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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충진 포장조건에 따른 신선편이 캠벨 포도의 저장 중 품질변화 (Storage Quality of Ready-to-Eat Campbell Table Grapes as Affected by Active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 이현희;홍석인;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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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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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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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선편이 포도 상품의 유통, 판매 중 부패억제 및 품질유지를 위한 환경기체조절포장기법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살균소독, 세척, 절단 과정을 거친 캠벨 포도 시료에 대해 다양한 기체 충진 조건을 적용하여 플라스틱 포장용기에 밀봉한 후 $5^{\circ}C$에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살펴보았다. 고이산화탄소 조건에서 포도의 호흡률은 일반 대기조성에서의 호흡률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고산소 조건에서는 산소 소모율이 2배 정도 증가하는 비정상적인 호기호흡이 일어났다. 저온저장 중 포장 내부의 기체조성은 초기 기체충진 조건에 관계없이 $O_2$가 모두 소비되고 고농도의 $CO_2$가 축적되었으나, PE 포장구에서는 약 13% 이상의 $O_2$가 유지되었다. 포도의 품질인자 가운데 생체중량은 대조구인 통기 포장구에서만 1.0% 이상 감소하였고 고산소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중량감소를 나타내었으며, 과육의 pH, 산도, 가용성 고형분 함량 및 경도, 과피 표면색, 폴리페놀 함량, PPO 활성에서는 기체충진 조건에 의한 유의적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한편 고이산화탄소 처리구에서는 약 $10^1-10^2$ CFU/g 수준의 가장 낮은 미생물 균수를 나타내었으나 저장말기에 이취가 강하게 발생하였고, 고산소 처리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이취가 적고, 고유의 포도향이 유지되면서 관능검사 평가점수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적정 농도의 고이산화탄소와 고산소를 병용한 환경기체조절포장은 신선편이 포도의 저장유통 중 품질유지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최적의 포장조건을 찾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메밀 새싹채소의 저장품질에 대한 수확 후 처리공정 효과 (Effect of Postharvest Treatments on Storage Quality of Buckwheat Sprouts)

  • 이현희;홍석인;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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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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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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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효율적인 메밀 새싹채소의 수확 후 관리방법을 구축하기 위하여, 적정 염소수세와 헹굼, 예냉, 포장 처리를 새싹 재배공장에서 각기 구분하여 실시하고 관행적으로 출고하던 메밀 새싹과 비교하여 이들 처리구의 저장 중 품질특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수확 후 염소수세 및 헹굼 과정을 거친 모든 처리구의 호기성 중온균과 대장균군은 무처리 대조구에 비해 약 1 log cycle 정도 감소하였으나 저장 중 증가하여 처리구간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무처리 대조구를 포함하여 염소수세, 냉수예냉, PP 용기 밀봉포장 처리구의 생체중량 감소율은 저장기간 중 4% 이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저장 중 새싹시료의 수분함량, 가용성 고형분함량, 표면색 등은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고, 관능평가 측면에서도 처리구별로 유의차를 구분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메밀 새싹의 수확 후 관리공정에서 염소수 소독처리를 통해 오염미생물을 저감시키고, 적절한 헹굼과 예냉과정을 거쳐 기체투과성이 높은 포장재로 밀봉하는 방법을 적용한다면 새싹채소 상품의 유통 중 신선도 유지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큰느타리버섯 주요재배시 실태조사 및 병원균 분리동정 (Identification of pathogen and actual culture state of king oyster mushroom (Pleurotus eryngii))

