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포항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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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분지의 제3기 장기층군에서 산출된 규화목의 산출상태와 구성광물 (The Mode of Occurrence and Composing Minerals of Petrified Woods from the Tertiary Janggi Group of Pohang Basin in Korea)

  • 김종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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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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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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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북 포항의 장기층군에서 산출된 규화목의 산출상태로부터 판단하면 규화목은 모두 이지성 화석임을 지시한다. 장기층군에는 규화목과 함께 탄화목, 목탄도 발견되며, 일부의 규화목에는 껍질부분에 갈탄화된 유기물이 일부 남아있는 것도 있다. 규화목의 X선 회절 분석으로부터 Opal-CT, Opal-C, 석영+크리스토발라이트의 3가지 유형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광물의 존재는 규화작용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일어났음을 지시한다. 실리카($SiO_2$)의 주공급원은 응회암으로 추정된다. 규화목의 구성광물의 종류와 조직 보존 상태로부터 판단하면 규화작용은 주로 치환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반도의 제3기 분지와 포항분지내 지질구조 연구 (Tertiary basin in Korean peninsula and the study of geologic structure at Pohang basin)

  • 이병주
    • 한국지반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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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반공학회 2002년도 암반역학위원회 학술세미나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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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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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ertiary Pohang basin distributed in south weat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is composed of Chunbuk formation as the basal conglomerate, Hakjon formation, Duho formation and intrusive basalt which is 15 Ma by absolute age data. The basement of the basin is represented by Cretaceous sedimentary rocks, Hakjon welded tuff and Chilpo welded tuff and rhyolite. The fault systems at the basement of the Pohang basin are consist of NNE direction fault, WNW to EW trend fault. NNE fault is not only strike-slip fault but also normal fault. n fault has sinistral strike-slip sene and the EW fault is strike-slip and normal fault. In the Tertiary basin, the fault system is represented by nm strike-slip fault, EW normal fault and NNE thrust fault. By these fault relationships and geometries, it is interpreted that NNE sinistral strike-slip fault and nomal fault have acted at Creceous times. At Tertiary tines, NNE dextralstrike-slip fault and EW normal fault has created. Progressively Tertiary Pohang basin was influenced by the trenspression to make thrust fault and fold, namely as inversion tect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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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열부지에 관한 연구 (Investigation of Geothermal Sites in Korea)

  • 김소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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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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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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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지구물리학적자료, 즉 지열측정, 온천수의 온도는 물론 지진활동, 판구조력 및 중력등에 비추어 남한의 지열부지를 조사한다. 남한의 평균지열은 세계의 평균지열량($1.5{\mu}cal/cm^2{\cdot}sec$)보다 높은 $1.65{\mu}cal/cm^2{\cdot}sec$이다. 또한 높은 지열지대는 지진활동이 심한 지역과 일치한다. 이 높은 지열지대는 한반도의 동남부(경상분지)에 위치한 부곡, 해운대, 동래 및 포항등이다. 이 경상분지의 높은 지열이상은 평균 $1.93{\mu}cal/cm^2$이다. 이것은 동해의 높은 해저지열과 함께 동해의 확장 및 기원과 상호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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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분지 제3기 두호층 이암의 크리프 거동 (Creep behaviour of mudstone in the tertiary Duho Formation at Pohang basin)

  • 김광식;김교원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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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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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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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암석의 점탄성적 성질에 기인하는 크리프 특성에 대한 이해는 일정하중 하에서 시간에 대한 변형으로 장기적인 지반거동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포항지역에 분포하는 제3기 두호층 이암의 크리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암석의 기본적인 물성, 역학적 특성 및 크리프 시험을 실시하였다. 대상 이암은 illite 및 chlorite 등 점토광물을 26% 함유하고 있어 큰 크리프 변형을 보였으며, 평균 일축압축강도는 $462{\;}kg/\textrm{cm}^2$ 이었는데, 크리프 시험은 일축압축강도의 40-70% 일정 응력수준에서 수행하였다. 시험 결과 얻어진 시간-변형률 곡선으로부터 암석의 크리프 특성을 규정하는 다양한 경험식 및 이론식의 크리프 상수를 도출하였는데, 그 중 Griggs 경험식 및 Burger 모델의 이론식이 이암의 크리프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 순간탄성변형률은 응력수준에 정비례하여 증가하였으나, 1차 크리프의 변형률 속도는 응력의 크기와 무관하게 시간 경과에 따라 비슷한 양상으로 감소하였다.

