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하악장애환자와 정상대조군의 두경부 근육에 있어서 실제 또는 위약 치료에 따른 저출력 레이저의 효과와 측두하악장애환자에서 저출력 레이저의 효과적인 치료기간을 평가하기 위하여, 측두하악장애를 가진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생 19명과 측두하악장애의 병력이나 증상이 없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치료전, 치료 2주 및 치료 4주에 구외촉진이 가능한 32 근골격 촉진점의 압력통각역치와 각각의 동통정도와 두개하악지수를 측정하여 다음과 갈은 결론을 얻었다, 1. 치료전 환자군의 압력통각역치는 정상대조군 압력통각역치보다 낮았다(p<0.05), 2. 환자군의 압력통각역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p<0.05) 레이저 조사 환자군의 증가된 압력통각역치는 레이저 모의조사-환자군의 증가된 압력통각역치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3. 대조군에서는 레이저 조사나 모의 조사에 의해 압력통각역치와 변화가 없었다. 4. 레이저 조사-환자군의 압력통각역치가 안면근육에서는 치료2주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경부근육에서는 치료4주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5. 레이저 조사-환자군에서 동통의 정도와 두개하악지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많은 무치악 환자들은 부적합한 의치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불규칙한 하악 운동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총의치 제작 시 기능과 심미성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하악 운동과 중심위를 채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불규칙한 하악 운동으로 중심위 채득이 어려운 환자를 flat occlusal table을 가진 treatment denture를 이용하여 총의치 수복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악안면 기형에 대한 활발한 치료가 행해지고 있는 가운데 악교정술 후에 발생하는 회귀현상(Relapse)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하악골 전돌증으로 후방이동술을 시술받은 환자의 경우에 회귀의 원인으로 Schendel, Epker, Lake, Worms, Ive, Poulton과 Ware등 많은 학자들이 하악과두의 부적합한 위치를 강조하였다. 하악골 시상골절단술시에는 이미 Leonard(1976), Zecha 등 (1978)이 상악의 선부자에 acrylic과 wire 또는 retainer 등을 이용하여 하악근심 골편의 보존을 시도하였다. 이에 저자는 하악골 전돌증의 후방 이동량이 큰 경우나 심한 안면 기형이 있는 19명의 환자에 대해 하악지 수직골절단술을 시술한 경우에 주로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는 External Skeletal Pin Fixation인 Mini-Hoffmann Sets을 이용하여 하악과두의 중심교합위 보존에 도움을 주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무치악 환자에서 치아 상실 후 오랜 기간에 걸친 치조골 흡수는 의치의 사용을 어렵게 한다. 하악 무치악 환자에게 두 개 혹은 네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임플란트 피개의치를 이용하는 방식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의치의 유지, 지지와 안정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임플란트 피개의치에 사용되는 어태치먼트 중에서 milled bar는 기성 bar보다 상부 구조물의 견고한 안정성과 충분한 유지력을 얻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최근 CAD/CAM system의 발달과 함께 기공과정이 간소화되어 이용이 용이하게 되었다. 본 증례는 오랜 기간 상, 하악 총의치를 사용했던 환자에게 상악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한 총의치와 하악에 네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CAD/CAM milled bar를 이용해 하악 임플란트 피개의치로 수복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많은 연구에서 대구치의 백악법랑 경계부에 나타나는 법랑돌기의 발현이 치주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고 하였다. 이 연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에서 발거된 치아 660개 중 법랑돌기의 관찰이 가능하고, 제 1, 2대구치의 구별이 가능한 530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치면별, 치아별 법랑돌기의 발현빈도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법랑돌기의 관찰이 용이하도록 깨끗이 세정한 후, 8배 전자확대경을 이용하여 상, 하악 제 1, 2대구치의 협면, 근심면, 원심면, 설면(구개면)에 나타나는 법랑돌기를 조사하였다. 법랑돌기의 발현빈도는 상악에서 45.49%, 하악에서 39.62%로, 하악에서보다 상악에서 높았으며, 제1대구치는 45.22%, 제2대구치는 39.89%로, 제2대구치보다 제1대구치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치면별 발현빈도는 전체 대상치아의 협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악 제1대구치 협면에서 78.27%, 상악 제2대구치 협면에서 81.23%, 하악 제1대구치 협면에서 76.86%, 하악 제2대구치 협면에서 70.3%의 발현율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이전의 보고에 비해 높은 법랑돌기의 발현빈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8배 전자확대경을 이용한 관찰에 의한 결과로 생각된다.