  • 하태문;지정현;주영철;성재모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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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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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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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95년이후부터 재배되어온 큰느타리버섯은 배양중 오염율 증가, 발이상태불량, 기형버섯의 발생, 수량 격감 등 이른바 연작장해로 불리어지는 재배상 문제점들에 대한 원인파악과 해결책이 요구되어, 전국의 큰느타리버섯 주요 재배농가에서의 종균관리, 배지제조, 배양 및 생육관리 등 전반적인 재배실태와 연작장해 발생정도를 조사한 결과와 균배양, 버섯발생, 자실체 생육과정에서 발생된 병원균을 분리하여 동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재배실태조사 결과 재배사 청결관리가 미흡하고 수확 후 재배사 세척 및 소독이 소홀하였다. 나. 발이유기시 습도가 90%이상, 환기는 소량 또는 억제하여 관리한 농가들에서 발이 유기부위에서 세균 및 곰팡이에 의한 오염과 기형버섯 발생 등으로 인해 수량이 낮았다. 다. 자실체 생육시 발이개체수가 과다하였고 환기 및 습도관리 미숙으로 자실체 갈변, 환기장해 등으로 자실체 생육이 불량하였다. 라. 강제흡기-강제배기 방식보다 강제흡기-자연배기 방식이나 자연흡기-강제배기 방식의 농가가 많아 발이 유기시 많은 양의 환기를 필요로 하는 큰느타리버섯 재배에 부적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마. 큰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 수집한 병원균은 총 28점으로 세균13점, 곰팡이15점이었고 채집부위별로는 배양병에서 8점, 발이유기부위에서 12점, 자실체에서 8점을 분리하였다. 바. 큰느타리버섯 재배시 문제가 되는 세균은 Pseudomonas sp. Erwinia sp 가 많았는데, 발이유기 배지표면 오염과 자실체 갈변 및 괴사와 관련된 병징을 유발하였고, 곰팡이는 대부분 Trichoderma sp. 이었으며 주로 배양병 및 발이유기부위에서 발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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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운 자운영 피복 벼 기계이앙의 경제적 효과 (Economic effect of machine-transplanted rice in no-till Chinese milkvetch cropping systems)

  • 이영한;손다니엘;허재영;이성태;홍광표;송원두;노치웅;최진용;윤한대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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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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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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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및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욕구 증대로 유기농산물 시장규모가 최근 3년간 2.8배 성장 추세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00년 2,039 ha에서 '07년 122,882 ha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생태적 원리에 부합된 벼 재배기술이 부족하며 특히 무경운 논토양에 대한 경영분석 자료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유기농업기술을 종합적으로 투입한 시범마을을 육성하기 위하여 하동군 양보면 예성마을 1ha를 대상으로 관행농업과 무경운 자운영 피복 벼 기계이앙을 실증하여 경제적인 효과를 검토하였다. 토양 관리를 위해 2007년 9월 10일에 자운영을 3 kg/10a 파종하여 겨울철 토양 생태계를 유지하였고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 볍씨 소독은 마른 종자를 60 $^{\circ}C$에서 8분간 침지하는 열탕침법을 이용하였으며 논 물담기는 5월 28일경 15 cm 이상 깊게 하여 자운영이 잘 분해되도록 하였다. 기계이앙은 6월 10일경 표면 1 cm 이내의 물 깊이에서 식부장치를 최대한 깊게하고 주수는 주당 5-7주 정도로 실시하였으며 기계이앙 후에는 5일 정도 물을 담지 않고 그대로 두고 그 후 물을 10 cm 이상 깊게 하여 잡초발생을 억제하였다. 중간낙수는 7월 10일경 1회 처리하였고 수확기 낙수는 9월 23일 실시하였다. 무경운 처리구의 이앙전 토양 가밀도는 관행 1.30 g $cm^{-3}$ 비해 0.09 g $cm^{-3}$ 정도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고 공극률은 관행 50.8%에 비해 3.5%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분률이 3.5% 높았다. 무경운 자운영 피복 기계이앙 처리구의 잡초발생 건물량은 7월 4일경 피 8.8 g $m^{-2}$, 여뀌 10.8 g $m^{-2}$ 이었으며 9월 18일에는 피 16.0 g $m^{-2}$, 여뀌 12.3 g $m^{-2}$였다. 수확기 관행처리구의 주당 이삭수는 16.7개, 수당립수는 101개, 천립중은 25.4 g, 등숙비율은 82.3%로 수량은 517 kg $10a^{-1}$ 였으며 무경운 자운영 피복 기계이앙은 주당 이삭수가 14.1개, 수당 립수는 103개, 천립중은 26.2 g, 등숙비율은 91.2%로 수량이 456 kg $10a^{-1}$였다. 무경운 자운영피복 벼 기계이앙은 기경작업이나 시비작업 등이 없으므로 노동력이 60% 절감되었으며 농가소득은 5% 증대되었다. 따라서 농업분야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농가소득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무경운 자운영 피복 벼 기계이앙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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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resulen 오용에 의한 구강 궤양의 발병 증례 및 화학화상에 대한 고찰 (Chemical burns of the oral mucosa caused by Policresulen: report of a case)

