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IMAGING 2006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다양하고 알찬 부대행사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세계 64개국에서 약 1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PPA(Professional Photographers of America)와 함께 진행될 PPA Loan Collection,PPA Master’s Seminar, Asia-Pacific Print Competition을 비롯하여 핫셀블라드 카메라 유저를 중심으로 한‘핫셀클럽 사진전’과‘일본사진전’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각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세미나와 6만 여명으로 예상되는 참관객을 위한 사진촬영용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프린팅 전문 전시회인‘DPG Show’가 같이 개최되어 보다 많은 볼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고 전시규모도 2배가량 커질 전망이다.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있다. 증강현실 기법 역시 이미지를 마커로 활용할 수 있게 발전됨에 따라, 광고나 전시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구현된 포토시스템은 이미지 인식 기반으로 하여, 3D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콘텐츠 전시회에서는 로고 이미지를 이동이 용이한 폼에 부착하여 활용함으로서 브랜드 광고효과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여, 전시장에서 색다른 포토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증강현실 콘텐츠의 새로운 활용 사례를 제시하였다.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 전시관 2층에 위치한 <등대와 과학> 상설전시의 전시연출 방향을 간략하게 분석하고자 한다. 해당 전시는 박물관 주 관람층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타겟으로 하고 자연채광을 최대한 살리고 바다 풍경을 관람할수 있는 통창과 포토존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콘텐츠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 동선을 유도하도록 스토리텔링했으며 전시방식은 항로표지에 적용된 과학원리를 관람객이 흥미롭게 체험할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로 연출했다.
본 논문에서는 관광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소규모 투자와 최소한의 인력만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관광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IoT 기반 솔루션을 제안한다.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과 국제 IoT 표준인 oneM2M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원격 제어가 가능한 IoT 카메라를 구현하고 이 과정에서 센서 및 액추에이터들을 oneM2M 표준 디바이스로 변환이 가능한 미들웨어를 개발하였다. 포토존에 설치된 IoT 카메라는 oneM2M 기반 게이트웨이에서 제공하는 웹앱 인터페이스를 통해 앵글 조절이 가능하고 촬영한 이미지를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전달할 수 있다. 관광지 밖에서도 사용자에게 부여된 식별자를 이용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촬영했던 사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솔루션을 발판으로 복합 서비스 산업 중 하나인 관광 분야에서도 IoT 관련 기술들이 보다 활발히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데이비드 호크니>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는 인스타그램 게시물로부터 24,295개의 이미지를 크롤링했으며, 구글 클라우드 비전 API를 활용해서 라벨링을 진행했다. Word2Vec을 통해 총 212,567개의 라벨이 9개로 유형화되었으며, 사람 라벨 유형과 함께 미술관 공간, 포토존, 건축물 등의 빈도수가 높게 제시되었다. 결론적으로 관람객은 전시를 경험하면서 물리적 장소와 공간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큐레이팅했다. 이 결과는 사회적 현존감과 장소 만들기를 강조했던 선행 연구의 결과를 재 입증해 주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예술경영과 예술 공학의 융합적 접근방법론은 실무적 차원에서 박물관 및 미술관 전문 인력이 빅 데이터 기반 관람객 연구에 대한 통찰력을 획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본 논문은 하이브리드 굴절/회절광학소자를 이용한 초슬림 모바일 카메라 렌즈를 보고한다. 먼저 앞서 보고된 23개의 광학 설계 사양 분석을 통해 전장길이(total track length) 최소화를 위하여, 광시야 렌즈 설계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음(-)의 렌즈를 제1렌즈로 사용하는 리트로포커스(retrofocus) 타입이 아닌, 양(+)의 렌즈가 제일 먼저 선행하는 텔레포토(telephoto) 타입을 선택하였다. 이후 초기 최적 설계 및 제르니케 다항식 기반 수차 분석을 통한 보정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보정 설계 과정에서 잔여 구면색수차(chromatic spherical aberration)의 효과적 제거를 위하여 굴절 및 회절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렌즈 1매를 적용하였다. 적용된 최종 설계는 하이브리드 렌즈 1매 포함 총 6매의 렌즈를 이용하여 F/2.0, 화각 90°, 유효초점길이 2.23 mm, 전장길이 3.7 mm를 달성하였고, 결과적으로 1.7의 낮은 전장길이 대 초점길이 비 즉, 텔레포토비(telephoto ratio)를 달성하였다. 동일 전장길이를 갖는 하이브리드 렌즈 미적용 비교 설계 대비, 공간주파수 180 cycles/mm에서 MTF 값이 중심 시야에서는 63%에서 71~73%로 약 8~10% 개선되었고, 0.5, 0.7, 0.9 시야에서도 2~3% 개선되었다. 