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피해특성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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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quantitative indicators for regional resilience evaluation under drought (지자체 가뭄역량평가를 위한 정량지표 분석)

  • Lee, Chan Wook;Hong, Sung Jin;Yoo, Do Guen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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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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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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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재해발생의 빈도와 피해 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은 재해 피해액보다 크다. 선진국의 경우 이러한 재해발생 가능성을 두고,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복원력에 초점을 맞추어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가뭄의 경우 타 재해에 비하여 지속기간이 길고 그 지속기간에 따라 피해의 영향이 지역별로 편차를 두고 달라지게된다. 따라서, 정확한 역량평가 결과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가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복구능력이 탁월한 지역 등을 구분하고 평가하여 지자체가 갖고 있는 가뭄에 대한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가뭄역량평가(복원력 평가)는 항목의 특성에 따라 크게 내구성, 대체성, 자원동원력, 그리고 신속성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에서는 각 항목별 가뭄 시 적용 가능한 정량적 복원력 지표 8개를 도출 하였으며 지자체별 해당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다음으로 주요 지자체별 복원력 항목 값을 정규화 하여 표준점수화 하였다. 제안된 방법론은 향후 개별 항목특성에 맞는 정량화 방법, 항목별 가중치 부여방법, 그리고 정성지표 고려 등과 같은 지속적인 추가연구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제안된 복원력 정량지표와 그 결과는 지역적인 가뭄에 대한 지자체별 역량강화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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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n flood vulnerability using PSR index (PSR 지수를 활용한 유역별 홍수취약도 분석)

  • Kim, Youngil;Seo, Seung Beom;Jee, Hee Won;Kim, Young-Oh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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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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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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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피해의 빈도와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미래 홍수취약성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기후변화를 고려한 홍수취약성 평가를 통해 적절한 적응 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홍수취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홍수취약성지수(Flood Vulnerability Index, FVI)를 새롭게 선정하였다. FVI는 3가지 구성요소의 결합으로 산정되며, 피해의 원인이 되는 압력지수(Pressure Index), 물리적 피해 현황을 나타내는 현상지수(State Index),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인 대책지수(Response Index)의 함수로 나타낸다. 압력지수는 기후, 유역, 사회특성에 따라 세부지표를 구분하였고, 현상지수는 홍수피해 비율, 대책지수는 기술 및 사회적 특성을 기준으로 하였다. 따라서, 압력지수 및 현상지수가 클수록 홍수피해에 취약함을 나타내고, 대책지수가 클수록 취약성이 저감되게 된다. 연구 대상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홍수피해가 발생한 금강유역을 선정하였고, 과거 홍수 피해액 자료를 사용하여 선정된 지수의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기후변화를 고려하기 위해 27개의 GCMs (Global Climate Models) 중 홍수를 가장 잘 설명하는 5개의 대표시나리오와 2개의 배출시나리오(RCP4.5, RCP8.5)를 사용하였으며, 과거(2010년대) 및 2030년대, 2050년대, 2080년대의 홍수취약성지수를 산정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Spearmans'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여 과거 10년간 실제 홍수 피해액의 평균값과 FVI를 비교한 결과 선정된 지수가 홍수피해를 적절히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시나리오를 사용한 미래 홍수취약성 분석 결과, 용담댐 유역에서 홍수취약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상대적 취약성전망 결과는 대부분 과거와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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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of Estimation Functions for Strong Winds Damage Based on Regional Characteristics : Focused on Jeolla area (지역특성 기반의 강풍피해 예측함수 개발 : 전라지역을 중심으로)

  • Song, Chang Young;Yang, Byong Soo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isaster and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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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3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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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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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Abnormal weather conditions have lately been occurring frequently due to the rapid economic development and global warming. Natural disasters classified as storm and flood damages such as heavy rain, typhoon, strong wind, high seas and heavy snow arouse large-scale human and material damages. To minimize damages, it is important to estimate the scale of damage before disasters occur. This study is intended to develop a strong wind damage estimation function to prepare for strong wind damage among various storm and flood disasters. The developed function reflects weather factors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based on the strong wind damage history found in the Natural Disaster Yearbook. When the function is applied to a system that collects real-time weather information, it can estimate the scale of damage in a short time. In addition, this function can be used as the grounds for disaster control policies of the national and local governments to minimize damages from strong wind.

A Variation Analysis of Hydrologic Components for Water Plan (수자원 계획을 위한 수문요소 변동성 분석)

  • Kim, Kwang-Cheon;Bae, Deg-Hyo;Choi, Byung-Kyu;Shin, Hee-Bum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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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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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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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재 이수측면의 수자원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장기적인 평균유출량이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 기후변화, 엘리뇨, 라니냐 등의 전지구적 자연환경변화에 따라 강우 및 유출의 경향이 크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평균상태의 유출량만을 기반으로 수자원의 계획 및 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다소 불확실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강우, 유출, 손실의 수문요소에 대한 경향을 분석하여 그 변동성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금강, 섬진강, 영산강 수계의 소유역별(단위유역)로 $1966{\sim}2001$년 기간에 대해 관측강우자료와 PRMS모형을 통해 산정한 손실 및 유출량 자료를 바탕으로 각 수문요소의 변동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부 유역에서 4월 강수량 및 유출량 감소와 6월 강수량 및 유출량 증가 경향이 나타나 해당유역의 봄 가뭄 및 여름철 홍수피해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이를 토대로 해당유역의 수자원계획 및 관리시 평균상태의 유출량과 더불어 계절에 따른 피해위험을 고려한 계획이 수립된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자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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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for Regionalization to Install Urban Flood Disaster Prevention Facilities (내배수 재해저감시설의 설치를 위한 지역구분 방안)

