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표준 성장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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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두개인두종 환자에서 치료 전후의 뇌하수체 기능과 성장 및 체중 변화 (Endocrine Function and Growth in Children with Craniopharyngioma)

  • 정유미;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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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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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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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두개인두종은 종양의 위치로 인해 다양한 내분비적 증상을 일으키는 중요한 소아기의 뇌종양이다. 이들 환자들의 진단 시 임상 양상과 수술 전후의 내분비 기능의 이상, 성장 양상 및 성장 호르몬 치료의 효과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4년 10월부터 2002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 받고 두개인두종으로 진단 받은 소아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임상 소견과 검사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남아가 25명, 여아가 19명이었으며 진단 시 평균연령은 $7.6{\pm}3.4$세였다. 2) 진단 시 두통이 75%, 시력 장애가 68%, 구토가 52%, 다음 및 다뇨가 32%, 성장 장애가 14%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3) 수술 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2명, 부신피질 호르몬결핍증이 2명, 요붕증이 3명에서 관찰되었다. 4) 수술 후 성장 호르몬결핍증은 44명 모두에서, 요붕증은 93%, 갑상선 호르몬결핍증은 88%, 부신피질 호르몬 결핍증은 88%의 환자에서 나타났다. 5) 수술 후 성장호르몬을 투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21명(39%)은 1년간 성장속도가 2 cm/yr 이상이었으며, 이 중 11명은 2년간, 8명은 3년간 지속적으로 정상 성장속도를 보였다. 6) 수술 후 첫 2년간 성장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았던 19명에서 신장 표준편차점수는 수술 당시에 비하여 수술 1년 후와 2년 후에 감소하였으나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반면 수술 1년 후와 2년 후의 체질량지수는 수술 당시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7) 정상 성장군의 수술 후 첫해의 성장속도는 $8.00{\pm}2.71cm/yr$, 2년째는 $6.76{\pm}2.49cm/yr$이었으며 성장지연군에서는 첫해의 성장속도가 $1.79{\pm}1.10cm/yr$, 2년째는 $2.29{\pm}1.33cm/yr$이었다. 정상 성장군의 수술 당시의 신장 표준편차는 성장지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작았다. 8) 수술 후 성장 호르몬을 투여한 환자는 41명이었으며 수술 후 성장호르몬 투여 시점까지의 기간은 평균 1.8년이었다. 성장 호르몬을 2년 이상 투여한 29명의 환자의 신장 표준편차점수는 투여 전에 비하여 투여 후 1년 및 2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체질량지수는 투여 후 2년경에는 투여 후 1년에 비하여 유의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9) 성장호르몬 사용 후 첫 1년간의 성장속도는 성장호르몬 치료 전 역연령이 어릴수록, 골연령이 어릴수록, 성장호르몬 치료 전 해의 성장속도가 클수록 컸다. 10) 현재 성장이 멈춘 환자는 총 16명이며 이들의 최종 성인키의 표준편차점수는 $0.25{\pm}1.21$이었다. 결 론 : 소아기에 두개인두종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은 수술 및 방사선 치료의 발달로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이므로 수술 전후로 올 수 있는 내분비학적 기능 이상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치료가 삶의 질 향상에 필수 불가결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많은 환자들은 성장 속도가 저하되고 체질량지수가 증가하지만 일정 기간동안 정상 성장속도를 보이는 환자군도 있으므로 적절한 성장 호르몬의 보충 요법과 함께, 이들이 최종 성인 키에 도달한 이후의 성장 호르몬 투여에 관한 연구 또한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자기성장집단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뇌기능 지수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elf-Growth Group Program on Emotional Intelligence and Brain Function Index of Nursing Students.)

  • 박혜인;이경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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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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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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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 학생에게 자기성장 집단프로그램이 감성지능, 뇌기능 지수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K도, C시에 소재한 간호대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17년 8월 22일에서 9월 30일 까지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는 감성지능, 뇌기능 지수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검증, 일원변량분석, 반복분산분석을 이용하였다. 자기성장 집단프로그램이 감성지능의 시간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F=7.15 p=.002), 하위요소 중 자기감성 이해는 시간에 따른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14.03, p<.001). 뇌기능 지수중 브레인 지수는 시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6.72, p=.002). 이러한 결과는 자기성장 집단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자기이해와 뇌기능 지수인 브레인지수 향상을 보이므로 자기성장 집단프로그램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시사된다. 추후 간호대 학생의 자기이해, 타인이해, 자기개방을 위한 자기성장 집단프로그램이 성숙한 자아가 형성되고 감성지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어 융복합 교육전략을 적용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특집 - 동반성장, 새로운 시장질서 확립

  • 대한설비건설협회
    •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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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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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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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정부가 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말 동반성장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동반성장 정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올해 말에는 56개 대기업(건설사 12개 업체)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실적이 평가 된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동반성장 협력 방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난 4월 15일 10대 대형건설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것도 정부의 이러한 정책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도 상생을 위한 하도급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서울시는 하도급 문화 개선 을 위해 ${\Delta}$하도급 직불제 ${\Delta}$표준계약서 사용 ${\Delta}$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등 3가지 분야를 확대시행 정책 과제로 삼고 올해부터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도 4월부터 하도급 대금 직불제 시행에 들어갔다. 본지는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 방향 및 제도개선 현황과 서울시의 하도급 정책,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업체인 12개 건설사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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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녹색성장의 연구방법론적 고찰 (A Methodological Approaches on the Global Green Growth)

