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피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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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초기 두개악안면 발생 중 p63의 발현 양상 (Expression of p63 during Early Craniofacial Development of the Mouse Embryo)

  • 호소야 아카히로;이종민;김지연;정한성;조성원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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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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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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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63은 다양한 상피 조직의 줄기세포와 전구세포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으나, 치아 형성, 특히 사기질과 뿌리 형성시기에서의 p63 위치느 ㄴ아직 연구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본 연구에서는 p63이 치아 발생 동안 치아상피에 편재하여 나타나는 것을 면역조직화학 기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p63은 피부, 모낭, 구강점막 그리고 턱밑샘 도관을 포함하는 상피의 바닥층과 바닥위층에 위치하였다. 그러나 치아 부위에서는 치아관의 모든 세포, 사기질기관, 헤르트비히 뿌리상피집 그리고 말라세쯔 상피잔사에 p63이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치아 발생 중 p63이 줄기세포 유지 외에도 다른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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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복시테라피 후 발생한 급성 신우신염 및 근육염 : 증례 보고 (Acute pyelonephritis and myositis after carboxytherapy : A case report)

  • 선경훈;허준호;황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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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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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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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카르복시테라피(Carboxytherapy)는 메조테라피(mesotherapy)와 방법, 치료 조건 및 결과 면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점은 카르복시테라피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피부 바로 아래의 피하층으로 주입하는 반면 메조테라피는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약물의 혼합물을 주입한다는 것이다. 메조테라피의 합병증으로 혈종, 파누스육아종, 봉와직염, 농양 등 이전에 많은 사례들이 보고되었으나, 카르복시테라피는 피하 및 얕은층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하고, 이산화탄소는 주입 1주일 안에 흡수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보고 되지 않았다. 3일전과 2주전에 한의원에서 카르복시테라피를 받은 29세 여자 환자가 고열, 근육통, 심한 요통 및 엉덩이 부위부터 아래쪽 흉벽까지 피하 기종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컴퓨터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으며, 즉시 영상의학과에 판단을 의뢰하였다. 바늘에 의한 손상으로 인한 급성 복막염을 배제할 수 없어 즉각적인 광범위항생제를 투여하였으며, 판독 결과 근육염과 바늘 손상으로 인한 신우신염이 확진되었다. 신우 신염의 경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패혈증까지 진행할 수 있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따라서 만일 바늘에 찔리거나 침을 맞은 후에 환자가 늑골척추부위나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 응급의학과 의사는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신속한 초기 평가가 필요하다.

어린 숭어(Mugil cephalus)의 염분농도별 성장과 생존을 비교 (Comparison of Growth and Survival Rates of Juvenile Grey Mullets (Mugil cephalus) in Different Salinities)

  • 장영진;이영춘;이복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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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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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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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어린 숭어, Mugil cephalus에 대한 저염분 해수 및 담수 사육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전장 $4.8{\pm}0.6$ cm, 체중 $1.0{\pm}0.3$ g 및 전장 $13.6{\pm}0.2$ cm, 체중 $20.0{\pm}0.5$ g의 2군을 대상으로 염분농도별 성장과 생존율을 조사하고, 산소소비량 및 피부의 두께 등을 측정하여 생리활성을 서로 비교하였다. 1, 2차 실험 모두에서 $25\~75\%SW$의 저염 분구가 성장과 생존에 있어 $100\%SW$보다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단계적 순치과정을 거치지 않고 $100\%SW$로부터 $0\%SW$로의 급격한 염분변화는 어체의 성장 및 생존율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일간사료섭식률은 $25\%SW$에서 $3.6{\pm}0.8\%$로 가장 높았다. 식욕에 있어서는 $50\%SW$에서 가장 높았다. 일간성장률은 $25\%\;SW$에서 가장 좋았고 ($2.7{\pm}0.9\%$), 다음으로 $50\%SW,\;100\%SW,\;0\%SW$이 순으로 나타났다. 염분에 따른 각 실험구별 어체의 표피와 진피의 두께에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지방층은 $0\%SW$의 실험어에서 $50\%SW$$100\%SW$의 숭어 보다 유의하게 두꺼웠다. 숭어의 산소소비량은 염분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염분농도별 숭어의 저산소 내성은 $0\%SW$에서 비교적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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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발생한 Subcutaneous Panniculitis-like T Cell Lymphoma 1례 (A Case of Subcutaneous Panniculitis-like T Cell Lymphoma in Childhood)

