물 함량을 조사한 결과 황의 함량은 1년생에서 0.081%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인산 함량은 3년생에서 72mg/kg으로 가장 높았고 1년생에서 31mg/kg으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칼륨의 함량은 7년생에서 추출한 전분에서 376.3mg/kg으로 높았으나 재배년차 간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며 칼슘, 마그네슙 및 철분 함량에서는 5년생 전분에서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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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Film Treatment on Sprouting Ability and Growth Properties of Ginseng Seedlings (묘삼의 필름포장 처리가 저온저장 중 생장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 Eun Ha Chang;Ji-Weon Choi;Ji Hyun Lee;Sooyeon Lim;Haejo Yang;Il Sheob Shin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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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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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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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새싹인삼(Panax ginseng sprout) 재배용으로 이용하기 위한 묘삼(종삼)의 장기 저온저장 시 사용되는 필름의 종류가 묘삼의 출아율이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지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포장에 사용된 필름은 다공성물질인 제올라이트와 페그마타이트가 5% 함유된 50㎛ low density polyethylene(기능성 LDPE) 필름과 nylon/polyethylene 80 ㎛(Ny/PE) 필름에 묘삼을 100g씩 포장한 후 골판지 상자에 담아 -2℃의 저장고에서 10개월 동안 저장하면서 8개월째부터 2개월마다 시료를 꺼내어 5℃에서 5일 동안 온도 순화를 시킨 후 1차 조사에서는 육안조사로 실험실에서 건전한 묘삼과 부패 묘삼을 조사하였고, 건전한 묘삼만 새싹인삼 수경재배 농가에 재식한 후 2차 조사로 묘삼의 출아율과 출아된 묘삼이 새싹인삼으로 건전하게 생육한 비율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Ny/PE 필름에 8개월 저장된 묘삼의 경우 1차 육안검사 시 뇌두부위가 검게 변하여 묘삼이 대부분 고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필름 개봉 전 필름 내부의 O2 및 CO2 가스농도를 측정한 결과 O2 농도는 1.91%, CO2 농도는 38.9%로 측정되었고, 필름 개봉 시 알코올 냄새의 이취가 나는 것으로 보아 Ny/PE 필름으로 포장 된 묘삼이 -2℃의 저온저장기간 동안에도 호흡을 하면서 필름 내 산소를 완전히 소모하고 혐기적인 환경으로 변화시켜 대사활동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뇌두의 싹이 고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기능성 필름으로 포장한 묘삼은 저장 8개월에 정식 후 74.3%의 출아율을 보였고, 건전한 새싹인삼의 비율은 67.2%로 조사되었다. 정식 전·후 묘삼의 개체수 대비 건전 출아율의 비율은 56.7%를 나타내어 Ny/PE 필름으로 포장한 묘삼의 결과와 큰 차이를 보였다. 기능성필름의 개봉 전 필름 내부의 O2 및 CO2 가스농도를 측정한 결과 O2 농도는 12.9%, CO2 농도는 4.6%로 측정되어 묘삼의 저온저장 시 필름을 적용할 경우 공기의 유동이 원활이 이루어져 내부 O2 농도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주는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묘삼의 출아와 생육에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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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tive Analysis of Growth and Development of Paddy Rice (Oryza sativa L.) by Light Intensity under Farm-type Solar Photovoltanic Power Station (추적식 영농형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에 따른 음영별 하부작물 벼(Oryza sativa L.)의 생육비교)

  • Eon-Yak Kim;Ye-Jin Lee;In-Jin Kang;Hye-Min Son;Min-Ho Shin;Chang-Hyu Bae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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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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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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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영농형 태양광발전은 태양의 일사량을 전기발전과 영농에 공유하는(solar-sharing) 방식이다. 본 연구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의 극대화를 위하여 추적식 영농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하부에서 일정 기간 재배중인 작물의 하부 환경과 생육을 조사하여 영농형태양광 하부작물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구축한 추적식 영농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4열 6단의 24장 모듈(8m × 6m)을 가지며, 발전시설 중심축 기둥 간 중심간격 14m로 단일지주식 스크루 공법으로 순천대학교 부속농장 답작포(순천시 죽평리)에 설치하여 하부 환경과 하부작물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태양광발전시설 하부작물의 생육을 조사하기 위하여 순천 농협육묘장에서 벼(신동진)를 육묘하여 2022년 6월 16일 이앙하였다. 