포항지역 HVSR에 의한 기반암 심도와 단층 식별 연구 (Bedrock Depth Variations and Their Applications to identify Blind Faults in the Pohang area using the Horizontal-to-Vertical Spectral Ratio (HVSR))

  • 강수영;김광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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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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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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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하의 단층들이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단층의 유무를 인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HVSR 분석법으로 지표면 아래 단층의 존재를 판별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포항분지 흥해지역 동편의 곡강단층을 통과하는 지역을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교차하는 두개의 측선에서 조밀하게 관측한 배경잡음으로 HVSR 분석을 통해 공명주파수를 산정하였다. 연구지역 내 시추 자료의 기반암 깊이 정보와 시추 지역의 공명주파수를 이용해 상관식을 도출한 후 두측선에서의 공명주파수를 상관식에 적용해 기반암 심도를 산출하였다. HVSR 분석 결과 두 측선에서 기반암 심도가 급격히 변하는 곳이 있다. 특히 곡강단층 인근에서 공명주파수가 급격히 변화하였고, 기존에 알려진 단층이 없는 지역에서도 공명주파수와 기반암 심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곳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형상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blind fault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지표면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단층을 식별하기 위한 HVSR 방법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전북 장수군 수분치의 하천쟁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eam Piracy at Subunchi in Jangsu-Gun, Jeonlabuk-Do, Korea)

  • 손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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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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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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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하천쟁탈은 산지에서 나타나는 역동적인 지형학적 프로세스의 하나로, 특정 지역에 하천쟁탈이 집중된다면 그것은 그 지역의 지질구조와 지반운동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리산지와 덕유산지 사이 저지대에서 나타나는 하천쟁탈과 포항-광주의 지질 구조선 및 한산산맥과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수분치의 하천쟁탈은 저위분지를 지나며 고도가 낮고 경사가 급한 섬진강 상류와 고도가 높고 경사가 완만한 고위분지를 흐르는 금강 상류 사이에서 발생한 것이다. 수분분지 주변에서는 하천쟁탈에 관한 다양한 지형학적 증거와 두부침식에 대한 인간의 대응을 확인할 수 있다. 하천쟁탈의 지형학적 프로세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분치는 주변의 뜬봉샘(금강의 발원지)과 더불어 지리교육뿐만 아니라 지오투어리즘의 좋은 사이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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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단층 북부 일대의 최후기 지구조환경에 대해 (On the Latest Tectonic Environment Around Northern Part of the Yangsan Fault, Korea)

  • 류충렬;강지훈;강희철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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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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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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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반도 동남부에 발달하는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분지를 변형시키는 최후기의 구조들은 주로 양산단층대를 따라 발달하며, 양산단층대의 북부에서는 보경사와 단구리 사이에서 주로 관찰된다. 이러한 구조들은 양산단층 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서도 유사한 기하와 운동학적인 양상을 보이며 관찰되고 있다. 대체로 남-북내지 북동 방향의 단열 또는 지형지구조선의 동측이 서쪽이나 북서쪽으로 올라탄 운동을 보이며, 주로 북서방향의 단열 또는 지형지구조선들을 따라 주향이동성운동을 하며 보조단층의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양산단층대 북부 지역의 역단층들은 대부분 서쪽으로 볼록한 선상구조를 보이는 특징을 가지는데, 이들은 아마도 북서-남동 방향으로의 인장 시기에 형성된 정단층들이 후기에 동-서 방향의 압축에 의해 재활동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특징은 포항-흥해 일대의 지형지구조 분석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11.15 포항지진과 관련된 지표단열들의 발생과 심한 피해지역의 분포와 구조적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영일만 해상 CO2 주입 실증 사이트에서의 주입 전 모니터링 탐사 예비결과 (Preliminary Results of the Pre-injection Monitoring Survey at an Offshore CO2 Injection Site in the Yeongil Bay)

