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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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로스 함량에 따른 쌀쿠키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Cookies Prepared with Different Amylose Contents)

  • 권유리;정명훈;조준현;송유천;강항원;이원영;윤광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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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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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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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아밀로스 함량이 다른 진수미와 밀양261호 쌀가루를 첨가하여 제조한 쌀쿠키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반죽의 밀도는 진수미를 첨가한 쿠키가 쌀가루 첨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밀양261호는 첨가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반죽의 pH는 쌀가루 첨가에 따라 대조구에 비하여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쿠키의 수분함량은 쌀가루 함량이 많아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특히 진수미 첨가 쿠키의 수분함량이 높았으며, 퍼짐성에서는 진수미와 밀양261호 첨가 쿠키 모두 쌀가루를 50% 대체한 쿠키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퍼짐성을 보였다. 쌀쿠키의 경도는 아밀로스 함량이 높을수록 낮아졌으며, 노화도 측정결과 저장 4일째 밀양261호 첨가 쿠키는 30% 이상 첨가 시 경도의 변화가 거의 없어 노화에 큰 영향이 없었다. 관능평가 결과 대조구가 다른 쌀가루 첨가구보다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쌀가루 함량이 높아질수록 색과 풍미, 경도 등에서 낮은 점수를 보여 쌀가루보다 밀가루의 풍미와 식감을 선호하는 것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밀양261호가 쌀쿠키 제조에 있어서 좋은 가공적성을 보였으며, 특히 쌀가루가 30% 이상 첨가된 쿠키는 노화에 대한 안정성을 보였다.

홍삼 및 복분자를 첨가한 청국장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heonggukjang Containing Korean Red Ginseng and Rubus coreanum)

  • 홍주연;김은정;신승렬;김태완;이인중;윤경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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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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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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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청국장의 풍미와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홍삼 및 복분자 추출액을 첨가하여 청국장을 제조하고 이들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수분 및 조지방의 함량은 증자콩, 일반청국장, 홍삼청국장 및 복분자청국장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환원당 함량은 홍삼청국장이 1,992.6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증자콩은 138.7 mg/100 g으로 청국장에 비해 그 함량이 매우 낮았다. 유리당 함량을 살펴보면, 증자콩에서는 maltose(805 mg/100 g)의 함량이 높았고, 청국장에서는 fructose와 glucose가 주된 유리당이었으며, 특히 홍삼청국장은 일반청국장에 비해 sucrose의 함량이 높았다. 증자콩 및 청국장에서 총 17종의 유리아미노산이 검출되었으며, 홍삼청국장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증자콩이나 일반청국장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L, a 및 b값은 증자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복분자청국장의 값이 가장 낮게 나타났고, 청국장이 증자콩에 비해 경도 및 강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홍삼을 첨가한 청국장은 일반 청국장에 비해 단맛과 감칠맛 그리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질 것으로 생각되며, 청국장 제조 시 홍삼을 첨가함으로써 맛과 풍미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발아현미죽 제조조건의 최적화연구 (A Study on the Optimization for Preparation Conditions of Germinated Brown Rice Gruel)

  • 한경희;오종철;유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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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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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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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발아현미를 이용한 죽의 관능적 특성을 바탕으로 최적 제조조건을 구하고자 중심합성 계획 법을 이용하여 실험을 하였으며, 반응표면분석 과 능선분석을 행하였다. 4요인중 발아현미죽의 관능특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발아현미에 대한 물의 비율이었으며(p<0.01),다음은 우유의 비율로써 죽의 색상, 풍미 및 전체적인 기호도가 향상되었다(p<0.05). 실험결과 색상에 대한 최적조건은 발아현미에 대한 물의 비율이 7.76배, 조리시간이 56.53분, 조리온도가 96.87$^{\circ}C$,그리고 첨가되는 우유량의 비율이 0.50배이었다. 점성에 대한 최적조건은 발아현미에 대한 물의 비율이 8.62배, 조리시간이 39.07분, 조리온도가 95.93$^{\circ}C$, 그리고 첨가되는 우유량의 비율이 0.54배이었다. 풍미에 대한 최적조건은 발아현미에 대한 물의 비율이 8.49배, 조리시간이 35.55분, 조리온도가 95.81$^{\circ}C$, 그리고 첨가되는 우유량의 비율이 0.54배 이었다. 또한 입안에서의 질감에 대한 최적조건은 발아현미에 대한 물의 비율이 8.58배, 조리시간이 37.98분, 조리온도가 93.95$^{\circ}C$, 그리고 첨가되는 우유량의 비율이 0.55배이었고, 전반적 기호도에 대한 최적조건은 발아현미에 대한 물의 비율이 8.26배, 조리시간이 31.98분, 조리 온도가 95.71$^{\circ}C$, 그리고 첨가되는 우유량의 비율이 0.54배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발아현미죽의 관능검사에서 전반적인 기호도는 점성, 향미, 입안에서의 질감 등이 기여도가 높고 색상의 영향은 적었다.

