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피부 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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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비탕(越婢湯)으로 치료된 베체트병의 결절홍반양 병변 치험 1례 (A Case of Erythema Nodosum-like Lesions of a Behcet's Disease Patient treated with Wolbi-Tang)

  • 백상철;조소현;조은희;박민철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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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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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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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and Objective : Erythema nodosum-like lesions in patients with Behcet's disease is a reactive dermatosis that occurs in response to various stimuli, such as bacterial, fungal and viral infections, drugs and malignancies. We observed and treated a case of erythema nodosum-like lesions with Behcet's disease. We present this case because there were no former reports of erythema nodosum-like lesions with Behcet's disease treated by herbal medicine. Methods : The patient was a 28-year-old. The chief complains were erythema, nodose, edema, burning sensation, tenderness on both legs, forearms and feet, arthralgia and genital ulcers. She was treated with Wolbi-Tang for eleven days. We diagnosed the medica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manual abdominal examination of the patient. We used the Visual Analogue Scale(VAS). Results : After the treatment the grade of VAS was decreased and clinical symptoms were improved. Conclusions : Wolbi-Tang can be used on the treatment of erythema nodosum-like lesions with Behcet's disease.

진단 전에 자반이 동반되지 않았던 Henoch-Schönlein 자반 위장병증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Henoch-Schönlein Purpura Gastroenteropathy without Purpura before Diagnosis)

  • 오재민;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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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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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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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Henoch-Schonlein 자반증(HSP)은 비혈소판 감소성 피부 병변, 관절통 및 관절염, 신 질환, 산통성 복통이 특징적인 소혈관의 혈관 염증성 질환이다. 피부가 가장 흔히 침범되며 환자의 14~36%에서는 특징적 피부 자반이 나타나기 전에 복부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피부 발진이 없이 복통으로 발현되는 HSP에 대한 보고가 있으나, 아직까지 진단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5년에서 2000년까지 HSP로 진단된 환아 85명을 대상으로 진단 전 피부 병변이 없었던 군(자반 음성군)과 있었던 군(자반 양성군)으로 구분하고 병력지를 근거로 후향적 조사 및 일부 검사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자반 양성군이 72명, 자반 음성군이 10명이었다. 자반 양성군의 경우 평균 연령 6.84세, 남녀비 1.25 : 1이었고, 자반 음성군의 경우는 평균 연령 7.07세, 남녀비 1 : 1이었다. 일반 혈액학적 검사에서 백혈구 증다증이나 혈소판 증가증의 빈도는 두 군 사이에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value>0.05). C-염증성 단백의 증가는 자반 양성군에서 54.8% (34명), 자반 음성군에서 42.9% (3명)로 두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p value>0.05). 복부 증상의 경우 오심, 구토 등은 자반 음성군에서 8명(80%), 자반 양성군에서 27명(36%)으로 자반 음성군이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으나(p value=0.01), 흑색변이나 혈변과 같은 위장관 출혈을 보인 경우는 자반 양성군에서 21명(29.2%), 자반 음성군에서 4명(40%)으로 두 군 사이에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관절 증상이나 신 침범의 동반 빈도도 양군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자반을 제외한 임상 양상은 두 군이 서로 비슷했다. 자반 음성군의 경우 복부 초음파 검사 및 소장 조영술에서 소장 점막의 비후로 인한 변화가 관찰되었고, 상부 위장관 내시경을 시행한 8명 중, 6명에서 융합성의 미란성 발적, 부종, 다발성 선상 궤양, 보라빛 변색 등이 위 전정부 또는 십이지장 구부나 둘째부에서 관찰되었다. 2명에서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 1명에서 직장강 내에 미란성의 병변을 확인하였다. 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정상 피부에서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는데 백혈구 파괴성 혈관염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다. 자반 음성군 환아 10명 중 9명에서 스테로이드를 경구 또는 정주하여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1명에서는 단순 진통제만으로 증상 경감을 보였다. 결 론: 진단 시 자반이 없었던 경우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진단적 소견이 없었으나, 위장관 내시경 검사에서 HSP 위장병증에 합당한 소견이 관찰되거나 복부 초음파 검사 또는 소장 조영술 검사에서 장벽의 변화, 피부 또는 신장 조직 검사에서 백혈구 파괴성 혈관염이 입증될 경우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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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부서 남성 근로자들의 피부 질환 (Skin diseases of male workers in painting workplace)

