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계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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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방식 양액공급 시스템 개발과 멜론 재배 효과 (Development of Passive Nutrient Supplying System and Its Effects on the Growth of Muskmelon (Cucumis melo L.))

  • 남상식;오용비;김용범;최인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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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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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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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설치비가 저렴하고 환경 오염의 우려가 없으며 양액 관리가 쉽고 농가에서 손쉽게 제작 설치가 가능한 수동적 양액 공급 시스템을 설계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멜론 재배법을 확립하고자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양액 공급시스템을 대조구로 설치하여 작형별 생육 및 품질비교와 수동적 양액공급 시스템 재배에 적합한 배지선발 및 급액 농도에 따른 멜론의 생육 및 품질을 조사하였다. 수동적 공급시스템에서 과실의 발육 및 성숙후기에 배지 내 양액의 EC농도가 춘계재배 5.8-8.6mS/cm, 하계재배 8.4-13.2mS/cm 정도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수동적 양액공급 재배가 넷트 발현이 5.0으로 우수하고 당도가 $15.5-16.0Brix^{\circ}$로 자동 양액공급에 비하여 $1\;2Brix^{\circ}$정도 높아 품질이 양호한 경향이었다. 수동적 양액 공급 시스템에서 멜론재배에 알맞은 배지는 펄라이트 70%에 훈탄 30%를 혼합한 배지가 다른 배지에 비해 과중, 당도, 넷트 형성이 양호한 경향이었다. 양액 공급 농도는 춘계작형에서는 정식 시 EC농도가 높은 2.0 및 1.5단위 변환, 하계작형에서는 1.0-0.5단위 변환 양액급액 관리가 과중, 넷트 형성 및 당도가 높아 품질이 양호한 경향으로 수동적 양액공급 시스템에서의 고품질 멜론재배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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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이용 밭작물 중심 다모작 작부체계에서 밀 품종별 생육 특성과 수확량 변화 (Growth and Grain Yield of Winter Wheat (Triticum aestivum L. 'Jokyung', 'Keumkang') under Long-term Multi-cropping Systems on the Paddy Fields)

  • 오서영;서종호;최지수;김태희;오성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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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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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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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밀(Triticum aestivum L.)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국내 밀 자급률 증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경지가 한정되어 있어 벼 수확 후 휴경 논을 이용하여 겨울철에 밀을 재배하거나, 하계 소득 작물과 연계하여 겨울철에 밀을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남부지역 평야지 논을 이용하여 밭작물 중심 다모작 작부체계를 제시함과 동시에 밀을 재배하여 생육 특성과 수확량 변화를 살펴보았다. 단위면적당 수수 및 종실 수량은 작부이력에 밭작물이 포함된 다년 다모작 작형(들깨-IRG-참깨-밀, 콩-IRG-참깨-밀)이 다년 벼-밀 이모작이나 벼-IRG-참깨-밀 다모작에 비해 많았으며, 특히 들깨와 콩이 포함된 작부체계에서 많았다. 밀 품종 간 비교에서는 금강밀이 조경밀에 비해 출수기와 성숙기가 2~3일 빨랐지만 종실 수량은 100 kg/10a 이상 적어, 동일한 환경조건에서 조경밀이 금강밀에 비해 곡물 생산성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조경밀은 조숙 다수성 경질밀로 전국에 재배가 가능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강력분의 특성을 보여 제빵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조경밀은 단백질이 10% 이하로 낮고 아밀로스는 28.4%로 높은데 반해, 금강밀은 단백질이 11.0%로 높고 아밀로스는 26.6%로 낮아 제과·제빵에 있어서, 금강밀이 좀 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밀가루의 Falling number는 조경밀과 금강밀 모두 350초 이상으로 높아 수발아로 인해 전분의 분해가 일어나지 않은 건전한 상태의 곡립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gluten 함량도 조경밀과 금강밀 모두 유사하게 높았으며, gluten 지수는 금강밀이 좀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밀 수확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벼-밀 이모작 보다 들깨-IRG-참깨-밀이나 콩-IRG-참깨-밀 등의 다년 다모작 작형이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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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정식 파프리카의 적정 품종 선정을 위한 품종간 생육 및 착과 특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and Fruit Setting Characteristics for Selecting the Optimum Winter-Planted Paprika Cultivars)

  • 장동철;최기영;허재윤;김일섭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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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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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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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실험은 10개의 겨울정식 파프리카 품종에서 재배기간 동안 관찰되는 생육과 착과의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본 실험을 위해서 공시된 품종은 적색계 파프리카 'Maduro', 'Maranello', 'Nagano', 'Sirocco'와 'Special', 황색계 파프리카 'Coletti', 'Sven', 'Thialf', 'Volante'와 'Zagato'이었으며, 실험은 2013년 겨울부터 2014년 가을까지 42주 동안 실시되었다. 각 품종별 생육 특성의 검정은 파프리카의 생육 단계를 기준으로 하여 Group 1에서부터 Group 6까지 6회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실험에 이용된 파프리카 품종에서 생육초기 상대적 절간비율은 모든 품종에서 평균 이상의 범위를 보였다. 하지만 생육이 진전될 수록 상대적 절간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적색계 품종에서 황색계 품종에 비해서 컸다. 여름 재배기간 동안 'Special'과 'Zagato'는 생장이 억제가 된 반면, 'Maranello'와 'Volante'은 생육균형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과율은 황색계 품종이 적색계 품종에 비해서 전체 마디수가 4.1마디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색계 품종에 비해서 10.8% 높았다. 6월과 7월에 성과기를 거친 이후에 측정된 Group 4에서의 착과량은 'Sirocco'와 'Coletti'가 다른 품종에 비해 적었던 것으로 보아 공시 품종 가운데 장마기 환경에 민감한 품종으로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측고가 높은 온실에서 여름 재배에 적합한 품종은 'Maranello', 'Nagano', 'Sven', 'Thialf', and 'Volante' 이며, 측고가 낮은 온실에서 여름재배에 적합한 품종은 'Maranello', 'Special', 'Volante'와 'Zagato'으로 판단된다.

재배시기가 착색단고추의 과병무름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ltivation Time on the Incidence of Brown Fruit Stem of Glasshouse Sweet Pepper (Capsicum annuum L.))

  • 유근;김재철;곽성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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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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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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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 착색단고추(cv. 적색계 Special)의 동계작형에서 재배시기에 따른 과병무름증 발생정도를 조사하고 환경적 원인을 구명하기 위함이었다. 8월 31일(T1)에 정식한 재배구가 11월 24일(T2)에 정식한 재배구에 비해서 과병무름증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6.1% vs. 2.9%; P<0.01). 과병무름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착색기 부근에서 측정된 재배환경 중에 두 재배구간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일일누적광량과 야간습도에 있었다. 착색기동안 T1에서 일일누적광량과 야간습도부족(Humidity Deficit, HD)은 T2보다 더 낮았는데, 이러한 환경조건은 T1에서 뿌리압의 상승에 더 유리한 조건이었다. 야간습도가 과병무름증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재확인하기 위해서 익년에 T1재배구와 비슷한 시기에 정식한 재배구(T3)를 준비하였는데, T3에서는 뿌리압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서 야간에 가온하였다. 결과적으로 T3에서 착색기동안 야간HD는 T1에 비해서 상당히 증가되었고($5.9g{\cdot}m^{-3}\;vs\;1.9g{\cdot}m^{-3}HD$) 과병무름증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착색단고추의 하계파종형(동계수확)에서 과병무름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실비대가 종료된 후부터 수확까지 야간에 가온을 실시하여 야간 습도를 낮춰줘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