당근발효액 첨가에 따른 닭꼬치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asoned Skewered Chicken Added with Fermented Carrot Juice)

  • 김현정;황보미향;황은영;정영태;박수경;이삼빈;이인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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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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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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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당근발효액 첨가 닭꼬치는 간장양념액과 당근발효액 5$\sim$10%을 첨가하여 숙성, 가열한 후 양념소스를 발라 재가열하여 제조한 다음, 진공 포장하여 $4^{\circ}C$에서 21일 동안 보관하면서 이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당근발효액은 당근액에 2% Leuconostoc mesenteroides SM를 접종하여 $25^{\circ}C$에서 18$\sim$20시간 발효시켜 제조하였다. 닭꼬치의 pH 및 색도는 각 구별 차이 없이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VBN값은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각 구별 차이 없이 증가하였다. 당근발효액을 첨가한 T1과 T2구는 대조구에 비해 포화지방산 함량은 감소하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총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대조군에 비해 당근발효액이 첨가된 T1, T2구의 경도가 감소하였고, 특히 10% 당근발효액을 첨가한 T2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경도를 확인하였다. 관능평가에서도 당근발효액이 첨가된 처리구가 높은 다즙성과 연도, 풍미에 의해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당근발효액을 첨가하여 제조한 닭꼬치는 미생물의 증식 억제, 경도 저하와 함께 다즙성, 연도, 풍미 등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Methylcyclopropene(1-MCP) 처리에 따른 머스크멜론의 선도 연장 (Freshness Prolongation of Muskmelon (Cucumis melo L.) with 1-Methylcyclopropene (1-MCP) Treatment)

  • 김지영;이혜옥;윤두현;김병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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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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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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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멜론과실의 품질유지 및 저장성 향상을 위하여 1-MCP의 실용화 방법을 모색하고자 수행되었다. 모든 시료에서 저장기간이 지날수록 감모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동일한 저장일에는 무처리구가 1-MCP 처리구보다 항상 높게 나타났다. 경도변화에서 무처리구는 저장 1일 이후부터 급속히 감소된 반면 1-MCP 처리구는 7일 이후에 감소되었으며 무처리구에 비해 감소폭도 적었다.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무처리구의 경우 저장 4일에 15.1%로 가장 높은 값을 보인 후 저장기간이 경과될수록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1-MCP 처리구는 저장 16일까지 14% 내외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산도는 무처리구의 경우 저장 10일 이후부터 감소되어 저장 25일에는 0.2%로 현저하게 낮은 값을 보였으나 1-MCP 처리구는 22일 이후부터 감소하여 산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무처리구는 저장 13일 이후부터 멜론의 맛과 풍미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지만 1-MCP 처리구는 25일까지 맛과 풍미가 유지되었다(p<0.05). 전체 기호도는 5점을 marketable의 한계점으로 두었을 때 1-MCP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지수도 높았고 선도도 오래 유지되었다.

