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경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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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안면홍조 증상에 대한 한약처방 이선탕의 투여경과 및 이상반응 보고 : 증례보고 및 문헌고찰 (Administration Progression and Adverse Event Report of Er-Xian Decoction for Menopausal Hot Flushes: Case Report and Review of Literature)

  • 김보민;조희근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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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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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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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We report on the administration progression and adverse event of Er-Xian decoction for menopausal hot flushes. A hot flush is a rapid and intense heat-dissipation reaction that involves considerable sweating, enlargement of the peripheral blood vessels, and internal body heat. Er-Xian decoction is a prescription for treating menopausal hot flush symptoms in postmenopausal women. We report administration progression and adverse event of Er-Xian decoction for menopausal hot flush. Methods: We used the Menopause Rating Scale and Menopause-Specific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to evaluate the progression of hot flushes, and we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to determine the effective dosage of Er-Xian decoction. Result: In all cases, Facial hot flushes and evaluation variables were improved by the administration of EXD. However, in Case 1, a rise of liver function indexes which may be related to EXD administration was observed. Conclusion: Considering that menopausal flushing usually lasts for several years, The resluts are meaningful that the short-term administration of EXD led to improvement of symptoms. In order to further use EXD in the future, it will be necessary to conduct follow-up studies on the subject of safety verification, such as repeated dose toxicity studies.

돌나물이 난소 절제한 흰쥐의 혈 중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dum sarmentosum Bunge on Serum Lipid Concentration in Ovariectomized Rats)

  • 김원희;배송자;김미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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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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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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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인위적 폐경을 유발시킬 수 있는 난소 절제 쥐에서와 돌나물 에탄을 추출물과 분획물의 혈 중 지질 함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난소 절제로 인해 야기되는 혈중 콜레스테를 함량의 증가는 돌나물 추출물 및 ethyl acetate 분획물의 투여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농도에서도 돌나물 분획물 투여가 유의적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혈 중 HDL-콜레스테를 함량은 난소 절제군에 비해 난소 절제 후 ethyl acetate 분획물을 투여한 군에서 그 수치가 유의적으로 증가 하였고, Sham군에 비해 오히려 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혈중 중성지방 농도에서도 돌나물 분획물 투여가 유의적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돌나물 추출물과 분획물이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혈중 지질 대사에 효과를 나타낸 본 실험 결과를 미루어 보아, 돌나물 중의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나타내는 phytoestrogen이 있을 것으로 추론되고 이로 인해 외인성 에스트로겐 투여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과 같은결과는 돌나물의 섭취가 폐경기 여성에게 폐경기 증상의 호전 및 순환계질환의 위험도를 감소시킬수 있을것으로 사료되어진다.

황칠추출분말이 난소적출 흰쥐의 여성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ndropanax morbifera extracts on postmenopausal syndrome in ovariectomized rats)

  • 오가희;오성문;이승식;김지현;오주연;박영준;김주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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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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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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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황칠추출분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적 유사성을 가진 루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황칠추출분말 1g당 11.19 mg의 루틴 함유). 루틴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리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일종으로,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통한 신호전달을 증가시킨다. 특히 $ER-{\alpha}$로부터 세포내로 전달되는 MAPK/ERK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갱년기의 대표적인 만성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본 연구는 루틴이 다량 함유된 황칠추출분말을 폐경의 유도를 위해 난소를 절제한 쥐에 투여하여 여성갱년기 증상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골교체율 관련 지표로서 폐경기 여성에서 높다고 알려진 오스테오칼신이 감소하는 경향성을 나타냈고, CTX는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활성화를 증가시키는 경향성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황칠추출분말은 골다공증의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Pub Med 검색을 통한 폐경기 증상의 침구 임상시험에 대한 고찰 - 안면홍조를 중심으로 (Review on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of acupuncture for postmenopausal symptoms in the search site, Pub Med. - focusing on hot flush)