  • 박재범;이경종;장재연;정호근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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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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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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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직업성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작업 공정의 하나인 도장작업자들의 피부 질환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모 조선업체 도장 부서의 남자 근로자 379명을 폭로군으로, 같은 회사 비도장부서에서 근무하고 유기용제를 취급한 경력이 없는 근로자 151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와 설문 조사를 통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피부과적 진찰 결과 도장부서 근로자들이 이환되어 있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은 족부 백선으로 폭로군의 유병률은 48.0%였으며 대조군에 비하여 이환될 비차비가 3.18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접촉성 피부염과 한포진의 유병률도 각각 11.9%, 11.9%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질병에 이환될 비차비가 4.95, 6.64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비특이적 습진, 자극성 피부염, 모낭염, 두드러기 등과 같은 피부 질환이 관찰되었으나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접촉 피부염 소견을 보이는 폭로군 중 71.1%가 피부 증상이 휴일이나 휴가시에 호전된다고 응답하였고, 68.9%가 옷이나 보호구에 가려지지 않는 노출부위에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고 응답하여 접촉 피부염이 작업과 관계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근로자들의 보호구 착용률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지만 보호구 착용과 피부질환과는 연관성이 없어서 보호구 착용이 피부질환의 예방에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접촉 피부염, 한포진, 족부 백선의 유병률을 수행직무별로 스프레이군, 터치업군, 혼합군, 전처리군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피부 질환의 위험도는 수행직무에 따라서는 큰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도장 부서 근무 년수에 따른 비교에서도 근무 년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는 소견을 보이지 않았는데 근무 기간에 길어질수록 피부 저항이 증가되며, 피부반응이 둔해지며, 숙련된 작업으로 접촉물질에 대한 노출이 감소되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이상과 같이 조선업체 도장부서 근로자들에게서 접촉 피부염, 한포진, 족부 백선 등 작업과 연관된 질병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도장 부서 근로자들의 피부 병변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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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의 임상 경과 (Clinical Course of Aplasia Cutis Congenita)

  • 김지영;이연경;고선영;김경아;신손문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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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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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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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은 피부결손을 특징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선천성 기형을 동반하기도 한다. 국내에서의 연구는 증례보고에 국한되어 있어 출생 후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아들의 임상 경과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이 확인된 8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 기록 정보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환아의 임상적 특징, 치료 및 예후에 관한 임상 경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8명의 환아 중 3명이 남아였고 5명이 여아였으며, 이중 질식분만이 4명, 제왕절개분만이 4명이었다. 재태기간은 36주 3일에서 39주 4일이었으며, 이 중 37주 미만의 미숙아는 2명이었고, 출생 체중의 중간값은 2,685 g (2,180-3,625 g) 이었다. 신생아 황달을 보인 환아는 4명, 태변을 흡인한 환아는 1명이었다. 산모는 임신성 당뇨를 보인 경우가 4명이었으며, 임신성 고혈압은 2명, 양수과소증을 보인 경우는 3명이었다. Frieden의 분류에 의해 두부에 발생한 5명은 group 1에, 사지 및 체간에 발생한 3명은 group 7에 속했으며, 크기는 0.3 cm 에서 1.5 cm 로 모두 2 cm 이하였고, 표피나 진피에 국한된 결손이었다. 동반된 기형은 없었으며, 가족력은 1명에서 관찰되었다. 모두 보존적 치료만을 시행하였으며, 심각한 반흔을 남기지 않고 2개월에서 4개월 이내에 상처가 치유되었다. 결론: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은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출생 후 세밀한 관찰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결손 부위가 크지 않을 경우 병변의 위치에 관계없이 보존적 치료로 치유될 수 있었다. 하지만, 동반 질환 및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임상경과와 합병증 발생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결손 부위가 크거나 동반 질환의 경중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산소 압력과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투과도 증대에 관한 연구 (Synergistic Effect of Oxygen Pressure and Sonophoresis for Skin Permeability)