  • Park, Min-Kyu;Yoo, Chul-Sang;Lee, Chang-Woo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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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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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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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타당성조사 수준의 재해저감시설 계획을 위한 지역구분을 시행할 때 지형자료 등 최소한의 자료만으로 객관성이 높고, 수문학적으로 의미있는 지역구분이 설정될 수 있도록 기준을 정립하고 그에 따른 근거를 설정하고자 하였다. 내배수 침수재해와 관련하여 기존의 치수계획이 빗물펌프장 등 일부 구조물에만 한정되어 해당 홍수방어시설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으므로 유역내 저류지, 빗물 탱크, 침투시설 등의 다양한 내배수 홍수분담시설의 설치 및 그에 따른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획수립이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고 피해원인 및 양상이 다양해지는 도시유역의 내배수 재해에 대한 대책으로 피해지역의 확인 및 관련 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지역구분의 방안에 대한 연구가 최근들어 강조되고 있다. 내배수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체유역을 지형특성 및 재해저감 시설의 입지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수, 유수, 저지지역의 구분 방안을 검토하였다. 저지지역 설정을 위한 기준으로 평균침수심을 활용하였고, 아울러 유수지역과 보수지역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습윤지수를 활용한 지표의 포화여부와 한계경사를 활용하였다. 이러한 지역구분 결과는 내배수 재해저감시설의 설치를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 방안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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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ssment for Applicability Medium and Small Streams of Distributed Flood Inundation Model Based on GIS (GIS기반 분포형 홍수범람모형의 중소하천 적용성 평가)

  • Jeong, Gil-Seob;Choi, Seung-Yong;Cheong, Tae-Sung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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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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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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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강우양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집중호우의 빈도 및 규모 또한 커지면서 이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국지성 호우의 형태로 집중될 경우 중소천에서는 범람이 순식간에 일어나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 하지만 소하천에서의 홍수발생특성을 고려한 홍수방재시스템의 구축과 같은 대책 수립은 국가하천이나 지방하천에 비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인 홍수범람 예측평가 및 실시간 경보발령을 기반으로 한 방재시스템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소하천 유역의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이나 시스템에 대한 정리와 적절한 대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하천에 적용하기 위한 GIS기반 분포형 홍수범람모형을 개발하고 연구대상지역의 지형자료(수치고도모델, 토지이용도, 토양도)와 기상자료(강우, 기온)를 입력자료로 하여 홍수범람모형을 모의 한 후 일강우(200mm/day, 300mm/day)시 발생 가능한 침수예상도와 비교 분석하였다. 모의 결과 침수예상도와 개발 모형의 침수해석 결과가 비교적 잘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는 향후 소하천정비사업 지구 우선선정을 위한 기준제시 및 피해예상지역의 선정을 통해 재해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한 선정 기준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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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ortium Configuration of Local Governments for Disaster Joint Response Plan (재난 공동 대응을 위한 지자체 컨소시엄 구성 방안)

  • Jung, Woo Young;Lee, Chang Hee;Kim, Gi Hong
    •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Geospatial Informatio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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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1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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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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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Recently frequencies and scales in natural disasters have been significantly increased and enlarged and that leads to increase interests on preventing disasters. As natural disasters occur, it is difficult to fulfill the scale of natural disasters using ordinary stocks in a local government. Thu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system that commonly uses protection resources according to regional characteristics in order to rapidly implement labor mobilization and equipment distribution based on the damage of natural disasters. In this study, regional characteristics in Korea provinces are analyzed and 'a way of composing a local government consortium for common disaster responses' is proposed. First, a disaster map that represents the amount of damage for each local government published in the disaster yearbook from 2002 to 2011 is produced using GIS. Then, the whole land is divided into five different sections according to administrative regions and that are divided into 12 clusters again based on the geographical and humanistic characteristics and the analysis of the scale of damage in typhoons and heavy rainfalls. Finally, disaster protection base stations for each region are selected. The data of analyzing disaster damages may be used as a reference material for establishing disaster prevention plans.

