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난연결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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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 초고층 빌딩의 건축환경계획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planning of intelligent tall buildings)

  • 김일권
    • 대한설비공학회지:설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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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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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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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필자가 재작년 초고층 건축견학을 위해 동경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오페라 시티를 견학하던 중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 방송이 나오고 있었는데 "지금 일어난 지진의 강도가 얼마이고 빌딩이 견딜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지진이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대피할 필요가 없으니 안심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는 운행 중 지진이 일어날 때 가장 가까운 층에 이용자를 내릴 수 있도록 하며 지진이 끝날 때까지 완벽하게 통제되어 멈춰있다"고 했다. 지진이 지나간 이후 장내는 전과 다름없이 평온하였다. 그리고 포디움 부분의 연결통로를 지날 때 벽면 사이에서 나는 각종 새소리는 마치 숲속에서 거닐고 있는 것처럼 느낌이 들게 하였다. 이와 같이 완벽한 피난과 방재에 대한 시스템에서부터 보행자를 위한 어메니티 확보 등 거주자의 안전에서 쾌적함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배려가 건물곳곳에 배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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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터널 화재 시의 행위자 기반 대피 시뮬레이션 (Agent-Based Evacuation Simulations of Road Tunnels in the Event of a Fire)

  • 김병일;김창윤;김두연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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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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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7-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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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들어 도로의 선형 개량 및 설계속도 향상으로 인해 장대터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피 시간의 지연과 같은 이용자 취약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후 도로터널의 장대화 경향은 심화될 전망이므로 화재에 대한 이용자 취약성을 검토하고 효율적 대피 방안을 세우지 못한다면 더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적정시간 안에 이용자들이 대피해야 사상자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상황 조건 아래 대피 시간을 산정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개발된 모형에서 행위자는 이용자이며, 이들은 퇴피성, 직진성, 좌향성 등의 행위 규칙에 따라 대피를 진행하도록 모형을 설계하였다. 개발된 모형은 ODD 규약에 따라 설명하였고 시뮬레이션을 위해 NetLogo 5.2를 활용해 구현하였다. 이 모형과 두 가지 시나리오를 활용해 현행 피난연결통로 설치지침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터널 내부의 차량이 정체 수준일 경우 현행 지침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철도터널 구난역의 제연방식에 따른 제연성능에 관한 수치 해석적 연구 (A numerical study on the performance of the smoke exhaust system according to the smoke exhaust method in emergency station for railway tunnel)

  • 유지오;김진수;서종원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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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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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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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초장대 철도터널에서는 화재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구난역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구난역에서 제연방식 및 제연풍량에 대한 기준이나 연구결과는 없는 실정으로 제연방식과 적정풍량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터널이나 상대터널과 연결하는 피난연결통로가 일정간격(40 m 간격)으로 설치된 구난역을 모델링하고 화재강도(15, 30 MW), 제연방식(급기만하는 경우, 강제급배기를 하는 경우, 강제배기만을 하는 경우), 제연풍량(7, 14, $40m^3/s$)을 변화시켜 화재해석을 수행하였다. 화재해석결과로 부터 구난역 승강장의 온도 및 CO농도를 분석하고 한계온도 기준 ASET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화재강도가 15 MW일 때에는 제연풍량이 $7m^3/s$ 이상인 경우에 강제급배기하는 방식과 강제배연을 하는 방식을 적용하면 충분히 안전한 대피환경을 확보할 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강도가 30 MW인 경우에는 배연풍량이 $14m^3/s$ 이하에서는 900초 이상 대피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풍량이 $40m^3/s$일 때에는 상부덕트의 측면부에서 배기하는 경우(SA + EA2, SA + EA4)가 온도측면에서 안전성 확보에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설 터널 발파 시 기존 터널 거동 및 시설물 안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ehavior of an Existing Tunnel and the Safety Implications on its Facilities from a New Tunnel Blasting)

  • 김성훈;조원철
    • 한국재난관리표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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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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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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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신설 터널 발파 시 기존 터널 거동 및 시설물 안전에 관한 연구로서 설계 당시에는 신설 터널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기존 터널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제연 팬 등과 같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적인 설계에 있어서 다소 미흡한 면이 있었다. 기존 터널의 최근 10년간 교통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주행 중인 차량 간 긴급 상황 및 상호 장애요소 발생 시 미처 대처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신설 터널 시점 부 및 본선 구간 발파 시 장약량을 최소화하였고 피난연결통로 굴착은 대구경 심빼기 발파공법으로 변경 시공하여 진동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터널 내부의 시설물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정량적 분석 방법으로서는 각종 계측기를 설치하여 신설 터널 주변 민가, 기존 터널 내부 및 제연 팬 주위에 설치하여 실시간 변위를 파악하여 교통류 차단 없이 정상 흐름을 확보하였다. 향후 대도심지에 위치하면서 기존 터널과 인접한 터널 설계 시 터널 내부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발파 장약량, 발파공법 및 계측방법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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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배기 환기방식에서의 배연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 Fire and Smoke Control in Semi-Transverse Ventilation)

  • 전용한;김종윤;서영호;유지오;한상필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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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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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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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횡류환기방식의 균일배기방식(balanced exhaust)에 대한 터널 내 풍속, 배연풍량에 따른 수치해석을 수행하여 연기의 이동거리를 분석하고 기존의 유동가시화 실험결과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균일배기방식의 배연시스템에서는 풍속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배연풍량을 연기발생량(Vc = 0)일 때 건설교통부의 도로터널방재시설 지침에 의한 피난연결통로의 간격 250m 이내로 연기가 제한되었으며, 배연효율은 본 실험범위에서 55.1%에서 95.8%로 나타났다. 터널 내 풍속이 존재하면 연기를 배연하기 위한 배연풍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배기구의 풍속이 증가하면 배연효율이 감소하며, 연기의 이동거리를 목표로 하는 거리로 제한하기 위해서 배연풍량은 연기발생량 보다 최대 1.8배에서 1.04배까지 증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 평가기준으로 선정한 250m 이내로 연기의 이동거리를 제한하기 위한 배연풍량은 터널 내 풍속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배연풍량은 최소 $84m^3/s{\cdot}250m$, 1.75m/s인 경우에 배연풍량은 최소 $393m^3/s{\cdot}250m$($Q_E$= 80 + 5Ar)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