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생들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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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Amoebaproteus)의 열충격 대응에 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 1 . 열충격 대응 단백질의 탐색 (Molecular biological studies on Heat-Shock Responses in Amoeba proteus: I. Detection of Heat-shock Proteins)

  • 홍혜경;최지영안태인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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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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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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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세균이 세포내 공생하는 xD strain과 모 세포주인 tD strain Amoeba proteus의 열충격 대응의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하여 방사선 동위원소로 표지된 아미노산을 Ca2+_less Chalkley's 용액에서 음작용 경로를 통하여 90분 동안 흡수하게 하고, 저온 및 고온 스트레스에 대하여 새로 합성되는 스트레스 대응 단백질의 양상을 1, 2차원 전기영동 및 자기방사 사진법에 의해서 비교하였다 저온(10"C) 충격에 대응하여 아메바는 두 strain 모두 56.0 kDa, pl 6.0 단백질을 강하게 발현하였으며, xD strain에서는 tD strain과 달리 저온 충격 초기에 66 0 kDa, pl 5.5 단백질의 발현이 중단되었다. 한편 고온(33"C) 열충격에 대하여 두 strain 아메바에서 모두 10여종의 단백질이 새합성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tD 아메바에는 이들 단백질의 새합성이 완만하게 이루어지는데 비하여 xD 아메바에서는 그중 66.0 kDa 단백질이 고온 대응 단백질로서 신속하게 새합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차원 전기 영동 분석을 통하여 열충격에 의해서 발현이 촉진되는 다수의 단백질들을 탐지하였다 탐지된 아메바의 열충격 단백질은 분자량에 따라 hsp100군 2종, hsp90군, 3종, hsp70군 및 hsp60군 각 1종, 그리고 small csp군 4종으로 분류해 볼 수 있었다 두 분석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tD 아메바에는 저온 및 고온 충격에 대하여 열충격 단백질의 합성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데 비하여 xD strain에서는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아메바의 세포내 공생 세균은 숙주의 열충격 대응기작에 변화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한 것으로 판단된다. 10mg과 20mg의 estrogen 처리구 사이에 유두 직경, 길이 그리고 용적의 증가량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다. 10mg 및 20mg의 estrogen 처리는 초발정일령을 각각 20일 및 124일 단축시켰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송아지에 estradiol의 삽입은 성장과 유선 발달을 촉진시키고 초발정일령을 단축시킬수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지적한다. 일치하지 않으므로 더욱 정밀한 조사를 실시하여 분류학상의 위치를 정확히 밝혀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연한 도구이자 정신활동으로 보게함으로써, 주제 및 연구방법에서 획일성보다 다양성과 창조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연구에 있어서 주제 의 다양성을 통해 보다 현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할 필요성은 학문이나 과학의 사회 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다 주고 있다. 이러한 지리교육과정의 좌표의 변화된 측면들 을 고려하여, 지리교육과정의 새로운 방향은 다음의 세가지로 모색될 수 있다. 첫째, 爭點中 心 地理敎育課程이다. 사회쟁점에 대한 접근은 쟁점의 이해와 문제해결에의 지리적 관점의 활용을 통해 학습내용의 시사성과 사실성을 높힐 수 있다. 이때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현대 시민의 자질 및 능력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 다른 한편으로 실제세계 즉 학생의 실생활, 사 회, 국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과의 관련성을 갖게 함으로써, 내적 동기화와 외적인 자극 을 강력하게 결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개인적 유관적합성과 사회적 유관적합성을 동시 에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이다. 둘째, 思考中心 地理敎育課程이다. 지리교육은 학생들을 지 식 및 기능의 숙달자가 되도록 할 것이 아니라 기본적 문장해독력의 수준을 넘어 능력있는 사고자로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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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과학 우수아들의 논리적 사고력 수준과 물리심화 학습성취도의 상관 조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ogical Thinking Level and the Achievement in Enrichment Physics of School Science High Achievers)

