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최근 건설산업의 대형화, 복잡화 등으로 인해 설계와 시공의 불확실성 증가로 대두되고 있는 개방형 BIM 환경에서의 품질검토를 관점으로 표준적인 검증 프로세스에 활용되고 있는 표준 포맷인 IFC를 기반으로 호환성을 시험하였다. 개방형 BIM기반의 품질 검토는 물리정보 품질, 논리정보 품질, 데이터 품질로 구분할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각 품질 검토의 구분에 따라 다양한 측면으로의 호환성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에 따라 호환성 시험 결과를 도출하고, 현 상황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향후 효율적인 개방형 BIM 환경에서의 품질 검토를 위해 필요한 요구 조건 및 적용 방향을 제시하였다.
산업용 소프트웨어의 유혈은 크게 패키지형, 내장형, 시스템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패키지형 소프트웨어는 산업용 ERP를 의미하며, 내장형 소프트웨어는 산업용 기기에 내장되어 사용되고, 시스템형은 제조 및 생산 시스템의 전반적인 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이다. 본 논문에서는 산업용 내장형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하여 품질시험 및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평가모듈의 개발에 관해 기술하였다. 평가모듈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관련된 국제표준으로는 소프트웨어 제품의 요구사항 및 평가에 관한 표준인 ISO/IEC 12119와 9126이 있으며, 평가모듈의 구성 형식을 규정하고 있는 IS0/IEC 14598-6이 있다. 이러한 표준들을 기반으로 하여 산업용 내장형 소프트웨어의 품질 요구사항을 추출하고 품질 요구의 만족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모듈을 구축하였다.
낙동강 지류하천에 설치된 어도의 형식분류 및 평가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bullet}$ 786개 하천에 설치된 보 및 어도를 조사한 결과, 보는 9,164개, 어도는 1,263개로 조사되었고, 어도설치율은 약 14%로 나타났다. ${\bullet}$ 하천설계기준에 따라 어도를 분류한 결과, 표준형 (풀형식, 수로형식) 어도는 62%, 비표준형 어도는 38%로 나타나 대체로 표준형 어도가 많았지만, 하천설계기준에서 제시되지 않은 비표준형 어도도 많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준형 어도중에는 풀형식 37% 수로형식 63%로 수로형식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풀형식은 일반형, 노치형 계단식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bullet}$ 1,263개소의 어도를 평가한 결과 중 양호 354개, 중간 835개, 불량 74개로 전체어도 중 약 72%가 중간등급 이하로 평가되어 대체로 보수 및 보완이 필요한 어도가 많은 것(풀형식 제외)으로 나타났다. 중간등급 어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경사도가 가장 큰 문제점을 보였고, 출구가 가장 적은 문제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개선이 이루어져야 어도가 제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bullet}$ 현재 낙동강 지류하천의 경우 어도설치율이 14%이며 이 중 양호한 어도가 28%로 평가되어 실제 어류가 이용가능한 어도는 약 4%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낙동강 지류하천에서 실제 어류가 이용가능한 어도의 비율이 매우 낮게 나타나, 하천의 단절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재 설치된 어도의 보수 및 보완과 어도의 신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어도를 신설할 때에는 무분별한 어도의 설치보다는 수산연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어도의 설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어도 설치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정부차원에서의 법령개정 및 예산확보를 통해 어도의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가 이루어질 때 생물의 이동통로가 확보되어 횡구조물에 의한 하천의 단절현상을 점차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클라우드 방송은 서버에서 방송 서비스를 구동한 후 실시간으로 실행 화면이나 정보를 TV 셋톱박스로 전송하는 가상화 방송 서비스로 많은 방송 사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미 상용화를 진행 중인 사업자도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에서는 클라우드 방송 서비스를 특정 사업자에 종속된 기술이 아닌 개방형 기술로 확장시키고자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방송 플랫폼 (TTAK.KO-07.0129)"표준(이하, 클라우드 방송 1.0 표준)을 2016 년 12 월에 제정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클라우드 방송 1.0 표준의 다양한 기술범위 중 표준기반 서비스를 실행하고 서비스와 플랫폼 사이의 인터페이스 등을 정의한 클라우드 방송 1.0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실행환경에 대한 내용과 그 구현에 대하여 소개한다.
인터넷의 급격한 확산과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응용 서비스의 수 또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을 이용하는 응용 서비스 및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점차적으로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서비스 개발환경은 망 사업자의 고유 영역으로써 서드 파티 서비스 개발자에 의한 창의적인 서비스들의 도입에 장벽이 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서비스 가입자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고 나아가 서비스 가입자가 원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는 편리하고 개방화된 서비스 개발환경이 절실히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요구사항들을 만족하는 개방형 표준 API 기반의 액티브 응용 서비스 망을 제안한다. 개방형 표준 API 기반의 액티브 응용 서비스 망은 액티브 응용 서비스 개발환경인 DiNS(Differentiated QoS Network System) 서비스 플랫폼과 Parlay 게이트웨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사이의 연동을 통칭 네트워크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표준 API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품질과 보안의 정도에 따라 차별화된 응용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
본 논문은 SDR Forum에서 SDR용 모바일 플랫폼 구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표준으로 인정된 차세대 개방형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SCA의 구조에 대해 기술한다. SCA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궁극적으로 단일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서 하드웨어의 변경 없이 무선으로 다운로드한 소프트웨어의 동작으로 다양한 무선 접속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장형 시스템 소프트웨어들의 표준을 추구한다. SCA는 분산 객체 모델의 표준인 CORBA Middleware와 더불어 다중 무선접속 응용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하여 컴포넌트 구성물의 수행을 뒷받침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구조로서 크게 RTOS, CORBA Middleware, CF, Portable Software Resource로 이루어진다. 본 고에서는 SCA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의 기본 구조와 기능들을 최신 표준 동향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개발 사례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한다.