  • 차민석;이철규;윤영로;이원수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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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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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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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피부를 통한 약물 전달 방법은 국소 병변 부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으나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인 각질층의 장벽기능으로 인해 약물 전달 능력에 제한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소 압력 방법과 초음파 방법을 결합하는 방법을 시도하여 약물 전달 능력의 향상 정도를 검증해 본다. 흡수 물질로는 수분을 사용하였고 수분의 흡수도를 측정하기 위해 피부 임피던스 방법을 선택하였다. 실험은 총 42명을 대상으로 각각 대조군(13명) 초음파군(13명), 산소 압력군(6명). 초음파와 산소압력 결합군(10명)으로 나누어서 시행하였다. 각 군마다 다른 약물 전달방법을 손등 부위에 적용하여 20분간 피부 임피던스 변화를 측정 한 값을 PC에 저장하였다. 수분을 적용한 대조군의 경우 피부 임피던스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초음파를 적용한 군과 산소를 적용한 군은 수분을 적용한 군보다 25-30배정도 높은 수분 홉수를 보였으며. 초음파와 산소 압력을 결합한 방법은 수분을 적용한 군보다 70배정도 높은 수분 흡수를 보였다. 이러한 평균의 타이를 반복 측정된 분산방법(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의 다변량 검증과 다중비교를 통해 변화량간의 차이를 검증하여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개에서 피부개선충(Canine Scabies)과 귀진드기(Ear Mite) 혼합감염에 대한 주 2회 selamectin 적용 일례 (Efficacy of Twice a Week Selamectin Application as a Treatment for Mixed Canine Scabies and Ear Mite Infestation in a Dog)

  • Woo Pil Hoh;A-Young Jeong;Hyo Hoon Jeong;Ki Dong Eom;Tae Ho Oh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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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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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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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6개월령 수컷 아메리칸 코커스파니엘이 심한 소양감, 탈모 그리고 머리를 심하게 흔드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전신적으로 가피. 비듬, 구진. 발적의 병변이 관찰되었다. 전반적인 피부검사결과 개선충, 귀진드기, 구균과 Malasseria의 혼합 감염으로 진단하였다. Selamectin 6mg/kg을 주 2회로 총 4회 경부 피부에 적용하였다 마지막 적용 후 14일에 피부를 재검사 하였을 때 개선충과 귀진드기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소양증과 비듬의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개선충과 귀진드기에 대한 치료가 끝난 후 구균과 Malassezia 치료를 위해 clavamox 와 ketoconazole을 3주간 투여 하였으며 동시에 sebolytic 샴푸와 chlorohexidine 샴푸를 3주동안 주 2회 실시하였다. 2개월 후 피부 증상은 현저히 감소하였고 피부 병변은 회복되었다. 이 치료법에 따른 selamectin 적용은 고가이지만 개선충과 귀진드기가 감염된 개에서 매우 효과적이며 임상적으로 scabies 감염증의 치료적 진단법으로 유용한 제제로 판단된다

밀배아 추출물을 이용한 여드름성 피부개선 화장품 원료의 효능평가 (Efficacy evaluation of cosmetic ingredients for acne-prone skin improvement using wheat germ extract)

  • 서정;강유리;김운중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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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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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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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밀배아 추출물을 이용하여 여드름성 피부 개선용 원료를 개발하고자 포뮬라 (EJ-F101)를 제작하여 이를 이용하여 임상시험용 크림을 제조하였으며 임상실험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제품 사용 전·후 비교 시제품 사용 4주 후 시점에서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안면 부위의 병변 개방면포, 폐쇄면포 구진 피지 및 유분량 항목에 대해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고, 대조군에 비해 시험군에서 좀 더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제품의 효능에 대한 설문 결과, 대부분 항목에서 제품 사용 4주 후 시점에서 대조 제품에 비해 시험제품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높게 나타났으며, '개방 면포' 항목을 제외하고 시험제품은 약 43~81%의 연구대상자가 긍정적으로 답변하였다. 또한, 제품의 사용성에 관한 모든 항목에 대해 제품 사용 4주 후 시점에서 시험군은 약 14~86%, 대조군은 약 38~90%의 연구 대상자가 긍정적으로 답변하였다. 피부 안전성 평가 결과, 본 모든 연구대상자에게서 피부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위와 같은 결과를 근거로 밀배아 추출물을 이용한 크림은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non comedogenicity) 한 것으로 사료된다.