  • 김영민;이성이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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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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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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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가 과학 과목에 있어 우수하다고 지명한 학생(과학 우수아)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물리심화 학습성취도는 어느 정도이고 논리적 사고력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조사하고, 물리심화 학습성취도와 논리적 사고력 수준의 상관 관계는 어떠한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학교과학 학습성취도가 높은 35명의 중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이다. 물리심화 학습성취도 측정도구는 본 연구자들이 개발한 것으로 중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단순 지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한 두 단계의 사고를 요하는 것으로 서술형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논리적 사고력 검사도구는 로드랑카 등에 의해 개발된 GALT를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우수아들의 물리심화 학습성취도 수준은 150점 만점에 56.3점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이것으로 중학교 과학 우수아들은 교과서 내용 외에 그보다 심화된 과학학습을 별로 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과학 우수아들의 단지 54.3%만이 논리적 사고력이 형성 단계에 있었으며, 과학 우수아들의 논리적 사고력 수준과 물리심화 학습성취도의 상관 관계를 살펴본 결과 상관계수 r=0.l74 로 거의 상관관계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학교과학 학습성취도 또는 물리심화 학습성취도만으로 과학 영재를 판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물리심화 학습성취도와 논리적 사고력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은 두 가지 모두 행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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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해부학 수업에서 사례기반 및 코넬식 노트를 활용한 학습법이 학습부진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비판적 사고 성향 및 팀워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Effects of Case-Based Learning and Cornell Notes 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Teamwork of Underachieving Nursing Students in Human Anatomy Course)

  • 이은미;장미경;김미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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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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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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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사례기반 및 코넬식 노트 활용법을 간호학 전공기초 과목인 인체해부학 교육에 적용하여 간호대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비판적 사고 성향과 팀워크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시도된 혼합연구방법이다. 인체해부학 교과목 이수자 중 학습부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수강 전후 설문조사와 사례기반 및 코넬식 노트 활용에 대한 면담을 하였다. 자료분석에 양적연구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빈도, paired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으로 분석하였고, 질적연구는 내용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학습부진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t=-9.69, p<.001), 비판적 사고 성향(t=-7.75, p<.001)과 팀워크(t=-12.43, p<.001)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비판적 사고 성향과 팀워크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사례기반 및 코넬식 노트를 적용한 학습법은 인체해부학 수업에 효과적이며, 추후 타 교과목에서의 사례기반학습 적용과 코넬식 노트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초임 과학 교사에 대한 멘토링 효과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 (Exploration Factors Affecting Maintenance of the Effect of Mentoring for Beginning Science Teachers)

  • 박지훈;남정희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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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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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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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에서는 초임 중등 과학 교사의 멘토링 효과의 지속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초임 과학 교사인 멘티 교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협력적 멘토링에 참여하였던 멘티 교사 10명이고, 멘토링 진행 당시 제출하였던 1차시 및 5차시 수업 동영상, 멘티 및 멘토 저널, 2019년도에 촬영한 수업 동영상, 멘토링 프로그램 반성 설문지, 인터뷰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로부터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멘토링에서 경험한 멘티 교사의 반성적 사고의 경험은 멘토링 이후에도 지속되었으며, 이는 멘토링 효과의 지속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멘토링 당시 RTOP 점수의 상승이 있었던 그룹의 경우 반성적 사고와 반성적 실천이 나타났으며, 이들 대부분은 멘토링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수업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구성주의에 기반한 수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멘토링 당시 반성적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멘티 교사의 경우 긍정적인 수업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멘토링에서의 반성적 실천은 이후 멘티 교사의 교수학습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멘토링 당시 RTOP 점수의 상승이 있었던 그룹의 경우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배운 학생 중심 수업 모형을 자신의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으며, 이 그룹에 속한 대부분의 멘티 교사들이 멘토링이 종료된 이후에도 그 학습 모형을 이용하여 수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반성적 사고와 반성적 실천이 멘토링 효과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멘토링 효과의 지속을 결정하는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사정 학습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과정, 비판적 사고 성향, 수업참여도 및 수업몰입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Health Assessment Learning Programs using On-line Platfom on Problem Solving Proces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Class Participation and Class Flow of Nursing Students)