  • 최용록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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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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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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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대량생산에 기초한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공급과잉과 개도국 위주의 지나친 양적 경쟁으로 인한 폐해로 인하여 환경악화와 각국간 갈등구조 심화 등 새로운 문제로 분출되면서 이와 같은 외부효과의 내재화와 생산 과정의 투명성, 예측가능성의 글로벌 표준에 입각한 지속가능 경쟁체제에 대한 패러다임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제2차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전세계적인 녹색성장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한국경제에 있어 환경문제는 매우 심각하며, 그 어느 분야보다 친환경적인 녹색생산성에 입각한 지속가능한 국제경쟁력의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 할 것이다.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기존의 투입대비 산출량의 극대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전략은 그 내재적인 한계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여 지속가능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의제는 바로 녹색성장을 위한 효율성, 즉 녹색생산성에서 비롯된다고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전통적 생산성개념에 환경오염변수를 고려한 방향적 거리함수(directional distance function)와 Malmquist 지수 (ML지수)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본 연구는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최근에 새롭게 제시된 연구방법론적 특성과 경영환경의 특성을 감안한 총체적 ML지수 (Global Malmquist-Luenberger Index, GML) 연구 모형을 소개하여 환경 보호와 경제개발을 조화롭게 추진하기 위한 녹색생산성의 실질적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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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창조계급 적합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 (A Exploratory Study for the Suitability about the Creative Class in Korea)

  • 최일용;황성원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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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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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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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창조경제시대에서 창조도시와 도시 성장의 핵심 자본인 창조계급에 대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창조계급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Florida(2002)의 창조계급과 Mcgranahan & Wojan(2007)이 재구성한 창조계급을 국내 통계청의 2010년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직업분류기준표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창조계급과 혁신지수, 하이테크지수, 경제적 성과(임금)의 지역적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각의 창조계급과 국내 혁신지수, 하이테크지수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Mcgranahan & Wojan(2007)의 창조계급이 더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어, Flordia 보다 Mcgranahan & Wojan 창조계급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Mcgranahan & Wojan(2007)의 창조계급에 대해 혁신 및 하이테크지수, 경제성장과의 경로분석을 실시하여 창조계급이 혁신, 하이테크,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국내의 다양한 창조계급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경제적 성장과의 분석을 통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입안자에게 창조계급 유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창조계급 유입을 위한 도시환경과 지역경제성장과의 관계 및 한국의 창조계급 지표 수립에 관한 다양한 후속연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 교합자의 세가지 안면 성장유형에 따른 ODI, APDI의 변화 (A Longitudinal change of ODI and APDI on Three Facial Growth Patterns in Koreans with Normal Occlusion)

  • 이선령;박경덕;경희문;성재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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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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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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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연구는 안면성장유형에 있어서의 피개교합심도지수, 전후방부조화지수의 성장에 따른 변화 양상을 알아 보기 위하여 정상교합자 남자 19명, 여자 14명의 10년간 격년으로 촬영한 두부 X-선 규격사진을 Y-axis의 연구기간동안 총변화량에 따라 Drop, Neutral, Forward의 세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여 각 계측항목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dot$ 남녀 각 안면유형에서 각 연령군의 각 계측항목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얻었다. $\cdot$ 안면유형에 따른 세 그룹간 비교에서 전후방부조화지수와 피개교합심도지수는 전 연령구간에서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피개교합심도지수는 남녀 모두 전 연령구간에서 Drop, Neutral, Forward의 크기순으로 나타났다. $\cdot$ 피개교합심도지수와 전후방부조화지수는 전연구기간동안 연령증가에 따른 변화없이(p>0.05) 안정되게 유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cdot$ Y-axis의 총변화량과 각 계측항목의 상관성 조사에서 A-B plane angle, Facial angle은 남녀 모두에서 상관성을 나타내었고(p<0.05) 전후방부조화지수는 여자에서만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나(p<0.001) 피개교합심도지수는 남녀 모두에서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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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 heater method에 의해 성장된 Bi2Te2.7Se0.3의 열전특성 (Thermoelectric properties of Bi2Te2.7Se0.3 grown by traveling heater method)

