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대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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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과 부부불화가 아동학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Networks on Child Abuse)

  • 여진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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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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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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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효과적인 아동보호대책 마련을 위하여 빈곤과 부부불화가 아동학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부모 및 아동의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빈곤과 부부불화, 그리고 부모 및 아동의 사회적 지지가 아동학대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검증하였다. 그런 후 빈곤과 부부불화가 아동학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부모 및 아동의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1차년도(2006)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빈곤과 부부불화는 아동학대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부모 및 아동의 사회적 지지는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져, 부모 및 아동의 사회적 지지는 아동학대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빈곤, 부부불화가 아동학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부모 및 아동의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부모의 사회적 지지와 아동의 사회적 지지 모두 빈곤, 부부불화가 아동학대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나 아동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통한 아동보호대책에 관해 논의하였다.

노인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 학대가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cial Support, Abuse on the Ego-Integrity in the Elderly)

  • 김순이;이정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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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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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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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 학대, 자아통합감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사회적지지, 학대가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재가 노인 306명 이었으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08년 3월부터 6월까지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 통합감이 높은 것으로,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학대가 심하고, 학대가 심한수록 자아통합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노인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주요 개념인 자아통합감에 사회적 지지와 학대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와 학대는 노인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주요 요소이며, 노인의 발달단계 과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주요 요인이므로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고 학대를 예방하여 자아통합감을 성취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빈곤 미혼모의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증상, 양육스트레스, 아동학대와 방임이 아동의 사회행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Associations among Poor Single Mothers' Economic Hardship, Depressive Symptoms, Parenting Stress, Child Abuse and Neglect, and their Children's Development)

  • 변호순;최정균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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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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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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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빈곤 미혼모의 경제적, 정신적, 양육특성과 아동학대 및 방임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미혼모의 아동학대 및 방임이 아동의 사회행동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미국 취약가구 및 아동복지연구자료(Fragile Families and Child Wellbeing Study)를 사용하였으며, 총 1,373명의 빈곤 미혼모의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증상, 양육스트레스, 아동학대 및 방임, 아동의 문제행동과 비행행동, 사회성기술을 측정하였다. 분석과정에서 아동의 출생시점과 3세, 5세, 9세 시점에서의 미혼모와 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였다. 연구결과, 미혼모가 경험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양육스트레스는 아동에 대한 학대 및 방임을 야기하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높은 수준의 우울증상은 미혼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가중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아동 학대 및 방임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미혼모의 학대 또는 방임적 양육행동은 아동의 문제행동과 비행행동을 유발하고, 사회성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아동의 건강한 사회행동발달과 미혼모의 학대 혹은 방임적 양육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동시에 빈곤과 재정궁핍, 우울증상, 양육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장기요양시설내 노인학대 대응정책에 관한 연구: WHO 및 주요국의 정책 비교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Policies of Elderly Abuse in the Long-Term Care Facilities on WHO, Main countries)

  • 문용필;이호용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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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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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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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장기요양시설내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WHO 및 주요국의 정책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장기요양시설 노인학대 예방정책의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WHO의 노인학대 위험요인으로 지적된 요인 중에서 장기요양시설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세가지 이슈(노인의 특성(시설내 치매노인 분리수준), 종사자 특성(신체억제대 사용수준, 야간 돌봄인력 처우수준), 시설 특성(시설내 CCTV설치수준))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많은 국가들에서 시설의 개방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었다. 관련 정책으로 옴부즈맨제도, 성인후견인제도 등을 통한 시설방문, 외부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었다. 둘째, 시설의 입소노인의 특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특히, 장기요양시설 특성상 치매노인, 야간시간대 입소노인의 특성이 고려된 학대예방책이 요구되었다. 셋째, 장기요양시설의 시설종사자의 처우조건, 종사자의 시설환경 수준 등이 각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시설내 학대예방을 위해 시설환경의 향상과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중요하였다. 넷째, 향후 입소자 중심 예방정책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한국의 장기요양시설내 노인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아동의 학교결석일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요인에 관한 종단연구 - 패널고정효과모형을 활용하여 - (A Longitudinal Study of the Ecological-Systemic Factors on School Absenteeism in South Korean Children - A Panel Fixed Effects Analysis -)

  • 김동하;엄명용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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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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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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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학교결석은 학업중단이나 비행 범죄에 대한 잠정적인 조기 예측요인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을 토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동의 학교결석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에서 초4 패널의 2차년도와 3차년도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초등학교 2,378명을 대상으로 패널회귀분석의 고정효과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아동의 컴퓨터 사용시간, 부모의 학대, 학교활동참여정도, 학업성적이 학교결석일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컴퓨터 사용시간, 부모의 학대는 학교결석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학교활동참여와 학업성적은 학교결석에 보호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문제에 대한 예방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교결석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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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의 학대와 관련요인연구 (Study on the Factors Relating and the Abuse of Immigrant Women)