태양광발전시스템 하부 지역을 4방위 방향에 따라 강음영(중심축으로부터 1~3m), 중음영(5m), 약음영(7~9m) 구역으로 설정하여 생육을 조사한 결과, 방위에 따른 초장은 남쪽에서 음영간 차이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1번기 태양광 발전시설에 의하여 음영이 중첩된 2번기 시설의 동쪽에서 대조구 대비 초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음영강도에 따른 초장은 대체로 강음영구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약음영구로 갈수록 높게 나타났다. 엽수는 방위에 따라서, 그리고 음영의 강도에 따른 차이가 초장에 비하여 작게 나타났다. 출수기의 경우 방위별로는 남쪽에서 음영별 차이가 작게 나타났으며, 음영강도에 따라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태양광시설 하부에 데이터수집장치(Model 1650, Spctrum Technonogies, USA)를 설치하여 음영에 따른 토양전도도, 토양함수량, 토양온도, par light 등 생육환경을 조사,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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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Seed Conservation Trends in Asia to Seed Vault's Preservation of Overseas Seeds (시드볼트의 해외 종자 확보 강화를 위한 아시아권역 종자보존 동향조사)

  • Chihyeon Song;Minsun Kim;Seojin Kim;Jongwoo Nam;Hayan Lee;Hyejin Lee;Haneul Lee;Keehwa Bae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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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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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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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생물다양성 감소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식물유전자원 보존의 강화를 위해 수많은 국제협약이 체결되고 있다. 자국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전 세계의 기후위기 취약식물의 보존을 위해 대한민국 산림청은 세계 최초로 지하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를 경상북도 봉화에 설립하였다. 시드볼트는 안전한 종자의 저장을 위해 온도 -20℃, 습도 RH 40% 이하를 유지하며,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드볼트의 미션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확보'이며, 전 세계 종자저장의 선도기관으로 2022년 12월 기준으로 5,424종 192,625점을 확보하였으며, 2030년까지 1만 종 30만 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식물 종의 보호를 위해 국제기구와 협력하고 있으나, 해외 종자의 저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며, 향후 시드볼트 종자저장 네트워크 구축에 참고하기 위한 해외 사례를 조사하였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다량의 식물종을 수집하고 있으나, 해당 자료에 대한 공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일본은 농업식량 식물자원 중심으로 종자를 보존하고 있으며, 태국, 대만, 싱가포르 및 몽골 및 중앙아시아 국가의 종자수집과 보존은 근래 확대되는 추세이다. FAO의 Plant Genetic Resources for Food And Agriculture 관련 수집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25개 국가에서 984,019점의 식물유전자원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아시아지역의 종자보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 종자의 안전한 저장을 통해 아시아 야생식물자원 다양성 보전 가치를 통합하는 시설로 성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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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Soil Microbes in Continuous Cropping Fields of Gastrodia elata (천마 연작지의 토양 미생물상 분석)

  • Chang Su Kim;Eun Suk Lee;Hyun Soo Jung;Jung Hyun Yoo;So Ra Choi;Young Eun Song;Sang Young Seo;Min Sil Ahn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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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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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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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천마(天麻, Gastrodia elata Blume)는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잎과 뿌리가 없어 탄소동화능력이 없으며, 뽕나무버섯균과 공생하는 기생식물이다. 천마는 노지 재배에 따른 안정생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혹한, 폭우 등 기상환경에 따른 연차간 수량성 차가 673~1,175kg/10a로 크고, 연작에 따른 수량성이 연작 1회 시 29%, 연작 2회 시 68%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천마의 연작에 따른 토양내 미생물상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본 실험은 초작지, 연작 1회지, 연작 2회지 및 자생지의 각각 3곳에 대한 토양을 Metagenome 분석법을 활용하여 미생물상을 분석하였다. metagenome 분석 결과, 초작지 3곳의 시료를 이용하여 확보한 총 read는 699,221개였으며, 이 중에서 Eukaryota로 분류되지 않은 read는 1,377개(0.2%), no hit, not assign된 read는 10,510개 (1.5%), Bacteria로 분류된 read는 342,916개(49.0%), Eukaryota로 분류된 read는 총 344,418개(49.3%)였다. 그리고 천마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Fusarium 속과 종은 3곳 포장에서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총 11,242 read로 전체의 3.3%를 차지하였다. 