  • 김로사;이진무;조정훈;장준복;이경섭;이창훈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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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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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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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Vasomotor symptoms including hot flash are very common to postmenopausal women. Estrogen therapy was regarded as the best option for relieving menopausal symptoms until 2002, when the Women#s Health Initiative(WHI) reported the side effect of the therapy. Consequently, studies on the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al herbs and therapy for the management of menopausal symptoms have followed. And so we have reviewed some international clinical studies about the management of postmenopausal symptoms with acupuncture therapy. Methods: "Menopause and acupuncture" was designated as a key word in the search site. Pub Med, and nine papers dealing with hot flash among the relevant RCTs were selected, and then, the effect of acupuncture on hot flash and the way the researches had been done was examined. Results : The intensity of hot flash reduced significantly and the frequency of hot flash was inclined to reduce, but not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controlled group. Conclusion: Each clinical test has its limitations in point of the number of the required samples. However, it still shows the possibility that acupuncture itself will be effective enough to reduce the intensity of hot flash to a certain degree. It is believed that extensive clinical tests on the effect of acupuncture on hot flash will need to be done hereafter. And when the tests are carried out, it is required to exclude placebo effect, do blind test, and carefully select and control the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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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프로그램이 골밀도 및 건강신념에 미치는 효과

  • 신용애
    • 대한근관절건강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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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근관절건강학회 2002년도 제17회 추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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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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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 경제의 발전과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의 수명은 점차 연장됨에 따라, 노인인구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40세 이상 여성 인구도 8.998천명으로 전체 여성의 38%를 차지하며 이는 매년 증가할 것이다. 그리하여 전체 인구에 대한 폐경 여성의 점유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폐경 이후 $5{\sim}10$년 동안 매년 $2{\sim}4%$씩 골농도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폐경기 여성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 중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골 기형 및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는 조기발견이 어렵다. 골다공증은 모든 중년 여성의 건강문제이므로 지역사회에서 골절 발생 위험율을 줄일 수 있도록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골다공증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정한 후 지역사회 중년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활용코저 함에 있다. 골다공증 예방 프로그램은 운동과 교육으로 구성하였으며, 12주 동안 점핑 동작 위주의 에어로빅과 스텝퍼 운동과 근력강화운동(최대 심박수의 $70%{\sim}80%$, $70{\sim}80$분, 3회/주)을 병행하여 실시하였고, 교육은 운동과 칼슘 섭취의 중요성을 건강 신념 이론에 근거하여 자기 효능감을 증대시키는 교육을 하여 지속적인 운동 실천과 칼슘식이 섭취를 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는 서울시 일개 보건소에서 골감소증으로 진단받은 폐경 여성으로 실험군 19명과 대조군 19명이었다. 골다공증 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는 골밀도, DPD ratio, osteocalcin, 일일 평균 칼슘섭취량, 일일 열량 소모량, 배근력, 최대 산소 섭취량, 제지방량과 건강신념 변수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 SPSS 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사는 t-test, $x^2-test$ 및 Fisher exact test를 이용하였고, 두 집단 간 결과변수들의 중재 전후의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L_{2-4}$ 골밀도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2) DPD ratio와 osteocalcin은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배근력은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제지방량과 최대 산소 섭취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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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를 전.후한 중년 여성의 무기질영양상태와 갱년기증상 (Relation of Mineral Nutrition Status and Climacteric Symptoms in Pre- and Postmenopausal Women)

  • 김순경;선우재근;이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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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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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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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Minerals are extremely important in human metabolism, growth, and tissue repair. The risks of disturbances in mineral nutrition and metabolism are high following menopause.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ineal nutrition status in middle-aged women (Pre & Postmenopausal) and the relation to climacteric symptoms. In the present study, we conducted the anthropometric measurement, climacteric symptoms survey and the dietary intakes including macronutrients, vitamins and minerals to assess the nutrient intakes. Also plasma mineral levels (Ca, P, Mg, Na, K, Fe, Cu, Zn) was measured. The participants were 105 middle-aged women (pre=51, Postmenopausal=54). The anthropometric measurement showed that 74% of subjects was overweight and obesity. The energy intakes were 83% of Korean EER. The macromineral intake (Ca, P, Mg, Na, K), Ca, P and Mg were 65%, > 116% and > 107% of Korean RI. Na and K intakes were > 243% and 53% of Korean AI. For the trace mineral intake (Fe, Cu, Zn), Fe, Cu and Zn intakes were 82%, > 146%, and 94% of Korean RI. The serum mineral concentration measurement, in case of Ca, Fe and Zn, > 10% of subjects showed lower level than normal clinical range. The most frequently appeared climacteric symptoms were dry eye, forgetfulness, difficult concentration, shoulder pain, fatique, depression & lonesomeness, backache, snore, dry skin, ankle & knee pain. In relation to mineral nutrition with climacteric symptoms, significant correlations have been founded between Ca intake and difficult concentration, Mg intake and snore, Fe & Zn intake and forgetfulness & dry skin, serum Ca concentration and forgetfulness, serum Na concentration and dry eyes & snore, serum K concentration and shoulder pain. From these results, it has been indicated that some mineral nutrition status may effect the prevention and reduction of climacteric symptoms in pre and postmenopause women.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인론과 병태생리에 대한 고찰 (A Review of Etiopathogenesis of Burning Mouth Syndrome)