  • 김민경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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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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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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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find the general trends of individuals, marital relation, migrated-cultural variables and abuse, and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individual, marital relation, and migrated-cultural variables on the abuse. The subjects were 174 immigrant women. The data was analyzed with frequency,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by SPSS.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Physical abuse amongst immigrant wome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residence and income factors, psychological abuse was dependent on residence and native country, sexual abuse was dependent on education level, and total abuse was dependent on residence and native country. The level of abuse (range 1-4) was 2.07, Psychological abuse was the highest with 2.23, physical abuse was next with 1.92 and sexual abuse was 1.78. All the abuse types were influenced by the husband's alcohol behavior, communication efficiency, marital conflict, and knowledge of Korean culture. In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protect immigrant women who have been abused. So understanding, reasonable coping, prevention programs and counseling of abuse victims were provided to immigrant women.

부모의 양육태도가 대학생의 아동학대 인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rental Bring-up Attitude on Child Abuse Awareness among College Students)

  • 박미정;오두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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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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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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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이들의 아동학대 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9년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대학에 재학 중인 27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 수용-거부 양육태도 도구, 아동학대인식 및 아동학대지식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t-test, One-way ANOVA, Kruskal-Wallis test, $Scheff{\acute{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등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아동학대 인식은 성별, 학년, 형제자매 수, 아동학대 지식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부모의 무시/무관심 양육태도가 아동학대 인식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아동학대 인식에 대한 성별, 학년, 형제자매 수, 아동학대 지식수준 및 부모의 양육태도의 설명력은 14.3%였으며, 학년, 형제자매 수, 아동학대 지식수준과 무시/무관심 양육태도가 주요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대학생의 아동학대 인식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이해를 통해 이들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어머니의 아동기 부정적 경험 위험군이 자녀의 정서적·신체적 학대 및 방임과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ternal Adverse Childhood Experience Risk Factors on Children's Emotional and Physical Abuse and Neglect and Parenting Stress)

  • 조은정;박인희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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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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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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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아동기 부정적 경험 위험군이 자녀의 정서적·신체적 학대 및 방임과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8년 '아동가족 생애경험 실태조사'를 통해 얻어진 원시자료를 이용한 이차차료 분석연구이다. 아동기 부정적 경험이 1개 이상인 어머니 1,937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부정적 경험 저위험군(1-3개), 중위험군(4-6개), 고위험군(7개 이상)별로 분류하여 자녀의 정서적·신체적 학대 및 방임과 양육스트레스 차이를 조사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영향요인을 확인하였다. 결과 : 어머니의 아동기 부정적 경험은 저위험군 50.4%, 중위험군 39.8%, 고위험군 9.7%였다. 자녀 정서적 학대는 45.0%, 자녀 신체적 학대는 13.2%, 자녀 방임은 3.5%, 양육스트레스는 평균 2.13(±0.61)으로 나타났다. 아동기 부정적 경험은 저위험군보다 중위험군, 고위험군인 경우 정서적·신체적 학대 및 방임, 양육스트레스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으며,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형의 설명력은 자녀 정서적 학대 35%, 자녀 신체적 학대 25%, 자녀 방임 19%, 양육스트레스 16%의 설명력을 보였다. 결론 : 부모의 아동기 부정적 경험이 고위험군일수록 자녀의 정서적 학대, 신체적 학대, 자녀 방임을 더 가하며, 양육스트레스가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 부모학대경험 여부의 조절효과 (Ecological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s Negative Emotion: Moderating Effects of Parent's Abuse)

  • 이종석;정득;김인설;황현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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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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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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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1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n=2,270명), 생태학적 관점에서 부모학대가 청소년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부정적 정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부모관계, 교사관계, 친구관계, 학교생활)에 관한 경로모형을 설정하고, 부모학대 경험집단과 비경험집단 사이에 경로 차이를 구조방정식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통해 분석하였다. 부모학대 비경험집단(n=1,644명)은 모든 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는 반면, 경험 집단(n=626명)은 '교사관계${\rightarrow}$부정적 정서'와 '학교생활${\rightarrow}$부정적 정서'의 경로가 유의적이지 않아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경로가 제한적이었다.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총효과가 가장 큰 변수는 부모학대 비경험집단은 '친구관계'인 반면, 경험집단은 '부모관계'이었다. 이는 부모의 학대로 형성된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킬 수 있는 핵심요인 역시 부모라는 것을 의미한다. 긍정적인 교사관계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효과는 비경험집단과 달리 경험집단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두 집단 모두에서 긍정적인 교사관계는 학교적응도를 높였지만, 이러한 경로를 통해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간접효과는 부모학대 비경험집단에만 존재했다. 따라서 부모학대 경험집단에 있어 교사와의 부정적 관계는 학교적응에 위험요인일 뿐 아니라, 청소년 정서적 문제를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