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악 제1소구치

검색결과 163건 처리시간 0.032초

치조성 양악 전돌 환자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치료 결과 예측의 정확성 (Comparison of computer-based treatment prediction with true results in bimaxillary protrusion cases)

  • 이리나;임용규;이동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155-163
    • /
    • 2002
  • 치조성 양악 전돌 증례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연조직 측모의 치료 결과 예측의 객관적 정확성을 상, 하악 제 1소구치 발거를 통해 교정치료를 받은 21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Quick\;Ceph\;Image\;Pro^{TM}\;&\;Quick Eeph\;2000^{TM}$ 을 이용하여 조사, 평가하였다. 치료 전 측모 두부방사선 규격사진 투사도에서 경조직 이동량을 계측하고 Quick Ceph system 상에서 경조직을 동일한 양 이동시켜 컴퓨터시뮬레이 션을 위한 기준으로 삼았다.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연조직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이 자료와 실제 치료 결과로 얻어진 연조직 계측 값을 측정하여 비교해 봄으로써 치료 결과 예측에 대한 정확도를 확인하고 임상에의 적용시 고려할 사항을 알아보았다. 시뮬레이션 결과 계측 항목의 수평 성분은 실제 치료 결과보다 작게, 수직 성분은 치료 결과보다 크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시 의 후방 견인은 실제보다 확대되어 나타나는 경 향을 보였다. 상악에서는 항목간 예측 오차의 방향이 일정하여 예측치가 실제보다 더 후방 이동되어 나타났으나, 하악에서는 증례간 차이가 컸다 Upper Lip Length는 짧게, Upper Vermilion Length는 길게 예측하여 시뮬레이션시 상순이 말려 보이는(rolling)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하순에서도 유사한 성향이 나타났으나 상순에 비해서 약하게 나타났다.

한국인에서 치아 및 악궁의 크기와 총생의 관계 (DENTAL CROWDING AND ITS RELATIONSHIP TO TOOTH SIZE AND ARCH DIMENSION IN KOREAN)

  • 이난영;홍성수;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3권3호
    • /
    • pp.510-521
    • /
    • 2006
  • 본 연구는 총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으며 총생군 50명(남녀 각 25명)과 정상 교합군 40명(남녀 각 20명)에서 상하악 모형을 제작하여 이를 3D model로 변환하였으며 컴퓨터 상에서 치아의 근원심폭경과 악궁의 길이 변연길이, 견치간 폭경, 구치간 폭경을 계측 및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아크기 분석시 상악에서는 측절치와 제1,2소구치에서 총생군의 치아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P<0.05) 나머지 치아의 크기 및 치아크기합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P>0.05). 2. 하악에서는 중절치와 견치 및 제 1,2 소구치의 크기 그리고 치아크기합계에서 군간에 차이가 관찰되었다(P<0.05). 3. 악궁에 대한 평가시 상악에서는 악궁 변연길이와 구치간 폭경은 총생군에서 더 작았고 견치간 폭경은 총생군에서 더 컸으며 (P<0.05), 악궁의 장경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다(P>0.05). 4. 하악에서는 악궁 변연길이는 총생군에서 더 작았으나(P<0.05), 악궁의 장경 및 구치간 폭경, 견치간 폭경에서는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P>0.05). 5. ALD와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악에서는 악궁 변연길이와$({\gamma}=-0.348)$ 구치간 폭경 $({\gamma}=-0.343)$, 소구치크기와$({\gamma}=-0.335)$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하악에서는 치아크기합계를$({\gamma}=-0.454)$ 비롯한 모든 치아크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6. 석고모형 계측치와 삼차원모형 계측치를 비교한 결과 석고모형에 비해 삼차원모형 계측치가 좀더 크게 계측되었으며 (P<0.05), 오차의 범위는 0.01-0.47mm이었다. 7 검사자내의 오차를 분석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시행한 결과 석고모형 계측시 보다 삼차원모형 계측치의 재현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때, 총생이 존재할 때 상악에서는 큰 치아와 좁은 악궁이 복합적으로 기여하며 하악에서는 치아 크기가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삼차원모형은 현재 적절하게 사용가능하지만 향후 개선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치아크기와 비율에 관한 연구 (A study of Korean Norm about tooth size and ratio in Korean adults with normal occlusion)