  • 임현대;강진규;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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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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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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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임상적 증상이나 검사실 소견없이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작열감을 말하며 중년이후 폐경기 여성에게 높은 발생율을 보인다.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보여지는 통증은 자발적이며 뚜렷한 악화요인을 보이고 있지 않다. 통증 유발과 관련해서 치과적 술식, 최근의 질환, 투약(항생제 요법)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작열감이 한 번 시작되면 수년간 지속된다. 대부분의 구강작열감 환자는 국소적 또는 전신적 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신경병리학적 활성화에서 기원되는 만성구강증상으로 고려할 수 있으며, 정신학적 원인에 대한 역할은 아직은 명확하지 않다. 구강작열감의 신경학적 측면에 대하여 연구가 증가하고 있고 이런 연구는 구강작열감에 중추신경계, 말초신경계가 관여함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로 대두 되고 있는 것이 미각에서의 이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supertaster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이는 미각과 유해수용성 기전에 상호작용함을 제시하고 있다. 즉 중추신경계에서 미각과 구강 통증 감각이 연결되어 있고 이것은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고삭신경, 설인신경수준에서 미각체계 변형에 의한 말초신경계와 중추신경계가 같이 상호 작용하여 구강작열감증후군을 발생시킴을 보여준다. 이에 본 저자는 만성구강통증으로 여겨지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과 병태 생리를 고찰하여 환자의 진단과 원인 지향적인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난소적출 마우스에서 지백지황탕 열수 추출물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 평가 (Aqueous Extracts of Jibaekjihwang-tang Ameliorate Ovariectomy-induced Climacterium Symptoms in Mouse)

  • 이승혜;김동철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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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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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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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지백지황탕 열수추출물(수율=19.76%)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난소적출(Ovariectomy, OVX) 마우스 모델을 이용하여 estrogen 유사 효과, 항비만 효과, 고지혈증 억제 효과, 지방간에 대한 보호 효과 및 골다공증 억제 효과의 5가지 생리활성 효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방 법: 본 연구에서는 지백지황탕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람의 다양한 갱년기 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난소적출 마우스모델을 활용하였다. 총 6개의 실험군에서 각 8마리의 마우스를 사용하여 위수술 sham 대조군, OVX 대조군, Estradiol 대조 약물군, 지백지황탕 500, 250, 125 mg/kg 투약 실험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OVX 수술 28일 후부터 지백지황탕 추출물을 각각 500, 250 and 125 mg/kg으로 매일 1 회씩 84일 동안 경구투여하고, $17{\beta}$-estradiol $0.03{\mu}g/head/day$ 피하 투여군과 비교 하여 estrogen 유사 효과, 항비만 효과, 고지혈증 억제 효과, 지방간에 대한 보호 효과 및 골다공증 억제효과로 구분하여 평가 하였다. 본 실험결과는 $17{\beta}$-estradiol $0.03{\mu}g/head/day$ 피하 투여 마우스에서의 결과와 비교 평가 하였다. 결 과: 본 실험의 결과, OVX 대조군에서는 위수술 매체 대조군에 비해 현저한 체중 및 증체량, 체지방 및 복부 축적 지방량, 복부 축적 지방 중량, 혈청 중 AST, ALT, TC, LDL, TG 및 osteocalcin 함량의 증가가 자궁, 간 및 대퇴골 중량, 혈중 bALP 및 estradiol 함량, 평균 total body 골밀도 및 대퇴골 골밀도의 감소와 함께 인정되었으며, 현저한 복부 축적 지방 두께의 증가 및 지방세포의 비대, 간의 지방병증, 자궁의 불용성 위축, 대퇴골의 골량 감소 소견이 각각 인정되었다. 한편 이러한 OVX에 의해 유발된 estrogen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 소견이 지백지황탕 추출물 500, 250 및 125 mg/kg의 84일에 걸친 연속 투여에 의해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현저히 억제되었으며, 특히 지백지황탕 500 mg/kg은 estradiol $0.03{\mu}g/head/day$ 피하투여군과 유사한 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를 OVX 마우스에서 나타내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에서, 지백지황탕 500, 250 및 125 mg/kg의 경구투여는 OVX 마우스에서 estrogen 결핍성 폐경기 관련 갱년기 장애(비만, 고지혈증, 간 지방병증 및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투여 용량 의존적으로 나타내었다. 그러나 지백지황탕은 총 8종의 약제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수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향후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화학성분의 검색과 더불어 다양한 방면으로 기전적인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복합 생약추출물의 식물성 에스트로겐 활성이 OVX rat에 미치는 골대사 변화 (Phytoestrogenic Effects of Combined Plant Extracts on the Change of Bone Metabolism of OVX Rats)