  • 김향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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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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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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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사정 학습 프로그램이 간호 대학생의 문제해결과정, 비판적 사고 성향, 수업참여도 및 수업몰입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설계(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적용한 원시실험연구(pre-experimental research)이다. 연구 대상자는 C북도 G군 소재 J대학교 건강사정 및 실습 교과목을 수강하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사정 학습 프로그램 참여 전·후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한 결과, 문제해결과정(t=-2.569, p=.013), 비판적 사고 성향(t=-5.363, p<.001), 수업참여도(t=-4.429, p<.001), 수업몰입도(t=-3.747, p<.001)가 프로그램 참여 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사정 수업 시 간호 대학생들의 문제해결과정, 비판적 사고 성향, 수업참여도, 수업몰입도 향상을 위해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창의성 영역문제의 탐색 및 재접근 (Investigation of Domain-specificity of Creativity and the 3-year follow-up)

  • 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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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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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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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 1에서는 창의성의 영역 특수성과 영역 보편성의 문제가 109명의 초등학교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 1의 주목적은 첫째, 세 가지 다른 영역간의 아동들의 창의성의 상관관계를 검토하고, 둘째, 아동들의 일반적인 창의적 사고능력과 세 영역에서의 창의성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 참여하였던 학생의 일부 (71명)을 대상으로 후속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2에서는 전문가 평정에 의한 창의적 수행평가가 3년이라는 기간동안 장기적 안정성을 나타내는가의 문제와 최근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창의성의 영역문제에 있어서의 방법론적 효과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즉, 실제의 수행평가를 사용할 경우와 자기보고 형식을 사용할 때에 창의성의 영역 문제에 대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들의 창의력이 영역 보편적이기보다는 다소 영역 특수적이라는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아동들은 세 가지 다른 영역에서 일관성 있는 창의적 능력을 보이기보다는 각 영역 간 폭 넓은 창의력의 차이를 보이므로 창의력이 상당히 영역 특수적임을 제시했다. 또한 아동들의 일반적인 창의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창의성 검사들은 세 가지 영역에서 드러난 아동들의 창의성과 매우 낮거나 무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와함께 이 연구는 전문가 평정에 의한 아동의 창의적 수행평가가 적절한 신뢰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이고 타당한 창의성 평가 방법일 수 있음을 시사하였으며 창의성에서의 영역문제가 어떠한 접근 방법을 취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이 제기되었고 그에 따른 논의가 전개된다.

창의적 문제해결형 대학 수업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reative Problem Solving Classes for University Students)

  • 김현주;이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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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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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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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많은 대학 수업이 교수자 중심의 수업에서 학습자 중심의 수업으로 변해가고 있고,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은 대학 교육의 방향성을 새로 정립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제시하고 각 역량별 효율적인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그 가운데 창의력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지녀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역량으로 꼽힌다. 탁상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공자들이 모여서 창의적인 팀 활동을 진행하면서 결과 도출을 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기반 교과목을 개발하는 것은시대적 요구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유의미한 교과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창의적 문제해결 기반교과목을 개발하고 수업 진행 결과를 분석하는데 있다. 본 창의력 문제해결 기반 수업은 단계별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Action Learnin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창의력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이론강의를 시작으로 하여 이후에 Action Learnin 5단계로 구성된다. 본 수업에 활용된 액션 러닝의 과제는 형성된 그룹의 친밀도를 높이고, 그룹의 집단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세라믹으로 표현하기와 공익광고 포스터 만들기, 개인의 아이디어를 병합하여 하나로 압축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생활 속의 아이디어, 학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거나 지역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학교 주변의 환경개선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다양한 주제로 UCC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수업 전반에 실시되는 이론강의에서는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적 사고 (Scientific Thinking)에 대해 수업을 진행하였고, 이후에 순차적으로 설정된 그룹형 action learning 수업을 실시하였다. 본 Action Learnin 과정은, 개인 및 그룹형 Action Learnin을 시작으로 사회 연계형 Action Learnin으로 넓혀지면서 단계별로 점차 난이도를 높혀가며 심화학습이 되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본 수업을 진행하면서 다각적인 창의력 수업을 최적화하였고, 창의적 문제해결 형 대학 강의의 다양한 활용예시를 소개함으로써 향후 본 교과목 학습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직업인으로서의 과학기술자 및 여성 과학기술자, 그리고 역할모델에 대한 중.고등학생들의 인식 조사 (Study on the Second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 on Scientist and Woman Scientist as Career and Its Role Model)