  • 김대식;김영준;최재훈;한종훈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1권5호
    • /
    • pp.505-515
    • /
    • 2001
  •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정교합백서 발간위원회에서 보관중인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표본(남 22명, 여 55명)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에서 부정 교합 백서 발간을 위하여 수집한 표본(남자: 21명)을 이용한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치아크기의 계측과 비율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치아크기의 평균치를 구하고, 조화로운 교합관계와 심미성의 획득에 기여하는 치아크기의 비율을 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남녀 치아크기의 평균치를 구하였다. 2. 남녀간 치아크기의 평균치 비교에서 상하악 제1대구치를 제외한 치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자의 치아크기가 여자의 치아크기에 비하여 크게 계측되었다(p<0.05). 3. 계측된 한국성인 정상교합자의 치아크기 평균치를 바탕으로 교정치료시 전치부에서의 적절한 수직피개도와 수평피개도, 구치부에서의 적절한 교합관계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치아비율을 산출하였다. 1) Sum of incisors = 4 : 2.97 2) Neff anterior coefficient = 1.28 3) Bolton의 anterior ratio = 78.29%, overall ratio = 91.14% 4. 혼합치열기에서 맹출된 4전치 폭경의 합과 상하악 편측 미맹출 견치와 소구치 폭경의 합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 상관관계에 의해 상하악 편측 미맹출 소구치 폭경의 합을 예측할 수 있는 회귀방정식을 구하였다. 1) 미맹출 편측 상악 견치와 소구치 폭경의 합 예측 회귀방정식 = 10.435018 + 0.513346 ${\times}$ (하악 4전치의 합) 2) 미맹출 편측 하악 견치와 소구치 폭경의 합 예측 회귀방정식 = 9.654002 + 0.502565 ${\times}$ (하악 4전치의 합)

  • PDF

제 I 급 부정교합 환자의 발치와 비발치 교정치료 전.후의 두부방사선 계측학적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PRE- AND POST-TREATMENT CEPHALOMETRIC MEASUREMENTS: EXTRACTION VS. NON-EXTRACTION GROUPS OF CLASS I MALOCCLUSION)

  • 유형석;백형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7권5호
    • /
    • pp.761-770
    • /
    • 1997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교정과와 영동세브란스 병원 치과 교정과에 내원하여 최근에 교정치료가 끝난 제 I 급 부정교합 환자중 소구치를 발치하고 치료한 발치군과 비발치로 치료한 비발치 치료군 71명을 선정하고 다시 연령에 따라 청소년기와 성인으로 분류하여 교정치료 전후의 두부방사선 계측분석 사진을 통하여 치아와 연조직의 수평$\cdot$수직적 변화를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발치군과 비발치군간의 비교에서는 SN-MP angle, E-line에 대한 상순의 이동, 상악 제1대구치의 수직이동량, 하악 제1대구치의 수평이동량 등의 항목을 제외한 모든 치아계측항목과 연조직 계측항목에서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2. 청소년기의 발치군과 비발치군간의 비교에서는 상하악 전치의 경사도와 수직기준선으로부터의 전치부 수평 변화 항목, 상악 제1대구치의 근심이동, E-line에 대한 상,하순의 위치변화에서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3. 성인에서의 발치와 비발치군간의 비교에서는 상하악 전치의 경사도와 수직기준선으로부터의 수평적 위치 변화와, 상악 제1대구치의 수직 고경 및 하악 제1대구치의 근심이동, E-line과 수직기준선으로부터의 상,하순의 위치 변화에서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4. 청소년기와 성인 모두에서 SN-MP angle의 변화는 발치군과 비발치군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 PDF

중간 지대치가 존재하는 고정성 국소의치에서 보철물 설계 및 치조골 상태가 응력분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osthetic designs and alveolar bone conditions on stress distribution in fixed partial dentures with pier abutments)

  • 조욱;김창섭;전영찬;정창모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328-334
    • /
    • 2009
  • 연구목적: 하악 제 1 소구치 및 제 1 대구치가 결손 되어 중간 지대치를 갖는 5 본 고정성 국소의치에서 비고정형 어태치먼트의 설계 유무 및 지대치의 지지골 상태에 따른 변위 및 응력분포의 차이를2 차원 유한요소분석을 통해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5 본 고정성 국소의치는 일체형과 분할형으로 구분하였으며, 분할형에는 제 2 소구치와 제 1 대구치 사이에 비고정형 어태치먼트를 설계하였다. 지지골은 모두 정상인 경우와 세 개 지대치중 한 개의 지대치에서 임상적 치관 대 치근 비율이 6 : 4 정도까지 골 흡수가 일어난 세 가지 경우를 가정하여 총 네 가지의 지지골 상태를 설정하였다. 제 1 소구치와 제 1 대구치 가공치 중앙에 각각 150 N의 수직 분산하중과, 제 1 대구치 가공치 중앙에 300 N의 수직 집중하중을 가하였다. 결과: 일체형과 분할형 고정성 국소의치 모두에서 하중 시 하방 변위를 보였다. 분할형 고정성 국소의치에서 일체형보다 전방 지대치 지지골에서의 응력은 감소하였으나 중간 및 후방 지대치 지지골에서의 응력은 증가하였다. 지대치의 치조골 흡수가 있는 경우 해당 지대치의 지지골에 국소적인 응력 증가가 나타났다. 결론: 중간 지대치를 갖는 고정성 국소의치를 설계할 경우 유지 장치의 유지 능력과 지대치의 지주 상태 그리고 어태치먼트의 사용에 대한 주의 깊은 고찰이 필요하겠다.