  • 박명호;이창식;김병엽;김지훈;김규중;신영재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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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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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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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포항분지 해상 중규모 실증 모니터링 연구팀은 영일만의 해상 $CO_2$ 주입 실증 사이트에서 주입되는 $CO_2$를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지구물리-지화학 복합 모니터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주입 전 모니터링 탐사의 1차 결과로서, 지구물리 탐사에서는 한국형 Hydro-Geophone OBS (Ocean Bottom Sensor) 탐사장비 개발 현황과 3D 탄성파 탐사의 결과를, 천부 지화학 탐사에서는 주입사이트의 주입 전지화학 베이스라인 탐사(퇴적물 공극수의 음이온)에 대한 예비결과를 제시하였다.

포항분지(浦港盆地)에 분포(分布)하는 연일층군(延日層群)의 고지자기(古地磁氣) 연구(硏究) (Paleomagnetic Study of the Yeonil Group in Pohang Basin)

  • 김광호;도성재;황창수;임동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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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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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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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Paleomagnetic investigations have been carried out on the Tertiary sedimentary formations (Yeonil Group) in Pohang basin, southeastern Korea. A total of 215 samples were collected from 26 sites. Progressive thermal demagnetization indicates that many samples have unstable magnetization and do not reveal a characteristic direction. However, some samples from the lower and upper Duho Formation show a characteristic direction $D/I=7.8^{\circ}/48.3^{\circ}$ (${\alpha}_{95}=3.7^{\circ}$, k=174.1). Stepwise thermal demagnetization data show that some samples from the Hagjeon and middle Duho Formations reveal great-circle distributions moving from the present to a reversed direction of geomagnetic field. The mean of intersection points of the great-circles is nearly antipodal to the characteristic normal direction of the lower and upper Duho Formation. We infer that the Hagjeon Formation was formed during the reversed polarity chron C5B (16.2~14.7 Ma) and the Duho Formation 14.7~11.6 Ma based on our results and previous paleontologic and age dating data. Paleomagnetic direction for the Middle Miocene of Korea, analysed from the combined results of stable endpoints and great circles, is $D/I=8.7^{\circ}/53.9^{\circ}$ (${\alpha}_{95}=4.2^{\circ}$, k=74.8), and the corresponding paleopole is Lat./Long.=$82.7^{\circ}/230.2^{\circ}$ (${\delta}p=2.8^{\circ}$, ${\delta}m=5.9^{\circ}$). On the basis of this, we interpret that the opening of the East sea (Japan sea) or the synchronous clockwise rotation of the Southwest Japan exerted no structural influence on the Yeonil Group in the Middle Mio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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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분지 제3기 이암의 산성배수 발생 능력 (Acid Rock Drainage Generation Capacity of Tertiary Mudstone in Pohang Basin)

  • 백인우;김재곤;송영석;김태형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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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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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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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 포항 제3기 이암의 실내시험을 통해 기본적인 특성과 산성배수 발생능력을 파악하였다. XRF 분석 결과 SiO2 성분이 약 60%로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음으로 Al2O3와 Fe2O3 순으로 산성배수 발생 개연성이 높은 산화물이 많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XRD 분석 결과 이암이 황철석(FeS2)을 포함하고 있어 산성배수 발생 개연성이 높은데, 유도결합플라즈마 분광분석기(ICP)로 분석 결과에서도 이암 시료에서 Fe2+ 이온이 높게 측정되었다. 이온 크로마토그래피(IC)로 측정한 음이온 분석 결과 모든 이암 시료 SO2-4 농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원소 분석결과 총 황(S) 함량이 높아 최대 산 발생량(MPA) 계산 결과 1% 이상으로 산성배수 발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제3기 이암은 시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산성배수 발생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