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생 그룹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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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단 협력 학습을 위한 학생 그룹핑 시스템 (A Student Grouping System for Cooperative Learning in Small-Groups)

  • 장효원;김명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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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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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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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소집단 협력 학습 시 집단 편성 방법은 학습 과정과 학습의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소집단은 학습의 성격과 목적, 구성원의 능력, 적성, 흥미 등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구성원의 상호작용이 최대화되도록 편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다차원적인 학생 데이터로부터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소집단을 교사가 수작업으로 편성하기는 쉽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 데이터와 소집단 편성을 위한 여러 조건들을 교사가 제공할 때, 각 조건에 대해 동질 또는 이질적인 특성을 가능한 맞춰서 소집단들을 편성해주는 학생 그룹핑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엑셀과 연동되어 동작하며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일선 교사들이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교육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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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리듬 재산출 능력과 인지기능 수준 간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Rhythm Reproduction Task Performance and Cognitive Function in School-Aged Children)

  • 오소영;정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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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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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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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아동의 리듬 수행 능력과 인지 능력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평균 연령 9세의 초등학생 59명을 대상으로 iPad 기반 리듬 수행 검사, 숫자 외우기 검사(DST), 아동 색선로 검사(CCTT), 키보드를 활용한 자가탭핑 검사를 진행하였다. 검사 결과, 리듬 재산출의 정확도(accuracy)를 측정하는 리듬 수행 검사 1단계 10개 문항은 자가탭핑 평균속도(s)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리듬 수행 검사 2단계에서 측정하는 그룹핑(grouping) 능력은 CCTT 검사 결과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문항 특성에 따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일정한 리듬이 두 번 이상 연속으로 반복되어 제공되는 리듬꼴의 정확한 수행은 자가탭핑 속도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분할박이 많은 리듬꼴의 리듬 수행력은 CCTT, 즉 집행기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리듬 재산출 과제가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의 인지 기능 검사 결과와 유의한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동이 산출하는 자가탭핑 속도, 즉 내적 리듬 특성이 인지 기능과 상관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의 리듬 수행력과 관련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 이러한 리듬수행력이 인지 기능의 측정 지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통해 추후 리듬꼴의 특징 및 리듬 과제의 난이도에 따른 리듬 수행력이 학령기 아동의 인지적, 정서행동적, 음악적 특성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제언되었다.

서울 장안초등학교 재건축 계획 설계 연구 요약 (Feasibility Study for the Reconstruction of Jangan Primary School Building)

  • 김승제
    • 교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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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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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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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장안초등학교는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에 개교된 초등학교이다. 처음에는 8학급의 가교사시설에 18학급으로 편성되어 초기부터 시설이 양적으로 부족하였다. 또한 이 지역의 학생수 증가로 거의 매년에 걸쳐 학급수의 증가와 교실증축이 함께 이루어 졌다. 현재 건물의 건립년도를 살펴보면 1965년 6월에 처음 신관 1층 부분이 건설되어 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꾸준히 증축되어 왔으며, 대지 동측의 별관은 1993년 12월에 건설된 새건물로, 학교교사 건물이 30년된 건물과 최근의 건물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건물이 구조적으로는 100년도 견딘다 하지만 실제로는 약 30년이면 콘크리트의 산성화가 가속화되면서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못하다는 학설이 인정되어, 최근 30년이 경과된 학교 건축의 재건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는 25년이상 경과된 건물에서도 구조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예 가 많아 교육부에서는 대체로 25년이상 경과된 건물에 대하여 재건축을 실시하고 있다. 장안초등학교는 20년에서 30년 경과된 건물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관계로 재건축이 실시되는 예이다. 아직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건물은 본관의 남측부분의 교사(1983년 증축)과 신관의 우측부분(1985년 9월 23일 증축)과 별관(1993년 12월 14일 신축)교사동을 들수 있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하여 철거할 것인가 혹은 그대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있어, 최종적으로 별관은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본관 남측부분은 가장 마지막 건설시기에 철거하고 신관 우측부분은 규모가 작아 철거하기로 하였다. 학교건축은 다른 일반건물과는 달리 교육이라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는 공간구성이 필수적이라 할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교육이란 예전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21세기를 바라보는 정보화 세계화를 지향하는 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자주성을 발휘시킬수 있는 교육이라는 점에 대하여 의견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교육이란 다양한 교육방법을 전제로 하며 하나의 학년을 하나의 학습그룹으로 생각하는 것은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한 학년의 그룹을 교대상의 기본으로하여 이러한 그룹에 대하여 일제학습, 그룹학습, 팀티칭, 개별학습이 이루어 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점을 본 장안초등학교 기본계획에서 출발점으로 하였다. 물론 학교전체 학생을 콘트롤할 수 있는 교육방법도 존재한다. 선진 외국의 예를 살펴보면 아동의 능력별 교육을 위하여 무학년제(Non-Grade)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학급단위가 중요시되고 있다. 이 학급단위는 교육단위이면서 생활지도 단위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을 인식하여 학교건축의 간장 기본 단위가 되는 보통교실 계획을 보통교실과 오픈스페이스를 연속시킨 유니트로 계획하여 일제학습, 그룹학습, 팀티칭, 개별학습 등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로는 36학급을 계획할 경우, 한학년의 6개 학급이 하나의 공통된 공간내에 그룹핑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제3안의 배치에서 제안하여 보았지만 북측교실, 오픈스페이스의 통로화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그 규모가 너무 커서 3개학급을 하나의 유니트로 하였다. 물론 한학년이 동일한 층에 배치시켜 서로의 관련성을 높게 하였다. 특별교실 계획은 보통교실과의 관련성과 장래 지역개방의 역할을 고려하여 계획하여야 할 것이다. 장안 초등학교의 경우는 별관을 그대로 사용 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편복도 형식의 교실에서는 보통교실 계획의 어려움이 있어 특별 교실동으로 고려하였다. 때문에 지역개방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체육관은 기준령에는 권장시설로 되어 있지만 학교시설에 필수적인 시설이라 생각한다. 체육은 국민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체육관 건설은 실외체육 실내체육에 대응할 뿐 아니라 학교 행사등에 유용히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필요시설이라 할수 있겠다. 또한 지역개방을 위하여 정문 혹은 후문 가까이에 배치시키는 것은 필수적이다. 별관, 체육관, 운동장, 후문측에 12학급용의 단독건물 등의 기본적인 제약조건을 고려하여 배치하자면 자연히 교실동들이 분산되는 결과를 낳게된다. 이러한 각각의 교사동을 A동을 중심으로 구름다리로 연결하여 동선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주차장은 후문 가까이에 약 10정도의 주차공간이 확보가능하다. 이외에는 운동장을 사용하는 방법과 체육관의 1층부분을 필로티로 하여 그곳에 20대 정도 주차시키는 방안이 있다. 주차는 많을수록 편리는 하겠지만 제한된 대지에 모두 만족 시켜주기는 불가능하다. 공공용의 주차와 소방에 필요한 동선이 요구된다. 특히 도심주차난을 생각할 때는 차라리 적극적으로 지하주차장을 계획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67학급은 초대형 규모로 초등학교 규모로는 적합하지 못하다. 장래를 고려하여 48학급에서 최종적으로 36학급으로 계획하였으나 한동안은 67학급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신설 초등학교가 가까운 시기에 개교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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