  • 김수남;이용순;서홍덕;이동근;김민섭;이성표;이권택;이재경;김재수;권명상;장판식;곽보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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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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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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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1년간의 임상연구 결과 폐경기 증상 개선효과와 골밀도 개선 효과가 관찰된 에스트로몬의 주요 성분인 복합 식물추출물인 FGF271의 식물성에스트로겐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난소를 절제한 rat 동물모델에서, FGF271과 에스트로몬을 비교 실험하였다. 시험군과 OVX 대조군간의 체중, 자궁, 신장, 및 간 무게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FGF271이나 에스트로몬이 이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FGF271을 투여한 군에서 혈청 osteocalcin 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였다(p<0.05). 한편, FGF271과 에스트로몬 투여군에서 대퇴부 골밀도(Femoral Bone Mineral Density, FBMD)는 투여용량 73.5, 180, 440 mg/kg/ day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FGF271 투여군의 상대적 FBMD는 용량 의존적인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다. FGF271 기준으로 동량 투여시(73.5 mg/kg/day; G4와 G8, 180 mg/kg/day; G5와 G9) 비교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로써 에스트로몬 투여군의 FBMD 증가가 에스트로몬의 주요성분인 백수오등 복합추출물인 FGF271만에 의해서 증가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 임상시험에서 폐경기 증후군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에스트로몬의 식물성에스트로겐 효과는 Cynanchum wilfordii(백수오), Phlomis umbrosa(속단), Angelica gigas(당귀) 복합추출물로 구성된 FGF271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Osteoporosis)

  • 문준성;원규장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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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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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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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골다공증은 골밀도와 골의 질로 구성되는 골의 강도가 손상됨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골격질환이며, 최근 유병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임상적으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방사선학적 검사인 단순 방사선 검사, 골 스캔, CT, MRI 등이 골밀도 및 골절의 진단에 유용하다. 골밀도의 정량적 검사로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 정량적 전산화 단층촬영이 사용되고 있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WHO 기준에 따라 T-score가 -2.5 이하일 경우 진단할 수 있다. 그 외에 생화학적 골표지자들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자극제(formation stimulator)로 나눌 수 있는데 골흡수억제제로는 칼슘, 에스트로겐, 칼시토닌,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비타민 D 등이 있으며 골량을 증가시키는 골형성자극제로는 현재 부갑상선 호르몬이 유일하며 최근 strontium ranelate가 추가되었다. 일일 1200 mg의 칼슘과 800 IU 의 비타민 D 섭취가 권장되고 있으며, 폐경기 여성에서 에스트로겐이 효과가 입증되었고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에는 칼시토닌이 효과가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 예방 및 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았다.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 예방에 사용되는 SERM은 골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골절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골형성자극제인 부갑상선 호르몬이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strontium은 최근에 개발된 약제로 3상 연구에서 골절 위험율 감소효과를 보였으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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