Analysis of Daily Sewage Patterns in Urban Sub-drainages (Gunja Sub-drainages) (도시하천 소배수구역의 일일 하수량 경향 분석(군자 시험배수구역을 중심으로))

  • Kim, Chung-Soo;Kim, Hyoung-Seop;Lee, Jong-Tae;Hur, Sung-Chul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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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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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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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엘리뇨, 라니냐 등의 기상 이변과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 호우 및 돌발홍수는 각 유역 특성별 수문 기초자료의 축적 및 분석을 더욱 필요로 하게 되었다. 또한, 수문자료는 시간과 공간에 따른 큰 변동성을 가지고 있어 규명하기 복잡한 수문현상으로 산악지역이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학적 특성과 최근의 호우특성 등으로 인하여 이러한 변동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홍수시 큰 피해를 가져오는 도시지역의 수문 모니터링이 부족한 실정을 고려한다면 도시하천별, 소배수구역별 수문 관측 및 자료 분석이 절실하다. 우리나라 주거지역의 토지이용 형태를 반영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시하천 수문 모니터링시스템 운영 및 자료 축적, 제공이 필요하다. "도시홍수재해관리기술연구사업단"에서는 도시하천 유역의 수문현상 규명을 위한 기초 정보 축적을 위해 중랑천 유역에 시험배수구역(신내1 배수구역, 군자 배수구역, 어린이대공원 배수구역)을 운영하여 수문 관측 및 자료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합류식 하수관거를 통해 유출되는 유량자료를 주간별, 요일별로 분석하여 일일 하수량의 경향을 분석하였다. 주로 상가지역 및 주택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군자 배수구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도시하수 유출의 특성 분석이 가능하며 하수관거 관리 대책 수립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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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erical modeling of debris flow in Mt. Umyeon using FLO-2D model (FLO-2D 모형을 이용한 우면산 토석류 수치모델링)

  • Kim, Seung-Eun;Paik, Joong-Cheol;Kim, Kyung-Suk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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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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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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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우리나라는 집중호우로 인한 토석류의 발생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 그리고 2006년 7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의 규모는 여러 조사와 문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7월, 서울 우면산 일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토석류가 발생하였으며, 16명의 인명손실을 포함한 큰 피해가 있었다. 우면산 토석류는 십여 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였으며, 토석류 발생 유역 특성과 토석류의 유동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현장 조사가 진행되었다.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면산 일대의 일일 강우량은 서초 기상측정소를 기준으로 최대 24시간 누적 324mm 그리고 시간당 최대 68.5mm/hr를 기록하였다. 상업용 소프트웨어인 FLO-2D는 유사농도의 함수로서 점성(viscous)응력, 항복(yield)응력, 난류 및 분산(dispersive) 응력항을 포함하는 2차 유변학(quadratic rheology) 모델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이류(mudflow)와 토석류(debris flow)를 모의할 수 있다. FLO-2D는 흐름의 운동량 및 에너지 보존을 고려하여 격자와 시간에 관계없이 유동심도, 속도, 압력을 예측할 수 있으며, 격자 기반의 모델로서 GIS 및 기타 응용 프로그램들과 연동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하상침식에 의해 유발된 토석류의 체적 증가는 고려 할 수 없으므로 토석류의 전파 및 퇴적영역에서의 토석류 모의에만 사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FLO-2D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우면산에서의 토석류 현상을 재현하는 것이다. 우면산 일대에서 발생한 토석류 중 서초구 방배동의 래미안 아파트 부근에서 발생한 토석류에 대하여 수치지도(DEM)와 현장조사를 통해 얻은 지형자료, 해당 지역의 강우량 및 지질 특성 자료 등을 토대로 FLO-2D 모델을 적용하여 토석류의 흐름특성을 검토한다. 토석류 유동 및 퇴적에 대한 가용한 현장관측 자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토석류 특성 값을 산정하고, 모델의 적용성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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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Flow Characteristics of Debris Flow in the Topography Considering Buildings (건물을 고려한 지형에서의 토석류 유동특성 분석)

  • Kang, Bae Dong;Jun, Kye won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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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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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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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단시간에 다량의 강우가 내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급경사면의 지반을 포화시켜 붕괴에 이르게 하여 유수와 붕괴된 토사가 계곡을 따라 흐르는 토석류 재해로 이어진다. 토석류는 빠른 속도로 유하하여 인명과 주거 및 도로 등의 시설에 피해를 발생시킨다. 토석류를 해석하기 위한 연구방법에는 피해지역의 현장조사와 모형실험을 이용하는 방법, 수치모형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현장조사와 모형실험에는 고가의 장비와 많은 인력 및 비용이 소요되어 수치모형을 이용한 연구가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피해지역의 건물, 도로 등의 시설물을 고려한 지형을 제작하여 토석류 수치모형에 적용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시간당 최대 110mm/hr, 누적강수량 487mm로 인해 토석류 재해가 발생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토석류 해석 시 침식과 퇴적작용을 고려할 수 있는 Hyper KANAKO 모형을 적용하였다. 토석류 수치모의 시 건물의 유무를 고려하여 지형자료를 구축하고 Hyper KANAKO 모형을 적용하였다. 건물이 미고려된 지형에서는 실제 토석류가 이동한 거리와 피해면적에 비해 과다하게 모의 되는 특징이 나타났으나, 건물이 고려된 지형에서는 실제 피해와 유사한 이동거리, 유동심 및 피해면적을 나타내었다. 이는 토석류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모의 시 건물을 고려함으로써 피해범위와 규모를 건물 미고려시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토석류 저감계획 수립 및 피해지 분석시 활용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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