연작 1회지 3곳의 시료를 이용하여 확보한 총 read는 655,097개였으며, 이 중에서 Eukaryota로 분류되지 않은 read는 1,694개(0.3%), no hit, not assign된 read는 18,985개(2.9%), Bacteria로 분류된 read는 312,201개(47.7%), Eukaryota로 분류된 read는 총 322,217개 (49.2%)였다. 그리고 천마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Fusarium 속과 종은 3곳 포장에서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총 11,597 read로 전체의 3.6%를 차지하였다. 연작 2회지 3곳의 시료를 이용하여 확보한 총 read는 651,624개였으며, 이 중에서 Eukaryota로 분류되지 않은 read는 1,753개(0.3%), no hit, not assign된 read는 7,995개(1.2%), Bacteria로 분류된 read는 307,178개(47.1%), Eukaryota로 분류된 read는 총 334,698개(51.4%)였다. 그리고 천마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Fusarium 속과 종은 총 43,877 read로 전체의 13.1%를 차지하였다. 자생지 3곳의 시료를 이용하여 확보한 총 read는 731,719개였으며, 이 중에서 Eukaryota로 분류되지 않은 read는 2,828개(0.4%), no hit, not assign된 read는 585개(0.1%), Bacteria로 분류된 read는 356,690개(48.7%), Eukaryota로 분류된 read는 총 371,616개(50.8%)였다. 그리고 천마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Fusarium 속과 종은 MJH01 자생지에서만 전체의 0.2%(총 660 read)로 극히 일부가 분리되었다. 따라서, 천마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Fusarium 속과 종은 초작지 3.3%, 연작 1회지 3.6%, 연작 2회지 13.1%, 자생지 0.2%로 나타났으며, 연작 2회 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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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Agents to Improve Soil Physical Properties on Aster scaber in Plastic House (참취 시설재배지 토양 물리성 개선을 위한 개량제 처리 효과)

  • Gue-Saeng Yeom; Jung-Seob Moon;Song-Hee Ahn;Se-Hyun Ki;Min Sil Ahn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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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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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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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참취(Aster scaber)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취나물로 분류되어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시설재배지 조기재배 작형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참취의 잎과 줄기는 맛과 향기가 독특하여 예로부터 생채, 묵나물 등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칼슘, 철분, 비타민 A 등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서도 가치가 높고 한약재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항암효과와 더불어 콜레스트롤을 저하시키는 약리적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능성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참취 시설재배 시 통상 3년 마다 갱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시설재배지 특성상 양분의 과다투입에 의한 염류집적과 잦은 관수로 물리성이 악화되어 참취의 생육이 저하되어 수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본 연구는 토양개량제 처리에 따른 토양 물리화학성과 참취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참취 시설재배 농가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2018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허브산채시험장에서 참취 시설재배를 대상으로 무처리, 볏짚 1,000kg/10a, 왕겨숯 1,000kg/10a, 야자섬유 1,000kg/10a, 4처리구로 하여 시기별 토양특성 변화 및 생육 상황을 조사하였다. 자재 처리 후 3년차 토양 물리성의 변화는 볏짚 시용에서 가장 낮은 용적밀도 1.23g/cm3와 가장 높은 공극률 53.50%을 보였다. 토양 삼상은 고상은 왕겨숯에서 49.41%로, 액상은 왕겨숯에서 24.92%로, 기상은 볏짚에서 32.09%로 가장 높았다. 토양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토양 pH는 7.2~7.3, 토양유기물 함량은 32~39g/kg, 유효인산 함량은 440~487mg/kg 이었으며 처리 전 토양에 비하여 유기물 함량은 증가하고 유효인산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치환성 양이온 K, Ca, Mg는 K는 0.77~0.88cmolc/kg로 낮아졌고, Ca와 11.56~14.09cmolc/kg, Mg는 2.93~3.22cmolc/kg로 증가하였다. 참취 생육특성은 초장은 24.8~26.4cm, 엽장은 8.3~8.7cm, 엽폭은 6.3~6.7cm, 줄기수는 6.9~7.2주로 대조구에 비해 좋은 생육 상황 상황을 보였으며, 수량은 919~1,161kg/10a 으로 자채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수량성 또한 높았다 참취 다년재배지 토양개량제 시용함으로써 토양의 유기물함량 증가와 토양의 용적밀도 감소와 토양 공극율 증가 등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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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alities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Safflower Vegetables according to Cultivation Type and Sowing Time in Autumn (잇꽃 나물의 추파 재배양식 및 파종시기에 따른 생육 및 품질 특성)