  • 정정우;변진석;정재광;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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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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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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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강점막의 화학화상은 다양한 화학제품과의 접촉에 의해 일어날 수 있으며 국소 점막염, 각화성 백색병소, 출혈, 통증성조직 표면 등과 같은 임상적 특징을 나타낸다. Policresulen(알보칠$^{(R)}$)은 산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점막이나 피부의 소독 및 지혈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pH 0.6의 강산성을 띠고 있어서 강력한 부식제로 작용할 수 있으며 구강점막에 접촉될 경우 괴사나 화학화상과 같은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상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56세 여자 환자가 입술의 궤양과 부종 및 염증성 삼출물을 주소로 구강내과에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약 10년 전부터 혓바늘이 가끔 발생하였으며 그런 경우에 알보칠$^{(R)}$을 종종 사용했었다고 하였다. 최근에는 혀와 입술의 통증 때문에 알보칠$^{(R)}$을 혀와 입술에 광범위하게 여러 차례 도포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임상검사상 혀의 전방 1/2 부위에서 홍반성 미란 및 염증성 삼출물이 관찰되었고 상, 하순에 출혈성 가피 및 궤양이 형성되어 있었다. 알보칠 사용을 중단하게 한 후 구순부에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및 스테로이드 구강 가글액 사용 후 1주일 만에 병소는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2주 후 완치되었다. 본 증례를 통해서 일반의약품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Policresulen(알보칠$^{(R)}$)의 오용으로 인한 구강점막의 출혈성 궤양의 발생 양상 및 치료과정을 소개하였으며, 구강점막에서 발생하는 화학화상에 대해 고찰하였다.

야생 참당귀(Angelica gigas N.)의 기내발아 및 기관유도에 미치는 PGRs의 영향 (Effects of Plant Growth Regulators on In Vitro Germination and Organ Formation of Wild Angelica gigas N.)

  • 이수광;조원우;이송희;박광우;최경;강호덕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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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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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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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야생 참당귀의 무균묘 확보, 대량생산체계 확립 및 품종개발을 위해 기내발아와 기관유도에 미치는 PGRs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종자발아 실험은 전처리로 $GA_3$ 침지시간(0, 24h, 48h, 72h) 및 종자의 처리 방법(대조구, 기계적가상 처리, 표면 메탄올 가열 소독법)을 달리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GA_3$에 침지시키지 않고 메탄올 가열법으로 처리한 종자를 0.5 mg/L $GA_3$가 첨가된 배지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15%)을 보였으나 저조하여 발아율 향상을 위해 초음파(frequency 80 KHz) 및 PGRs($GA_3$, BA, TDZ)를 처리하였다. 그 결과 초음파 처리 후 메탄올 가열법으로 처리 한 종자를 0.1 mg/L $GA_3$가 첨가된 배지에 치상하여 발아율(60%)을 증진 시킬 수 있었다. 기내 발아된 식물체로부터 기관유도에 미치는 PGRs(2,4-D, NAA, TDZ, BA)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캘러스 유도는 줄기, 뿌리, hypocotyl을 1.0 mg/L NAA + 0.5 mg/L BA 처리구에 치상하였을 때 높은 유도율을 보였다. 신초와 뿌리유도는 각각 hypocotyl(PGRs 무첨가)과 뿌리(0.1 mg/L NAA 첨가구)에서 효율적으로 분화되었다. 또한 줄기(1.0 mg/L 2,4-D 처리구)와 hypocotyl(0.1 mg/L NAA 처리구) 조직에서 체세포배가 발생되어 MS 기본배지에 계대배양하여 정상적인 식물체로의 육성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무균묘 확보 및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품종 개발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종 의치세정제의 세척 효과에 관한 주사전자현미경적 비교 연구 (The efficacy of denture cleansing agents: A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study)

