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기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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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폐절제술시 이환율과 사망률을 예견하는 위험인자의 평가 (Evaluation of the Risk Factors Predicting Morbidity and Mortality after Major Pulmonary Resection)

  • 최호;이철주;소동문;김정태;홍준화;류한영;박재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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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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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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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폐암을 비롯한 각종 폐질환에 있어서 중요한 외과적 치료방법인 폐절제술시 일반적으로 수술전에 폐기능 검사 및 기타 임상적 평가를 시행하여 수술후에 이환율과 사망율에 영향을 주는 위험 인자를 확인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단일 검사방법과 검사치에 대한 기준 설정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94년 6월부터 1998년 2월까지 3년 8개월 동안 아주대학교 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 폐암, 기관지 확장증, 그리고 폐결핵 등으로 주요 폐 절제술을 시행받은 1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개의 수술전 또는 수술중 위험인자와 19개의 수술후 합병증을 분석하여 그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19개의 수술후 합병증은 사망율 및 호흡기, 순환기, 그리고 기타 합병증 네 가지로 분류하였고 수술전 또는 수술중 위험 인자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chi$2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합병증을 예견하는 인자로 술후 예측 폐확산능백분율(ppoDLCO%)이 호흡기(p<0.009), 순환기(p<0.003), 전체 이환율(p<0.004)에 가장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폐기능 검사중 폐확산능(Diffusing Capacity for Carbon Monoxide, DLCO)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페활량측정법(Spirometry) 보다 술후 합병증을 예견하는데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인자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주요 폐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는 환자들은 폐확산능 검사를 통상적으로 시행하여 술전 정확한 평가에 의하여 유용한 치료의 지침으로 삼아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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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외상성 기관지 협착증 1예 (A Case of Non-Traumatic Tracheal Stenosis)

  • 김경호;박문환;이영실;온준상;이명선;조동일;유남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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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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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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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환자는오랜 기간 지속된 호흡곤란과 천명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당시 환자의 폐기능 검사상 고정형 형태의 기관지 협착소견이 보여, 기관지 조영술로 기관지 협착증을 진단하여 기관지 절제술과 함께 성형술로서 호흡곤란의 증세를 완화시키고, 폐기능 검사상 정상의 기류-용적 곡선을 보이게 되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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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위한 복합호흡운동과 신경근전기자극의 효과 (Effects of Combined Breathing Exercise and 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 on Patients with Severe COPD)

  • 강정일;박준수;정대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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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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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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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복합호흡운동과 넙다리네갈래근의 신경근전기자극 치료가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폐기능과 대뇌겉질 활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60~80세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실험군은 복합호흡운동과 넙다리네갈래근의 신경근전기자극을, 대조군은 복합호흡운동만을 실시하였다. 사전 검사로 폐기능과 대뇌겉질 활성도를 측정하였고, 중재는 6주 간, 주 4일, 1일 1회, 30분씩 각 집단에 시행한 후, 사후검사를 사전검사와 동일하게 재측정하였다. 그 결과 집단 내 폐기능 변화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1초간 노력성 날숨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p<.05), 집단 간 폐기능 변화 비교에서 1초간 노력성 날숨량의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집단 내 대뇌겉질의 영역 별 알파파 변화 비교에서는 Fp1, Fp2, F3, F4 영역에서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p<.05). 따라서 6주 동안의 복합호흡운동과 넙다리네갈래근의 신경근전기자극은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들의 폐기능을 향상시키고, 대뇌겉질 활성도에서 앞이마부 영역의 알파파가 증가되어 긍정적인 호흡의 변화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에게 복합호흡운동 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넙다리네갈래근에 신경근전기자극을 병행하면 보다 좋은 치료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흡연 성인에서 맥압과 폐기능 장애의 상관성 (Association between Pulse Pressure and Impaired Pulmonary Function in Non-Smoking Adults)