전력 계통에 연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의 보급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저압 계통의 공통 연계점에 다수대의 PCS(Power Conditioning System)가 집중적으로 설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본전기공업회(JEMA)는 계통 사고나 계획 정전 등으로 변전소 차단기가 개방되었을 때, 복수대 PCS의 능동방식이 서로 간섭을 일으켜 정해진 시간 내에 단독운전 검출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표준형 단독운전 능동적 방식을 공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일본 단독운전 검출방식의 표준으로 지정된 스텝주입이 있는 주파수피드백 방식의 원리와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적용하여 연계 보호기능의 안전성 확보와 분산형 전원 보급에 기여하는 효과에 대해 소개하였다.
최근 영상처리 및 컴퓨터비전 등 많은 분야에서 딥러닝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높은 성능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에 MPEG (Moving Picture Experts Group) 표준에서도 딥러닝 기반의 미디어 기술이 활발히 제안 및 논의되고 있다. 특히, 몰입형 입체영상 압축을 위한 MPEG-I (MPEG Immersive) 표준은 메타버스 산업으로 크게 관심받고 있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그리고 혼합현실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활발히 연구 중이다. 입체영상은 일반적으로 복수 시점의 컬러영상과 깊이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데이터의 양이 크기 때문에, MPEG-I 표준은 시점 간의 중복된 영역들을 제거하는 프루닝 과정을 통해 효율적인 압축을 수행한다. 하지만, 프루닝 과정에서 정반사 영역이 함께 제거되는 문제로 정확한 입체영상 복원에 한계가 있다. 본 학회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MPEG-I 표준에 기고된 딥러닝 기반의 정반사 영역 검출을 통한 몰입형 입체영상 압축에 대해 소개한다.
팬톰내에 삽입되는 전리함은 전자 플루언스의 교란을 최소화하는 기하학적 구조를 갖는 것이 바람직한데 평행평판형 전리함은 다른 어떤 전리함보다도 이러한 조건을 잘 만족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IAEA 표준측정법에서는 표면 평균 에너지가 10 MeV 이하인 전자선 측정시 평행평판형 전리함의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편의상 원통형 전리함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네 가지 다른 표준 측정법 즉 1)원통형 전리함을 사용한 IAEA 표준 측정법 2)원통형 전리함을 사용한 TG-21 표준 측정법 3)평행평판형 전리함을 사용한 Markus 측정법 4)평행평판형 전리함을 원통형 전리함에 대하여 교정한 TG 39 측정법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측정법과 전리함의 차이에 의한 선량 값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Siemens KD-2 선형가속기에서 발생하는 고에너지 전자선(6,9,12,15,18 MeV)을 이용하여 3차원 전산화 물팬톰과 0.125 cc 전리함을 사용하여 각 에너지별로 l0$\times$10 $cm^2$ cone size의 심부선량백분율을 구하였다. 고체 물팬톰내에서 Farmer type 0.6cc 원통형 전리함을 사용하여 IAEA 표준 측정법과 TG-21 표준 측정법에 의해서 각 에너지별로 흡수선량을 측정하였다. 평행평판형 전리함(Markus Chamber)을 사용하여 Markus 측정법에 의해서 각 에너지별로 흡수선량을 측정하였다. 전자선 에너지 18 MeV를 사용하여 원통형 전리함에 대한 평행평판형 전리함의 교정계수를 얻고 TG 39 측정법에 의해서 각 에너지별로 흡수선량을 측정하였다. Cone size 는 l0$\times$10 $cm^2$ 이었고 측정점의 깊이는 d$_{max}$ 이었다. IAEA 표준 측정법과 TG 21 표준 측정법은 18 MeV 에 대하여 0.9 % 의 차이가 나타났고 그 외의 에너지 영역에서 0.7% 이내로 비교적 잘 일치하였다. Markus 측정법과 TG 39 측정법은 18 MeV 와 6 MeV 에 대하여 각각 $\pm$0.8 % 의 차이가 나타났고 그 외의 에너지 영역에서 0.5 % 이내로 잘 일치하였다. 원통형 전리함과 평행평판형 전리함을 이용한 측정법간의 차이는 18 MeV 에서 1.6 % 까지 나타나므로 주의를 요하며 TG 39 측정법에서 제시한 다른 측정방법을 사용하여 측정을 하여 교정계수를 얻을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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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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