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석유 가스생산의 증가로 해저장비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해저 장비 중 Subsea Tree는 핵심적인 기자재이나 현재 기술의 안정성은 미흡한 상황이다. Subsea Tree는 기술개발 완료 시 독점적 이윤이 확보 가능하고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업체의 해상설비 설계기술과 결합하여 패키지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업체가 확보한 광구에 설치 시 최소 5천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Subsea Tree의 국산화 기술개발 현황 및 성과와 더불어 이에 대한 사업화 전략의 수립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SK이노베이션이 발주한 V-PROJECT는 이미 가동중인 SK에너지 인천COMPLEX 석유화학플랜트 기존 공장에 Condensate와 Crude를 처리하여 Benzene과 p-Xylene 생산시설 및 부대시설 증설 프로젝트이다. 이 시설에서 주로 생산되는 자일렌(p-Xylene)은 폴리에스터 섬유의 원료로서 국내를 비롯하여 중국, 인도, 남미 등의 섬유시장 성장으로 최근들어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생산시설을 증설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 완공으로 2015년부터는 기존보다 3배 증가한 벤젠 50만톤, 톨루엔 10만톤, 자일렌 130만톤이 연간 생산될 예정이다. 본지는 V4 Area의 기계설치 및 배관 철골제작 설치, 도장공사를 시공한 성창E&C(주)(대표 김기영)의 이종윤 소장을 만나 플랜트 현장 특성 상 기밀사항인 시공은 생략하고 현장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브라질은 최근 심해유전(Pre-Salt)개발 등 해양자원개발 등을 통해 신흥자원부국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 해 6월 국영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가 '2012-2016 Business Plan'를 통해 향후 5년 간 E&P, 정제 및 운송 분야에 2,073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해양플랜트 및 OSV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이 우리나라 조선, 해운, 전문 인력 분야에서 협력대상으로 한국을 염두에 두고 있어 특히 OSV 건조 및 운영과 관련해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이 글은 브라질 OSV 시장 현황 및 정부 정책, 그리고 우리나라 진출 전략을 크게 현지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페트로브라스 공략, 로컬 콘텐츠 대응 전략 수립, OSV 운영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선사 조선소 기자재 업체 협력체계 구축, 정부 지원 확대 등으로 제시한다.
최근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는 2003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에는 254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산업자원부에서 발표한 2007년 1/4분기까지의 집계가 벌써 9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향후 세계시장에서의 플랜트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해외 플랜트 수주에 있어 국내 대형건설업체들을 비롯한 중소건설업체들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는 현 시점에서 플랜트 전문인력 부족이라는 난관에 부딪혀있다. 플랜트 건설산업의 발전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반해 전문기술인력의 충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충원되는 신규인력의 경우에도 세부화된 전공 이수자이기에 그에 따른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고 빠른 현장 투입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또한 사업관리, 파이낸싱 분야의 인력도 크게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플랜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미약품(주) 평택공단. 이 공단이 지난 2007년 준공됐을 당시 의약 제약 업계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보였었다. 세파플랜트, 바이오플랜트 등 단 두 개의 공장만 들어섰지만 한미약품 자체적으로 '공단'이라고 명명할 만큼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 세파플랜트는 국내 세파계 항생제의 약 70%까지 공급할 수 있는 전용 공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이곳은 지역 안전인들 사이에도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공장이 설계될 때부터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해발생 요소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공단이 가동된 직후부터 현재가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전개하면서 말 그대로 '안전 사업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제약산업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한미약품(주) 평택공단을 찾아가 봤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strategy for South Korean companies to penetrate into the global NPP(nuclear power plant) market with their strength as the sixth biggest nuclear power generator in the world. With 20 nuclear plants in commercial operation and 6 more in construction, South Korea has the best technology in construction and operation of NPP. Despite these capabilities as demonstrated on its domestic market, Korean companies' constraint to enter and play a key role in global NPP market would be the lack of experience in overseas NPP projects, original technologies, and diplomatic effectiveness. This study analyzes the competitiveness of Korean standardized nuclear power plant, construction management skills, construction technologies, manufacturing equipment and materials and operation skills. In this research the current status of existing NPP and the forecast of building NPP according to countries was analyzed in order to work out strategies with technology, cost-effectiveness, and diplomatic consideration.
이 논문은 기술시장의 성장이 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서비스 공급자 시장을 확대시킨다는 것을 실증 분석하였다. 즉, 라이센싱된 기술의 숫자가 증가할수록 기술 공급자의 시장 진입이 촉진된다는 것이 본 논문의 핵심 가설이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화학 산업의 기술거래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여, 기술 라이센싱이 증가함에 따라 기술 공급자의 고정비용이 줄어들어서, 기술공급자가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유인이 증가한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나아가 엔지니어링 서비스 시장의 수요 증가 또한 기술 공급자의 시장진입을 증가시키지만, 가변비용의 대용변수로 쓰인 일인당 임금수준은 그다지 공급자의 시장진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성림산업개발은 설립년수에 비해 에스코 사업실적과 노하우가 풍부한 기업이다. 열병합발전시설, 지역난방시설 및 자원회수시설 등 각종 플랜트설비의 설치공사와 유지관리 업무에 20여 년간 종사해온 기술인력을 주축으로 ESCO 시장의 중심에 우뚝 선 성림산업개발을 소개한다.
대한설비건설협회는 지난 2월 22일 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 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회계연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2012년도 사업추진의 기본방향은 회원사의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원도급시장 확대와 공사원가 확보, 건설산업 공생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건의 및 개선, 기술 및 가스 플랜트 관련 제도 개선, 정부 위탁업무의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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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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