  • 윤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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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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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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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선행 연구에서 동맥경화와 폐기능이상과 연관성이 있었다. 맥압은 동맥경화의중요한 예측이지만 아직까지 폐기능이상과 맥압의 연관성은 불분명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한민국 비흡연 성인을 대상으로 맥압과 폐기능장애(예측 강제 폐활량, 예측 강제 날숨량 1초율)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의 대한민국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서 비흡연 성인(6,8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맥압과 폐기능장애에 대한 관련 변수를 보정한 후의 결과에서, 정상 맥압(pulse pressure, PP≤60 mmHg)에 비하여 고맥압(PP>60 mmHg; 1.337 [95% confidence interval (CI), 1.049~1.703)에서 제한성 폐질환(restrictive pulmonary disease, RPD; the predicted FVC<80.0% with FEV1/FVC≥70.0%)의 교차비(odds ratio, OR)가 유의하게 높았다. 추가적으로, 정상맥압에 비하여 고맥압(1.339 [95% CI, 1.093~1.642])에서 폐쇄성 폐질환(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OPD; FEV1/FVC<70.0%)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 비흡연 성인에서 제한성 폐질환 및 폐쇄성 폐질환은 고맥압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결체조직질병(結締組織疾病)에 병발(倂發)된 간질성폐병변(間質性肺病變)에 대(對)한 활혈화어법(活血化瘀法)의 치료효과(治燎效果) 연구(硏究)

  • 장항홍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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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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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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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간질성폐질변(間質性肺疾變)은 결체조직질병(結締組織疾病)의 상견(常見)되는 병발증(倂發證)이지만, 지금까지는 이상적(理想的)인 치료법(治療法)이 없었다. 본(本) 연구(硏究)는 본병(本病)의 병리기전(病理機轉)이 중의(中醫)에서의 "어혈(瘀血)"증(證) 상호(相互) 유사(類似)한 것으로부터 시작(始作)하여, 중의(中醫)의 "활혈화어법(活血化瘀法)"과 결합(結合)하여 치료(治療)하면서 환자(患者)의 폐기능(肺氣能) 검사결과(檢査結果)의 변화(變化)를 추적(追跡)해, 그 치료효과(治療效果)에 대(對)한 평가(評價)를 내리는 작업(作業)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풍습과(風濕科)에 의뢰(依賴)하여 결체조직질병(結締組織疾病)에 간질성폐병(間質性肺病)이 병발(倂發)한 환자(患者)를 선별(選別)한 후(後)에, 서의치료(西醫治療) 통(通)해서 그 원발성(原發性) 질병(疾病)이 은정(隱靜)한 상태(狀態)에까지 이르도록 한 후(後), 필요(必要)한 최저량(最低量)의 서의약(西醫藥)만을 유지(維持)케 하였다. 환자(患者)의 의사(意舍)에 따라서 두 개의 조(組)로 나누어, 실험군(實驗群)은 중의(中醫)에서 회진(會診)하고, Raynaud 증후군(症候群)의 유무(有無)에 따라서, 당귀사역탕(當歸四逆湯) 혹(或)은 혈부축어탕(血府逐瘀湯)을 농축분제(濃縮粉劑)로 투여(投與)하며 연속(連續)하여 6개월간(個月間) 치료(治療)하였다. 대조군(對照群)의 경우(境遇)에는 중의(中醫)가 회진(會診)하지 않았다. 14개월(個月)동안 모두 실험군(實驗群) 23례(例)와 대조군(對照群) 16례(例)를 대상(對象)으로 연구(硏究)를 하였는데, 모두 여성환자(女性患者)였다. 압축성폐용량(壓軸性肺用量)(FVC), 폐총용량(肺總用量)(TCL), carbon monoxide에 대(對)한 폐(肺)의 확산능력(擴散能力)(DLCO), 그리고 폐포공기량(肺泡空氣量)(VA)에 대(對) DCLO의 비(比)를 지표(指標)로 삼아, 폐기능(肺氣能)의 손상정도(損傷程度)에 따라서 box plot으로 분석(分析)하고, 폐기능(肺氣能)의 손상(損傷)을 측정(測定)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실험결과(實驗結果), 실험군(實驗群)이 대조군(對照群)에 비(比)해서 치료(治療) 전(前)보다 명현(明顯)한 개선(改善)이 있었다. 폐기능(肺氣能)을 검사(檢査)한 수치(數値)들을 일반적(一般的)으로 통계처리(統計處理)한 것을 응용(應用)하고, TCL과 FVC의 모형식(模型式)을 만든 결과(結果), 실험군(實驗群)에서 FVC가 치료과정(治療過程)의 기간(其間)과 정비례(正比例)하여 향상(向上)되고, 또한 치료효과(治療效果)가 명현(明顯)하게 나타나기 시작(始作)하는 시기(時期)가 중의(中醫) 치료과정(治療過程)을 거친 실험군(實驗群)의 제(第)12개(個)에서 DLCO와 DLCO/VA의 향상(向上)이 나타나는 시기(時期)와 거의 일치(一致)하는 것을 발견(發見)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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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폐기능, 주관적인 호흡곤란정도 및 SGRQ와의 상관관계 (Pulmonary Function, Dyspnea and SGRQ in Patients With COPD)

