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42세 여자환자가 단순 흉부 촬영상 좌측 폐의 무기폐 소견을 보였다. 기관지 내시경과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상 좌측 주기관지에 종괴가 발견되었다. 조직검사상 종괴는 기관지 평활근종으로 진단되었다. 개흉술을 실시하여 좌측 주기관지절개를 하고 종괴를 제거하자 중엽은 정상적으로 환기가 되었다. 또한 하행대동맥에서 좌폐하엽으로 공급되는 이상동맥이 발견되어 좌폐하엽 절제수술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병리검사상 좌폐하엽은 내엽형 폐격리증으로 진단되었다. 저자들은 기관지 평활근종과 내엽형 폐격리증이 공존하는 드문 질환을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흉부 CT검사를 시행하는 소아환자의 조영제 투여를 최소화하고 조영 증강은 최적화하기 위하여, 몸무게의 변화에 따른 생리학적 주입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것이다. 만 10세 이하의 소아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혈관 조영제 300 mgI/ml를 사용하였으며, A그룹은 몸무게 1.5배의 용량을 주입하였고, B, C, D 그룹은 10%씩 감소하면서 생리식염수 5 ~ 15 ml를 추가 주입하였다. 조영제와 생리식염수의 주입량과 속도 및 지연시간을 몸무게와 연동하여 계산할 수 있는 생리학적 모델의 엑셀시트를 적용하였다. 화질평가는 상대정맥, 상행대동맥, 폐동맥, 우심방, 우심실, 좌심방, 좌심실, 하행대동맥, 쇄골하정맥의 CT number와 SNR을 측정하여 그룹간 비교하였으며, 생리식염수 주입에 따른 인공물 감소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쇄골하정맥과 상대정맥의 CT number를 비교하였다. 또한 조영 증강의 정도와 인공물에 대하여 정성적 평가를 추가로 수행하였다. 조영제 주입 프로토콜에 따른 SNR을 비교 평가한 결과, 상대정맥과 폐동맥, 하행대동맥, 우심실, 좌심실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CT number는 모든 장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조영제를 10% 감소하고 생리식염수를 추가 주입한 그룹은 조영 증강 정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20% 이상 감소한 그룹은 조영 증강의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생리식염수 주입한 그룹은 상대정맥과 쇄골하정맥의 조영 증강이 매우 감소되었고, 조영제에 의한 빔 경화 인공물이 상당히 감쇄되었다. 결론적으로 소아의 흉부 CT 검사에서 생리학적 조영제 주입 프로토콜의 적용은 조영제에 의한 인공물을 감소시키면서, 불필요한 조영제 사용을 예방하고 조영 증강의 효과는 향상시킬 수 있었다.
흉부대동맥 질환에서 대동맥 내에 스텐트-도관(stent-graft)을 삽입하는 흉부 혈관내 대동맥 성형술(Thoracic endovascular aortic repair, TEVAR)은 최근 이의 적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 술식은 endoleak으로 인한 치료 실패, 시술 중 안착지점(landing zone)에서 발생하는 혈관벽의 손상으로 인한 역행성 대동맥박리 및 스텐트-도관 감염으로 인한 대동맥 파열 등의 심각한 합병증 발병의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다. 저자들은 급성 하행 대동맥 박리 혹은 외상성 하행 대동맥 파열에서 적용된 TEVAR 후 발생한 2예의 역행성 대동맥 박리의 치료 경험을 문헌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To clarify the apparent hypoplasia of the descending aorta in infants with atrioventricular septal defect[AVSD] patients, we reviewed the catheterization data and angiograms of 34 consecutive patients with AVSD less than 1 year of age who underwent repair at our institution since 1985. We compared them to 10 patients with Atrial Septal Defect[ASD] and 10 patients with Ventricular Septal Defect[VSD] who were matched for age, size and Qp/Qs. The Descending Aorta Index [DAI] of the AVSD group was not different from the VSD or ASD groups, [147.9$\pm$ 34.8 mm2/m2 versus 158.6$\pm$ 31.5 mm2/m2 and 153.2$\pm$ 43.1 mm2/m2].However, the Pulmonary Artery Index [PAI] of the AVSD group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e other groups [684.3$\pm$ 170.7 mm2/m2 versus 454.1$\pm$ 109.1 mm2/m2 and 534.9$\pm$ 148.4 mm2/m2][p<0.05], as was the ratio of PAI/DAI in the AVSD group [4.99$\pm$ 1.77 versus 2.89$\pm$ 0.81 and 3.6$\pm$ 0.92][p<0.05]. Despite similar Qp/Qs ratios, both the mean PA pressure and the Rp/Rs in the AVSD group was higher than the VSD and ASD groups: 43.1$\pm$ 15.6 mmHg versus 29$\pm$ 11.6 mmHg and 24$\pm$ 18.1 mmHg [p<0.05], and 0.27$\pm$ 0.22 versus 0.14$\pm$ 0.03 and 0.11$\pm$ 0.05 [p<0.05] respectively. The apparent hypoplasia of the descending aorta in infants with AVSD is an illusion created by the abnormally large pulmonary arteries, which are significantly larger than in patients with ASDs or VSDs.