하악골 횡적 성장결핍에 의한 하악 전치부의 총생을 치료하는데 성인의 경우 발치가 종종 요구된다. 그러나 발치에 의한 안모 변화가 바람직하지 않을 때 견인골 신장술을 시행하여 하악 정중부의 확장은 횡적 공간을 확보하여 빠른 교정치료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려된다. 하악 정중부 견인골 신장술을 시행한 후 tooth-borne type 과 tooth & bone-borne type distractor를 사용하여 latency, distraction, consolidation period를 거쳐 하악 정중부 횡적 확장을 시행하여 전치부 총생을 빠르게 치료할 수 있었으며, 두가지 방법에 의한 치유과정을 비교한 결과 치주적인 요소와 골 형성과정은 유사하였으며, 악관절 부위의 퇴행적 증상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악안면부의 결손은 선천적으로 결손을 가지고 있거나 외상이나 수술적인 절제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구강 내 결손을 가진 환자 중 상악의 결손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철적 치료의 필요성이 높다. 하악의 부분적 결손을 가질 경우 기능적 회복에 상당한 한계점을 보이나 양측 턱관절이 정상적으로 남아 있을 경우 국소의치를 이용한 악안면 보철물을 제작함으로써 양호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58세 남자 환자로서 안면부 총상으로 인한 구개부 및 좌측 하악 구치부 결손을 가진 분으로 obturator와 하악 RPD 재제작을 위해 내원하였다. 환자의 상악 결손 범위는 Aramany 분류법 Class IV에 해당되는 상태이며, 하악은 Cantor와 Curtis 분류법 Type V resection 상태이다. 상, 하악의 우측 구치부가 잔존하였으나, 수술 후 악골 변형으로 인해 서로 교합되지 않았으며 치주상태 불량으로 인한 동요도도 존재하는 상태였다. Obturator의 유지를 위해 잔존 지대치를 최대한 활용하였고 안정적인 교합이 형성되도록 치아를 배열하였다. 하악 RPD는 하악 절제술로 변형된 연조직에 적합하도록 제한된 범위를 피개하는 RPD를 제작하였다. 이에 환자분의 저작, 연하, 발음 기능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어 본 증례를 발표하는 바이다.
치아 맹출은 치조골을 통해 치낭의 위치로부터 구강 내의 최종적인 교합 위치까지 치아가 이동해가는 복잡한 발육 과정이다. 치아의 맹출 장애는 맹출 일련의 단계 중 어느 단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며, 하악 제2유구치의 일차성 만기잔존과 하악 제1대구치의 수평 매복이 동시에 발생한 증례는 매우 드물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제2유구치의 일차성 만기잔존이 동반된 하악 제1대구치의 수평매복의 두 증례에 대한 치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일차성 만기잔존으로 맹출 지연된 하악 제2유구치는 발치하였고, 수평매복된 하악 제1대구치는 교정적 견인을 시행하였다. 이후 계승 소구치의 맹출 공간을 위해 공간획득을 도모하였고 계승 소구치의 변위가 개선되었으며 제1대구치는 정상적인 맹출이 유도되었다.
저자는 설문지 방식에 의해 1995년 8월1일부터 1995년 11월 30일까지 서울에 직장을 갖고 있는 직장인 282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작성한 설문지를 분석하여 측두하악장애의 분포 및 관련요인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측두하악장애의 증상을 가진 사람이 남자 41.88%, 여자 46.15%로 전체의 43.26%였다. 2. 일반관절 및 근육통의 증상이 심할수록, 두통 및 진통제 복용빈도가 높을수록, 측두하악장애증상의 빈도가 높았으며 이들 사이에 매우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p<0.001). 3. 이갈이, 이악물기, 구강악습관의 빈도가 높을수록 측두하악장애 증상의 빈도가 높았으며 Stress에 예민하게 반응할수록 이갈이나 이악물기, 깨무는 습관 등 이상기능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4. 편측저작이 양측저작에 비해 측두하악장애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증부위와 측두하악장애 지수와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목적은 여자성인교정을 위한 치료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기준을 설정하는데 있다. 이용된 연구자료는 96명의 한국인 TV탈랜트와 영화배우 또는 패션모델중 교합과 안모를 평가하여 선정된 30명의 측모두부X선규격사진이었으며 선정된 표본의 평균연령은 20.16세였다. 연구방법은 측모경조직분석을 위해 Downs분석, Northwestern분석, Steiner분석, Wylie분석, Tweed분석, Dimensional linear분석법이 이용되었고 측모연조직분석을 위해 Holdaway연조직분석법이 적용되었다. 조사된 계측치들은 Apple II 48K system을 이용하여 각항목에 대한 평균치와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백인, 한국인, 일본인의 기존계측치와 비교하였다.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I. 경조직분석 (1) 본 연구와 백인과의 비교 본 연구에서는 백인에 비해 하악이 후퇴되었고 상${\cdot}$하악절치는 순측경사를 보였다. 또한 하악하연경사가 심했다. (2) 본 연구와 한국인정상성인여자(이 연구)의 계측치 비교 이의 연구계측치에 비해서 상악이 후퇴되어있고 상${\cdot}$하악절치는 설측경사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안모형태는 이의 한국인정상성인여자에 비해서 직선형안모를 보였다. (3) 본 연구와 일본정상인의 계측치 비교 일본정상인에 비해 하악이 돌출되었고 상${\cdot}$하절치는 설측경사를 보였다. 또한 안모의 상부고경과 하악크기는 일본정상인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II. 연조직분석 연조직분석의 11항목중 H-선에 대한 연조직 subnasal과 하순의 계측치가 Holdaway의 acceptable range를 벗어났다. 그 이유는 본연구에서 하악이 상대적으로 후퇴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이외항목의 계측치들이 acceptable range내에 있다는 것은 연조직이 경조직의 이동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III. Downs분석, Northwestern분석, Steiner분석, Wylie분석, Tweed분석, Dimensional linear measurements분석을 위한 평균치, 표준편차, Polygon도표를 작성함으로써 한국성인여자교정의 진단과 치료목표를 정하는데 지침이 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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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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