  • 이혜숙;최경희;이재경;마경희;이기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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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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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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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이공계 위기를 극복하고 또한 여학생의 이공계 진출을 위한 방안 모색의 기초 자료로서,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으로서 과학기술자에 대한 인식, 여성의 이공계열 진학 및 과학기술 관련 직업을 갖는 것에 대한 인식, 그리고 국내외의 남녀과학기술자의 인지도와 존경하는 남녀과학기술자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직업인으로서의 과학기술자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인식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으나, 대학 전공과 직업 선택에 대한 관심이 보다 구체화되는 2학년이 1학년보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 인식을 자신의 일로 심각하게 고려할 가능성이 높은 이학공학정보과정 학생이 인문사회어문과정 학생보다 부정적 인식이 높다. 또한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여성 과학기술자에 대한 인식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으나 문항에 따라 인식에 차이가 있었는데,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여성의 사고나 신체적 차이로 인한 이공계 진학의 부적합성'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정도가 낮았지만, '취업과 근무조건 등 비교적 현실적 측면'을 반영하는 항목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정적 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국내외의 남녀과학기술자의 인지도는 남성과학기술자에 비해 여성과학기술자, 특히 여성과학기술자 중에서도 국내 여성과학기술자에 대한 인지도가 훨씬 낮게 나타났다. 또한 높은 비율의 여학생들이 존경하는 여성 과학기술자의 상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초등영재학생의 인지양식 그룹별 골드버그 장치에 대한 문제해결전략 (Problem Solving Strategy for Goldberg Machine Task According to the Cognitive Styles of Elementary Gifted Students Group)

  • 권용태;강호감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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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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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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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영재학생의 장의존적-장독립적 인지양식에 따른 골드버그 장치 과제에 대한 문제 해결 전략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화성시 P초등학교의 영재학급 학생 16명이며, 사전에 인지양식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을 장의존적 그룹, 약한 장의존적 그룹, 중간적 그룹, 약한 장독립적 그룹, 장독립적 그룹의 5개 그룹으로 편성하였다. 골드버그 장치의 과제는 구슬을 시작 지점에서 가장 늦게 목표지점에 도달하도록 $1m^3$의 앵글구조틀 내부에 장치를 제작하는 것이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치 제작을 위한 계획에 있어서 장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그룹일수록 구체적인 전략이 반영된 계획을 수립하였고 장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그룹일수록 비구체적인 전략으로 계획을 수립하였다. 둘째, 모든 인지양식 그룹은 제한된 시간을 고려해서 많은 장치의 제작보다는 장치의 미세한 조절을 통해 구슬이 목표 지점에 가장 늦게 도착하도록 장치를 제작하였다. 셋째, 장독립적인 그룹은 논리적인 추론을 많이 사용하였고 장의존적인 그룹은 직관적인 사고를 많이 사용하였다. 넷째, 장독립적인 그룹은 협동 및 역할분담 등의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였고 장의존적인 그룹은 협동보다는 개인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며 역할분담이 원활하지 않았다. 다섯째, 과제해결의 결과는 장의존적인 성향 또는 장독립적인 성향의 한쪽으로 치우친 성향보다 중간적 그룹에서 과제해결의 결과가 우수하였다.

보건계열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와의 관계 : 작업치료학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Relationship of Life Stress to Stress Coping in Health-Related Majors : Focusing on Occupational Therapy Students)

  • 박경아;이안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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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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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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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보건계열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2019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라도 소재의 5개 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3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대상자가 직접 설문지에 대답하게 하였다. 연구 결과 생활스트레스는 일반적 특성인 성별, 학년, 가족관계, 경제수준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대처는 성별에서만 차이가 나타났다. 생활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스트레스 대처의 하위영역인 정서 완화적 대처, 소망적사고 등의 소극적 대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생활스트레스의 하위영역 또한 스트레스 대처의 하위 영역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 더 나아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생활 동안의 생활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적용 효과에 대한 후속 연구가 여러 방면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