  • 최윤석;신경미;원성철;유철주;양창현;김병수;김문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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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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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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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Subcutaneous panniculitis-like T cell lymphoma는 흔하지 않은 피하 림프종이다. 이 질환은 사지와 몸통을 침범하는 다수의 종괴나 판 등의 피부소견을 보이며 발열, 불쾌감, 피로, 근육통, 오한 그리고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조직학적 소견은 피하지방층염과 유사하며 크고 작은 비정형의 림프구들이 지방세포들 사이에 침윤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다. 이 질환은 세포독성 T 림프구로부터 유래한, 특징적인 임상병리학적 소견을 가지며 피하지방층을 침범하는 다른 양성 그리고 악성 림프종과 감별을 요한다. 이 질환의 치료는 아직 정립된 것이 없으며, 다른 진행된 림프종에서 사용되어 온 복합화학요법으로 치료를 하여도 예후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좋지 않은 예후를 시사하는 소견으로는 혈구탐식을 나타내는 소견들로 빈혈, 백혈구감소증, 간비종대, 전신림프절종대, 그리고 응고장애 등이 있다. 이 질환으로 인한 사망 원인은 림프종의 전신적인 침범에 의한 장기부전보다는 혈구탐식증후군과 연관된 혈구감소의 합병증에 의한 것이다. 저자들은 발열과 다수의 피하결절을 주소로 내원한 12세 남자 환아에서 subcutaneous panniculitis-like T cell lymphoma로 진단 받고 치료 중인 환아 1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가정 간호 사업에 관한 연구 (NEED FOR DEVELOPMENT OF HOME HEALTH NURSING PROGRAM IN KOREA)

  • ;문정순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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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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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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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가정간호사업 도입에 대한 대상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1988년 7월 1일부터 동년 8월말까지 서울시내 5개 대학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 390명과 환자 보호자 380명, 주민 780명, 총 15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81\%$의 대상자가 가정간호 사업 도입이 필요하다고 한 반면 $7.5\%$는 필요 없다고 하였으며, $11.5\%$는 잘 모르겠다고 하였다. 필요성 인식 율은 주민이 $83\%$, 환자보호자가 $79\%$, 환자가 $78\%$로서 세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 가 있었다. (P<.01). 인구학적 변수별로 보았을 때, 교육수준과 가정수입에 따라 인식 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P<.001, P<.01),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수입이 많을수록 높았다. 2. 필요성 인식 율은 가정간호사업 이용의사에 따라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P<.001), 이용의사가 많은 군이 인식 율도 높았다. 3. 환자들의 필요성 인식 율은 퇴원시기에 대한 의견과 병원비 지출액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P<.05, P<.02), 퇴원시기가 적절하다는 군이 부적절, 하다는 군보다, 또한 병원비 지출액이 적을수록 인식 율이 높았다. 진단명에 따라서는 피부 및 피하조직 진환$(100\%)$, 임신 및 출산에 관련된 합병증$(90\%)$, 신경 및 감각기계 질환$(85\%)$, 부상 및 중독$(83\%)$, 신생물$(79\%)$, 등에서 필요성 인식 율이 높았다. 4. 가정간호사업 이용에 대한 대상자의 의견을 $47.8\%$가 이용할 의사가 있었고, $49.9\%$는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하였으며, $3.2\%$는 이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하였다. 인구학적 변수별로 보았을 때, 연령별로는 노년층, 성별로는 남성이, 교육수준은 낮은 군이, 의료보험을 가진 군이 이용할 의사가 많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1, p<.001, p<01, p<.01). 5. 환자들의 가정간호사업 이용 의사는 퇴원시의 상태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P<.02), 상태 가 입원 시와 변화가 없거나 악화된 군이 이용할 의사가 많았다. 진단별로는 내분비계 질환$(63\%)$, 신생물$(57\%)$, 혈액 및 조혈기능 장애$(55\%)$, 부상 및 중독$(55\%)$, 등이 이용할 의사가 많았다. 6. 대상자들이 가정간호사업의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환자의 심리적 안정$(66\%)$, 시간 절약$(57\%)$, 가족의 편이$(57\%)$, 환자 간호에 대해 배운다$(53\%)$, 질병 과정을 배운다$(51\%)$ 등이었다. 7. 대상자들이 가정간호사업의 단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응급시에 대처하기가 어렵다$(49\%)$, 환자가 불안해 할 것이다$(41\%)$ 가정환경이 환장에게 부적합하다$(43\%)$ 등이었다. 8. 가정간호사업에서 수용할 수 있는 간호 업무로$50\%$ 이상의 대상자가 지정한 것은 활력징후측정, 경구 및 비경구 투약, 운동과 휴식지도, 개인 위생관리, 보건교육, 정신 심리 간호 등이었다. 9. 가정간호사업에 대한 지불방법은 $32.9\%$가 제공된 업무에 따라 지불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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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품 알레르기 빈도 및 알레르기 원인식품에 대한 연구 (Frequency of Food Allergy in Korea and the Causative Food Allergens)