  • 윤보혁;윤미정;허중보;전영찬;정창모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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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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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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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증류수, 차아염소산나트륨 성분의 가정용 살균소독 표백제 그리고 국내에서 판매중인 세 가지 의치세정제의 세척 효과를 주사전자현미경적 관찰을 통해 상호 비교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부산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에서 총의치 또는 국소의치를 제작했거나 제작 중인 연구대상자 5명의 상, 하악 임시 의치 협면에 금속 원판 시편을 식립 하였다. 연구대상자로 하여금 48시간 동안 임시 의치를 장착하게 한 후 회수하여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증류수,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용액, $Polident^{(R)}$, $Cleadent^{(R)}e$, $Bonyplus^{(R)}$) 중 하나의 세척 방법으로 실온에서 8시간 동안 세척하였다. 실험에는 직접 참가하지 않았으나 치과적 지식이 있는 10명의 panel을 구성하였고, panel은 한 부위에서 얻어졌으나 다섯 가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처리된 시편들의 세척도를 주사전자현미경 사진을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깨끗한 순으로 1, 2, 3, 4, 5의 순위를 기록하게 하였다. 결과: 세척 효과는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용액, $Polident^{(R)}$, $Cleadent^{(R)}e$, $Bonyplus^{(R)}$, 증류수 순으로 우수하였으나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용액과 $Polident^{(R)}$, $Polident^{(R)}$$Cleadent^{(R)}e$ 그리고 $Bonyplus^{(R)}$와 증류수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 .05).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용액으로 세척한 시편의 표면에서는 거의 모든 치태가 제거되었으나, 의치세정제의 경우에는 대부분 세척 후에도 잔류 치태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축적된 치태가 두꺼울수록 남아있는 치태가 더 많았다.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용액 (0.08% 이상)은 비귀금속 시편의 표면 부식을 유발하였다. 결론: 적절한 화학적 세정제의 선택 사용은 신체장애가 있거나 고령인 의치 환자의 구강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알칼리성 과산화물 계열의 의치세정제의 경우 의치 세척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칫솔질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어린이집 급식환경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Evaluation of Microbiological Safety of Food Service Environment in Child Care Centers)

  • 이한철;전세영;하헌호;송주석;이영주;김중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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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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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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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집 급식실 실내공기와 급식테이블 및 조리종사자 손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에서 사용된 재료는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 24명의 손과 어린이집 18곳의 급식테이블 및 93곳의 실내공기를 실험대상으로 하였다. 조리 종사자 손의 미생물 채취는 Glove juice법, 급식테이블의 표면 미생물 채취는 Swab법에 따라 채취하였다. 어린이집 실내공기의 미생물 오염도는 자연 방치법에 따라 실험하였다. 조리 종사자 손의 일반세균 오염도는 평균 5.8±1.9 log CFU/hand로 나타났고, 대장균군 오염도는 평균 4.0±2.4 log CFU/hand로 나타났다. 급식테이블의 일반세균 오염도는 평균 4.3±3.0 log CFU/100 ㎠로 나타났고, 대장균군 오염도는 평균 2.6±3.3 log CFU/100 ㎠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 손과 급식테이블에서 B. cereus가 각각 2건씩 검출되었다. 실내공기 중 일반세균수 오염도는 평균 28±7.2 CFU/plate, 대장균군 오염도는 평균 3.1±2.9 CFU/plate로 나타났다. 또한, 실내공기 중 B. cereus 오염도는 평균 1.7±0.2 CFU/plate, S. aureus 오염도는 평균 1.6±0.5 CFU/plate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어린이집 급식테이블 표면에 존재하는 미생물 오염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식사 전 소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실내공기 중 미생물 오염도 저감화를 위해 주기적인 환기와 급식 관계자들의 위생모, 마스크 및 위생복 등의 청결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떡류의 제조공정별 미생물학적 오염도 평가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Levels in the Processing of Korea Rice Cakes)