The rupture of the aorta commonly follows major blunt trauma to the thorax. It has markedly increased in recent years, paralleling the rising number of vehicular accidents. The most frequent site of rupture is the area of the isthmus, with the ascending aorta second. The diagnosis of the condition from clinical data is difficult, and aortography is used whenever aortic tear is suspected. We are presenting a case of patient who had intimal tearing of the thoracic aorta with multiple injuries. The patient underwent surgical repair 28 days after injury with left heart [LA-Femoral artery] bypass.
목적 : 본 연구에서는 호흡멈춤 K-space 분할 2D-FASTCARD 자기공명영상 기법에 의한 관상동맥우회로내의 혈류개방성 검사의 임상 적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우회로 시술을 한 38명의 환자에서 내유동맥의 수는 36개이었고 대복제정맥편은 56개였다. 2차원 FASTCARD 기법을 이용하여 sagittal과 transverse평면에서 13-18초 동안 호흡을 멈추고 영상을 심장박동주기에 맞추어 획득하였다. 신호크기-영상의 hard copy를 이용하여 관상동맥우회로가 예상되는 지점에서 혈류에 의한 작은 원형부분이 밝게 보이면 해당 graft가 개방되었다고 판독하였다. 결과: 시술 환자의 다양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양상에 따라 분류하여 Sagittal평면과 transverse 평면에서 내유동맥편과 대복제정맥편의 개방성을 검사하였다 좌회선지관상동맥의 분지로 연결되는 대복제정맥편은 Sagittal평면에서, 좌전하행지 관상동맥 혹은 그의 분지나 우관상동맥으로 연결되는 내유동맥편 혹은 대복제정맥편은 transverse평면에서 최대 감도의 개방성 영상을 보였다. 전체 38명의 환자 중에 23명의 영상획득 가능환자에서 45개의 관상동맥우회로가 보였으며 9개가 보이지 않았다. 증상이 있던 두 명의 환자중 2개의 관상 동맥우회로가 보이지 않았다. 결론: 호흡멈춤 K-space 분할 2D-FASTCARD 자기공명영상 기법으로 관상동맥우회로의 혈류 개방성의 비침습적 평가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보이지 않는 관상동맥 우회로는 조영제를 사용한 자기공명 혈관조영술이나 일반 혈관조영술등의 방법으로 그 진위를 재검사하여 확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배경: 급성A형대동맥박리증의 급성기 수술은 지금까지 상행대동맥만 치환하는 것을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수술 수기가 발달되어 대동맥궁치환술의 성적이 상행대동맥치환술과 별 차이가 없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 이에 저자는 급성기의 대동맥궁치환술이 상행대동맥치환술에 비해 중단기 경과는 어떤지 알아보고자 했다. 대상 및 방법: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본원에서 수술 받은 25명의 급성A형대동맥박리증 환자를 분석했다. 이 중 12명에서 상행대동맥치환술을 시행했고 13명에서 대동맥궁치환술을 시행했는데 대동맥궁치환술을 받은 환자 중 5명은 말초에 스탠트 인조혈관을 삽입하였다. 수술 후 외래에 추적 가능한 환자는 19명이었는데 대동맥궁을 치환한 환자군은 두 명이 탈락되어 11명이고, 상행대동맥만 치환한 환자는 수술에서 생존한 8명이었다. 평균 추적일은 $756{\pm}373$일이었다. 수술 후 최근까지 외래에서 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치환 말단의 대동맥을 관찰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은 상행대동맥치환술군에서만 4명이 발생하여 전체 수술 사망률은 16%였다. 대동맥궁을 치환한 환자군에서는 추적한 11명 중 2명(18.1%)이 치환 원위부 대동맥 확대가 관찰되었는데 반해서, 상행대동맥만 치환한 환자군에서는 8명 중 5명(62.5%)이 관찰되었다. 대동맥궁치환과 함께 스탠트그래프트를 삽입한 환자 4명 중 한 명이 스텐트 직하방 하행대동맥 이하가 늘어나 흉복부대동맥치환술을 시행받았다. 결론: 대동맥궁치환술은 급성대동맥박리증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수술이다. 급성대동맥박리증의 수술은 대동맥궁치환술의 적극적인 적용이 만기 이차 수술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율동으로 돌아왔다. 결론: 혈중 BNP 농도의 증가는 심장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을 예측하는 데 유용한 인자이다. 