  • 한재숙;홍상욱;김정숙;한준표;김능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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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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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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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국인의 식품 알레르기 빈도와 그 원인 식품을 조 사하기 위하여 1,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 알레르기 에 대한 설문 조사 및 설문 조사 결과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고 응답한 167명 중 헙조가 가능한 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알레르기특이 항체 검사(MAST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응답자 1,469명 중 남자는 708 명, 여자는 761명이었으며, 연령대에 대체로 균등한 분포를 보였다 경제적 수준은 100~199만원이 726명 (49.4%)으로 가장 많았고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다는 응답자는 684명 (46.6%)으로 조사대상자의 약 반수 정도가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력상 식품 알레르기의 유병율은 11.4%(1,469명 중 167명)였고, 남자에서는 9.7%, 여자에서는 12.9%였다 식품 알레르기의 유병율은 고소득층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알레르기 가족력을 가진 군에서의 식품 알레르기 유병율이 가족력이 없는 군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았다. 식품 알레르기의 증상은 남녀 모두 피부 알레르기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남자에서는 코 알레르기 , 여자에서는 눈 알레르기였다. 원인 식품 알레르겐의 수는 응답자의 약 반수가 1개의 식품에 알레르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 식품 섭취 후의 증상 발현시간은 30분 이내가 가장 많았고 조사대상자의 약 2/3가 2시간 이내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였다. 병력에서 나타난 원인 식품 알레르기는 고등어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복숭아,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계란의 순 이었다. MAST검사에서 나타난 식품 알레르기의 추정 유병율은 4.1%였으며, 원인 식품항원은 복숭아 및 돼지고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우유 및 새우(각각 20.0%), 땅콩 및 콩(각각 16.7%) 등의 순이었다. 연령 대별로는 10대 이하에서는 우유, 20대~30대에서는 복숭아, 40대 이상에서는 돼지고기가 많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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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를 받은 흰쥐 머리피부 표피층의 미세구조 (Fine Structure on the Epidermis of the Scalp of the Head-Irradiated Rats)

  • 고정식;김재호;양남길;안의태;박경호;김진국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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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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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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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experiment was performed to study the morphological responses of the epidermis of the rat scalp, following X-ray irradiation. Male rats were divided into normal and experimental groups. Rats anesthetized with sodium thiopental, were exposed only on their head areas with a single dose of 3,000rads or 6,000rads, respectively. Radiation was produced by Mitsubishi Linea Accelerator ML-4MV at the speed of 200rads/min. The target distance was 80cm. Animals were sacrificed on six hours, two days and six days following irradiation. By the perfusion fixation through the heart, rats were fixed with 1% glutaraldehyde-1% paraformaldehyde solution. Pieces of the tissue taken from the scalp were refixed in 2.5% glutaraldehyde-1.5% paraformaldehyde solution, followed by post-fixation with 1% osmium tetroxide, and embedded within araldite mixture. The sections were cut on a LKB-V ultratome, stained with uranyl acetate and lead citrate, and were observed with JEM 100CX-II electron microscope. The results were as follow; 1. Six hours after exposure to 3,000rads of X-ray. Disrupted intercellular spaces, within which some amorphous materials were filled, disrupted mitochondria, and vacuoles in the keratinocytes were frequently observed, but six days after exposure to 3,000rads of X-ray, Morphology of the keratinocytes was generally restored. 2. Many of the morphological changes were seen on the six days after exposure to 6,000rads of X-ray. 3. Widened intercellular spaces and thickened dense plaques of the desmosomes were frequently observed after exposure to 6,000rads of X-ray. 4. In the experimental groups, the Langerhans and the Merkel cells were damaged, similarly to the keratinocyte. Above results suggest that head irradiation with the dose of 3,000rads temporarily damaged the epidermis of the scalp, though most of the structures recover within six days, whereas with the dose of 6,000rads it severely damaged the epidermis without showing any recovering tend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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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벽에서 발생한 점액성섬유육종 (Myxofibrosarcoma Originating from Chest Wall)