  • Jung-Seob Moon;Gue-Saeng Yeom;Song-Hee Ahn;Dong-Chun Cheo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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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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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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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잇꽃(Carthamus tinctorius L.)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초본 식물로 한자명은 홍화(紅花), 영명으로는 Safflower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잇꽃 재배는 2010년 39ha 수준이 재배되다가 2014년에는 76ha까지 확대되었으나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는 55ha가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주산지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로 알려져 있다. 잇꽃은 종실을 주로 한약재 원료로 사용해왔으나, 잇꽃의 어린 순을 나물용으로 생산하기 위한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준고랭지에서 잇꽃 나물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 양식과 파종시기별 수량성 및 품질 차이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준고랭지에서의 가을 재배에서 파종 후 80%가 출현하기까지의 출현 소요일수는 5~7일로 나타났으며, 재배유형별 수확 도달일수는 시설 재배 9월 29일 파종이 29일로 가장 짧았고 노지 재배에서는 8월 25일 파종이 42일로 가장 길었다. 파종시기별 수확기까지의 유효적산온도는 시설 하우스에서 9월 29일 파종 후 10월 28일 수확하는 작형에서 634.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재배 유형별 생육량을 조사한 결과 엽수 및 엽면적은 노지 재배 8월 25일 파종 작형에서 높았고 노지 9월 21일 파종 후 10월 8일 터널을 설치하는 작형에서는 경태 및 엽면적이 4.6mm, 26.2mm2로 유의하게 작은 경향을 나타냈다. 재배 유형별 건조수율은 13.8~15.1% 범위로 파종시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당도에서는 노지재배 9월 9일 파종과 9월 21일 파종에서 7.1°Bx, 7.0°Bx로 유의하게 높았고 시설 재배 9월 29일 파종에서 3.1°Bx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단위 면적당 생체 수량에서는 노지재배 8월 25일 파종에서 2,223.9kg/10a으로 가장 높았으며, 건조수율로 환산한 건물 수량에서도 노지 8월 25일 파종 작형에서 335.8kg/10a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노지 재배의 파종시기별 비타민 A 함량은 9월 21일 파종에서 23.3mg/100g으로 높았으며, 비타민 E 함량 또한 25.1mg/100g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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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of Technology for Intensive Production of High-Quality Rosemary Shoots (고품질 로즈마리 어린 순 생산을 위한 적정 삽수 길이 및 삽목 시기 구명)

  • Myeong-Suk Kim;Se-Hyun Gi;Jung-Seob Moon;Gue-Saeng Yeom;Song-Hee Ahn;Dong-Chun Ju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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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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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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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로즈마리(Rosmarinus officinalis)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이고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자생지에서는 식물의 크기가 2m까지 자라는 관목성 식물이다. 식용, 약용, 미용, 향료뿐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고 특히 향이 좋아 세계 로즈마리 추출물 시장은 연평균 4.8%씩 증가하여 2027년에는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이용성 확대로 신선허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허브 식물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로즈마리 역시 식물원료뿐 아니라 가공품까지 외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는 실정이다. 2018년 로즈마리 수입량은 신선상태 978kg, 건조상태 23,404kg으로 높은 수입의존에 따른 가격 상승과 긴 유통기간에 의한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로즈마리 어린 순 재배 적정 삽수 길이를 설정하고 어린 순 생산 가능 기간을 구명하여 추후에 고품질 로즈마리 어린 순 집약생산을 위한 다단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수행되었다. 삽수 길이는 5, 10, 15cm로 하였고, 삽목 시기는 4월 하순 ~ 8월 하순까지 30일 간격으로 5회 실시하였다. 적정 삽수 길이 설정 실험에서는 15cm 삽수 발근률이 85.6%로 가장 높았으며 신초 출현시기는 5월 26일, 어린 순 생산시기는 6월 23일로 가장 빨랐고 수확시까지 소요일수는 56일로 가장 짧았다. 기대수량 또한 728g/m2로 가장 높았다. 로즈마리 어린 순 생산 가능 기간 구명 실험에서는 4월 28일 삽목시 발근율이 85.6%로 가장 높았고 육묘기간은 28일 어린 순 생산까지 소요일수는 56일로 가장 짧았다. 삽목 시기별 어린 순 품질 및 생산량은 4월 28일 삽목시 품질이 좋았으며 기대수량 또한 728g/m2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상품성 있는 어린순 생산에 적합한 삽수 길이는 15cm, 삽목 시기는 4월 하순 경에 했을 때, 로즈마리의 생육상태, 수확까지의 기간, 어린 순 생산량 등 종합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값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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