Rapid Progression to Brainstem Encephalitis Caused by Enterovirus 71 Without Throat and Skin Lesions After a One-Day Fever

  • Kyung Min Kim;Soo Yeon Kim;Mi Kyoung Song;Ji Young Kim;Anna Cho;Ji Young Park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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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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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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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Enterovirus (EV) 71은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로부터 처음 분리된 이후로 주로 수족구병으로 나타났으며 소아에서 전형적인 피부 발진, 구강 병변 및 발열을 동반한다. 피부 발진은 수포성으로 손과 발에 영향을 미치고 수포가 없는 반구진 양상일 수도 있으며 특히 어린 소아 및 유아에서는 팔꿈치, 무릎 그리고 엉덩이를 침범할 수도 있다. EV 71 감염으로 인한 신경학적 합병증은 매우 드물지만 주로 뇌간 뇌염으로 나타난다. 대근육 운동 발달 지연 이외에 건강했던 30개월 된 남아가 발열, 혼수 증상으로 내원하였고 입원 후 무호흡 및 호흡 정지 증상이 동반되어 뇌척수액 검사 및 뇌 MRI, 뇌파검사를 하였다. 검사 결과 뇌간 뇌염 및 미만성 대뇌 기능 장애가 확인되었고 비인두도말 및 대변 검체에서 EV 71이 검출되었으며 유전자 검사에서 myoclonic epilepsy with ragged red fiber syndrome이 확인되었다. 저자들은 기저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인해 인후 및 피부 발진의 증상 없이 발열 하루 만에 빠르게 진행되는 EV 71 감염으로 인한 뇌간 뇌염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소아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위장관 내시경 소견 (Endoscopic Findings of Children with Henoch-Schonlein Purpura)

  • 이동훈;박철한;박지민;박근수;김흥식;강진무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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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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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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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알레르기성 자반증 환아에서 상부위장관 내시경 소견을 관찰하고, 또한 위장관 증상이 있는 환아와 없는 환아에서 상부위장관 내시경 소견의 차이가 있는지 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9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던 알레르기성 자반증 환아 중 위장관내시경 검사를 실시한 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위장관 증상의 유무에 따른 내시경 소견을 비교 관찰하였으며 피부 병변 3일 전부터 퇴원까지의 기간 동안 복통, 구토, 위장관 출혈, 설사 등의 증상을 기록하여 위장관 증상의 유무를 판단하였다. 결 과 : 위장관 내시경을 시행한 65명 중 위장관 증상이 있던 환아는 53명이었고, 증상이 없는 환아는 12명이었다. 6-10세 연령군이 많았고 위장관 증상은 남아에서 그리고 증상으로는 복통과 구토가 많았다. 위장관 내시경을 시행한 65명 중 십이지장 점막에 이상 병변의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병변의 양상에 따른 빈도는 십이지장염 12명, 위염과 십이지장염 9명, 십이지장미란 6명, 위염 5명, 십이지장궤양 5명, 위궤양 2명, 결장미란 1명의 순으로 관찰되었으며 정상소견은 25명이었다. 증상이 있던 환아 53명 중 38명에서 그리고 증상이 없던 환아 12명 중 2명에서 위장관 내시경 소견상 이상 소견을 보였다. 결 론: 위장관 증상이 있는 알레르기성 자반증 환아에서는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병변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나 더 많은 예에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좌측 경동맥류와 대장천공을 동반한 베체트병 (Behcet's Disease with the Left Carotid Artery Aneurysm and Colon Perforation)

  • 전준경;장원채;최용선;오봉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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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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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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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베체트병은 구강 생식기의 궤양, 안구와 피부 병변을 주 증상으로하고 심혈관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중추신경계, 비뇨기계를 침범하여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베체트병에서 경동맥류와 장천공의 동반은 드문 경우로, 병리소견과 병력상 베체트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 상기 병증에 대한 수술을 시행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