발치가 안모의 수직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XTRACTIONS IN FACIAL VERTICAL CHANGES)

  • 마준;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905-916
    • /
    • 1997
  • 본 연구는 교정치료시 발치가 안모의 수직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서 비발치군과 발치군으로 구분하였고, 발치군은 비교분석을 위해 제1소구치 발치군, 제2소구치 발치군, 제2대구치 발치군으로 구분하여 교정치료 전, 후의 안모의 수직변화 여부를 평가함으로서 발치가 안모의 수직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했다. 연구대상은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 중, 제2대구치까지 맹출하여 성장에 의한 변화요인이 적다고 인정되는 비발치군 남녀 50명, 발치군 남녀 88명으로 하였으며, 비발치군은 비교분석을 위해 42명의 제1소구치 발치군, 24명의 제2소구치 발치군, 22명의 제2대구치 발치군으로 구분하였다. 안모의 수직변화 여부를 규명할 수 있는 14개의 두부방사선 계측항목을 선정하여 교정치료 전, 후의 안모의 수직변화량을 측정하였고, $SPSS/PC^+$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정치료 전, 후의 안모의 수직변화여부를 비교 분석함으로 써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적 발치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군에서 교정치료 전,후의 두부방사선 계측치 사이에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2. 상, 하악 구치는 모든 군에서 교정치료에 의해 정출되었다. 이는 대부분의 교정치료의 역계 자체가 치아를 정출시키는 기전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발치에 의한 교정치료시 발치공간 폐쇄 및 치아배열을 위해 작용되는 역계로 인해 일어나는 결과로 보인다. 3. 제 2재구치 발치군에서 안모의 수직고경은 교정치료 후에 모두 증가되었다. 이는 치아배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이 후방이동된 결과로 보인다. 4. 교정적 발치와 안모의 수직변화 사이에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이는 안모의 수직변화와 교정적 발치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나타낸다. 5. 두부방사선 계측항목 중 안모의 수직변화에 있어서 각 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PP-MP, OP-MP, $\underline{1}$ to PP, $\overline{1}$ to MP였다.

  • PDF

치열궁내 공간 부조화와 진단적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arch length discrepancy and the diagnostic analysis)

  • 유영규;안광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1-11
    • /
    • 2004
  • 치열궁내의 공간 부조화를 단순히 가용 arch perimeter에 대한 tooth material의 총합의 차이만으로 예측하는 것은 치아의 이동을 단지 평면적으로만 해석한 것인 반면, 실제로 치아는 치료에 의해 3차원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치열궁 형태와 curve of Spee의 정도 그리고 치축 각도와 경사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본 연구는 교정환자의 치료전 모형분석시 치열궁내 공간 부조화를 보다 분석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소구치 발치 후 arch perimeter의 감소와 전치부의 전후방적인 이동량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아울러 curve of Spee와 기저골내 기준평면에 대한 전치부의 치축 각도 그리고 전치부 총생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 중 Angle씨 제 I급 부정교합이며 4개의 제 1소구치를 발거한 양악 전돌자로서 치아에 형태학적 변이 및 보철물을 갖지 않은 자, 치아수에 이상이 없는 자, 교모나 이소맹출치를 갖지 않은 자, 견치 및 대구치가 Angle씨 제 I급 교합관계를 가지며 3m이상의 치아밀집을 갖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여 치아모형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경우, 제 1소구치 발거 후 하악 중절치가 후방이동 될 수 있는 공간의 양은 소구치 발거 공간의 크기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1mm보다 작았다. 이때 치열궁의 형태가 전방으로 좁아질수록 그 차이가 증가하였다. 2. 견치간 폭경이 구치부의 폭경에 일치되게 확장될 경우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때보다 3mm내외의 중절치의 후방이 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중절치의 후방이동시 치체이동과 경사이동에서 가능한 절연의 전후방적인 차이가 미세하게 나타났다. 4. 견치간 폭경을 유지하면서 전치부 분절내 총생을 해소할 경우, 처음의 전치부 분절의 장경이 클수록 중절치의 전방 이동량이 증가하였다. 5. Curve of Spee를 leveling할 경우, arch perimeter의 증가량은 Curve of Spee의 최대 길이의 1/2보다 적게 나타났다.