  • 차병기;이미경;이삼윤;최종범;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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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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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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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점액성섬유육종은 성인과 장년의 환자에서 사지의 가장 흔한 연조직 육종의 하나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 종양은 흉벽에서는 희귀하게 발생한다. 58세의 여자환자가 본: 병원 일반외과에서 절제에 이은 수개월 후 재발하여서 우측 아래 흉벽에서 8${\times}$6.5 cm의 거대 종양덩어리를 보였다. 조직은 침윤성 심부에 위치한 피하층 종양이었고 명확한 점액성 변화와 중등도의 세포 충실성을 보이면서 명확한 엽성 성장을 보였다. 종양세포는 다양한 정도의 세포양상과 유사분열을 갖고 있는 방추형세포였고 궁형의 혈관양상을 보였다. 5-100, CD68과 Mac387 그리고 FX IIIa의 면역염색은 음성이었고 Vimentin 염색은 양성을 보였다. 조직양상은 점액성 섬유육종의 증간등급이었다. 광범위절제를 하였고 한달 후 퇴원하였는데 항암제나 방사선치료 없이 결손부위의 피부이식을 준비하고 있다.

완충 용액의 종류, pH 그리고 침지 시간에 따른 소장점막하조직 쉬트의 물 흡수 효과 (Effect of Types of Buffer Solution, pH and Soaking Time on the Water Uptake of Small Intestinal Submucosa Sheets)

  • 김선화;신혜원;장지욱;김문석;조선행;이해방;강길선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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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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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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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소장점막하조직은 콜라젠과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및 세포활성을 촉진하는 성장인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이종이식의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생체물질로서 응용되고 있고 SIS에 함유되어 있는 성장인자는 전층 피부손상층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는 본래의 SIS 쉬트와 아세트산으로 처리하여 팽윤시킨 SIS 쉬트를 제조하였고, 각각에 대해 1겹과 5겹의 SIS 쉬트를 제조하였다. 이를 SEM을 통해 표면 및 단면의 형태를 확인하였고, 증류수, 인산염 완충액, HBSS (Hank's balanced salt solution)완충액, 트리스 완충액, HEPES (N-[2-hydroxyethyl) piperazine-N'-(2-ethanesulfonic acid]) 완충액에서의 물 흡수성, pH에 따른 물 흡수성 그리고 시간에 따른 물 흡수성을 비교 실험하였다. 본래의 SIS 쉬트보다 산 처리된 SIS 쉬트가, 증류수보다는 완충액에서의 물 흡수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중성 용액보다 산성과 염기성 용액에서 SIS 쉬트는 팽윤되어 더 많은 물을 흡수하였다. 또한, 증류수와 HEPES 완충액에서 시간에 따른 물 흡수성 실험을 한 결과 1일 이후부터 10일 동안 약 200%물을 지속적으로 흡수하였다. 이로써 SIS 쉬트와 산 처리된 SIS 쉬트가 창상 치료를 위한 드레싱제와 생분해성이식 재료로서 사용가능하리라 판단된다.

화장품에서 유화기술의 발전 및 전망 (Development and Prospect of Emulsion Technology in Cosmetics)

  • 경기열;이천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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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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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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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화란 서로 섞이지 않는 액체들간의 분산계이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에는 서로 잘 섞이지 않는 물질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한 제제 내에 잘 혼합할 수 있는 유화기술이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유화제제의 안정화 및 물성 변화를 위하여 유화제의 발달과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유화기술이 개발되었다. 1950년대에 Griffin이 제안한 HLB법을 시작으로 PIT법, 겔(gel) 유화법, D상 유화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피부 친화성 또는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천연 유래의 유화제 및 고분자계 유화제의 사용이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제품의 외관 차별화 및 유효성분의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나노 유화, 다중 유화, 액정 유화, 피커링 유화 등이 개발 적용되고 있으며, 리포좀이나 큐보좀 같은 나노 구조체 입자들의 응용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포좀은 생체막의 주요 구성성분인 양친매성 인지질의 이중층으로 구성된 계이고, 큐보좀 역시 생체 유래 성분인 모노올레인 같은 물질로 만들어지는 나노 입자의 일종으로 그 분자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수용액 내에서 입방상 구조의 이연속적 수상 채널을 갖는다. 이러한 나노 입자에 효능물질을 봉입시켜 제제화 함으로서 생체 친화적이면서 물질의 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여기서는 화장품용 유화물 및 나노 입자들의 제조 방법, 응용 등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