  • 강인순;전정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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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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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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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주관적인 호흡곤란 정도 및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의 측정 필요성을 확인하고, 객관적인 지표인 폐기능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질문지 작성과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여 조사하였다. FEV1에 따라 분류한 질병의 중증도에서 중등증과 중증 대상자가 경증 대상자에 비해 호흡곤란이 심하며 (BDI F=5.452, p=.007; MRC F=4.925, p=.011), 중증 대상자가 경증 대상자에 비해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F=3.778, p=.030). FEV1과 주관적 호흡곤란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의 상관성(BDI r=.471; MRC r=-.403; SGRQ r=-.476)은 낮았으나 주관적 호흡곤란과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상관성(BDI r=-.752; MRC r=.645)은 높았다. 또한 질병의 중증도가 중등증과 중증 대상자들에서는 FEV1과 주관적 호흡곤란 및 건강관련 삶의 질의 상관성은 없었으나 주관적 호흡곤란과 건강관련 삶의 질은 역시 높은 상관성(BDI r=-.719; MRC r=.607)을 보였으며, 특히 BDI는 MRC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상관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임상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상태를 평가할 때 객관적인 폐기능 검사와 함께 BDI로 주관적 호흡곤란을 측정함으로써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의 다발성 말초신경병변에 대한 연구 (The Polyneuropathy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백종철;명재일;강헌석;김용록;염형렬;류형산;이승;김완;노진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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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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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6-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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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의 다발성 말초신경병변은 상지보다는 하지, 운동 신경 보다는 감각 신경을 주로 침범하며, 병리학적으로 주로 수초탈락을 보인다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일치하는 소견을 보이나, 그 발생 빈도는 보고자마다 서로 다른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정확한 원인인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들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임상신경학적 검사와 전기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다발성 말초신경병변의 발생빈도와 침범부위 및 원인 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방 법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여러 증상을 보이면서 폐기능 검사상 FEV1과 FEV1/FVC이 70% 이하이고 provocation test 상 가역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어떠한 대사성 질환도 지니지 않으며, 신경에 독성을 야기하는 약물 복용의 과거력이 없는 44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 소견으로 팔 다리 저림, 신체검사상 심부건 반사감소, 진동 및 위치감각 저하, 내적근 위축을 조사하였고, 전기 신경학적 검사로서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전도검사 및 침근전도를 시행하여 다발성 말초신경병변을 진단하였다. 각 환자는 연령, 흡연력, 동맥혈 개스 분석, 폐기능검사 소견을 조사하였다. 결 과 : 44명의 대상 환자 중 22명이 전기 신경학적 검사상 진단되어 50%의 발생빈도를 보였으며, 임상 신경학적 검사상 20%인 9명이 양성을 보였다. 전기 신경학적 검사상 양성을 보인 22명 중 임상 신경학적 검사상 양성을 보인 군은 9명이었으며, 13명은 음성을 보여 무증상의 잠재성 다발성 말초신경병변이 많았다. 전기 신경학적 검사상 상지보다는 하지, 운동신경보다 감각신경 이상이 많았으며, 신경 손상 변성이 수초탈락보다 많았다. 유발 인자에 대한 검사로서 연령, 흡연력, 동맥혈 개스 분석, 폐기능 검사 의미 있는 인자는 찾을 수 없었다. 결 론 :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다발성 말초신경병변이 비교적 높은 발생빈도를 보여, 이에 대한 조기 발견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향후 대단위 검사로서 보다 정확한 유병율과 함께 원인과 조직 병리학적인 조사가 더 이루어져야 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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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처 해싱에 기반한 고성능 침입방지 시스템 (A High Performance IPS Based on Signature Hashing)