간장발효에 관여하는 효모에 관한 연구(제3보) -고농도 식염내성 효모의 분리동정- (Studies on the Yeasts for the Brewing of Soy Sauce(3)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Osmophilic Yeasts for Higher Concentration of NaCl)

  • 이택수;이석건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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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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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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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간장의 발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 고농도 식염내성 효모의 분리를 시도 했던바 발효기의 샘표간장덧 으로부터 6주의 효모를 분리선정하고 이들의 균학적성질을 살펴 동정함과 동시에 내염성및 간장의 풍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농도식염내성효모로 선정된 6주의 효모중 $T_3$균주는 Saccharomyces cerevisiae group II형, $T_5$$T_{11}$은 Debaryomyces nicotianae형, $T_8$은 Saccharomyces chevalieri형, $T_9$은 Saccharomyces rouxii형, $T_{10}$은 Saccharomyces rosei형으로 각각 동정 되었다. (2) 고농도의 식염 함유 배지의 경우 고체배지에서보다 액체배지에서 이들 효모의 내염성이 더욱 높았다. (3) 선정된 균주 모두가 무염배지에서 보다 $5{\sim}23%$의 식염함유 배지에서 잘생육하는 효염성의 효모들이였다. (4) $T_3,\;T_8,\;T_9,\;T_{10}$등의 균주는 배지의 식염농도 28%까지 생육하였으며 $T_5$$T_{11}$은 32%까지 생 육하였다. (5) 이들중 $T_9$의 균주가 Alcohol발효력이 가장 강했으며 발효생성물의 풍미도 가장 우수하였다. 또한 $T_5$$T_{11}$은 Mold취를 생성하며 산막을 형성하는 유해 효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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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에 따른 참다래 'Hayward' 와인의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in 'Hayward' Kiwifruit Wine Fermented by Different Yeast Strains)

  • 도코삭;박양균;박용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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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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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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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참다래로 만든 'Hayward' 와인 제조에 적합한 효모 선발을 위해서 3종의 효모에 의한 발효과정에서의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 분석하였다. 사용된 효모는 Saccharomyces cerevisiae Gervin No.5 strain (GVN), S. bayanus Lavin strain EC1118 (EC1118), 그리고 S. cerevisiae Red star Davis No.796 (No.796)은 와인 발효에 가장 적합하여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효모이다. 이 세 효모에 의해 발효된 샘플의 당도 함량은 비슷하게 감소하였으나, 알코올 생산량만 발효 첫 주에 큰 차이가 있었다. 효모중 GVN이 13.8%로 알콜농도가 가장 높았고, 반면에 No.796과 EC1118은 각각13.0%와 12.5%로 상대적으로 알콜함량이 낮았다. 관능평가에서 GVN은 높은 산과 높은 알콜함량을 가지고 있고, 강한 풍미와 쓴맛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No.796은 GVN과 유사하지만 낮은 알콜함량과 함께 단맛이 있었다. EC1118은 높은 풍미, 단맛과 낮은 알콜함량으로 부드러운 맛으로 평가되었다. EC1118에 의해 발효된 와인 의 총페놀과 항산화 활성은 다른 효모보다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EC1118이 최적의 효모로 선발되었다. 다른 2종의 효모를 사용한 참다래 발효 와인은 각각 다른 품질 특성을 나타내었다. EC1118효모는 참다래 발효에 가장 바람직한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특성은 주로 총페놀과 항산화 활성과 같은 건강기능성과 높은 관능적 기호도를 가지고 있었다.

매실의 첨가 형태에 따른 배추김치의 발효 및 품질 특성 (Ferment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Kimchi Prepared Using Various Types of Maesil(Prumus mume Sieb. et Zucc))

  • 김규란;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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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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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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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매실의 첨가 형태와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김치를 $10^{\circ}C$에서 25일간 저장하면서 김치의 발효 및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대조구의 pH는 발효 기간이 경과 할수록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매실 첨가구는 서서히 감소하였다. 산도의 변화도 pH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매실 첨가구는 발효 초기에 미생물의 성장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발효 말기에는 $10^8$ CFU/mL의 균수를 나타내어 대조구와 유사하였다. 김치의 색도는 담금 직후 매실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해 L, a, b값 모두 낮았으며, 매실 첨가 형태 및 첨가 농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환원당은 감소하였으며, 매실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그 감소 정도가 완만하였다.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경도는 감소하였는데, 전반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매실 첨가구가 높은 경도를 유지하였으며, 특히 6% 김치의 항산화 활성은 매실 첨가에 의해 증가하였으며, 발효 기간 동안 항산화 활성은 매실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 특히, 매실분말과 마쇄한 매실 6% 첨가구가 높은 항산화 활성을 유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조직감의 강도(아삭아삭한정도)는 매실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높았다. 맛, 풍미, 색, 풍미, 종합적 기호도에 관한 기호성은 매실채 첨가구가 가장 좋았으며, 다음은 마쇄한 매실 첨가구가 순이었으나 두 첨가구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조선후기 청화백자 산수문양의 전개양상 (Landscape Designs on Blue and White Porcelains in the Late Joseon Period)