  • 정세희;최송이;조준일;이순호;황인균;나혜진;오덕환;박경진;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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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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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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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떡은 수분활성도, pH, 보관온도 등이 미생물 증식에 적합하고 구입 후 별도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식품으로 미생물학적 안전문제를 자주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유통 떡에 문제시되는 미생물학적 위해요인을 제조공정별로 파악하고 그 위생관리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3가지 떡 (시루떡, 가래떡, 경단)을 선정하여 원료, 제조공정 및 제조환경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8가지 원재료의 오염도 분석결과 일반세균 2.5~4.5, 대장균군 ND~1.9, 진균수 1.2~2.1, B. cereus 1.0~2.1 log CFU/g수준으로 검출되었으며 E. coli, S. aureus, C. perfringens는 검출되지 않았다. 떡의 제조공정별 오염도 분석결과 원료의 불림 분쇄 공정에서 일반세균, 대장균군, 진균, B. cereus의 오염도가 증가하나 증자 후 감소하여 완제품에서 일반세균은 2.2~3.7, 대장균군 ND~1.8 log CFU/g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조환경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분석결과 전처리실의 쌀분쇄기, 냉각수조, 펀칭기 등의 설비에서 오염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처리실 작업자의 개인 위생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장 공기 오염도 분석결과 청결구역 3곳에서 일반세균 34~46, 대장균군 2.5~7.0, 진균수 14~30 $CFU/plate{\cdot}5min$ 검출되어 권장 낙하세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떡의 원재료 및 완제품의 미생물학적 오염수준은 안전하나 제조환경의 오염도는 문제시되는 것으로 나타나 제품의 교차오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제조 설비 및 표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여 미생물학적 위해를 감소하고 작업자 위생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선행하여 작업자 개인의 위생 수준 향상, 작업장 내 공기중의 미생물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마늘 저장병 방제를 위한 경종적, 화학적 접근 (Cultural and chemical approaches for controlling postharvest diseases of garlics)

  • 김용기;이상범;이상엽;심홍식;최인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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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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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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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마늘저장 중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경종적 환경적 여러 요인이 마늘 저장 중 부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마늘저장 중 부패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마늘저장 중 피해가 큰 병은 푸른곰팡이병, 마른썩음병 그리고 자주점무늬병(잎마름병) 이었다. 마늘 저장 중 부패는 경종적 요인으로 재배유형 (논, 밭), 연작년수, 수확시기와, 환경요인으로 저장고의 통풍정도, 저장온도 및 습도가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은 조기수확할 경우 부패가 심하였고 논재배 마늘보다는 밭재배마늘이 부패가 잘되었다. 그러나 연작년수와 부패율은 무관하였다. 마늘부패에 대한 환경요인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습도가 증가함에 따라 푸른곰팡이병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마른썩음병과 잎마름병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푸른곰팡이병균, 마른썩음병균 및 자주점무늬병균은 $10^{\circ}C$에서 잘 자랐으며, 특히 장기간 (2개월) 배양 할 경우 푸른곰팡이병균 자주점무늬병균은 $-1^{\circ}C$에서 자랐다. 농작업 중 생긴 상처는 마늘부패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균을 접종하지 않고 상처를 낼 경우 마늘표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병원균을 접종할 경우보다 부패정도가 더 심하였다. 마늘 저장 부패를 경감하기 위하여, 감자한천배지상에서 세가지 병원균에 대하여 항균성이 높은 7종의 농약을 선발하였다. 이들 농약을 수확전 30일에 살포하고 저장할 경우 tebuconazole과 benomyl/thiram이 부패를 현저히 경감시켰으며, 마늘을 수확한 후 농약현탁액에 침지하여 처리하였을 때 prochloraz, benomyl/thiram, tebuconazole 등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종구 소독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benomyl/thiram을 농가에서 종구용 마늘을 대상으로 분무처리한 경우 방제효과가 매우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