심방세동 발생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술 후 적극적으로 예방적 항부정맥제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많으며 한국산 연어 계군을 타 계군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표식도 아직까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서는 기생충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한국산 연어의 계군 분석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에 관하여 마지막으로 언급하였다.산화됨과 동시에 출력 산소농도가 입력농도와 다시 같아질 때까지 소요된 구간이 산화시간이 된다._{35}$ 박막 내의 상대적으로 원자 밀도가 큰 기둥(Columnar)구조가 생성되고, 이 원자 밀도가 높은 기둥구조의 댕글링본드와 주입된 수소가 흡착하여 에너지대의 국재준위를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법으로 적합하다. 본 논문에서는 고차 shimming 을 통하여 불균일도를 개선하고, single shot 과 interleaving 을 적용한 multi-shot 나선주사영상 기법으로 $100{\times}100$에서 $256{\times}256$의 고해상도 영상을 얻어 고 자장에서 초고속영상기법으로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 연구에서 연구된 $[^{18}F]F_2$가스는 친핵성 치환반응으로 방사성동위원소를 도입하기 어려운 다양한 방사성의 약품개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었으나 움직임 보정 후 영상을 이용하여 비교한 경우, 결합능 변화가 선조체 영역에서 국한되어 나타나며 그 유의성이 움직임 보정 전에 비하여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뇌활성화 과제 수행시에 동반되는 피험자의 머리 움직임에 의하여
배경: 급성 B형 대동맥 박리 환자들에게 시행한 혈관 내 스텐트-그라프트 치료의 초기 성적 및 대동맥 벽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본원을 방문한 급성 B형 대동맥 박리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관 내 스텐트-그라프트를 13일 이전에 삽입하였다. 수술전과 수술 후 약 6개월에 혈관조영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였고 하행 대동맥을 근위부, 중위부 그리고 원위부로 나눈 뒤 각 부위별로 진성내강과 가성내강 그리고 대동맥 전내강의 내경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남녀 비는 4:1이였으며 평균나이는 $59.4{\pm}20.1$세 (37~79세)였다. 수술 전에 혈관조영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7일 후와 6개월에 추적검사를 시행하였다. 5명 모두에게 일차성 내막 파열(primary entry tear)의 폐쇄가 완벽하게 이루어 졌으며 신경학적 후유증이나 말초의 허혈은 관찰되지 않았고 수술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 진성내강의 변화는 근부위에서 수술 전 20.4 mm에서 33.5 mm로 증가하였으며 중위부와 원위부에서도 각각, 19.5 mm에서 29.8 mm, 15.2 mm에서 23.5 mm로 증가하였으며 (p<0.05), 가성내강의 변화는 근위부에서 18.7 mm에서 0 mm로 감소하였고 중위부와 원위부에서도 감소하는 추세로 관찰되었다. 대동맥 전내강의 변화는 수술 전 보다 수술 후 증가하였다(p<0.05). 3명의 환자에서 6개윌 후 가성내강의 완벽한 소실이 관찰되었고 2명의 환자에게서는 복부대동맥 부위에서 가성대동맥이 지속적으로 관찰되었다. 결론: 급성 B형 대동맥 박리 환자들에게 시행한 혈관 내 스텐트-그라프트의 초기 결과는 매우 효과적이였으며 스텐트-그라프트 삽입 후 대동맥 벽의 변화 역시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겠다.
Tausslg-Bing 기형은 드물게 대동맥궁 중단과 병발되며, 이 경우 양대혈관의 크기 가 현저히 달라 대동맥 전환술을 시행함에 어려움이 있다. 생후 20일 된 환아가 상기 진단으로 내원하여, 다장기부전에 대한 3주간의 집중관리 후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심실중격 결손의 복원, 대동맥 전환술 및 광범위한 대동맥궁형성술로 이루어졌으며, 대혈관들의 크기 차이는 상행 및 하행 대동맥의 절편을 이용하여 원위신대동맥(distal neoaorta)를 형성하므로써 극복하였다. 환아는 큰 문제 없이 회복하였으며, 수술후 시행한 심도자상의 결과도 양호한 상태로 16개월간 추적 관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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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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