  • 정은주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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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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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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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청화백자에서 산수문이 가장 성행했던 조선후기를 중심으로 분원의 시대적 상황과 그곳에서 시문제작에 직접 참여했을 것으로 보이는 화원과 화청장의 역할에 주목하였고, 현존 백자의 청화 산수문 주제를 분류하여 당시 문화.사상적인 배경에 초점에 두고 검토하였다. 또한 백자의 청화산수문양에 나타난 양식적 변화를 당시를 풍미했던 산수화풍 및 화보 도상과 비교하여 그 전개와 제변화 양상을 정리하였다. 조선후기 백자의 청화 산수문 중 대표적 주제는 동정추월문으로 이는 당시 화단을 풍미한 진경산수나 풍속화 등 현실적 소재와는 거리가 있으며, 국왕과 종실 등 분원의 정책을 운영하던 핵심 세력 및 백자 향유층의 사상.문화적인 경향을 잘 시사한다. 또한 청화백자의 기면에 동정추월문과 대칭하여 나타난 소재는 조선 유학자들의 이상적인 삶을 묘사한 처사들의 은일고사의 전통을 반영한 것으로 그 도상적 특징은 조선 중기의 소경산수인물도와 당시 유행하던 중국화보의 영향이 간취된다. 이들 산수문양은 호형 도자 문양을 구획 짓는 릉화창에 시문되거나 편병, 각병 등에 묘사되어 기면의 특성에 맞게 포치를 변화시켜 나타난다. 회화적인 요소가 강한 산수문은 18세기 말부터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점차 도식적으로 변모하거나 약리도와 길상도, 십장생과 같은 민화적 요소와 함께 시문되면서 점차 백자의 중심 문양에서 저변으로 밀려나 퇴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본고에서는 청화 산수문양이 시문된 백자의 편년작이 극히 드문 한계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백자에 그려진 청화산수문 전개 양상의 일단이라도 정리하여 앞으로 이 분야 연구에 다양한 접근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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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 추출물 및 분말 첨가 머핀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Muffins Added with Coffee Ground Residue Water Extract and Powder)

  • 김병국;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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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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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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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커피를 추출한 후 발생되는 커피박을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커피박 첨가 형태를 달리하여 머핀을 제조하고 품질 특성을 검토하였다. 커피박 열수추출물(CRE) 머핀의 중량(62.01~62.36 g)은 대조구(61.64 g)에 비해 높았으며, 높이(6.03~6.23 cm)와 부피(186~493 mL)도 대조구(5.87 cm, 185 mL)에 비해 높았다. 수분 함량은 CRE 머핀(29.41~29.92%)과 커피박 분말(CRP) 머핀(30.10~31.11%)이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 L(lightness) 값과 b(yellowness) 값은 CRE 및 CRP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a(redness) 값은 증가하였다. CRE 머핀의 경도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CRP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높았으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CRE 및 CRP 머핀이 대조구보다 높았으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CRE 머핀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15.91~83.25%로 대조구(5.53%)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농도 증가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도 CRE 첨가구(1.91~48.09%)가 대조구(25.20%)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관능검사 결과 머핀 내부의 외관과 색, 풍미와 맛은 CRE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우수하였다. 맛과 종합적 기호도는 1.0% 첨가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CRP 머핀의 외관과 내부 색은 1.0% 첨가구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풍미는 CRP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높았고 맛과 종합적 기호도는 1.0% 첨가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항산화 활성이 다량 잔존하고 있는 커피박은 제과제빵의 항산화 활성 등 기능성 강화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며, 머핀 이외에도 다양한 식품 산업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