  • 왕정석;권희웅;정윤재;곽후근;정규식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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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7년도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논문집 Vol.34 No.1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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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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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침입방지 시스템(IPS, Intrusion Prevention System)은 인라인모드(in-line mode)로 네트워크에 설치되어, 네트워크를 지나는 패킷 또는 세션을 검사하여 만일 그 패킷에서 공격이 감지되면 해당 패킷을 폐기하거나 세션을 종료시킴으로서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침입방지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 종류의 동작을 수행한다. 하나는 이미 알려진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시그너처 기반 필터링(signature based filtering)이고 다른 하나는 알려지지 않은 공격이나 비정상 세션으로부터 방어하는 자기 학습 기반의 변칙 탐지 및 방지(anomaly detection and prevention based on selflearning)이다. 시그너처 기반 필터링에서는 침입방지시스템을 통과하는 패킷의 페이로드와 시그너처라고 불리는 공격 패턴들과 비교하여 같으면 그 패킷을 폐기한다. 시그너처의 개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의 들어온 패킷에 대하여 요구되는 패턴 매칭 시간은 증가하게 되어 패킷지연 없이 동작하는 고성능 침입탐지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공개 침입방지 소프트웨어인 SNORT를 위한 여러 개의 효율적인 패턴 매칭 방식들이 제안되었는데 시그너처들의 공통된 부분에 대해 한번만 매칭을 수행하거나 한 바이트 단위 비교대신 여러 바이트 비교 동작을 수행함으로써 불필요한 매칭동작을 줄이려고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패턴 매칭 시간을 시그너처의 개수와 무관하게 하기 위하여 시그너처 해싱 기반에 기반한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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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P 환자에서 측정된 Fibroblastic Foci량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 (The Prognostic Value of Fibroblastic Foci Quantity in Patients with Usual Interstitial Pneumonia)

  • 박성우;이영목;이준혁;김기업;김도진;어수택;김용훈;박춘식;김현조;염욱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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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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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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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특발성 폐섬유화증 중 통상성 간질성 폐렴(Usual interstitial pneumonia)은 대부분 진행성으로 악화되는 매우 나쁜 질환이다. 조직학적으로 볼 때 상피하에 흩어져서 존재하는 fibroblastic foci에서 콜라겐 합성을 통한 폐 섬유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fibroblastic foci와 폐기능을 포함한 임상적 지표 및 예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개흉 또는 흉강경을 통한 폐 생겸검사로 진단된 20명(남:여 13:7)을 대상으로 하여 폐 조직에서 fibroblastic foci의 양을 정량화 하였다. 결 과 : 1) Fibroblastic foci 양과, 폐기능검사, 동맥혈가스검사($AaDO_2$)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기관지폐포 세척검사의 세포분획중 호중구 비율과는 의미있는 비례관계(p<0.05)가 있었다. 2) Fibroblastic foci/vol을 0.2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간의 생존률, 폐기능검사, 기관판지폐포 세척검사의 세포분획비율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기판지폐포세척액의 호중구비율이 fibroblastic foci가 많은 군에서 의미있게 높았으며(p<0.05), 생존율, 폐기능점사등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fibroblasic foci가 UIP 환자의 예후 및 질환의 활성도를 나타내주는 지표로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며, 추가로 좀더 많은 자료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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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천식으로 오인된 기관지내 이물 1예 (A Case of Bronchial Foreign Body Misdiagnosed as Bronchial Asthma)

  • 이병준;이영우;정재우;신종욱;김재열;박인원;최병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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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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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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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저자들은 기관지내 이물의 흡인을 인지하지 못한 채 만성적인 기침과 호흡곤란, 전폐야에서의 복조성 천명을 보였고 폐기능 검사에서 기류제한을 보여 기관지천식으로 오인되어 진단이 늦어진 뒤 굴곡성 기관지내시경으로 이물을 제거한 후 곧바로 기관지천식의 증상과 천명이 소실되고 폐기능검사에서 보인 기류제한이 호전된 기관지내 이물의 증례 1예을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