또한, 가공성 및 회절 패턴에 의한 산란 등을 고려하였을 때 조리개에 위치한 렌즈가 하이브리드 렌즈로 적절함을 알 수 있었고, 이 경우 2개의 회절존으로도 성능 개선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강남 U-Street 미디어 폴의 유비티즌 의식 실태분석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앞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될 미디어 폴에 대한 의식 실태분석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의식실태 분석은 인구통계학적 특성분석, 이용 의식 실태분석의 인식도, 관심도, 이용도, 도시 공간 내 유비쿼터스 기술 필요성, 미디어 폴의 주 이용 유비쿼터스 기능과 유비쿼터스 중요 기능, 구성요소 중요도 분석 등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유비쿼터스 도시 공간에서 미디어 폴 유비티즌들의 의식 실태분석을 하고자 하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피험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에서 여자가 높은 빈도수를 나타났고, 이는 설문에 참여한 피험자가 여자가 더 많이 참여함으로 나온 결과이기도 하며, 연령에서 20대가 가장 높은 빈도수로 나타났고, 직업에서 직장인이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다. 2. 미디어 폴의 이용 의식 실태분석 결과, 미디어 폴에 대한 인식도에서 전반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미디어 폴에 대한 관심도에서 대부분 관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폴의 이용도에서 대부분 '1회 사용' 이상의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는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로 사료되며, 도시 공간 내 유비쿼터스 기술의 필요성은 '필요하다'로 분석된다. 미디어 폴의 주이용 유비쿼터스 기능에서 미디어 폴을 사용해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디지털 포토메일' 기능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폴의 유비쿼터스 기능 서비스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은 '공공/교통정보'이며, 다음으로 '무선 인터넷 프리존', '디지털 포토메일', '지역 상가정보', '엔터테인먼트' 순이었다. 3. 미디어 폴의 구성요소 중요도에서 1위 '각종 기능의 활용성', 2위 '정보의 전달성', 3위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4위 '미디어 폴의 기능성', 5위 '환경조형물의 형태성' 등의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4. 미디어 폴의 구성요소 중요도와 종합 만족도에 영향을 끼친 변수는 각종 기능의 활용성, 환경조형물의 형태성, 설치의 시공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각종 기능의 활용성이 구성요소 중요도와 종합 만족도와의 관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났다. 피험자들의 의식 실태조사에서 강남 U-Street 미디어 폴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휴대폰, 노트북, PDA 등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도시공간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 요구와 인식, 관심, 유비쿼터스 기술의 필요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는 최근 74년만의 개방으로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청와대 경복궁 후원 공간의 변화과정을 통하여 후원 경관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자 조선일기와 조선왕조실록, 도성대지도, 북궐도형, 경복궁 복원기본계획 등의 사료와 도면 등을 근거로 경복궁 후원의 시원과 발달과정을 고찰하였고 이를 통하여 다음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조선시대 경복궁 후원은 고려시대부터 명당으로 이름난 지역이었고 당시 남경으로 명명되며 신궁이 조성된 지역이었고 고려시대 이미 풍수도참사상과 주국의 고공기의 영향을 받아 궁성과 궁궐이 조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조선시대 전기 경복궁 후원은 궁궐의 후원으로 각광받지 못하였으나 고종 시기부터 현재까지 국가 통치권자의 생활공간으로서의 장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둘째, 후원의 경계는 도성지도, La Coree, 경무대일원, 일본지리풍속대계, 한국사진첩, 조선건축도집, 경성부 도시계획 조사서 등의 문헌을 통해 신무문 밖 현재의 청와대 권역이 경복궁의 경외에 조성된 후원임을 규명하였다.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황폐화된 지역을 고종시기 중건과정을 거쳐 공사(公私)가 결합된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후원의 전각들이 이건되거나 훼철되며 법궁의 후원으로서의 장소성이 훼손되었으나 광복 후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며 다시금 통치자의 장소라는 가치를 회복하게 되었다. 셋째, 경복궁 후원은 왜란과 일제강점기를 통해 공간의 변화가 크게 일어났다. 지형적 변화가 가장 큰 곳은 조선총독부관저가 건립되었던 경농재 일원으로 토지의 용도변화가 빈번하였다. 반면 현 경무대지역과 소정원 옆 수림과 백악의 수림은 전통적 수림의 형태를 계승하며 보존되었다. 이를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하여 1:1200의 경무대관저경내부지배치도와 위성사진을 신무문 기준으로 중첩하였고 그 결과 백악에서 발원한 물길이 현재에도 여전히 유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물길을 따라 오늘날까지도 수림지역이 변화하지 않고 존재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전통적 수림경관이 계승된 지역들은 지형의 기능적 변화가 미비하였고 더불어 주요 노거수군이 존치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확인되는 노거수는 역사적 가치를 가지는 지표수종들이었다. 대표적으로 녹지원에 자리한 반송은 융문당 옆 식재된 반송 중 일부가 보존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며 국가원수와 중요 귀빈들의 만찬 시 포토존으로 활용되어온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내 경복궁 후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제강점기 사료들에 대한 발굴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명확히 규명하고 시대별 정원고고학적 층위의 위계를 설정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또한 경복궁으로부터 청와대로 이어지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역사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근거는 과거부터 영속되어온 청와대 경복군 후원 노거수군의 영역대를 훼손하지 않아야하며 청와대 내 수림을 전수 조사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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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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