  • 노임준;현도빈;김진상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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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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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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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단결정 ingot 성장기술 중 하나인 traveling heater method(THM) 기술을 이용하여 n형 열전소재인 $Bi_2Te_3-Bi_2Se_3$ 고용체화합물을 성장하였다. 고용체 화합물내 $CdCl_2$$SbI_3$을 첨가하여 dopant의 영향을 확인하였고 각각의 dopant의 최적의 첨가량[$CdCl_2$ 0.1 wt%(Z: $2.73{\times}10^{-3}/K$), $SbI_3$ 0.05 wt%(Z: $2.29{\times}10^{-3}/K$)]을 확인하였다. THM 기술을 통해 성장된 ingot의 각 부위별 열전특성을 확인해 본 결과 주요 인자들의 표준편차가 낮은 매우 균질화된 특성을 보였다. 또한 $Bi_2Te_3-Bi_2Se_3$ 고용체화합물의 비등방성 지수와 dopant와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90(Bi_2Te_3)10(Bi_2Se_3)$ 조성의 고용체화합물에 donor dopant로서 $CdCl_2$(0.05~0.1 wt%)을 첨가하여 dopant의 증가에 따른 비등방성 지수의 변화를 확인해본 결과 dopant가 증가함에 따라 비등방성 지수가 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비등방성 지수의 변화가 실제 열전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표준강수지수와 강수 부족량을 이용한 이변량 가뭄빈도해석: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Drought assessment by bivariate frequency analysis using 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 and precipitation deficit: focused on Han river basin)

  • 권민성;성장현;김태웅;안재현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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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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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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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표준강수지수를 이용하여 가뭄사상을 정의하고, 가뭄심도와 부족 강수량을 대상으로 이변량 가뭄빈도해석을 수행하였다. 부족강수량은 표준강수지수의 가뭄기준인 -1에 해당하는 강수량을 기준으로 산정하였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가뭄지수의 심도와 지속기간 이용한 빈도해석을 통한 가뭄의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 두 변량은 선형적인 관계가 매우 높아 각 변량에 대한 단변량 빈도해석과 비교하여 정보의 확장성은 크지 않다. 2015년 가뭄의 경우, 서울, 양평, 충주지점의 '가뭄심도-부족 강수량'량의 재현기간은 모두 300년 이상의 극심한 가뭄을 나타내고 있지만, '가뭄심도-지속기간'에서는 재현기간을 약 10년, 50년, 50년으로 평가하여 큰 차이를 나타냈다. 우기를 포함한 가뭄은 강수량 부족이 심각할지라도 가뭄심도는 가뭄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할 수 있어 실제 가뭄의 심각성을 나타내는데 한계가 있었다. '가뭄심도-부족 강수량' 빈도해석 결과는 강수량의 절대적인 부족량 정보를 함께 포함하고 있어,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준강수 증발산지수(SPEI)를 이용한 남한지역의 가뭄심도 평가 (Assessment of Drought Severity over South Korea using Standardized Precipitation Evapo-transpiration Index (SPEI))

  • 김병식;성장현;강현석;조천호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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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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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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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가뭄은 자연의 무시할 수 없는 재해이며, 비록 가뭄의 정의가 많이 있지만 가뭄은 장기간의 강우의 부족으로부터 기인한다. 기상학적 가뭄심도의 정도를 표현하기 위해 널리 이용되는 표준강수지수(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 SPI)는 강수 이외의 기온과 관련된 변수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기후변동으로 인한 강수, 증발산 등의 물수지 변화를 고려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 SPI와 유사하지만 기후변동으로 인한 강수 변화 뿐만 아니라 기온의 변동성이 미치는 영향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가뭄지수인 표준강수증발산지수(Standardized Precipitation Evapotranspiration Index, SPEI)가 개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상청 산하의 60개 기상관측소의 1973~2011년까지 기상자료를 대상으로 SPEI를 적용하여 남한지역의 가뭄발생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적용결과, 전국적으로 SPI와 SPEI 모두 봄과 겨울에 가뭄이 심화되고 여름철에는 가뭄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SPEI는 SPI보다 가뭄심도를 크게 나타내었다. 또한, 지속기간 12개월의 SPI와 SPEI는 전반적으로 6년 내외의 저빈도 주기성을 갖는 극심한 가뭄이 반복되고 있음을 보였다.

소아 체성분의 새로운 표현법: 체지방량지수(fat mass index)와 제지방량지수(fat-free mass index) (The novel expression method of pediatric body composition : fat mass index and fat-free mass index)

  • 조영규;강재헌;송혜령;김경아;송지현;정명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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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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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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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본 연구는 소아에서 새로운 체성분 표시법인 체지방량지수(fat mass index, FMI)와 제지방량지수(fat-free mass index, FFMI)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 법 : 2006년 과천시 초등학교 2학년 학생 466명(남아 : 248명, 여아 : 218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을 비롯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신체계측 변수들 간의 상관계수와 비만지표들과 대사성 위험인자들의 상관계수를 구하였고, 체지방량지수에 의해 비만으로 진단된 소아와 정상 체지방량지수인 소아의 대사성 위험인자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체지방량지수 및 제지방량지수 백분위수 분포와 Nakao 등이 제시한 일본 소아의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 백분위수 분포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본 연구대상자들은 후쿠오카 지역의 소아에 비해 체지방량지수는 작고 제지방량지수는 컸다. 체지방량지수는 기존의 비만지표 및 여러 대사성 위험인자와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체지방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되었다. 결 론 : 과천지역의 초등학교 2학년 소아에서 새로운 체성분 표현방법인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체격과 성장이 다른 소아의 체성분의 차이를 비교하는데 유용하였으며, 체지방량지수의 증가는 대사질환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를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국내 소아의 성별 연령별 체지방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 정상 표준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