낭종성 법랑아세포종으로 변위된 매복치의 외과적-교정적 치료 (Surgical-Orthodontic Treatment of Impacted Teeth displaced by Unicystic Ameloblastoma)

  • 황현식;김현혜;김종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515-521
    • /
    • 1997
  • 하악 좌측 부위 부종을 주소로 내원한 10세 남환이 낭종성 법랑아세포종으로 진단되었다. 외과적 술식으로 조대술을 시행한 후 근심 매복되었던 제1대구치는 helical spring으로 인위적 맹출을 시행한 반면, 심하게 하방 변위되었던 제2소구치는 자연적 맹출을 기대하였다. 비교적 간단한 교정치료와 교합유도에 의해 양호한 영구치 교합이 확립되었다.

  • PDF

치성각화성낭종 (Odontogenic Keratocyst)환자의 치험례 (ODONTOGENIC KERATOCYST OF A FEMALE CHILD, A CASE REPORT)

  • 이지민;박재홍;김광철;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731-736
    • /
    • 2008
  • 치성각화성낭종(Odontogenic keratocyst, OKC)은 치체(dental lamina)로부터 발생하는데, 모든 악골 낭의 $5{\sim}17$% 정도를 차지하며 낭의 내부는 이장상피로부터 유래한 점액성이나 치즈양 물질인 케라틴(keratin)으로 채워져 있다. 치성낭 중 가장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는 것이 이 낭의 중요한 특징이다. 간혹 기저층에서 인접 결체조직 벽으로 돌기가 증식하기도 하며 결체조직 벽 내에 존재하는 치성 상피조직 섬의 증식이 위성 소낭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들 소낭들이 치성각화성낭종의 높은 재발률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치성각화성낭종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견되나, 20대와 30대에서 호발한다. 남성에서 다소 호발하며 하악, 특히 제3대구 치와 하악지 부위에서 자주 발생한다. 대개 피질골의 팽융에 의해 처음 발견되며 매복치와 관련되어 있고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없지만 동통과 감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흡인시 걸쭉한 노란 치즈양 물질인 케라틴이 관찰되며 특히 재발이 잘 된다. 치성 각화낭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병소가 피질골의 팽창을 많이 유발시키지 않으면서 악골의 내면을 따라 성장한다 는 것이다. 치성각화성낭종화낭은 인접 치아를 변위시키고 흡수시킬 수 있으나 함치성낭보다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 하악관을 하방으로 변위시키기도 하며 상악 병소의 경우는 상악동을 침범해서 상악동 전체를 차지하기도 한다. 본 증례는 7세 10개월 된 여아의 하악 우측 제2유구치 부위에 발생한 치성각화성낭종에 대한 증례로써 전신마취하 낭종적 출술을 시행하였다. 낭종에 포함된 제1,2유구치, 유견치 및 제1소구치 치배를 발거하였으며, 현재 공간유지장치를 장착후 주기적으로 내원중이다.

  • PDF

텔레스코픽 크라운 임플란트 지지 피개의치와 치아 지지 피개의치의 하악골내 응력분포에 관한 유한요소분석 (A FEM study on stress distribution of tooth-supported and implant-supported overdentures retained by telescopic crowns)

  • 백장현;이창규;김태훈;김민정;김형섭;권긍록;우이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0권1호
    • /
    • pp.10-20
    • /
    • 2012
  • 연구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텔레스코픽 크라운 하악 임플란트 지지 피개의치와 치아 지지 피개의치에서 지대치의 수와 위치에 따른 응력 분산을 비교하기 위함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본 연구에서는 임플란트를 4개 식립하고 임플란트 지지 피개의치로 설계하였고, 식립 위치를 견치와 소구치 부위에 위치 별로 3개 또는 2개존재시를 실험군으로 설정하였다. 자연치아를 갖는 경우도 견치와 제2소구치 4개를 가진 경우를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부위별로 3개 또는 2개를 가지는 경우를 실험군으로 설정하였다. ANSYS Version 10.1(Swanson, Inc., USA)로 분석하였다. 결과: 악골내 응력의 경우, 전반적으로 임플란트(IM)로만 구성된 경우가 치아(TH)로만 구성된 경우에 비해 응력이 크게 발생하였다. 상부구조의 경우, 치아군(TH)과 임플란트군(IM) 사이의 차이는 크게 없었으며 편측 견치와 제2소구치에 지대치 또는 임플란트가 위치하는 경우 가장 큰 응력이 나타났고 바(bar)에서 발생된 응력이 임플란트와 치아에서 발생되는 응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크게 발생하였다. 지대치와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군(TH)이 임플란트군(IM)보다 응력이 작게 발생하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지대치(임플란트 또는 치아)를 설정할 때는 하중작용점과 지대치 사이의 거리가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지대치의 수와 위치를 확보해야 하며 소구치 자리에 지대치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앞으로, 실제 임상에 적용하였을 경우, 임플란트 및 자연치아와 악골에 미치는 결과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